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 합리적인 가격의 중고차 구입을 위해 A씨는 대형 중고차매매단지를 방문했다. 마음에 드는 차량을 발견했지만 구입자금이 부족한 A씨는 아주캐피탈 영업직원과 상담을 나눴다. A씨는 간단한 휴대폰 공인인증 만으로 대출가능여부, 한도와 금리 등 궁금했던 정보들을 즉시 안내 받았고, 매월 납부할 할부금까지 확인한 후 차량 구입을 마칠 수 있었다.아주캐피탈은 중고차금융 이용고객의 빠른 상담을 위한 영업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자체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고차판매점을 방문한 고객은 상담과 동시에 대출신청부터 대출금지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휴대폰 SMS인증으로 신용상태를 파악한 후, 현장의 영업사원에게 원하는 대출조건은 문의하면 앱을 통해 대출한도 및 금리 등을 실시간으로 답변 받을 수 있어 기존보다 신속한 대출진행이 가능해진 셈이다.앱에는 대출한도 산정을 비롯해 영업관리∙고객관리∙채권관리 등 고객의 대출상담 시점부터 수납내역까지 대고객 비즈니스의 라이프싸이클(Life Cycle) 전반을 지원하는 모바일 서비스 기능도 탑재했다.아주캐피탈은 금융제휴점 등 중간채널을 건너뛴 중고차다이렉트 상품을 출시하고 절감되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ISIC(International Sutdent Identity Card)와 업무제휴를 맺고 해외로 나가는 학생과 청년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Hola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와 ‘Hola IYTC 국제청소년증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국제학생증카드와 국제청소년증카드는 항공권 구입, 세계 각국 박물관 입장과 대중교통을 학생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Hola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는 만 14세 이상 학생, ‘Hola IYTC 국제청소년증 체크카드’는 만 30세 미만 일반인이 발급 대상이다.두 카드 모두 연회비는 없으며, 해외ATM에서 출금수수료 없이 기업은행 예금을 현지통화로 인출할 수 있다. 또 해외 이용금액의 1% 캐시백,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환전·송금 시 주요통화 60% 환율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국내에서도 토익시험 결제와 온라인 서적 구입 시 4천원 할인, 주요 커피전문점 20% 할인 등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발급은 ISIC 홈페이지(www.ISIC.co.kr)에서 카드 신청을 한 후 전국 IBK기업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체크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가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오션월드 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손님의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하나카드 결제 시 본인에 한하여 입장권을 1만원(정상가 : 6만원)에 제공한다. 또한, 동반 4인까지 입장권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비발디파크 오크/메이플/파인동 객실을 특별가에 제공(금/토/공휴일 제외)하여 가족∙연인∙친구 단위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아울러 오션월드에서 하나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6월 1일부터 하나멤버스 App 쿠폰함에 제공되는 ‘썬베드 주중∙주말 50% 할인쿠폰(1만원권)’과 ‘카바나 주중 50%, 주말 30%할인쿠폰’을 사용하여 더욱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하나카드는 경남 김해 소재의 국내 최대규모 워터파크인 롯데워터파크에서도 6월 한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하나카드로 결제 시 본인에 한하여 입장권을 1만 5천원(정상가 : 5만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아니더라도 하나카드로 결제할 시 2만 2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청솔관세법인(대표·여주호)은 지난 5월 19일 중국대형관세법인과 MOU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국 법인은 상호 업무협력을 하고 자국의 관세, 외환 및 무역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공유하면서 각 당사자의 고객에 대하여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날 체결된 MOU에 따르면 ▷수출입 통관절차 안내 ▷관세 및 수출입 관련 법률 조회 해석 ▷특정 수입 건의 세율 확인 ▷FTA, 원산징에 관련된 사항의 안내 ▷물류, 창고 등 수출입 절차에 관련된 사항에 관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청솔 관세법인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울산, 김포, 천안, 대구, 인천항, 인천공항 지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들이 겪는 해외현지관세, 통관, FTA 등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 권역별로 네트워크(16개국, 32개 파트너)를 구축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여주호 청솔관세법인 대표는 “FTA를 위시한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관세·통관· FTA 등 애로사항을 빈번히 겪고 있다.” 며, “FTA 활용 주체인 우리 수출기업들이 해외 현지 통관과 관련된 애로사항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범농협시너지 특화상품인 ‘NH올원카드’ 100만좌 돌파를 축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NH카드분사를 30일 방문하여 현장경영을 이어 갔다.NH농협은행은 전국 8천여 농협 금융·유통사업장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NH올원카드’를 ‘15년 3월 31일 출시하여 1년 2개월여 만에 100만좌를 돌파하였다.전사적인 대고객 유치캠페인 등 범농협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역대 NH농협카드 상품 중 최단기간 내 100만좌를 돌파함으로써 NH농협 카드의 대표카드로 자리매김하였고, 고객과 농협간의 핵심채널로 역할을 확고히 하였다.이러한 성과는 은행을 포함한 금융지주-카드-경제(유통 등)를 한지붕 아래에 두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농협만의 독특한 강점을 살린‘범농협서비스’를 기반으로 하였기에 가능하였다.‘NH올원카드’의 ‘범농협서비스’는 카드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할인 등 기본 혜택과는 별도로 농협은행 및 농축협을 포함한 금융, 유통 등 전국 8천여 농협 사업장 이용 시 채움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거나 할인 받을 수 있는 큰 이점이 있다.