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11일, 고객에게 투자일임을 받아 자산운용전문가들이 직접 운용해주는 ‘KB국민 만능ISA(일임형)’를 판매한다고 밝혔다.‘일임형ISA’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모델포트폴리오에 투자를 일임해 전문가가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모델포트폴리오 구성ㆍ운용인력의 전문성이 중요한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모델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운용 전문성 강화와 수익률을 높이는 데 핵심역량을 집중해 ‘KB국민 만능ISA(일임형)’을 출시했다.5개 투자성향을 담은 ‘KB국민 만능ISA(일임형)’은 모두 10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모델포트폴리오에는 △초저위험 1개 △안정추구형 2개 △적극투자형 2개 △공격투자형 2개 △위험중립형 3개 등이 있으며, KB금융그룹의 역량이 결집된 최고 전문가들이 만든 리서치 자료와 House View를 기반으로, 시장상황 분석, 상품 모니터링 등을 통해 최상의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된다.‘KB국민 만능ISA(일임형)’은 고객이 선택한 모델포트폴리오를 KB국민은행의 우수한 자산운용전문가들이 운용전략, 시장환경 등에 따라 상품선정, 자산배분, 리밸런싱까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SC제일은행은 11일 금융권 최초의 은행-카드사 제휴 신용카드인 ‘SC제일은행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SC제일은행 삼성카드’는 지난 2월17일 양사가 체결한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협력 마케팅에 관한 포괄 업무제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제휴상품으로,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 그리고 삼성카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C제일은행과 삼성카드는 이번 신용카드 출시를 기점으로 체크카드, 법인카드는 물론 중금리 대출, 자동차 할부 금융상품 등 SC제일은행의 전국적 영업망과 선도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삼성카드의 실용적인 혜택과 결합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SC제일은행 삼성카드’는 기존 삼성 숫자카드를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의 로고가 추가된 형태로 출시된다. 숫자카드는 고객의 소비생활 변화를 314개의 변수로 재구성한 뒤 삼성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툴인 스마트 알고리즘 체계를 통해 라이프스테이지 및 소비 성향 등에 따라 구성된 상품이다. SC제일은행과 삼성카드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은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먼저 SC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이 ‘2016년 제1회 벤처창업교실’을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무료로 실시된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이달 29일(금)까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선정자는 5월 2일 기보 홈페이지에 공지된다.본 강좌는 ▲기술창업 실무·법무 ▲세무·회계·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조달 ▲지식재산권(IP) ▲ 창업기업 지원제도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 기보 지원을 통해 성공한 성장기업 CEO와 만남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우수 수료자는 기보의 ‘맞춤형 창업컨설팅’과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대상자로 선정되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기보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함께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벤처창업교실, 청년․기술창업교실(舊 새싹기업강좌), 도약기업강좌 등 수요자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모바일 앱 간편결제 시스템인 ‘모비페이’에 지문인증 및 보안 신기술을 탑재한 ‘모비페이 2.7’ 신규버전을 4월 중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하나카드는 손님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거래의 부정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 간편결제 시스템에 지문인증 기술 및 보안 신기술을 탑재한 ‘모비페이 2.7’를 개발했으며, 4월 중 하나카드 손님들에게 편의성과 보안성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하나카드 ‘모비페이’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결제 시 ‘QR코드’, ‘결제번호’를 통한 결제 방식은 물론, 타사와 차별화된 ‘기 등록된 스마트폰을 통한 앱 자동실행 방식’ 결제 서비스도 제공해 왔다. 즉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결제를 할 때 등록된 스마트폰으로 ‘모비페이’가 자동으로 팝업 되어 사용자가 쉽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이러한 편리한 기능으로 인해 현재 200만좌의 카드가 등록되어 사용 중이며, 구글 등의 앱스토어에 등록된 간편결제 앱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하나카드는 4월중 국내 카드사 최초로 지문인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 4월 9일 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이하 워큐:) 한국 방문단은 이사회 개최 및 한국신협중앙회에 이어 제주 금빛신협을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은 세계신협발전과제의 하나로 ‘영세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전세계 저개발국가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탐색해왔다. 그 일환으로 한국의 소형 농촌신협인 제주 금빛신협의 경영사례에 주목하고, 직접 방문해 보다 자세한 경영노하우와 조합원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빛신협은 한국 농촌의 영세조합 중 성공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2015년말 기준 총 자산 278억원 규모의 소규모 농촌신협이지만 연체율 0.23%, 순자본비율 4.4%, 당기순이익 1억 5800만원을 시현한 작지만 야무진 강소형 신협이다. 대부분의 조합원은 영농에 종사하며, 영농조합원과의 밀착 경영이 성공비결이다. 신협이 도농직거래, 위탁판매 등 농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조합원들의 경제적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농촌 조합원에 맞춘 밀착서비스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신협. 