(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1일 특수학교인 부산혜남학교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행복 티셔츠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전달된 행복 티셔츠는 원산지표시가 없어 세관에서 폐기 예정이었던 물품에 '행복 나눔'이라는 주제를 담아 관세청 캐릭터 마타(마약탐지견)를 인쇄하는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의류는 현품에 라벨 봉제 형태로 원산지표시를 해야 하나 자선목적의 기부물품의 경우는 원산지표시 면제가 가능했다. 이어 부산본부세관은 중구 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단체 5곳과 인근 학교 6곳에도 행복 티셔츠 4천5백장을 직접 전달하고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시중유통이 어려운 물품의 폐기‧소각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과 폐기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석삼조의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부 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관세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드롭박스가 국내 선두의 관세무역 전문 컨설팅 기업 ‘관세법인 더블유 전자문서 사업본부’와 협력해 국내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더블유는 새로운 패키지 서비스에 드롭박스 비즈니스(Dropbox Business)와 헬로사인(HelloSign)을 주요 기술로 채택했다. 세금은 증빙, 신고, 정산 등 수많은 문서를 신중하게 다뤄야 하는 분야다. 뿐만 아니라 기업과 기업, 기업과 정부 간 문서 교환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문서 정확성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교환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적이다. 더블유는 수출입통관부터 관세통상 컨설팅까지 무역업무 전방위에 걸친 서비스는 물론,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법률, 특허, 회계, 이전가격 전문가들과 협업해 여러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다양한 영역에서 축적해온 표준 템플릿과 컨설팅 역량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각 고객의 필요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 형태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고, 이 신규 패키지 서비스의 전자서명 도구로 드롭박스 헬로사인을 채택했다. 더블유는 국내외 전자서명 서비스를 검토한 결과 전 세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 활용과 원산지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예스 에프티에이(YES FTA)’ 7월 교육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교육 수요가 늘면서 신청, 서류 작성, 시스템 활용 등 자유무역협정 활용에 필수적인 기초 교육 위주로 온라인 교육을 확대했다. 과목은 인증수출자 신청하기, 원산지증명서 작성하기 과정에 추가로 관세율표(HS) 통칙 이해하기,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활용하기 등 2개 과정을 신설해 총 4개 온라인 과정을 운영한다. ◈ 예스 에프티에이 전문교육 온라인 과정 온라인 교육 뿐 아니라 집합교육도 실시한다.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평택 등에서 집합 교육(4~7시간), 수요자 맞춤형 교육(3~6시간) 과정을 운영한다. 온라인, 집합,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별 신청·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예스 에프티에이 교육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집합 교육은 과정별로 화상강의 시스템(Zoom)을 활용한 참여도 가능하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다. 이수하면 원산지 인증수출자 자격의 필수요건인 원산지관리 전담자 교육점수로도 인정된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오는 5일자로 국세청 차장에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임명했다.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재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은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각각 배치됐다. 임광현 신임 국세청 차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등 국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사무관 시절부터 재능이 뛰어난 인재로 조직 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정무적 감각과 신임 두 가지를 보장하는 청와대 파견-국세청장 보좌관이라는 황금코스를 거쳤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과 본부 조사국장을 거쳐 수도청인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됐다. 주도적 업무 처리와 혁신 도전, 다양한 기회를 주어 조직 내부적으로도 인기가 많다. 조직 운영 능력은 스마트 그 자체라고 인정받는다. 국세청은 임광현 신임 국세청 차장이 서울지방국세청장 재임 동안 코로나19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인 세정지원 및 복지세정을 통해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공정사회를 역행하는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회장 정남기)는 1일 지재권 상설 감정장과 위조품 전시장을 열었다.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 내에 자리한 상설 감정장은 TIPA 전문가 또는 지재권자가 세관이 지재권 침해 의심물품으로 지정한 우편물의 진위 여부를 감정하기 위한 전용공간이다. TIPA 관계자는 “필요한 시설을 갖춘 상설 감정장이 갖춰짐으로써 짧은 시간에 많은 위조의심물품의 진위 여부를 감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세관 측의 위조품 단속효과를 높임은 물론, 궁극적으로 지재권 침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여 소비자 피해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상설 감정장은 세관과 우체국, TIPA, 지재권자가 협업해 위조품을 적발하기 위한 전용공간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시설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지재권 보호 활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획기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날 함께 문을 연 위조품 전시관은 진품 및 위조품, 위조수법 설명자료 등을 전시함으로써 세관직원의 식별역량을 강화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브랜드
