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일화 사진작가)
폭풍우 가운데 모든 것이 흔들리는 시간
어두운 밤 폭우를 뚫고
기차는 달리고 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리.
기차가 달리는 시간.
자욱한 안개 너머로 기차가 탈출 하듯이
우리도 이 고비를 넘겨야 하리.
고난 가운데.
[프로필] 이일화 사진작가·세무사·목사·저술가
빛의 형상화를 주제로 한 사진을 주로 찍고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현재의 사물을 추상적으로 재해석하여 입체적 모습을 드러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빛의 소리Sounds of Light 사진집이 있으며, 아리수갤러리에서 지난 해 12월 그의 사진작품 첫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