추가로 적립된 포인트는 NH농협카드의 채움포인트와 통합해서 전국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달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예대마진은 소폭 상승했다.30일 한국은행 '2016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44%로 전월대비 0.06%p 하락했다. 지난 3월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떨어진 것이다.은행 금리가 하락세로 전환된 것은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금리가 모두 떨어졌기 때문이다. 기업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0.05%p 하락한 연 3.55%, 가계대출 금리는 0.07%p 떨어진 연 3.17%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04%p 떨어진 연 2.93%를 기록하며 넉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0월(2.90%)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집단대출 금리도 연 2.91%로 전월보다 0.04% 하락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석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던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1.56%로 전월과 동일했다. 순수저축성 예금금리는 연 1.55%로 전월보다 0.01%p 상승했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30일 여의도 KBS본관에서 창조경제의 핵심인 한류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문화융성펀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김종덕 문체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등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금융과 문화산업간 협업으로 탄생한 국내최초 대규모 문화콘텐츠 투자전문 사모펀드(PEF)의 공식적인 출범을 축하하였다.문화융성펀드는 한류콘텐츠 산업발전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이라는 기치 아래 산업은행과 KBS가 오랜 준비작업을 거쳐 ‘15년 8월MOU를 체결하고 1년여만에 출시한 것으로, 펀드 공동운용사인 산업은행과 KBS 외에 수출입은행, KDB 캐피탈, 중국 평안은행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였다.최근 ‘태양의 후예’를 통한 직‧간접적인 수출효과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등 한류콘텐츠는 그 자체로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국가브랜드 가치제고는 물론 제조, 관광, 의료 등 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촉매역할을 하는 창조경제의 핵심분야이다.문화융성펀드는 향후 5년간 드라마, 예능, 영화, 게임, 키즈 프로그램, 웹드라마 등 다양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산재보험기금 수탁은행으로 최종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수탁계약 체결로 신한은행은 자산규모 20조원이 넘는 고용ㆍ산재보험기금 투자자산의 보관 및 관리, 운용자금 결제, 배당원리금 수령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기존 수탁은행으로부터 자산 이수관 등을 거쳐 7월 1일부터 4년간 수탁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고용ㆍ산재보험기금 여유자금 운영지원기관 입찰에 지원한 이후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제안서 설명회 등을 거치며 입찰에 참여한 타 은행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지난 10일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실사를 거쳐 수탁은행으로 최종 선정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회보장제도의 기금 수탁은행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용ㆍ산재보험기금을 위한 맞춤형 수탁업무 수행을 통해 신한은행과 기금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사학연금,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등의 기금을 수탁ㆍ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고용ㆍ산재보험기금 수탁은행 선정으로 기금 수탁 선도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www.wooribank.com)은 지난 28일 국제로타리세계대회의 환영행사로 열린 강남거리페스티발 및 웰컴페스티발 행사에서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3월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및 5월초 중국 중마이그룹 임직원 환영행사에서 임시환전소를 운영한 바 있는 우리은행은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열린 강남거리페스티발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페스티발에서 각각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외국인 2만 5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장 근처에 최신형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배치하여 환전업무를 도왔고, 4개 국어(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으로 구성된 팜플렛 및 우리은행 메신저 서비스인 ‘위비톡’안내자료도 제공했다.‘로타리’는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년에 한번 각 회원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세계적 인사들의 강연과 공연을 여는 국제로타리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989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6월 1일까지 160개국 5만명이 참가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MICE 사상 최대규모로 기록되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굴뚝 없는 황금산업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현충일 연휴기간인 6월 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진행 예정인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의 IT시스템 통합작업으로 손님의 접근도 및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한 금융권 최고의 전산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KEB하나은행의 통합IT시스템은 (구)하나은행의 자산관리, (구)외환은행의 외국환·수출입 등 은행의 전문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존 외주 인력 위주의 금융권 IT 통합 프로젝트와는 달리 손님의 니즈, 은행 프로그램에 정통한 내부 전문 