신협이 걸어가야 할 길을 오롯이 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이하 워큐) 이사회가 2016년 4월 6일~11일까지 총 5박 6일의 일정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한국에서 워큐 이사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신협중앙회는 2015년부터 이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워큐는 현재 세계 100개국의 회원국이 있으며, 2억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세계최대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점만 5만여 개에 이르는 국제적인 조직이다. 자산규모는 2014년말 기준 1조 8천억 달러(1997조원)이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2015년 세계신협협의회 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17년까지다.이번 방한은 WOCCU의 요청으로, 세계신협 자산 규모기준 4위인 한국신협에 대한 업무와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세계신협 CEO들간의 교류확대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앤 코크란(Anne Cochran: 미국 루이지애나주 신협연합회 사무총장) 워큐 회장 등 24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4월 6일~7일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8일에는 대전 신협중앙회관 및 연수원을 방문해 한국신협운동의 발전과정을 공유하고 신협 임직원 및 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위원장이 앞으로 금융개혁과제를 현장에 안착시키고 금융기관과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8일 금요회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해온 검사·제재개혁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임 위원장은 이날 “검사‧제재개혁이 진정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금융기관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금융기관이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검사·제재개혁은 반쪽짜리 개혁에 그치고 말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일일이 개입하지 않더라도 금융기관 스스로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법규 준수와 리스크 관리를 빈틈없이 수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검사·제재개혁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향후 개혁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금융기관 참석자들은 검사역 행태 개선, 확인서·문답서 폐지, 자료제출 부담 경감 등 현장에서 개혁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개혁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다건전성 검사를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검사역의 전문성 강화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또 금융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11.2%라는 ‘역대급’ 증가율을 보이며 1,200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반면 같은 기간 가계소득 증가율은 5.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가계소득보다 가계부채가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과 자영업자, 다중채무자 등 부채취약 계층의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20대 총선에서 가계부채 해결을 경제분야 정책과제 중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보고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4개 정당의 가계부채 공약을 평가하였다. 각 당별로 가계부채 공약이 별도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 가계부채와 연관있는 주거정책, 최고금리규제 및 서민금융, 채무자 재기지원, 금융소비자보호 입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주거정책… 우선 전체 가계대출의 44%인 501조원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주거정책에서는 새누리당은 임대주택, 행복주택 확대와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의 확대를, 더불어민주당은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도입과 임대주택 확대를 내걸었다. 국민의당은 청년희망주택 이외에 이렇다 할 정책이 보이지 않는다. 반면에 정의당은 반값임대주택과 함께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공정임대료 도입, L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고객 중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부산은행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한다.부산은행은 지난 3월, 온라인으로 ‘고객패널’을 신청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의 ‘제1기 BNK 부산은행 고객패널’을 선발하고 8일(금)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선발된 ‘부산은행 고객패널’ 10명은 앞으로 6개월간 △신상품 기획 및 개발에 대한 의견 제시 △기존 상품 및 영업점 서비스, 은행 업무 프로세스, 제도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부산은행은 ‘고객패널’들의 의견들을 향후 은행 경영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기 운영을 시작으로 ‘고객패널’ 제도를 매년 개선·발전시켜나가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부산은행 성동화 부행장(CCO: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은 “부산은행은 앞으로 고객패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나갈 예정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20대 청춘의 소중한 꿈을 공유하고 뜨거운 열정을 나누기 위한 제8회 ‘S20 동아리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20대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S20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한 금융 생활을 위한 20대의 조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소재 대학 동아리와 소학회 및 20대로 구성된 3인 이상의 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동아리 소개와 함께 20대의 금융생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4월 30일까지 S20 