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2022년 제39회 관세사 자격시험에 총 2810명의 지원자(1‧2차 시험 동시접수 기준)가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39회 관세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총 인원이 2810명으로 집계됐다. 원서는 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1·2차 시험 동시접수로 진행됐다.
관세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는 지난해 1차 시험 합격자의 경우, 별도 서류 제출 없이 1차 시험 면제자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고, 2차 시험만 응시하게 된다.
만약 1차 시험 재응시를 원할 경우 인터넷 원서접수 시 1차 시험 재응시자로 선택할 수 있고, 재응시한 시험자는 1차에서 불합격하더라도 전년도 1차 시험 합격을 했기 때문에 2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최근 5년간 관세사 자격시험 지원자 수는 ▲2017년 3487명 ▲2018년에는 3149, ▲2019년 2758명 ▲2020년 2301명 ▲2021년 2593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에 2천명 대로 하락하기 시작했다가, 작년에 소폭 상승했다. 올해도 2810명으로 2021년부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사 자격시험은 오는 3월 12일(토)에 필기시험이 치러진 후,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13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실기시험은 6월 25일(토)에 치뤄지고, 최종 합격자발표는 10월 19일(수)에서 12월 18일(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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