인력 주도의 프로젝트 수행으로 실제 이용자 편리성 증대에 중점을 두었다. KEB하나은행 IT통합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통합IT시스템 구축을 통해 손님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은행의 접근도 및 사용 편리성이 크게 향상되고, 이를 통한 은행의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스템 통합기간 중 불가피하게 큰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송구스러움과 함께 더 가깝고 편리해진 KEB하나은행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IT 시스템 통합작업이 진행되는 6월 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KEB하나은행의 인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은 30일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벤처기업을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분석기업 ㈜제로믹스를 포함하여 ‘K-Star 벤처기업’ 8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Star 벤처기업’은 창업 후 5년 이내 벤처기업으로 기보의 기술사업평가등급 A등급 이상인 우수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기업은 1차 공모절차를 거쳐 통과된 기업체 대표자가 기술사업계획과 미래비젼 등에 대해서 실리콘밸리식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한 심사위원의 대면심사로 결정되었다.기보의 ‘K-Star 벤처기업’제도는 최종 선정된 기업에 3년간 최대 30억원까지 사전 보증한도를 부여하고 한도 이내에서 경영실적 달성도에 따라 보증심사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보는 선정된 기업에 기보의 투자옵션부여, 보증료 0.5% 고정요율, 보증비율 90%의 우대와 함께 코스닥 및 코넥스 시장 상장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팅비용을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금번 “K-Star 벤처기업” 선정 심의위원회는 올해 3월 기보에서 제도 마련 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국민은행 여신담당 부서장, 벤처기업협회 및 벤처캐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과 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30일부터 수출입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해외온렌딩 약정을 체결하고 금융지원을 시작한다.해외온렌딩이란 수은이 NH농협은행에 중소기업 대출용 정책자금을 제공하면, NH농협은행이 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에 자금지원을 하는 간접금융 제도다.NH농협은행에서 해외온렌딩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대상기업은 수출입실적이 있는 중소기업과 건설·플랜트 중견기업(`16.7.1부터 해양기자재업종도 가능)이다. 해당 기업은 전국의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ONE-STOP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본 상품은 최소 대출금액 1억원 이상이며, 대출기간은 용도에 따라 1년에서 10년까지 가능하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지원이 취약한 지방소재 소규모 수출입 중소기업과 농식품기업 등에게도 해외온렌딩처럼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지난 27일 필리핀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저축은행인 Wealth Development Bank 투자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12월 필리핀 중앙은행에 투자 신청을 한 후 6개월 만에 받은 승인으로, 우리은행은 상반기내 유상증자를 통해 Wealth Development Bank 지분의 51%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은행이 현지 저축은행에 지분투자를 통해 해외에 진출한 첫 번째 사례다.Wealth Development Bank는 2002년 설립되어 필리핀 세부에 본점을 둔 자산규모 미화 1억7천만불의 중형 저축은행으로, 16개의 점포에 약 3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필리핀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업은행 형태로 진출하는 대신 현지 저축은행 투자 전략을 선택했다”며 “현재 필리핀은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고 한국계 진출기업이 적어 지점형태 진출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현지 Retail 시장 공략을 위해 저축은행 투자를 통한 직접진출 방식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우리은행은 Wealth Development Bank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27일“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한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혁신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화재보험협회의 혁신전진대회는 혁신목표를 공유하고 직원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전점검 생산성 100% 향상과 방재시험연구원 자립기반 100%달성이 올해의 혁신목표이다.대회는 오전 10시 서강대 최진석 교수의 인문학 강의로 시작하여, 부서별 혁신기조 공유, 혁신의 필요성 외부 강연에 이어 결의문 채택, 본부별 혁신 캐치프레이즈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지대섭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일체유심조(一體唯心造)라는 말처럼 모든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하다 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되어,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발간・보급, 방재관련 시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 3년 간 4조원이 넘은 혈세가 투입된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금융당국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책임론이 비등해지면서 서로 상대방에 책임을 떠넘기기는 볼쌍스러운 양상을 펼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STX조선의 뒤늦은 법정관리 결정으로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들과 은행, 직원, 협력업체들에게 전가되는 등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지만 금융당국과 국책은행은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안게 될 추가 손실만 2조원이 넘는 데다 3년 간 STX조선에 쏟아부은 4조5000억원의 국민 혈세도 허공으로 날아가게 됐다. 