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조세금융신문]](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521/art_17478061296074_79c427.jpg)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 경쟁률이 3.7대 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전년도 대비 2.8%(127명) 줄어든 4440명이 응시원서 접수를 냈다.
응시 대상자 5166명 중 85.9%가 시험에 접수한 셈이다. 응시 대상자는 올해·전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와 1차 시험 면제자다.
응시자를 성별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61%, 여성이 39%였다. 연령별로는 20대 후반이 57.1%로 가장 많았다. 전체 응시자의 평균 연령은 27.5세를 기록했다.
또한 응시자의 50.9%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상태였고, 상경 계열 전공이 72.6%로 가장 많았다.
최소 선발 예정 인원 120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3.71대 1로 예상된다.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은 전년도 1250명에서 50명 줄었다.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장소 및 시간은 오는 6월 4일 금감원 및 금융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험은 6월 28~29일 이틀 동안 실시되고, 합격자 발표는 9월 5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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