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18국세통계] 지난해 악성 고액체납자 현금징수실적 1870억원

5년간 9528명에게서 7188억원 현금징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국세청이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한 결과 현금징수 실적이 두 자릿수나 늘었다.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2018 국세통계연보 1차 공개분’에 따르면,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현금징수액은 1870억원으로 전년대비 1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3년 899억원이었던 현금징수 실적은 2015년 1667억원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2016년(1574억원)엔 다소 주춤했으나, 지난해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되며 1870억원의 현금징수액을 기록했다.

 

17년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 현금징수자는 3211명으로 2016년보다 67.6% 늘었다.

 

최근 5년 동안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 현금징수자는 9528명으로, 현금징수액은 총 7188억원에 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