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롯대면세점과 SK네트웍스는 29일 정부의 서울시내 면세점 4개 추가 특허를 발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롯데면세점은 이날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고심 끝에 나온 정책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열풍으로 중국 내에서 일고 있는 한류 바람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 추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이 벌어지는 각 국의 면세점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올바른 결정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정부가 이제 신규 특허를 추가하기로 결정한 만큼 특허공고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6월말 예정된 월드타워점 폐점로 인한 인력의 효율적인 재배치 및 운영, 입점 브랜드 및 협력업체의 사업 계획, 여름 성수기에 집중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책 등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SK네트웍스도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와 투자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시내면세점 추가 특허를 발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SK네트웍스는 지난해 워커힐면세점 특허를 상실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은행이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도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2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국내경제의 회복세가 매우 완만하고 물가도 당분간 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말했다. 한은은 "최근 대외 경제여건 등에 비추어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다"며 "앞으로의 GDP갭 및 고용·제조업의 유휴생산능력지표 변화, 국제유가 동향, 다양한 근원인플레이션 지표의 움직임 등 경기흐름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국 금융·경제 불안 등 대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자본유출 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에도 계속 유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한은은 또가계부채 증가속도가 지난해보다 둔화되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예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는 만큼 그 추이를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안정적인 거시경제여건을 제공해 구조개혁이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댜.또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고 국내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은행이 최근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자본확충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한국형 양적완화’ 방안에 대해 사실상 반대의사를 밝혔다.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9일 국회에 제출하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설명회에서 중앙은행의 발권력을 동원해 재정의 역할을 대신하려면 “국민적 합의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가능하지 않겠느냐”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윤 부총재보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한국형 양적완화는 통상적으로 중앙은행 사람들이 하는 양적완화와는 차이가 있다"며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국책은행에 자본금 확충이 필요하다면 이는 기본적으로 재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가 한국형 양적완화를 제시한 데 이어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중앙은행의 발권력 동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상 거부한 모양새다.한은은 그동안 "구체적인 요청이 오면 어떤 역할을 할 지 논의해 보겠다"고만 밝히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윤 부총재보는 기업 구조조정에 재정을 동원하는 방안은 국회 절차 때문에 오래 걸리는 반면 한은을 동원한 방법은 신속하게 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 "중앙은행의 발권력을 활용할 수 있는 시급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9일 오전 10시30분 전북 남원시 금지면 내기마을회관에서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 남원시 이환주 시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6개 시‧군에 6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고 밝혔다.생명보험재단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전라북도와 작년 4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5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데 이어, 올해 남원시, 고창군,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완주군, 진안군에 총 6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추가 보급하는 것이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노인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보관함을 각 가정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자살기도방법 중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이 15.4%로 두 번째를 차지하며, 중소도시 특히 농촌지역의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은 대도시보다 약 3배가량 높다는 것을 알고 지난 2010년부터 농촌 노인의 음독자살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전국 30개시군, 106개 마을에 4,350개의 농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8일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NH농협은행장(이경섭), NH농협카드 사장(신응환), 북서울농협 조합장(최건빈)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NH농협카드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NH농협카드 대상'은 1996년 카드세일즈왕 제도로 시작해서 2009년 독자카드 출범이후 농협에서 카드부분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賞)으로 지금까지 총 8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개인부문 56명이 선정 되었으며, 영예의 대상은 춘천시지부 조영재 계장, 강동농협 문희라 과장보, 중앙영업소 정미애 설계사가 수상하였다. 