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ISA제도 시행에 맞춰 보수적 성향의 고객이 많은 특성을 감안하여 손실가능성이 큰 투자형 상품보다는 안정적인 재산증식이 가능한 금융상품에 초첨을 맞춘 ISA상품을 1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이 출시한 ISA 편입상품은 ▲ 수익률이 높고 안전한 지역농·축협 정기예탁금(1년제) ▲ 수익률이 우수하고 투자위험이 낮은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 펀드 8종 ▲ 시중은행 정기예금 5종이다.농협은행은 ISA가 근로소득자, 개인사업자 이외에 농어민까지 가입자격을 확대함에 따라 농어민의 재산증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따라서 농협은행에서는 전국적인 점포망을 통해 농어민이 ISA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타 금융기관과 달리 지역 농·축협 예탁금을 ISA상품에 편입하는 등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투자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였다.또한 불안전판매 방지를 위해 현장교육과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에 대한 투자자보호 교육을 강화하고 정확한 ISA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22일부터 고객행복센터에 ‘ISA상담전용창구’를 설치해 운영 하고 있다.아울러 매매내역 문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관에서 KAI와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KAI와 항공산업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재단법인 중앙자활센터(원장 심성지)와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금융 지원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와 (재)중앙자활센터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특례 전세자금보증 홍보 및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한 제도개선 추진 등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주택금융 지원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심성지 중앙자활센터 원장은 “주택금융공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성수 주택금융공사 기금사업본부장은 “공사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중앙자활센터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주택금융 사각지대의 사회적배려 계층에 대한 보증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삼성 페이에 기업은행 개인카드를 등록하고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CGV골드클래스 영화관람권 2매(10명), SK상품권 5만원권(30명), CGV영화상품권 2매(100명)를 추첨을 통해 7월 중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또 선착순 1만 명에게는 1인당 최대 5천원까지 삼성 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추첨과 청구할인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삼성 페이 사용 전에 기업은행 및 BC카드 홈페이지와 IBK고객센터(☏1566-2566)를 통해 이벤트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www.kbfg.com 회장 윤종규)은 11일 주거래 고객 우대 서비스 제도인 ‘KB스타클럽제도’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KB스타클럽제도는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거래실적을 합산하여 고객등급을 선정하고 각종 금융서비스 및 뷰티∙여행∙렌터카 할인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우대고객 제도이다.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KB금융그룹 내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투자증권, KB생명보험 거래고객외 KB손해보험 고객에 대해서도 모든 거래실적이 합산되어 그룹 통합등급이 산정되며, 선정된 그룹통합등급에 따라 은행, 손해보험, 카드, 투자증권, 생명보험, 캐피탈, 저축은행에서 모두 동일하게 우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KB스타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피싱해킹금융사기보험, 대중교통재해보장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일정 등급 이상의 우수고객에게 대해서는 전가맹점 카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주거래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크게 강화하였다.KB금융그룹은 KB스타클럽 개편 기념으로 4.8일까지 총 10,000명의 고객들에게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패밀리 외식통합이용권, 스타벅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행장 이원태)이 1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B캐피탈 본사에서 연계대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수협은행을 방문한 고객 중 1금융권 대출이 어렵거나 추가대출이 필요한 고객은 KB캐피탈의 대출상품을 소개받을 수 있게 된다.이를 통해 수협은행은 중금리 대출상품 소개로 고객의 고금리 사금융 노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KB캐피탈은 신규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추가대출을 알아보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되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26일 웰컴저축은행(주)에 이은 이번 협약으로 수협은행은 중금리대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위기 이후 법인세의 지방경기에 대한 민감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 확충을 위해서는 지방경제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경제성장 측면에서의 우리나라 세제정책의 바람직한 개선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광역자치단체별 주요 지방세목인 취득세, 등록면허세, 지방교육세, 주민세, 재산세(종합토지세 포함), 자동차세, 담배소비세와 주요 국세 세목인 소득세, 법인세 등 세목별 수입과 지역내총생산(GRDP)간의 세수탄력성을 추정한 결과 금융위기를 전후로 국세·지방세 중 법인세의 세수탄력성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수탄력성은 경제성장과 세수가 얼마나 연동되어 변화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당해 세수 추계의 기준이 된다. 