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 맑음동두천 14.1℃
  • 구름많음강릉 16.8℃
기상청 제공

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이벤트

[사진=우리은행]
▲ [사진=우리은행]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우리은행이 이사철을 맞아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이벤트를 연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주택도시기금 중소기업 취업(창업)청년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던킨도너츠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주택도시기금의 간사수탁은행으로서 청년층의 주거복지와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주택도시기금 중소기업 취업(창업)청년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외벌이 또는 단독세대주의 경우 3500만원) 이하인 청년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이다.

 

대출신청일 기준 중소·중견기업 재직하고 있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청년창업자금을 지원 받은 만34세(현역 병역의무 이행 시 만39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1.2%이다. 연장 시 최장 10년까지 이용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결초보은에서 배우는 의사결정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목이 다소 뚱딴지같은 느낌이 든다. 결초보은(結草報恩)은 글자 그대로 풀을 엮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고대서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어온 고사성어다. 고사성어이지만 그 유래를 모르고 일상용어같이 흔히들 대화에 많이 사용된다. 여기에 의사결정이라, 어떠한 까닭에 결초보은과 의사결정 사이에 우리가 배우고 명심해야할 금과옥조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 자못 궁금해진다. 먼저 그 결초보은의 유래를 알아보기로 하자.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진(晉)나라의 장수 위과는 적국인 진(秦)나라의 두회에 연전연패했다. 그 이유는 두회가 워낙 용맹한 장수였기 때문이었다. 전투 전날 위과는 잠을 자다 꿈속에서 ‘청초파로’라는 소리를 들었다. 알아보니 전쟁지역에 청초파라는 언덕이 있음을 알았다. 아마 적장 두회를 청초파로 유인하라는 암시로 보여 그곳으로 두회를 유인한 결과 용맹스러운 두회가 비틀거리며 꼼짝을 못했다. 그 틈을 이용, 두회를 잡아 큰 승리를 거뒀다. 그날 잠을 자는 위과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내가 그 두회의 발을 풀로 묶었기 때문에 꼼짝 못하게 한 거요.” 위과는 “이 은혜를 뭐로 갚아야 할지.”, “아니오, 이 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