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유치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회장의 이번 챌린지 참여는 지난달 16일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이 교통안전 챌린지 참여 후 다음 주자로 김 회장을 추천함에 따라 이뤄졌다. 김완일 회장은 자동차 모양의 판넬에 캠페인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새겨진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최근 일반도로와 이면도로의 통행속도를 50Km, 30Km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시행되고 있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매우 의미있다”면서 “오늘 서울지방세무사회 6천여 세무사를 대표해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모두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함께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미래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6일 천안세관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 및 중점과제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천안세관은 충남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내륙지세관으로 관할구역 내 2개의 국가산업단지와 26개 일반산업단지 및 28개 농공단지 등에 16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철강, 자동차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실적으로는 전국세관 중 2위를 차지한다. 특히, 관내 보세공장업체의 전년도 수출 실적은 439억불로 전국 보세공장 수출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통관환경 조성을 위한 보세공장 업무혁신과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광호 세관장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지역은다수의 보세공장과 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관할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원활한 물류흐름으로 수출업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안 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24시간 통관지원 등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직원들에게도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공직자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6일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식대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지회)에 기탁하고, 조치원 일대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더불어 최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철우 국세청 징세법무국장과 봉사직원들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와 연계해 소외계층 어르신 82가구를 방문, 관내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카네이션 화분과 쌀 그리고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도시락 나눔행사는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9월까지 매월 1회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성금기탁으로 세종시 제5호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이 됐다.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내 1000만원 이상 기부한 단체나 모임이 회원자격을 가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국제조세협회, OECD 한국센터 조세본부가 오는 27일 오후 4시 조세조약 상 상호합의를 주제로 5월 월례 국제조세포럼을 연다. 김정홍 OECD 한국센터 조세본부 본부장은 ‘조세조약상 일반적 상호합의의 법적 성질과 한계’ 주제발표를 담당한다. 백새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조세조약상 상호합의 내 중재절차의 도입방안’에 대한 주요사안을 전달한다. 축사에는 안경봉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국민대 교수)가 참여하며, 사회는 허원 고려사이버대 교수(한국국제조세협회 국제이사)가 맡는다. 토론에는 국세청 본부에서 상호합의팀 업무를 거친 신상모 국세청 서기관이, 최은진 딜로이트안진 회계사가 참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아시아 리걸어워즈 2021’에서 북아시아 올해의 M&A 딜(M&A Deal of the Year: North Asia)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푸르덴셜 생명보험 매각 프로젝트는 2조3000억원 규모로 2020년 최대 규모의 딜 중 하나였다. 율촌은 매도인 자문사로 참여해 창의적이고 섬세한 자문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신현화 변호사는 “푸르덴셜 생명보험 매각 프로젝트가 2020년 북아시아를 대표하는 딜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율촌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딜을 체결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율촌 M&A팀은 국내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인 2000억원대의 마켓컬리 지분 투자 거래와 KT 스카이 라이프의 현대 HCN 인수 등 지난 한 해 굵직한 M&A 거래를 성사시켰다. 아시아 리걸 어워드는 세계적인 법률지 디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의 자매지 더 아시안 로이어(The Asian Lawyer)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법률지가 선정하는 상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태평양이 지난 5일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1(The Asia Legal Awards 2021)에서 ‘올해의 TMT(방송통신기술)분야 로펌(TMT Firm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 리걸 어워즈는 디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와 그 자매지 더 아시안 로이어(The Asian Lawyer) 등 권위있는 법률지에서 선정하는 상이다. 