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이 3일 취임 이후 첫 외부일정으로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충렬사를 찾아 참배했다.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곳이다. 이날 김 세관장은 관세국경을 지키는 부산본부세관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 세관장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부산본부세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관세청(청장 노석환)이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 등을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 30명과 관세행정에 협력한 세정협조자 85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훈격별로는 모범납세자는 정부포상 8명, 부총리표창 14명, 관세청장표창 8명 등이며, 세정협조자는 부총리표창 25명, 관세청장 표창 60명 등이다. 모범납세자는 관세납부 뿐만 아니라 수출증대, 법규준수도, 관세행정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케이지에프, 산업포장은 ㈜한국알박, 대통령표창은 에스에스엘엠 주식회사, 국무총리표창은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유한회사, ㈜오스코, ㈜원익, 성림첨단산업㈜, 디와이파워㈜가 각각 수상했다. 관세청은 전국 주요 세관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소개하고, 기업의 성실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 제공하는 등 기업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박석현 전 광주지방국세청장, 최시헌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등 퇴직한 세무공무원 159명에 대해 정부포상후보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사전검증에 착수했다. 후보자에 대해 이의가 있는 사람은 오는 16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의견을 전달하면 된다. 접수 시 자신의 신원과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접수된 의견은 진위여부 확인 후 공적심사 자료로 활용되며, 별도의 회신은 하지 않는다. 최종 포상자는 오는 6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다음은 포상후보자 명단. 1 부산지방국세청 강성철 1990년 1월 국세청에 입사하여 제주세무서, 진주세무서, 서울지방국세청 등에서 남다른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국가재정 수입 확보와 대국민 세무서비스에 기여함 2 서울지방국세청 강연수 1988.8.29. 임용된 이후 투철한 사명감과 친절한 봉사 자세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왔으며, 차질없는 업무집행을 위하여 직원들의 멘토 역할을 하는 등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세금 고충민원 중 지난 3년간 1047억원 상당(724건)의 민원이 해소됐다. 권익위는 국세청이나 지자체가 잘못 부과한 세금이나 징수과정에서 부당하게 처리했을 경우 세금을 감액하거나 납부의무를 소멸하도록 권고하거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권익위가 최근 3년간 접수·처리한 조세 분야 고충민원은 총 3169건으로 이 중 246건에 대해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이 이뤄졌고, 이로 인해 199건이 과세관청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이로 인해 감액되거나 납부의무가 소멸된 국세와 지방세는 555억원으로 기관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된 고충민원도 525건(세금 기준 492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소된 고충민원 중 국세 분야는 총 589건, 1017억원이었으며, 지방세 분야는 총 135건, 30억원이었다. 세목별로는 종합소득세가 438억원(41.8%)으로 가장 많았다. 부가가치세 154억원(14.7%), 양도소득세 140억원(13.4%), 증여세 135억원(12.9%), 법인세 35억원(3.3%) 재산세 10억원(1.0%) 순이었다. 신청 취지별는 부과된 세금의 감액 또는 이미 납부한 세금의 환급을 요구하는 민원이 365건(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EY그룹의 전략 컨설팅 특화 조직인 ‘EY-파르테논(EY-Parthenon)’이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파르테논’은 북미 지역에서 상위권 전략 전문 컨설팅 회사로, 지난 2014년 EY 글로벌이 인수했다. EY는 EY-파르테논이라는 브랜드로 전략 특화 조직을 신설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경영 전략의 근본적인 변화에 대한 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EY-파르테논은 ▲구조조정 전략(Turnaround & Restructuring Strategy) ▲기업 성장 전략(Corporate and Growth Strategy) ▲운영혁신 및 인수 후 통합전략(Transaction Strategy & Execution) 파트로 구성되며, 각 본부별 EY 전략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EY-파르테논을 ‘월드 클래스(world-class)’ 전략 컨설팅 조직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6500명 이상의 전략 전문가들을 본격 가동한다.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의 네트워크와 조직 규모가 EY-파르테논의 경쟁력이다. EY-파르테논 전문가들은 아이디어에서 실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청주세관은 지난 2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을 위해 관세 및 FTA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관세사 2명을 2021년도 공익관세사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익관세사제도는 FTA 협정관세 적용,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에게 필요한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청주세관은 관내 중소기업이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주세관 통관지원과로 연락하면 공익관세사와 함께 업체 방문 상담, 비대면 전화·이메일 상담, 세관 내방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주세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하여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 영상을 클릭하시면 황성훈 세세회장의 인터뷰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대학세무사회(이하 세세회)에 아이언맨이 나타났다. 