'NH농협카드는 농협은행 핵심 수익 사업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13.1%성장(전년대비 시장평균 8.2%), 이용액 70.7조원을 기록하는 등 시장점유율 10.5%로 업계 4위를 달성하였다.시상식 후 이경섭 은행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전국 8만여 임직원이 힘을 모아 NH농협카드가 힘찬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KB국민은행과 한국관광공사는 28일, 여의도 본점에서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관광 홍보 및 캠페인 ▲여행주간 활성화 ▲국내 휴가문화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부터 한국관광공사「2016 봄여행주간」포스터를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금융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있어 금번 협약식이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KB금융그룹 내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는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황금연휴를 맞아 고객에 대한 다양한 혜택 제공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손해보험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여행자 보험가입 설계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연휴 기간 중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에게 무상으로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KB매직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직카 협력업체를 통해 차량 무상점검과 정비할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의 공급물량을 1만가구 늘리고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부지를 2만가구 추가 확보하는 등의 방법으로 내년까지 약 5만가구의 임대주택을 추가로 확대 공급한다. 또 신혼부부에게는 10년간 임대료 상승 부담이 없이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생애최초주택구입자 대출금리는 최저 1.6%로 인하한다. 또한 소득대비 임대료 부담(RIR)이 과도한(30% 이상) 주거취약계층에게는 매입·전세임대주택의 우선 입주 권한을 주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최저소득계층은 직접적이고 밀착된 지원을 통해 주거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면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다양한 장기 임대주택은 공공·민간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확충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임차인과 임대인의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관행 등을 개선하고 주거서비스 관련 산업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는 주택시장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주거비 부담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가 그동안 한국경제의 먹거리였던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위주로 재편하기 위해 스마트카, 바이오, 사물인터넷(IoT) 등 각종 신산업에 세제·예산·금융 등 전방위 혜택을 제공한다.한계ㆍ과잉 업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에 나서는 한편, 새로운 먹거리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해 산업재편을 유도하겠다는 복안이다.하지만 한계가 드러난 대기업 위주 성장 전략과 전통적인 세제·재정지원 방안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정부는 28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신산업 육성대책과 구조조정 지원, 거시대책 등의 내용을 담은 ‘경제 여건 평가 및 정책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신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세제를 신설하고 세법상 최고 수준의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등 획기적인 지원에 나선다.신산업 육성 펀드를 1조원 규모로 조성하고 ICT융복합, 문화·콘텐츠 등 신성장 분야에 정책자금 80조원을 공급한다.구조조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제·금융지원을 강화하고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검토하는 한편, 경기 하방위험 대응을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 규모를 275조원 이상으로 늘린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구조조정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신속하고 과감한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우리 경제의 썩은 살을 도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8일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구조조정은 피하거나 늦출 수 있는 과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부딪혀 해결해야하는 과제"라며 "채권단, 기업, 정부가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결단이 필요할 때 과감히 결단하는지의 여부가 구조조정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개별기업 구조조정은 채권단을 중심으로 시장원리에 따라 추진하되 채권단이 부실을 선제적이고 엄정하게 처리하도록 점검‧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국책금융기관 자본확충, 실업대책 등 보완방안 시기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유부총리는 이날 신산업육성을 통한 경제활성화방안도 언급했다.유 부총리는 "구조조정의 완성을 환부에 새살이 돋도록 하는 산업개혁"이라며 "신산업 육성세제를 신설하는 등 신산업 투자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신산업 연구개발(RD) 투자는 세법상 최고 수준인 30%까지, 신산업 시설투자는 최대 10%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대규모 대기업 구조조정과 복지재원 증가로 재정악화가 가속화되면서 증세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명목 법인세 최고세율이 OECD 34개국 회원국 중 19번째이며 평균 세율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대기업 62.5%가, 중소기업 43.8%가 법인세를 면제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개혁연구소는 28일 국세청이 발간한 2008년~2015년까지 통계연보를 토대로 법인세 실효세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명목 법인세 최고세율 (지방세포함)은 24.2%로서 2016년 2월 현재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19번째이며, 회원국 평균은 24.99%로 우리나라의 세율이 약 0.79%포인트 낮았다.