금융위기를 전후로 국세·지방세 중 법인세의 세수탄력성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인세가 경기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의미다. 반면 법인세와 지방교육세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세목의 세수탄력성은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 동일했다. 금융위기 이후 법인세의 세수탄력성은 1.67로, 분석된 세목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EPS 등 글로벌 조세제도 변화에 국내 기업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세금폭탄을 맞는 등 위기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윤종원 대사는 전경련이 11일 개최한 글로벌경영협의회에서 “글로벌 경기부진에 따른 위기도 문제지만, BEPS 도입 등 제도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기업의 경각심을 촉구했다.윤 대사는 “BEPS를 구글세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기업도 있는데, BEPS는 글로벌기업 모두에게 적용되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세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이날 윤종원 대사는 기업들이 글로벌 위기 이후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사는 최근 OECD는 기업활동과 관련하여 성장과실의 공정한 배분을 통해 후생의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하는 ‘포용적 성장’, 삶의 질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GDP 중심의 경제지표 대신 다차원적 삶을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개발’,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제고 및 혜택의 공평한 분배를 목표로 하는 ‘포용적 생산성’ 등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또한 2013년 방글라데시 Lana Plaza 붕괴사고로 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오는 14일부터 가입할 수 있는 신탁형 ISA출시와 관련 고객서비스, 상담, 시스템 등 준비 단계를 완료하고 ‘KB국민 만능 IS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ISA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소득이 있는 ▲직장인 ▲사업자 ▲농어민이다.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수이며, 영업점 방문시 실명확인증표 및 소득확인서류[근로(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 사업자등록증명원, 소득금액증명원, 지급확인서 중 1개, 농어민인 경우 농·어업인확인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서민형 가입자 또는 청년형 가입자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가 추가로 필요하다.KB국민은행은 은행권 금전신탁 M/S 1위 은행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금, ETF, 펀드, ELS, ELB 등 ISA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ISA 가입 고객에게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싱, 해킹 등 신종금융사기 피해시 가입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 미혼자녀에 대해 최고 5백만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래에셋생명(수석부회장 최현만)은 11일, 업계 최초 FC 스토리북 ‘당신의 인생이 우리의 자산입니다’를 발간해 자사 임직원과 FC에게 배포한다고 전했다. 총 75쪽으로 구성된 이 책자에는 FC 직업에 대한 재정의를 통해 직업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동반자로서의 업무철학을 재정립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미래에셋생명 FC의 비전과 장점을 설명해 대중들에게 FC 직업을 알리는 내용도 포함됐다.미래에셋생명 FC 스토리북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다시 쓰는 보험과 보험인’에서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FC 직업가치관을 설명한다. 2부 ‘사람의 미래를 위해, 미래에셋생명의 세 가지 힘’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지원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FC 서포터즈 시스템을 소개하고, 3부 ‘나는 미래에셋생명 FC입니다’를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FC의 활동사례를 전하며 대중에게 FC 업무와 비전을 소개한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은 “이번 FC 스토리북 발간을 통해 종합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FC 업무를 재정의하고, 고객의 인생이 곧 우리의 인생이라는 당사의 인재철학을 고스란히 담았다”며 “적극적인 사내 교육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 15층에서 신한은행 유동욱 부행장과 로드어드바이저 전문업체인 데이터앤애널리틱스(이하 DNA)의 오태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시장환경에 적합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DNA는 2013년 설립된 로보어드바이저 벤처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식, ETF, 펀드, 파생상품 등을 포함한 자산배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DNA의 알고리즘은 수익과 리스크를 동시에 연산해 고객성향에 맞는 상품과 투자비율을 결정해준다.