영화 얘기가 아니다. 철인3종경기를 취미로 하는 황성훈 신임회장이 그 장본인이다. 트라이애슬론이라 불리는 철인3종경기는 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휴식 없이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다. 다른 어떤 운동 종목보다도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고,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초 지구력 운동이다.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그리고 마라톤이 42.195km로 전 구간 거리가 무려 226.195km다. 한 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것도 이루기 어려운 목표일 텐데, 세 종목을 모두 뛴다는 것은 그야말로 철인이 아니고는 어려운 일이다. 황성훈 회장은 철인3종경기에 입문한 지 10년도 채 안 되었지만, 전국대회에 출전해 50대 초반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현재 서울시 철인3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모임이 잘 이뤄지지 못했던 세세회에 변화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리시에 자리한 세무법인 한맥을 찾아 황성훈 회장을 만났다. Q.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대학세무사회(이하 세세회)에 아이언맨이 나타났다. 영화 얘기가 아니다. 철인3종경기를 취미로 하는 황성훈 신임회장이 그 장본인이다. 트라이애슬론이라 불리는 철인3종경기는 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휴식 없이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다. 다른 어떤 운동 종목보다도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고,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초 지구력 운동이다.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그리고 마라톤이 42.195km로 전 구간 거리가 무려 226.195km다. 한 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것도 이루기 어려운 목표일 텐데, 세 종목을 모두 뛴다는 것은 그야말로 철인이 아니고는 어려운 일이다. 황성훈 회장은 철인3종경기에 입문한 지 10년도 채 안 되었지만, 전국대회에 출전해 50대 초반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현재 서울시 철인3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모임이 잘 이뤄지지 못했던 세세회에 변화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리시에 자리한 세무법인 한맥을 찾아 황성훈 회장을 만났다. Q.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당선소감을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죠? A.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청주세관은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 등을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상했다. 이번 납세자의 날에는 음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태양광 셀․모듈 생산기업 현대에너지솔루션 강철호 대표가 모범납세자로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중소기업형 자율관리보세공장 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한 청주시 흥덕구 소재 아이에이네트웍스 소속 배진환 팀장이 세정협조자로 관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청주세관은 지역 수출입기업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FTA 활용 컨설팅, 해외통관애로․관세환급 상담 등 각종 세정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이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전국의 모범납세자 수상자 1057명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시에 국세청과 지방국세청‧세무서 홈페이지를 통해 모범납세자 명단을 올리고, 별도로 아름다운 납세자 명단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모범납세자는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 지역사회 등에 모범이 된 인물을, 아름다운 납세자는 세무행정에 협조하거나 사회공헌에 앞장선 납세자를 각각 선정한다. 다만,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본 행사는 기획재정부 주관 하에 소수의 수상자만 모아 비공개로 진행되며, 각 지방청과 세무서에서는 ‘1일 명예세무서장‧명예민원봉사실장’ 위촉 등 기념행사를 지역의 코로나 상황에 맞춰 축소 실시했다. 지방청과 세무서 청사 현관에는 모범납세자 소개 코너를 별도 마련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불가피하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미실시하는 관서에서는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오는 16일에는 모범납세자 초청 ‘KBS 열린음악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청방식으로 개최하며,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조정석과 박민영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