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박보겸 프로가 지난 16일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사진출처=삼천리]](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312/art_17421728488796_851cfe.jpg)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천리 스포츠단 박보겸 프로가 ‘2025 시즌 KLPGA 개막전’으로 치러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첫 우승컵을 획득했다.
17일 삼천리는 지난 16일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박보겸 프로가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우승, 개인 통산 3승 기록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천리 스포츠단 고지우 프로가 15언더파 273타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마다솜 프로와 유현조 프로(이상 11언더파 277타)가 공동 4위, 전예성 프로(10언더파 278타)가 10위를 차지하는 등 톱5(TOP 5)의 대부분인 4명, 톱10(TOP 10)의 절반에 이르는 5명을 삼천리 스포츠단 선수들이 모조리 석권했다.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80만달러, 우승 상금 14만4000달러를 걸고 한국, 중국, 일본, 태국 골프 강자들이 총출동한 2025 시즌 KLPGA 정규투어 첫 대회다.
삼천리 스포츠단은 2014년 창단해 10년 이상 운영하며 KLPGA 내 전도유망한 프로골퍼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삼천리 스포츠단은 소속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성장을 도우며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지유진 부단장과 김해림 코치의 지도를 바탕으로 고지우, 고지원, 마다솜, 박보겸, 서교림, 유현조, 이세희, 전예성, 최가빈, 이재윤, 정지현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베테랑 및 신예 선수 다수를 육성 중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장수기업 삼천리는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 발굴·육성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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