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전국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71.38㎡로, 5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2018년 국토교통부의 전국 시도별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전세 최고가는 20억원에 달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전용 203.77㎡)다.
직방은 이들 아파트들의 전세가가 높은 이유는 우수한 조망권과 업무중심지로부터 근접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전국 시도별 전용면적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59.95㎡·7161만원)였다. 경기도는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72.93㎡)이 지난 12월 3.3㎡당 3759만원에 거래됐다.
전국 단지별 가구당 평균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갤러리아포레로, 평균 33억원에 이르렀다. 경기도의 평균 전세 최고가 아파트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푸르지오월드마크로, 11억2727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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