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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넷,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과기부, 산자부 등 정부부처 10곳이 평가...산업별 미래 혁신 선도기업을 선정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행·통관물류 IT전문기업 케이씨넷(대표 양승권)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정보통신 분야에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부문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 10곳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업별로 미래 혁신을 선도할 혁신 대표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케이씨넷은 수출기업의 품목분류(HS)를 손쉽게 결정할 수 있는 ‘AI기반 HS-Code 추천 솔루션’과 빅데이터 연관분석 업무를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는 ‘그래프 기반의 연관분석 솔루션(FINDER)’ 등 신기술 솔루션에 대한 성장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정보통신 분야 국가대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케이씨넷 양승권 대표는 “국내 신기술 사업영역의 확장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솔루션 사업 진출을 앞두고 보유 기술의 우수성과 혁신 기업임을 입증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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