홈페이지(www.s20.co.kr)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한 동아리 중 20개 팀을 선정해 5월부터 본선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6월 중 최우수 동아리 6개를 선정해 총 1천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공감과 댓글이 활발한 동아리 20개 팀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S20 동아리지원 프로젝트는 20대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후원하고자 기획된 신한 S20의 대표적인 활동”이라며 “금융생활에 대한 20대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해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이 은산법 개정 지연과 KB금융의 현대증권 인수, 카카오의 대기업 지정 등 변수가 돌출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주도의 인터넷전문은행 출현을 위해 은행법 개정이 필요성을 공식석상에서 또 다시 강조하고 있지만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지분 논쟁’이 불거지는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둘러싼 다양한 변수들로 인해 상당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KB금융지주와 현대증권 합병으로 ‘지분관계’가 애매해졌다. KB금융지주의 자회사인 KB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의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증권은 K뱅크의 지분 10%를 소유한 상태다.전문가들은 현대증권 인수로 인터넷전문은행의 두 은행의 지분을 모두 소유하게 된 KB금융지주가 카카오 지분을 처분하기보다는 현대증권이 보유한 K뱅크의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대해 KB금융지주는 신중한 반응이다. KB금융은 “금융당국은 두 은행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단 우선협상대상자로서 인수단계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찾아가는 입시전략 설명회’를 오는 5~6월 두 달간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실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설명회는 5월 11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5/12), 광주(5/17), 전주(5/18), 울산(6/9), 대전(6/15), 서울(6/16) 순으로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열릴 계획이다.중·고생 자녀를 둔 미래에셋생명 고객 및 고객의 추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두 개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병훈 교육연구소’의 이병훈 소장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춘 자기 주도 학습전략’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강남 대치동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불리는 하귀성 ‘비전과 멘토’ 대표가 ‘2017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은 “미래에셋생명이 매년 진행하는 ‘찾아가는 입시전략 설명회’는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께 자녀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객들이 복잡한 대입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1일부터 ‘신한생명인터넷보험(http://e.shinhanlife.co.kr)’에서 판매중인 5종의 전용상품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면 개정하여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를 중요시 여기는 다이렉트 고객의 최신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하여 이뤄졌다.‘(무)신한인터넷암보험’은 비갱신형으로 암진단금(고액암 1억원·일반암 5천만원)과 암사망(5천만원)의 보장 한도를 확대하여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예정이율이 인하되면 보험료 할인폭이 낮아져 보험료가 오르지만 ‘(무)신한인터넷정기보험’은 사업비를 낮춰 보험료를 기존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사망보험금 1억원, 60세 만기 전기납으로 40세가 가입했을 때 보험료는 남성 24500원(기존 24400원), 여성 10500원(기존 10700원)이다.아울러‘(무)신한인터넷저축보험Premium’은 발생된 이자 기준으로 사업비를 부가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가입 1개월 후에 계약을 해지해도 해지환급금이 납입한 보험료와 같거나 많다. ‘어린이보험’은 고객의 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2종(일반형·프리미엄형)의 상품으로 출시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과 KIC-Europe(한-유럽연합 연구혁신센터, 센터장 온기원)은 7일 기보 부산 본사에서 '기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C-Europe은 한-EU간 과학기술‧ICT 분야 국제협력과 국내 우수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미래부에서 설립한 기관으로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창조경제의 주역이자 성장 동력인 기술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되었다. EU는 우리나라의 제3의 교역파트너(2014년 기준 총교역액 1,140억불)로서, 한-EU FTA를 바탕으로 선박, 자동차부품,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등 우리 주력산업의 주요 수출지역이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우수 기술 중소기업의 성장과 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보의 기술평가를 통한 우수 기술중소기업 발굴 ▲기보가 발굴한 우수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KIC-Europe의 유럽 시장진출과 현지 RD 사업화 지원 ▲KIC-Europe이 추천한 우수 기업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지난 7일 이광구 은행장이 영업현장 우수직원 40여명을 본점으로 초청하여 영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봄꽃이 활짝 핀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취임 후 세번째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영업 우수직원에 대해 포상을 하고 최근 ISA, 모바일전문은행 등 주요 영업전략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이광구 은행장은 본부부서장들을 배석시켜 참석직원들이 제안한 영업 아이디어와 현장의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는 즉시 답을 주고 필요한 경우 본부부서에 바로 개선을 지시하기도 하였다.