또 회원국의 법인세율 추이는 전반적으로 인하추세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리스, 이스라엘, 칠레 등과 같이 세율을 상승시키는 회원국도 관측됐다.보고서에 따르면 34개 회원국 법인세 최고세율 평균은 2001년 31.64%→2005년 28.16%→2010년 25.65%→2011년 25.53%→2012년 25.44%→2013년 25.49%→2014년 25.30%→2015년 24.99%로 점진적으로 인하추세로 보이고 있다.세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SC제일은행은 28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박종복 행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 외벽 및 영업부 간판을 ‘SC제일은행’으로 바꾸는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제막식 후에는 본점과 전국의 영업점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시에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며 과거 ‘일등은행의 영예 회복’을 향한 새 출발을 알렸다.이날 영업부 간판 제막 행사에는 박 행장과 임직원은 물론 1997년 퇴직한 신중현(80) 전 상무를 비롯한 퇴직 임직원 100여명과 서성학 노조위원장도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노사와 선후배를 떠나 모두의 힘과 의지를 한 데 모아 과거 제일은행이 누렸던 일등은행 영예를 다시 회복하자고 다짐했다.박 행장은 제막식 인사말에서 “우리는 제일은행 선배들에게 일등 DNA를 물려받았고 일등을 하는 방법도 잘 알고 있다”며 “임직원의 우수한 잠재 역량과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재결합하고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빠른 시간 내에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제막식 행사가 끝난 후 박 행장과 전•현직 임직원들은 본점 인근 종각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새 브랜드가 담긴 주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27일 송파구 오금로 소재 본사 9층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골드바 판매대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 수협은행의 전국 영업망을 통한 안전한 판매 ▲ 한국조폐공사의 최첨단 위변조 방지 잠상기술로 품질 보증하는 골드바(오롯골드바)의 원활한 공급 등이며, 이를 통해 수협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품질에 대한 걱정 없이 손쉽게 골드바를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수협은행 관계자는 “5월 9일부터 전국의 수협은행 영업점에서 10g부터 500g까지, 무게별로 총 6종류의 골드바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신뢰할 수 있는 높은 품질의 제품과 전국 영업망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과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28일 사업자용 자금관리서비스인 ‘NH수금박사’를 스마트폰 앱 전용 서비스로 출시한다.NH수금박사는 모든 은행과 카드사의 알림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통합 금융 알림 서비스로 지난해 5월 출시된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4월 현재 3,300여 개 업체가 이용 중이다.서비스 업그레이드로 NH수금박사는 모바일 전용 앱으로 제공되며, NH농협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 농·축협 고객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모든 은행의 입출금 내역과 카드이용내역 및 청구내역, 카드 잔여 한도, 카드매출대금입금예정액과 부가세환급예상액까지 총 6가지 금융 현황이 주기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혼자서 금융 업무를 해야 하거나 사업장의 자금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금융 업무에 대한 부담을 한층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NH수금박사’는 NH농협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은 27일 제9차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산은캐피탈 주식 매각을 위한 최종입찰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이날 3곳의 입찰적격자에 최종입찰안내서를 배부했다.산업은행은 5월 하순 최종입찰서 접수 마감 후 우선협상자 선정 할 예정이다.산업은행은 지난달 24일 SK증권 PE(프라이빗에퀴티)와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칼라일(Carlyle) 등 재무적 투자자(FI) 2곳과 전략적 투자자(SI)인 옛 명성그룹의 가족기업 '태양의 도시'까지 3곳이 응찰해 모두 입찰적격자로 선정한 바 있다.이번에 매각하는 대상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99.92%의 산은캐피탈 지분이다.장부가는 6천500억원, 자산가치는 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시장에서는 6천억~7천억원대에서 산은캐피탈 매각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부실 기업구조조정을 본격화하면서 산업은행의 자본확충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업은행이 이번에는 매각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금융은 기업고객에 대한 질 높은 One-Stop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은행/증권 공동연계영업 체계인 ‘Pair-RM 제도’를 도입하고, NH인재원에서 「하나로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Pair-RM 제도’는 동일 기업에 대한 은행·증권의 기업담당자(RM) 들이 서로 짝을 이루는 협업체계로, 농협금융은 이를 토대로 그룹 차원의 기업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도입 초기에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은행과 증권의 기업RM을 상호 페어링 (Pairing)하였으며, 기업 10개군에 대한 9개조 총 47명(은행 33명, 증권 14명)으로 구성·운영한다.2016년에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성공모델로 집중 육성하고자 하며, 향후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까지 확대하여 Pair-RM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Pair-RM의 효율적 업무지원을 위해 은행·증권·생명·손보·자산운용의 CIB 관련 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Help-Desk를 운영 하여 고객의 요구에 대한 초기 검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농협금융은 올해부터 CIB 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지주 및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1985년 6.9%에서 2015년 27.1%로 급증하며 영향력 있는 소비층으로 대두되고 있다. 