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 흐림동두천 28.1℃
  • 흐림강릉 23.4℃
  • 흐림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1.9℃
  • 구름많음대구 33.1℃
  • 맑음울산 32.8℃
  • 맑음광주 33.3℃
  • 맑음부산 33.7℃
  • 구름조금고창 32.7℃
  • 맑음제주 31.6℃
  • 흐림강화 28.2℃
  • 구름조금보은 32.1℃
  • 구름조금금산 32.4℃
  • 구름조금강진군 34.8℃
  • 구름조금경주시 34.2℃
  • 구름조금거제 32.8℃
기상청 제공

삼천리·KLPGA,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4’ 개최

2~3일 256명 대상 예선 치른 뒤 상위권 128명 대상으로 4~6일 본선 경쟁 실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 주최하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4’가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삼천리에 따르면 올해 8회째인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4’에는 중등부 80명, 고등부 176명 등 전국 골프 유망주 256명이 참가한다.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예선을 치른 뒤 예선 결과 상위에 오른 128명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본선에서 경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고등부 1~3위 입상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 중·고등부 통합 1~3위 입상 선수에게는 KLPGA 정규투어 또는 드림투어 출전 추천 자격을 부여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선수에게 대회 기간 동안 소요되는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를 전액 지원하고 양질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선수와 부모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와함께 경기에 재미를 더하고 온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천리측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차를 맞은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는 미래 프로골퍼를 꿈꾸는 유망주들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현재 KLPGA 투어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가은(2015·2016년 우승), 김재희(2016년 우승), 조아연(2017년 우승), 김민별(2018·2019년 우승), 홍정민(2019년 우승)을 비롯해 최근 JLPGA 투어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을 세운 이효송(2022년 우승)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골프스타를 다수 배출하며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천리는 본 대회와 함께 김해림, 고지우, 고지원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다수의 프로골퍼의 성장을 지원하는 ‘삼천리 스포츠단’과 잠재력 높은 아마추어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삼천리 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삼천리 아카데미 선수였던 유현조씨의 경우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서교림씨는 아부다비 세계 선수권 대회 단체전 우승을 거둔 뒤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했다. 기존 삼천리 스포츠단 선수였던 고지우씨는 지난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신정권 티메프 검은우산 비대위원장, 피해자 위한 '특별법 제정' 절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7월 23일 터진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피해액이 1조 3천억까지 늘어났다고 정부는 추산하고 있지만, 티메프의 회생절차 개시를 위해 티메프 피해자들이 신고한 피해 집계액은 1조 7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인터파크커머스, 큐텐의 미정산 금액, 소비자 미환불금액, PG관련 금액, 카드사 및 금융사 관련 금액을 합하면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아직까지 그 피해금액과 규모가 얼마인지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각기 다른 정책과 지원처가 달라 피해자들은 피부에 닿지 않은 정책으로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정권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정부의 일관성 있는 지원과 각 부처별 흩어져있는 지원책을 한 데 모으고 중앙집중식 컨트롤타워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피해업체들 역시 이번사태에 대해 일률적인 규제, 제재 정책을 바라는 것이 아닌 사업의 속성과 특성에 맞는 국가의 보증보험 시스템처럼 ‘안전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신정권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티메프 피해자들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짚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