이광구 은행장은 “지난해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등 모든 부문에서 체질 개선이 이루어진 데에는 직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컸다”고 격려하며, “오늘 주고 받은 소중한 의견과 영업 노하우를 전 직원과 공유해 즐거운 은행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광구 은행장은 평소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홍대 소공연장과 9월 덕수궁에서 토크콘서트를 각각 열어 재즈와 역사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이 SNS채널에서 생명보험업계 1위를 달성했다. 한화생명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nwhalife)이 2012년 10월 개설된 지 3년 5개월만에 누적 팬(Fan) 수 생명보험업계 1위를 달성했다. 이달 7일 기준으로 17만 4천명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한화생명에 ‘좋아요’를 눌렀다. 한화생명 페이스북이 이처럼 짧은 기간에 인기를 끈 이유는 먼저 페이스북 주 사용층인 20대~40대 직장인을 명확한 대상으로 선정함으로써 구체적인 콘텐츠와 메시지를 전달했기 때문이다.또한 디지털 세대의 특징에 맞춰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공감에 기반한 양방향 소통을 지향한 것과 시의 적절한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트렌드에 민감한 디지털 세대의 관심을 끌어낸 점이다.예를 들어 페이스북 대표 프로모션인 ‘야근택시’는 단순히 무상 택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야근이라는 직장인들의 구체적 소재를 활용하여 생명보험사로서 안심귀가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택시에 탑승한 고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힘내박스’라는 선물을 매번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구성하여 택시에 탑승한 고객뿐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이랜드리테일(대표이사 김연배, 이광일)과 제휴를 통해 이랜드리테일 가맹점은 물론 그 외 가맹점에서도 ‘이랜드클럽 멤버십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이랜드클럽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랜드클럽 하나카드’는 이랜드그룹과 하나카드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출시된 상품으로 파격적인 적립혜택을 통해 손님이 사용할수록 많은 혜택을 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전국의 이랜드리테일 가맹점에서 이용 시 기존 멤버십회원에게 제공되는 ‘이랜드클럽 멤버십포인트’가 카드이용금액 1천원당 5포인트인 반면에, ‘이랜트클럽 하나카드’는 카드이용금액 1천원당 15포인트를 적립하여 기존 대비 3배의 적립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이랜드클럽 하나카드’는 고객이 전국 어디서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랜드리테일 외 전 가맹점에서도 카드이용금액 1천원당 이랜드클럽 멤버십 7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아울러 카드를 사용하는 손님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전월 실적조건 및 적립한도를 없애 손님은 아무런 조건 없이 ‘이랜드클럽 멤버십포인트’의 적립혜택을 무제한 누릴 수 있다.이렇게 적립된 ‘이랜드클럽 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하영구)는 금융노조의 4월 7일 교섭요구는 일방적인 요구라고 밝혔다.협의회는 “금융노조가 사용자협의회와 어떤 합의도 없이 지난 3월 24일 공문을 통해 4월 7일 사용자협의회의 전체 회원사가 참석하는 교섭을 가질 것을 일방적으로 요구했다”고 지적했다.특히 3월 31일, 4월 4일, 4월 5일에는 사용자협의회의 권한 밖의 사항인 탈퇴한 7개 금융공기업까지 교섭에 참석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사용자협의회 관계자는 “노사 교섭은 기본적으로 교섭 방식이나 교섭 일시 등에 대해 사전에 상호간 합의한 후 진행하는 것이 일반 원칙으로 어느 일방의 통보에 의해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교섭방식, 교섭대표 선임 및 교섭일정을 합의한 후 일정을 다시 잡을 것”을 요구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자문서비스의 혁신과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산관리서비스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임위원장은 7일오후 서울 여의도 자본시장연구원에서 가진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인터넷 은행 등에서 시작된 핀테크 논의가 자산관리 분야에 접목되어 진화하고 있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저렴한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임 위원장은 ISA, 연금 등 장기·복합 투자상품이 활성화되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문서비스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그는 “금융 감독당국이 로보어드바이저 등 핀테크 혁신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투자자보호와 금융시장 안정도 도모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며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규제도 함께 혁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로보어드바이저의 포트폴리오 구성·운영 원리를 설명하고, 로보어드바이저 활성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효율적인 운영 및 관련 규제개선 사항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이 현대증권의 매각대금은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산은은 7일 현대상선 경영 정상화와 관련해 현대증권의 성공적 매각으로 정상화 추진 여건이 다소 개선됐지만 기존 정상화 방안은 흔들림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말 기준 4조8000억원에 달하는 현대상선의 부채규모를 감안할 때, 자산매각을 통해 확보된 유동성을 일부 채권자의 채무 상환에 사용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이를 위해 산은은 4월 4일부터 조건부 자율협약 개시와 동시에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현대상선에 자금관리단을 파견해 유동성을 철처히 관리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산업은행은 "용선료 인하, 사채권자 채무조정, 협약채권자 채무조정이 이번 정상화방안의 3가지 핵심 축이다"며 "이달 중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이 완료되면 6월 중으로 협약·비협약채권 채무재조정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는 고액 용선료 인하 협상, 사채권자 채무조정, 채권은행 등 협약채권자 채무조정 등이 3가지가 핵심 축으로 회사 자구안 및 해외 선주와의 용선료 조정 협상 등이 일부 진전을 보임에 따라 지난 3월 29일부터 조건부 자율협약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