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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DGB생명, 디지털 보험으로 웹어워드코리아 생명보험부문 대상 수상

“고객에게 쉽고 간편한 서비스 제공 노력 결실…향후에도 디지털 금융 분야 선도할 것”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GB생명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 ‘웹어워드코리아 2020’에서 디지털보험 서비스로 생명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 2020’은 국내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국내를 대표는 인터넷 전문가 3,8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13개 부문 74개 분야별 시상을 진행한다.

 

DGB생명은 지난 9월 론칭한 디지털보험 서비스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생명보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DGB생명의 디지털보험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홈페이지와 연동된 웹페이지에서 고객이 다이렉트로 보험 가입을 완료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와 같은 접근성과 편의성뿐만 아니라 위시로그 서비스 등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여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DGB생명은 디지털보험을 오픈하면서 전용 상품인 ‘세상간편정기보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중 간편심사형(1종)은 업계 최초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한 디지털 특화 상품이다. 유병자도 간편한 심사 과정으로 가입할 수 있고 종신보험과 달리 필요한 만큼 보장 기간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보험료가 합리적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DGB생명은 이처럼 디지털보험의 장점을 살린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디지털보험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더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려는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향후에도 디지털보험 개발과 보완을 이어 나감으로써 고객에게 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금융 분야를 선도하는 미래형 생명보험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생명은 지난달에는 설계사용 모바일 플랫폼 ‘M스마트’의 핵심 기능을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하였고,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보맵 X DGB생명 세상간편정기보험' 판매 제휴를 맺는 등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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