신한은행은 DNA와의 협업을 통해 4월중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탑재한 펀드추천 서비스 베타버전을 출시하고, 시뮬레이션 및 알고리즘 고도화를 병행 추진해 완성도 높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대부분이 ETF를 중심으로 자산배분을 하는데 반해 DNA는 펀드, 예적금, 파생상품 등도 가능하다는 점이 은행과의 협업 포인트”라며, “구글의 알파고처럼 차별적인 탁월함으로 고객에게 혁신적 가치와 신뢰를 줄 수 있는 로보어드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1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안양로 178)’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舊 청사를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매각대상 부동산은 지난 2월 한 차례 입찰에 부쳤으나 유찰된 바 있으며, 대금납부조건을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120일 이내로 완화하여 매수인의 자금 조달이 보다 용이해졌다.인근에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1번국도 등이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금번 매각으로 지방이전 공공기관 청사 부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이용기관물건→물건/공고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종전부동산 매입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캠코는 총 7건의 종전부동산(6,658억원 규모)을 매입,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및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舊 청사를 매각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원장 신성환)이 오는 14일부터 미래금융연구센터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들어 핀테크와 블록체인, 스마트계약 등이 주도하는 기술요인이 크게 부각되면서 금융산업에 새로운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하여 한국금융연구원은 미래금융연구센터를 신설했다.금융연구원은 “연구센터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하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기술요인의 실체를 파악하고, 우리 은행권 및 범 금융시스템 차원에서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 지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각종 세미나, 연구모임 등 국내외의 지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연결고리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미레금융연구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최공필 상임자문위원을 임명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크라우드펀딩 창조경제혁신센터 순회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순회설명회는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3월 14일)에서 시작하여 충북,강원, 전북, 경남 등의 순으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순회 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순회설명회는 지난 1월 시행된 ‘크라우드펀딩’제도에 대하여 금융위, 미래부, 중기청, 금감원 등 관계부처는 물론, 오픈트레이드(주), ㈜와디즈, ㈜유캔스타트, ㈜인크, ㈜신화웰스펀딩 등 현재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주요기업들이 참여하며, 크라우드펀딩 개념, 참여방법, 제도, 정부 지원정책, 성공사례 등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발행기업이나 개인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망라하여 알기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Crowd)로부터 초기기업들이 투자자금을 유치하는(Funding) 방식을 의미하며,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적인 자금조달 창구로서 각광받고 있다.해외에서는 이미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스타트업들이 우량 벤처기업으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11일, 중소법인기업 재직직원 전용 무서류 무방문 비대면 신용대출상품인 ‘KB i-STAR 직장인행복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입증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하여 무서류, 무방문 대출신청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신용대출 신청시 재직증명서와 소득입증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했지만, 특정 웹사이트에 자동으로 접속해서 데이터를 화면에 나타나게 한 후 필요한 자료만을 추출해 가져오는 IT 기술인 스크린 스크래핑(Screen Scraping) 기술을 통해 서류 제출없이 대출심사가 가능해졌다. 스크린 스크래핑을 이용해 인터넷상에서 대출심사 자료조회 및 제출에 동의하면 국세청 홈택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 정보를 불러오는 프로세스이다.대출대상은 대출신청일 현재 동일 중소법인기업에서 36개월 이상 재직중인 급여소득자로서 최근 1년간 국민건강보험료 정상 납부 사실이 확인되고 전년도 국세청홈택스 연간소득금액 2500만원 이상인 고객이다.대출금액은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상품출시일(2016.3.11)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정부가 역외탈세 등 비정상적인 탈세 관행을 정상화하기 위해 역외 소득-재산 은닉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신고 역외소득과 재산을 자진 신고해 과태료를 면제받은 첫 사례가 나왔다. 기획재정부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은 개인 13건, 법인 3건 등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16건에 대해 최초로 면제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인 13명과 법인 3곳은 미국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에서 사들인 부동산이나 해외 금융계좌의 이자 및 배당소득 등을 자진신고했다. 