◇ 일시 : 2021년 7월 5일(월) □ 고위공무원 가 급(4명) ▲국세청 차장 임광현(서울청) ▲서울지방국세청장 임성빈(부산청)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재철(서울청 조사3) ▲부산지방국세청장 김창기(중부청) □ 고위공무원 나 급(14명) ▲대전지방국세청장 강민수(국세청 법인납세) ▲광주지방국세청장 이판식(부산청 징세송무)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정철우(국세청 징세법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오호선(서울청 조사4)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송바우(서울청 조사1)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태호(국세청 자산과세)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노정석(국세청 조사)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박재형(국세청 개인납세) ▲국세청 조사국장 김동일(국세청 국제조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신희철(서울청 국제거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현규(교육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안덕수(중부청 조사1)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양동훈(중부청 조사3)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이경열(부산청 성실납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세청이 오늘(1일)부터 ‘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를 시행한다. 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는 기부금 단체가 기부를 받으면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기부금 영수증을 전자 발급할 수 있는 제도다. 1일 국세청은 이같이 밝히며 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 시행으로 기부자와 기부금 단체의 세법상 의무이행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고 기부문화 활성화와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해당 제도를 통해 기부자는 연말정산 신고시 별도 영수증 제출 없이 공제가 가능해지고, 기부금 단체는 법정서식 보관‧제출 의무가 면제되게 된다. 또한 세법상 발금 권한이 없는 단체의 영수증 발급 행위를 사전 방지해 기부문화를 투명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게 국세청 측 설명이다. 국세청은 비대면 온라인 발급 지원을 이해 ‘손택스’를 통해 발급‧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부자가 기부금 단체의 공익활동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공시시스템에 바로가기(Link) 기능을 구현했다. 앞으로 국세청은 제도 편의기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방문 설명, 언론‧SNS 활용 등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시스템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PKF서현회계법인이 지난 30일 수요일 오전 사원총회를 열고 파트너 4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승진자는 품질관리실 오철환 상무, 종합서비스본부 최원일 이사, 세무본부 신지훈 이사, 광주지점 김민석 이사다. 승진 일시는 7월 1일이다. 같은 날 감사본부 김하연 파트너도 시니어 파트너로 승진 발령받았다.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정부의 회계 개혁방침과 감사품질 향상 요구 등 회계법인의 역할이 중차대한 시기에서 서현회계법인은 중형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한 실질적 원펌을 하고 있다”며 “서현의 전문가로서 기업들의 새로운 서비스 제공자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자본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2021년 정기인사에서 파트너급 37명 승진자를 발표했다. 대상자는 파트너 23명, 어소시에이트 파트너(Associate Partner) 14명이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인재 발탁으로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법인 및 임직원의 성장과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법인의 비전에 큰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사] EY한영 ◇ 일시 : 2021년 7월 1일(목) ◇ 부문장 [감사본부] ▲1본부 김지훈 ▲2본부 조성연 [전략재무자문본부] ▲TCF 한효석 ▲마켓 민덕기 [금융사업본부] ▲세무 이덕재 ▲컨설팅 봉선영 [EY컨설팅] ▲ 딜리버리서비스 정인석 ◇ 파트너 ▲권범수 ▲김동민 ▲김두현 ▲김정연 ▲복성근 ▲서석준 ▲성동윤 ▲심종헌 ▲양기석 ▲염현경 ▲오동혁 ▲오봉진 ▲오은미 ▲윤정원 ▲이석영 ▲이승형 ▲이정호 ▲이종석 ▲임효선 ▲장선익 ▲정지영 ▲정훈석 ▲최범호 ◇ 어소시에이트 파트너 ▲강진수 ▲김동언 ▲류준혁 ▲문정훈 ▲승재명 ▲안동민 ▲오병길 ▲유재오 ▲이상훈 ▲이영민 ▲이종수 ▲전동찬 ▲전상미 ▲정연웅 [조세금융신문(tf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6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 이승희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승희 관세행정관은 수입물품을 포장만으로 특정할 수 있도록 부실하게 기재된 포장명세서에 대한 심사방식을 개선했다. 이로써 수입검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검사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인천항 물류정상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3년 이상 진행된 하자보수 관련 소송을 화해권고결정으로 종결시키는 등 소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윤상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감시분야 유공자에는 담배와 규조토 매트의 음영이 비슷한 점을 악용하여 심지박기 수법으로 밀반입하려던 국산담배 1만1552보루(약 5.2억원 상당)를 적발한 김성만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또한 심사분야 유공자에 품목분류 오류 수입신고 건을 분석하고, 60여개 업체에 자발적으로 수정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여 22억원을 추징한 이순애 관세행정관이 채택됐다. 조사분야 유공자에 코로나 위기를 틈타 담배20만갑과 장뇌삼 1만 3천주를 마스크로 위장 밀수입한 전문 밀수 조직 7명을 전원 검거한 윤태춘 관세행정관이 선정 및 포상됐다. 적극행정분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