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우동 KNN 시어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3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오딘의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선정됐다. 게임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오딘에게는 상금 1500만원이 주어졌다.
오딘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북유럽신화를 배경으로 했다. 언리얼 엔진4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 및 모션 캡쳐 기술을 함께 사용해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했다. 벽타기와 활강 등 여타 모바일 MMORPG에서는 볼 수 없던 액션도 플레이할 수 있다.
최우수상은 쿠키런:킹덤을 제작한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와 이은지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엔픽셀·스튜디오 HG·님블뉴런이 받았다. 각각 그랑사가·메탈릭 차일드·이터널 리턴을 만든 게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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