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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목표 설정

삼성화재 올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중장기적으로 지급여력비율 220%까지 달성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화재가 오는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까지 점진 확대하고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31일 삼성화재는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삼성화재는 기업가치 제고 핵심 지표로 지급여력비율(K-ICS)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삼성화재는 중장기적으로 K-ICS 비율을 220% 수준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자본 효율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화재는 지속 가능한 ROE 목표치를 11∼13%로 설정해 안정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삼성화재는 2028년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매년 주주환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보유자사주 소각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 주주가치 실현을 위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사업 기회 발굴,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 등 다양한 신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소 삼성화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사회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체계 등 4대 영역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개 후에도 투자자 및 시장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본 계획에 대한 이행평가·변경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이사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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