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라이프생명은 2024년 선발된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KB라이프파트너스 및 전속 설계사 비율(활동 설계사 기준)이 30.1%(432명)로 17년 연속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우수인증설계사’는 생명보험협회가 건전한 보험 모집질서를 정착시키고 완전판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매년 보험설계사들의 근속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하고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획득한 라이프파트너(Life Partner, LP)들은 평균 13회 차 유지율 99.01%, 평균 25회 차 유지율 96.17%, 연소득 약 1억 12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유지율과 소득을 자랑했다. 이렇듯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이 높은 비결은 KB라이프생명의 판매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의 설계사 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연수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보험 사관학교’라는 명성에 맞게 총 5단계 절차에 거쳐 철저히 라이프파트너를 교육하고 위촉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라이프파트너 위촉 후에도 각 에이전시의 1:1 교육과 본사의 전문가 교육 과정 등 2년 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라이프생명은 2021년부터 고액자산가(VIP) 전담 종합금융전문가인 ‘KB STAR WM(Wealth Manager)’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VIP고객 컨설팅 경험, 상속/은퇴/법인/의사 시장 전문성 등 엄격한 기준으로 ‘KB STAR WM’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00여 명의 ‘KB STAR WM’이 KB금융그룹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부동산, 세무, 법률, 은퇴, 상속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의 종합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월 통합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KB라이프파트너스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도입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6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비율 업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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