태평양은 지난해 ‘SK텔레콤과 Uber의 합작법인 우티 설립 및 택시가맹사업 자문’,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관련 자문, ‘테슬라코리아의 기간통신사업 신고 자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TMT분야에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류광현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는 “믿고 맡겨주신 고객들과 태평양 구성원들 간의 남다른 팀워크 덕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해당 부문에는 태평양을 비롯해 중국 팡다파트너스(Fangda Partners), 미국계 로펌 심슨대처바틀렛(Simpson Thacher & Bartlett LLP) 등 아시아 지역 내 총 6개 로펌이 후보에 올랐다. 태평양은 아시아리걸어워즈에서 올해의 M&A분야 로펌, 올해의 증권거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6일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구역에서 중소상공인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홍보판매관인 ‘가치제주상점’을 개관했다. 가치제주상점은 한국공항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등 5개 공공기관이 새로운 사회가치창출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첫 사업이다. 하루 유동인구 7만명 이상의 핵심 상권인 제주공항에서 10개월간 중소상공인 상품을 전시·판매하며 소비자의 호응을 높이고 온라인 홍보 및 해외 바이어들의 국내 중소상공인 제품 체험·상담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수출까지 할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ESG 경영 패러다임의 확산에 따라 기업이 고유사업을 이해관계자와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이번 가치제주상점 등의 중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대기업 위주의 내수시장과 코로나로 인한 상권 쇠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당사자들의 매출 향상과 및 해외수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제주가치상점 개관이 제주지역 및 전국의 중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오는 31일까지 2020년에 양도한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세금신고와 납부를 마쳐야 한다. 예정신고를 했더라도 누진세 대상 자산을 2회 이상 양도한 사람 등은 적용받는 세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한다. 국세청이 꼽은 주요 Q&A를 꼽아봤다. ① 예정신고 한 경우에도 반드시 확정신고를 해야 하는지? - 예정신고를 한 사람은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에 5월 31일까지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2020년에 누진세율 과세대상 자산을 2회 이상 양도하고 소득금액을 합산하여 신고하지 않는 등 산출세액이 달라지는 경우. 누진세율 과세대상 자산은 토지 및 건물, 부동산에 관한 권리, 시설물 이용권 등 기타자산, 대주주가 양도하는 주식으로서 연간 과세표준이 3억원 초과하는 경우 등이다. 2020년 파생상품 거래에서 양도소득이 발생한 경우도 해당하며, 국내주식의 경우 모든 주가지수 관련 파생상품(코스피200 선물‧옵션 등), 국외의 경우 장내파생상품(장외 일부 포함)이다. < 양도소득세 합산신고로 산출세액이 달라지는 경우> 2회 이상 양도하고 예정신고를 각각 하였으나, 소득금액을 합산하여 신고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코로나 19 피해업종의 경우 신청 시 최장 3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오는 31일까지 2020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 5만5000명에게 신고·납부할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부동산 2만명, 국내주식 2000명, 국외주식 2만6000명, 파생상품 7000명이다. 확정신고 대상자는 2020년 중 부동산・주식 등 자산을 2회 이상 양도하고 합산하여 신고하지 않았거나, 국외주식 및 파생상품거래 등에서 양도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다. 올해 확정신고부터는 국내・국외주식의 양도손익을 통산해 신고한다. 국세청 홈택스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포털’에서는 국외주식 양도자에게 국내주식과의 손익통산을 위해 예정신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기업 대주주의 주식 양도세율 기준이 변경돼 확정신고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최초로 대주주가 된 사람에 대해 확정신고를 안내한다. 변경된 기준은 과세표준 3억원 이하 20%, 3억원 초과 25%다. 국내・국외주식 양도소득에 대해 기본공제가 1회만 적용되도록 홈택스・손택스에 반영했다. 또한, 기존 공동・금융인증서 접속 방식 외 간편인증이나 스마트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국가비상사태 이후 4월까지 26회에 걸쳐 미얀마 교민 746명의 긴급 입국을 지원했다. 임시항공편으로 입국교민을 21년 2월엔 94명(7편), 3월 274명(10편), 4월 378명(9편)으로 수용했다. 인천본부세관은 긴급 입국하는 미얀마 교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검사대 설치 △전담직원 배치 △검사직원 방호복·방역용품 착용 등 특별 통관 절차를 준비했다. 특히, 2월 27일부터 입국한 미얀마 교민의 경우 PCR 음성확인서 제출의무가 면제되는 만큼 전용검사대를 설치하여 일반여행객과 동선을 철저히 분리했다. 검사직원은 방호복·방역용품 착용하여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차단했다. 인천본부세관은 5월에도 6편의 임시항공편이 편성되어 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면서, 미얀마에서 입국하는 교민들이 불편함이 느끼지 않도록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