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에어서울이 NS 홈쇼핑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기내 홈쇼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김웅 에어서울 운항본부장과 김용만 NS 홈쇼핑 SB사업본부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 제휴로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오는 22일부터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제주 등의 국내선 기내에서 NS홈쇼핑의 쇼핑북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쇼핑북의 명칭은 ‘AIR SHOP(에어숍)’이다. 기존 NS홈쇼핑 쇼핑북과 달리 2040세대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디자인, 상품 등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쇼핑북을 즐길 수 있는데다 홈쇼핑 상품을 특별 추가 할인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NS홈쇼핑 쇼핑북 ‘에어숍’에는 식품, 리빙, 패션 등 총 250여가지 NS홈쇼핑 상품이 소개되며, NS홈쇼핑 고객센터나 카카오톡을 이용해 주문하면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향후 NS홈쇼핑은 에어서울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내에서 주문하고 바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바로드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글로벌 지식재산권 전문 매체 매니징 IP(Managing IP, 지식재산권 관리)가 주최한 ‘2021 MIP 아태지역 어워즈(MIP Asia-Pacific Awards 2021)’에서 ‘올해의 특허분쟁해결 로펌’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니징 IP는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 산하의 지식재산권 전문 매체로 매년 특허, 상표,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관련 국가별 우수 로펌과 변호사를 심사해 발표한다. 태평양 지식재산권(IP) 그룹은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자동차배터리 영업비밀 분쟁’, ‘스타벅스의 전자영수증 시스템 관련 특허 분쟁 승소’, ‘롯데제과와 글리코 사이의 상품 형태 분쟁 승소’ 등 지식재산권 소송‧쟁송 부문에서 저력을 보였다. 강기중 태평양 지식재산권(IP) 그룹장 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는 “송무에 특히 강한 로펌이란 위상을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확실히 굳히게 돼 기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자문 분야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평양은 이번 어워즈에서 ▲특허 분쟁 ▲특허 심사 ▲상표 ▲디자인 및 저작권 4개 분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17년부터 8·2 대책부터 최근 4년간 양도소득세 변화를 A4 용지 한 장에 담은 길라잡이가 나왔다. 국세청은 18일 ‘2017∼2020년 부동산 대책별 양도소득세 법령적용 가이드 맵’을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과 납세자 온라인 서비스 홈택스(www.hometax.go.kr)에 공개했다. 2017년 8·2대책 이후 최근까지 주택 양도소득세와 관련된 법령이 바뀌면서 주택 거래 시기 별로 어떠한 법령을 적용해야 하는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가이드 맵은 각 부동산 대책별 달라진 내용을 ▲세율 및 장기보유 특별공제 ▲1세대1주택 비과세 요건 ▲장기임대주택 등 세 가지 주제에 담아 언제 어떻게 변했는지 알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해 A4용지 한 장에 담았다. 특히 8·2 대책(2017), 9·13 대책(2018), 2·12 시행령 개정(2019), 12·16 대책(2019), 7·10 대책(2020)별 핵심 내용을 담았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가이드 맵은 일종의 요약본으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가이드 맵에 표시된 ‘주택세금 100문100답’ 항목 번호를 찾아보면 된다. ‘주택세금 100문100답’은 국세청 홈페이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여행공방, 로망스투어,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여행사와 함께 국내 비행기 여행상품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심하고 취향에 맞는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우선, 김포-포항 비행기 노선을 이용하는 'Amazing Weekend Adventure'는 포항과 안동, 의성 등을 방문하는 1박2일 상품으로 한식 만들기와 클레이사격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주 금요일 출발하는 김포-양양 노선 상품은 휴가철 꽉 막히는 도로 위의 정체를 피해 청정 동해안 피서여행을 즐길 수 있다. 김포-여수 노선을 이용하는 낭만가득 여수·순천 여행, 김포-사천을 잇는 이국적 느낌의 남해 여행, 4인부터 출발하여 ‘우리끼리만’ 즐기는 프라이빗 울산여행 등 취향에 따라 지역 곳곳의 매력적인 ‘한국기행’을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여행상품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참여인원을 제한하는 등 소규모로 운영해 보다 안심하고 비행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행사에 항공비용 할인을 지원하여 개별 관광객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장급 간부가 직원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폭행을 벌인 사건에 대해 감찰에 들어갔다. 17일 공정위에 따르면 A 국장은 지난 2일 직원들과 세종시 한 중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오후 늦게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오후 4시께까지 이어진 자리에서 A 국장과 직원들은 심하게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직원 폭행 의혹까지 나오자 감찰에 나섰다. 공정위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감찰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낮 술자리가 벌어진 날은 삼성 계열사들이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한 혐의에 대한 전원회의가 열린 날이었다. 