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한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여성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여성창업자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할 경우 수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 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큰 창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홍보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여성 창업 지원이 내수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여성창업자가 특화 업종에서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중기부는 1천팀을 대상으로 수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수출 가능성이 큰 70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 중 20팀에 홍보 지원 20팀, 10팀에 해외 시장 개척 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총선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바로 그날은 국민이 집권 여당의 지난 2년을 심판 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4·10 총선 출마가 확정된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어 “민주당의 훌륭한 후보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할 수 있는 유효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다짐했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는 연못에서 김이 나는 것과 비슷하다. 김이 나기 시작하면 그다음부터는 못 막는다”며 “내가 다녀보니 벌써 우리 쪽으로 김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를 많이 치러봤는데 나는 한 번도 안 떨어졌다”면서 “그 비결은 진실한 마음, 성실한 활동, 절실한 마음이었다. ‘3실’이 있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현실 정치를 하지 않지만 내가 봐도 지난 2년간은 못 살겠더라”며 “굴욕스럽고 모욕적이고, 이런 정권 처음 봤다. ‘도주 대사’가 뭐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싶지만, 우리에게 마음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제 22대 총선에서 경기 고양시 (을)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된 한준호 후보가 16일 고양시 삼송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은혜 前교육부장관 ▲이용우 국회의원 (민주당·경기고양시(정)) ▲김영환 민주당 고양(정) 국회의원 후보 ▲문명순 前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명재성·이경혜 경기도의회의원 ▲이해림·최규진 고양시의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준호 후보는 인사말에서 “물가는 치솟고, 살림살이는 어려워 민생이 피폐해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2 년의 대한민국은 국민 삶을 지탱하는 기본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의혹부터 호주대사 도피 출국까지, 공정과 상식의 가치마저 무너지는 나라로 퇴행했다”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한 후보는 또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서 시작된 거대한 퇴행을 멈추고, 기본부터 바로 선 대한민국으로 다시 나아가기 위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준열한 심판에 압승으로 응답해,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드는 정치인으로 헌신하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희용 의원(국민의 힘)이 성주군 성주읍 경산 6리 마을회관 사업을 원만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감사패를 전한 성주군 성주읍 경산 6리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은 평소 헌신적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 및 유대강화에 열과 성을 다해왔다고 평하며 특히 경산 6 리 마을회관 준공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감사패를 전해 받은 정희용 의원은 “경산 6리 마을회관이 40 년 만에 재건축되어 주민분들의 숙원사업 해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새로 준공된 마을 회관에 주민 여러분이 함께 모여 즐겁게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이어 정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분들께서 느끼시는 불편 사항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정희용 국회의원은 경산 6리 마을회관 사업 추진을 위한 경상북도의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은 17일 신용점수 관리와 조기은퇴 진단 등 고객 맞춤형 마이데이터 신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나이스(NICE)평가정보와 제휴한 신용점수 올리기는 별도의 자료제출 없이 마이데이터에 금융자산을 연결하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다. 조기은퇴진단 서비스는 조기은퇴 필요자금과 은퇴자금 고갈시점 등을 시뮬레이션하고,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의 금융정보를 제공한다. 학자금 대출 통합관리와 또래그룹과 소비현황을 비교할 수 있는 카드리포트, 빅데이터 분석 기반 트렌드 콘텐츠도 제공한다. 인프라를 개선해 데이터 수집 속도 등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차기 국회에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산기협은 15일 차기 국회에 제안하는 '22대 국회에 바란다' 10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는데, 정책과제는 1천650개 R&D 기업으로부터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10대 과제는 ▲ 국가적 혁신체제 구축 및 혁신 투자 확대 ▲ 과감한 인력 및 세제 지원 ▲ 기업규제 및 무역환경 개선 ▲ 기술기업 육성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산업계 R&D 인력 확보와 육성에 관한 범국가적 대책 수립을 위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국회 내 산업인력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총리실 산하에 '혁신인재본부'를 신설하는 정책 방안도 담았다. 기업들은 다중·복합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의 과학·산업 혁신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기업혁신 지원 법적 근거 마련, 경쟁국을 뛰어넘는 과감한 R&D 세제 지원을 촉구했다. 기업규제 해소를 위해서는 국회 내 기업규제혁신 지원기구를 설치하고, 세계 무역기술장벽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와 제도 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권 인공지능(AI) 활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김병칠 부원장보는 "AI가 일상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주요국들의 AI 우위 선점을 위한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며 "금융권의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 데이터와 다양한 산업군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가 융합·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학·연 전문가와 소통을 강화해 AI 혁신의 저해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감독 방안도 균형감 있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금융권 전문가들과 함께 AI 활용 활성화 및 책임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AI 정책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정책 추진 방향을 금융권에 소개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고용노동부는 18일부터 한 달간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수기 공모전, 찾아가는 상담, 온라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업취약계층에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와 소득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이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발 '쓰나미'로 인해 기존 토종 업체끼리 벌이던 생존 경쟁에 미국과 중국, 다른 아시아 국적 업체까지 가세, 한국이 글로벌 이커머스 쟁투장이 될 전망이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는 227조원대. 이 시장을 장악하고자 국내외 10여개 업체가 투자했거나 투자할 자금은 13조원이 넘는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2026년에 300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JP모건의 전망인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토종과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의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8년 한국 시장에 뛰어든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인기 배우 마동석을 모델로 플랫폼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10월 한국상품 전문관인 K-베뉴를 개설해 한국 셀러를 끌어모으고 상품 영역도 가공·신선식품으로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앱 월간 사용자 수는 818만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지난해 2월(355만명)과 비교하면 130% 급증한 것이다. 종합몰 이용자 수 순위에서도 11번가(736만명)를 제치고 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은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50+ 컬처뱅크에는 고객과 대전시민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됐다. LP음반이나 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 중장년 고객을 배려한 맞춤형 문화 공간이 마련됐다. 해당 건물 내 위치한 대전중장년지원센터에서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진로·경력 개발 과정 ▲일자리 연계 지원 서비스 ▲문화·여가·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콘셉트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 ▲은퇴·노후설계 강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은퇴식 장소를 무상 지원하는 등 하나 50+ 컬처뱅크를 중장년·시니어 세대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 책과 예술, 식물과 음악 등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를 은행과 접목한 컬처뱅크 개점으로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선사해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