면제 대상 법인 중에는 30대 그룹 소속 법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거주자나 내국법인이 과세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해외소득이나 재산을 자진해서 신고하면 가산세와 과태료를 면제해주는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단 한 번의 한시적인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이 제도를 통해 면제 혜택을 받은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진신고를 통해 과태료를 면제받으려면 세무조사나 수사 대상자가 아니어야 하고 세액을 전부 납부한 점이 확인돼야 한다. 이번 면제자 확정 통지대상에는 내국법인이 법인세 저세율국가에 자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 빅데이터 활성화 등 금융개혁 사항들은 개인정보보호가 전제돼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또 최근 우려가 점증되고 있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 등과 관련해서는 “외부로부터의 침해가 우려되는 만큼 금융사별로 자체적인 보안을 재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개인신용정보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하는 신용정보법이 이달 12일 시행됨에 따라 KB국민은행을 현장 방문해 개인신용정보 보호 관련 준비와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수레의 몸통과 바퀴는 서로 돕고 의지하여야 기능이 발휘되는 것처럼 개인신용정보도 보호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활용도 가능하지 않다”며 “이런 점에서 소비자에게 개인신용정보 이용․제공 조회권을 부여하는 등 자기정보 결정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신용정보법이 12일 시행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신용정보법상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의 취지가 개인신용정보 보호를 통해 금융권이 국민의 신뢰를 얻자는 것인 만큼, 개인신용정보 보호에 더 많은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임 위원장은 또 최근 사이버 테러 등 외부로부터의 침해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롯데그룹이 지난해 공시 의무를 가장 많이 위반해 가장 많은 과태료를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60개 기업집단 소속 397개 사의 기업집단 현황 공시 ‧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이행 여부 점검 결과, 172개 사의 공시 규정 위반행위를 확인하고 총 8억 1,500만 원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점검 결과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상장사의 위반건수(43건)와 비상장사의 위반건수(12건)가 모두 가장 많아 1억3550만원의 과태료를 맞았다. 이어 SK그룹이 33건에 9천264만원, GS그룹이 30건에 7천116만원, LG그룹이 28건에 2천894만원, 대성그룹이 25건에 6천586만원의 과태료를을 부과받았다.롯데그룹은 계열사인 롯데푸드‧롯데캐피탈‧롯데상사‧롯데물산‧롯데역사‧바이더웨이‧코리아세븐 등이 이사회 등 운영현황을 공시하지 않아 과태료를 물게됐다.60개 집단 397개 사 중 44개 집단 143개 사(36.0%)가 316건을 위반했으며, 위반 유형은 지연 공시(39건, 12.3%), 허위 공시(20건, 6.3%), 미공시(4건, 1.3%) 등 누락 공시(253건, 80.1%)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순공시 항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전문은행 브랜드인 Sunny Bank(써니뱅크)의 ‘Speedup 누구나 환전’ 이용 시 제공했던 최대 90% 환율우대를 8월 31일까지로 연장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6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해왔던 환율우대 혜택을 올해 8월말까지로 연장하여 고객들은 금융권 최고 할인율인 90% 환율우대 혜택을 해외여행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Speedup 누구나 환전’은 금융권 최초이자 국내 최다 이용한 해외여행객 특화 모바일 환전 서비스로, Sunny Bank앱을 통해 24시간 환전 신청이 가능하며 신한은행의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환전소 및 공항ATM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어 환전 후 출국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외화 분실의 위험도 없다.특히 신한은행을 거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환전할 수 있다는 편리성과 미국 달러화, 유로화, 엔화는 90%, 기타 통화도 50%의 파격적인 환율우대 혜택으로 출시 8개월만에 38만명, 2천5백억원의 환전 거래가 발생했다. 2016년 2월말 기준으로 이용고객의 49.2%가 신한은행 미거래 고객이다.또한 이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주식회사 코빗(대표이사 유영석)과 블록체인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코빗은 실리콘밸리와 한국에서 다양한 사업과 공익활동을 펼쳐 온 기업가들이 만든 금융 기술회사로 한국 비트코인 거래소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코빗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집권화된 시스템에 기반한 기존 은행 전산체계와 달리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내역이 온라인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분산 저장돼 해킹이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최근 블록체인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보안강화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간편송금, 문서공증 등 은행업무에 다양한 적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