이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종일 전원회의에 참석했다. A 국장은 "점심 자리가 길어진 것은 맞지만 소문이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스마트체크인 절차 및 해외여행 가상체험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즐길 수 있는 '인천공항 방구석 해외여행' 게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의 '인천공항 방구석 해외여행'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천공항 방구석 해외여행'으로 검색 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스마트체크인 등 비대면 공항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에 따른 항공수요 회복시기에 대응해 여객 분들께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쉽게 안내하기 위해 이번 게임 앱을 출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출시한 '인천공항 방구석 해외여행' 앱에서는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랍 등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체크인 서비스를 가상공간에서 체험해봄으로써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스마트체크인 서비스의 이용방법을 게임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다. 또한 게임 속에서 스마트체크인 체험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해외여행 콘텐츠로 이동해 가상 해외여행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미션 완료 후 지급되는 포인트를 이용해 공사가 진행하는 여행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여행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38회 관세사 자격시험 2차 시험이 오는 6월 26일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서울 용산철도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2곳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9시까지 입실해야 한다. 일부과목면제자의 경우 오후 13시 40분까지 입실한다. 시험장소 확인 방법은 '큐넷 관세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 후 로그인을 한 후,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수험표 출력해 시험장소 확인하면 된다. 관세사 2차 시험은 1교시 관세법을 시작으로, 관세율표 및 상품학, 관세평가, 무역실무 등 총 4과목을 과목별 6문항씩 주관식 논술형으로 치르며 올해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90명이다. 제38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자는 5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도 합격률이 23.58%에 비해 올해 합격률은 27.76%으로 증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토)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된 1차시험에 2593명 중 2013명이 응시했고, 매 과목 40점 이상·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기록한 559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1차시험 과목별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관세법개론 53.97점, 무역영어 50.85점, 내국소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와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는 6월 16일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2019. 6. 14. 인천지방회 창립 이후 관내 소재 대학 및 고등학교와 새롭게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세무회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회원사무소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방회는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대학(교)은 회원사무소에서 요구하는 세무회계 전문지식을 가진 유능한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학생들의 현장실무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수학습자료와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협조, 취업설명회 개최, 연구 및 홍보활동, 전문인력 교류 등을 상호 협력기로 했다. 인천지방회와 경인여대는 협약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과 회원사무소 구인난 등의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만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간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산학협력 협약 체결배경을 간단히 설명한 후 "산학협력 협약은 세무사사무소 인력난과 학생들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할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여행자 휴대품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고가 해외 유명 상표 시계 83점을 밀수입 하려던 외국인 여행자 2명과 국내 인수책 1명을 검거하고, 검찰에 불구속 고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 제한으로 국내에서 고가 명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결과 밀수 범죄를 적발했다. 전문가의 감정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밀수입한 시계 83점의 시중 판매가격은 33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일부 제품은 개당 1억4천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 일당은 고급 시계를 수입할 때 부과되는 고액의 세금을 회피할 목적으로, 부피가 큰 시계 케이스는 국제 특송 화물이나 국제우편을 이용해 따로 반입했다. 시계 본체와 보증서만 신변과 가방 등에 은닉하여 직접 휴대 반입하는 방법으로 밀수입을 시도하였으나, 세관의 휴대품 검사 과정에서 적발됐다. 고가 시계 수입시 물품가격의 총 47.4%의 제세 부과한다. 관세 8% + 개별소비세 20% + 교육세6%(개별소비세의 30%) + 부가세(과세가격+관세‧개별소비세‧교육세의 10%)가 포함된다. 이번에 적발된 밀수 수법을 보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묵묵히 일하면서 소기의 업무 성과를 거둔 우수직원 17명을 표창했다. 서울국세청은 16일 본관 7층 회의실에서 ‘21년 상반기 우수 서울청人’ 수여식을 진행했다. ‘우수 서울청人’은 적극행정, 현장소통, 체납징세, 세원관리, 세무조사 등 5개 분야에서 새로운 접근 방법, 창의성과 노력도, 조직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들을 뽑는 상이다. 한수은 강동세무서 조사관은 영세사업자 신고를 돕기 위하여 납세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신고안내 자료를 작성했고, 신고과정에서 기초자료 정리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배포했다. 문근나 용산세무서 조사관은 간편분석 시스템을 제안하고 개발에도 참여해 일선 세무서의 조사대상자 사전 분석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감축시켰다. 최정훈 양천세무서 조사관은 일부 중고차 위장매매에 대한 제보를 토대로 외부기관 자료수집, 취득원인 분석 등을 통해 수천만원의 세금을 확보했다. 성경진 서울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은 국내기업이 발행에 관여한 가상화폐가 언론보도로 해외 공개사실이 알려졌음에도 관련된 수입을 신고한 사실이 없는 점에 착안해, 정밀한 분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