게다가 STX계열사와 중소 협력업체들의 부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STX조선 채권단이 이달 말까지 논의를 거쳐 자율협약을 종료하고 법정관리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정되면 지난 2013년 4월 자율협약에 돌입한 지 38개월 만에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은 실패로 끝나게 됐다. 채권단은 공동관리 이후 4조5000억원을 쏟아부었지만 STX조선은 2013년 1조5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지난해에도 182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해 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금융공사(HF,사장 김재천)는 대학(원)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사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제3회 대학(원)생 주택금융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하)로 구성한 전국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5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www.hf.go.kr)에서 다운받아 우편이나 이메일(hfresearch@hf.go.kr)로, 논문은 8월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공사는 응모작 중 5편을 선정해 ▲대상(1편) 500만원 ▲우수상(2편) 각 200만원 ▲장려상(2편)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자에 대해서는 공사 입사지원 시 우대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중국에서 한국관광 검색어 2위를 차지한 롯데면세점이 Ant Financial 산하 중국 최대 전자 결제플랫폼인 ‘알리페이’와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유커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27일 알리페이(Alipay)와 마케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알리페이와 독점 결제계약을 맺은바 있는 롯데면세점은 4억5000만명이 넘는 실명인증고객을 보유한 알리페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알리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아이콘(ICON)’에 롯데면세점 전용 서비스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알리페이 앱 이용자가 롯데면세점 근처에 가면 쇼핑 정보가 담긴 푸시 알림 서비스를 통해 롯데면세점 매장의 정확한 위치 정보와 지점 소개, 쇼핑 후기, 할인 쿠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롯데면세점에게 1년간 독점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이밖에 알리페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진행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지역은행 최초로 인도 뭄바이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부산은행은 5월 26일 오후,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은행 인도 뭄바이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부산은행은 이번 뭄바이 대표사무소 개소로 중국 칭다오, 베트남 호찌민, 미얀마 양곤에 이어 네 번째 해외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중국-인도-동남아를 잇는 BNK금융그룹의 글로벌 비전인 ‘아시아 금융 Triangle’의 밑그림을 완성하게 되었다.앞으로 부산은행은 인도 뭄바이 대표사무소를 통해 뉴델리, 첸나이, 구르가온, 푸네 등 인도의 거점도시에 대한 면밀한 시장조사를 실시하여 인도 내 영업점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 후 지점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개소식에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영업점 인허가를 추진하여 현재 인도에 진출한 450여개 한국기업과 향후 진출예정 기업은 물론 인도 현지기업 고객들에게도 BNK부산은행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또한 “BNK금융그룹은 다양한 국가에 대한 시장조사를 바탕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영상콘텐츠 중소제작사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 기관은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투자펀드와 대출상품을 출시한다.영상콘텐츠 강소기업 육성펀드를 결성해 우수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통해 영상콘텐츠 중소제작사에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금융 지원 외에도 컨설팅, 광고, 마케팅, 유통 부분도 지원하기로 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상콘텐츠 중소기업에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고품질의 한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개발, 확산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소비자보호 우수 영업점’을 선정하고 26일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지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소비자보호 우수 영업점’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소비자보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민원감축활동·불완전판매 예방·개인정보보호 등의 선정기준을 통해 우수 영업점을 선정하게 된다.행사가 있었던 세종지점을 비롯하여 송파역지점, 영등포지점, 장안평지점과 경남지역금융본부, 해운대신도시지점, 감천항지점, 목포지점 등 총 8곳의 영업점이 최초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이원태 은행장은 현판식에서 이해균 지점장, 기호성 명예지점장 등 지점 관계자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수협은행은 보다 나은 서비스와 높은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한편 수협은행은 2014년 선제적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따뜻한 동행’을 캐치프레이즈로 선정, 분기별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고객서비스에 나서고 있으며, 작년에는 ‘여름철 고객 쉼터’ 제공을 포함 총 16가지의 서비스를 신규 발굴하여 제공하고 있다.또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상품개발 및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조직된 프로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