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5.0℃
  • 맑음울산 5.1℃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4.1℃
  • 구름많음제주 8.1℃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보험

교보라이프, 연말정산 '연금저축' 이벤트 진행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시 신세계상품권 3만원 지급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지난 1일부터 '환급원정대'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Ⅱ(유니버셜)'(이하 e연금저축보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시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e연금저축보험'은 노후 자금 준비는 물론 연말정산 환급금을 걱정하는 3040세대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연간 400만원 납입 시 최대 66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총 급여 55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 시, 세액공제율 16.5% 적용) 2.50%의 높은 공시이율을 제공해 든든하게 노후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인터넷 전용 보험으로 수수료·지점 운영비 등 사업비가 낮아 타 상품에 비해 연금 수령액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 5년 유지 시 장기유지보너스가 추가로 적립된다. 

60회차 납입일 이후 기존 적립금의 1.0%를 보너스로 받을 수 있어 유지할수록 고객에게 유리하다. 

특히 미리 연말정산을 준비해놓지 못했다면 더욱 눈 여겨볼 만하다. 

연간 공제금액 한도 내에서 부족분 추가 납입 시 최대 66만원(만 50세 이상은 최대 99만원)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달에 신규로 'e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할 경우 11월 기본보험료를 납입하고 가입 즉시 추가 납입 제도를 활용해 부족분을 납입하면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고 이벤트 기간 내 월 기본보험료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지급되며 타 이벤트와 중복되지 않는다. 

경품은 1인 1회 제공이며 경품 제공 시점에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게 개별 발송된다. 

상품권 경품 발송은 11월 가입자 기준으로 2021년 1월 15일에 지급 예정이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연금저축보험은 이미 '13월의 월급 만들기'에 유용한 금융 상품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저금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세액 공제 혜택과 높은 공시이율을 충분히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