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이 지난 26일 전국 27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가운데 해당 시험 응시자는 전년 대비 4.6%, 응시율은 1.1%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27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의 응시자는 전년(1만3123명) 대비 4.6% 증가한 1만3733명으로 집계됐고, 응시율은 1.1%p 상승한 86.2% 로 집계됐다.
예상합격인원(약 2600명)이 전년 대비 400명 증가하면서 경쟁률은 5.1:1 수준으로 전년(6.0:1) 보다 0.7p 낮아졌다.
이번 시험의 정답가안은 지난 26일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향후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및 정답 확정, 채점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7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단 채점일정에 따라 발표일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각 과목별 배점의 4할 미만) 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600여명을 선발하며 동점자로 인해 2600명을 초과하는 경우라면 동점자를 모두 합격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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