소위, 나 자신을 위해 아낌없는 소비하는 ‘포미(For-Me)족’이라고 불리는 이들을 위해 편의점부터 주식투자까지 맞춤 상품을 쏟아내고 있고, 전통적인 가족을 주 타깃으로 삼는 생명보험 시장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2015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생명보험 종목별 개인 보험 가입률은 질병보장 보험이 70.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4년 대비 0.6%가 증가한 수치로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은 각각 6.2%, 3.4%가 감소한 것과 비교된다. 특히 20대, 30대의 가입률이 각각 1.8%, 1.5%상승해 눈에 띈다. 포미족의 대부분인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런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는 것. 추후 가입의향에 대한 질문에서는 20대 21.2%, 30대 18.7%가 질병보장 보험에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40대 이상 연령대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종신보험을 필두로 한 과거의 생명보험은 전통적 형태의 가족이 가입의 기본 구성단위였다. 대부분 보험을 가장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가족을 위해 준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4월 28일부터 공사 유동화방식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에도 모기지신용보증(MCG)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모기지신용보증(MCG: Mortgage Credit Guarantee)은 주택담보대출 시 최우선변제 소액임차보증금을 공제하지 않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모기지신용보증 지원대상은 주택가격 3억원(전용면적 85㎡) 이하인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이용자로,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을 신청 할 때 보증도 함께 신청하면 된다. 보증료율은 아파트 0.1%, 그 외 주택 0.2%가 적용된다. 기존에는 공사 유동화방식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고객의 경우 모기지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없어 부족한 자금(대출금액 산정 시 차감되는 소액임차보증금액)을 고객이 추가로 마련하거나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대출을 이용해야만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모기지신용보증을 이용해 내집마련 디딤돌대출과 동일한 금리로 편리하게 주택구입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택보증 지원확대로 “공사 유동화방식 내집마련 디딤돌대출(대출금액 1억4,000만원, 만기 10년)을 이용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카드 이용 패턴에 따라 업종을 선택하여 할인받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인 ‘S1카드’를 28일 출시한다.S1카드는 고객이 마트, 외식, 쇼핑, 여가, 교육, 의료, 주유 7개 업종 중 선택한 1개 업종의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 시 7% 청구할인(주유 리터당 6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이다.할인 한도는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제공되며, 업종은 연 2회 변경가능하다.한편, 수협은행은 S1카드 출시를 기념해 5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행사를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수협은행 관계자는 “S1카드는 고객이 이용할 업종을 직접 선택함으로써 고객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부산은행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광역자활센터,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취약계층 자활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지원 업무협약’을 27일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체결했다.‘마이크로크레딧’이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에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및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제도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BNK 햇살론 플러스 협약보증 특별대출’을 출시하여 서민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부산광역자활센터 및 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 중 지원대상자를 발굴 및 선정하여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보증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동일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저리자금을 지원한다.‘BNK 햇살론 플러스 특별대출’은 다른 대출상품과 달리 저신용자(신용등급 8~10등급)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대출의 지원한도는 신용등급(1~10등급)에 따라 최소 4백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이며, 특히 제2금융권에서 연 7%대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 중 3층 안전체험장 내에 불조심포스터와 화재사진 4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전시 작품은 화재보험협회가 지난 1975년부터 화재예방을 주제로 현상공모한 포스터와 사진 중 선별한 것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를 계기로 매년 대구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광역시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소방안전중심 국제종합전시 행사로, 올해엔 국내·외 311개 업체가 참가했다.박람회는 실내1층 전시관과 3층 안전체험장,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첨단 신기술 제품 전시와 함께 시민안전체험, 국제세미나, 학술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어린 시절 학교에서 그렸던 불조심 포스터에 대한 추억과 함께 화재안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