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부산은행은 2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200여개의 거래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인 ‘생생데이’를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생생데이’는 평소 업무시간 중 은행 방문이 어려운 거래 기업(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여유자금 활용법’에서 ‘대출상담’ 등 다양한 금융관련 상담을 실시하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고객 밀착 금융서비스’로 2014년 4월부터 매월 실시 중에 있다.부산은행은 특히 4일 오전, 현장 중심의 아웃바운드 영업문화 확대를 위해 4천여명의 임직원 중 2천여명의 임직원이 총 200여개의 거래 기업을 방문해 신용대출, 예·적금, ISA, IRP, 신용카드 등 평소 직장인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금융상품 상담을 진행했다.BNK금융 성세환 회장도 양산시 유산동에 소재한 송월타월(대표 박병대)을 방문하여 부산은행에서 선정한 지역우량기업인 ‘블루칩 우량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송월타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금융상담’ 시간을 가져 해당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고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시중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신협중앙회가 전국 910개 신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제주 한라 신협이 1위를 차지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어 경기 상록신협과 대전 구즉신협이 각각 2, 3위를 차지해 최우수 및 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이들 조합은 신협중앙회가 실시한 ‘2015 전국신협 경영평가’에서 1차로 각 지역본부(지부)별 종합경영평가에서 1위를 하고, 이들 10개 조합을 대상으로 2차 중앙본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적인 평가제도를 통해 조합의 건전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수익성 향상, 건전성 제고, 사회적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둬 평가가 이뤄졌다. 대상으로 선정된 제주시 소재 한라신협은 2006년 자산 356억원의 재무구조가 취약한 조합이었지만, 연공서열을 타파한 혁신적 인사 및 성과관리시스템, 경영진의 리더십, 청렴과 도덕성을 겸비한 신협전문가 육성, 조합원 밀착경영이라는 목표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 10년 만에 전국 경영평가 1등 조합으로 우뚝 서게 됐다. 한라신협의 자산은 2015년 말 기준 2,390억 원으로 10년전인 356억원에 비해 약 7배가 증가했으며, 건전성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뉴스테이에 대해 연기금·금융기관 등의 재무적 투자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당 구조로 전환된다.국토부는 ‘2016년 연두 업무보고’ 후속 조치의 하나로 뉴스테이에 대한 투자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뉴스테이 사업구조 개선·리스크 저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뉴스테이 출범 이후의 성과에 더해 뉴스테이를 보다 장기·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장기투자가 가능한 연기금·금융기관 등 재무적 투자자(FI)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임대기간 중에도 안정적으로 배당하고, 개발에 따르는 인허가·준공 리스크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그간 FI가 뉴스테이 지분투자를 기피했던 주요한 원인인 청산배당 구조를 안정적인 중간배당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청산배당 구조란 뉴스테이가 대부분 준전세 형태로 공급하고 있어 임대기간 중 임대료 수입으로 배당이 어렵고 임대 종료 후 주택 매각수입에 의해 배당하는 구조를 말한다.뉴스테이리츠가 토지를 매입해 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금과 LH 등이 출자해 설립한 토지지원리츠가 토지를 매입해 뉴스테이리츠에 저렴하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중앙회 설립54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등기이사가 선임됐다.수협중앙회는 3일 서울 송파구 본부청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도경제사업 상임이사에 안재문 이사회사무국장과 김병욱 감사실장, 강신숙 마케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임된 안재문 신임이사는 1962년 부산 출신으로 부경대(옛 부산수산대)를 나와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뒤 지도경제사업부문에서 주요 부서장을 두루 역임했다. 김병욱 신임이사는 1962년 경남 출신으로 부산대를 졸업한 뒤 수협중앙회 경제사업부문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수협 최초 여성 임원에 이름을 올린 강신숙 신임이사는 수협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로 유명하다. 1979년 입사 이후 여성 최초 지점장‧본부부서장‧기업금융센터장‧광역본부장‧마케팅본부장(부행장)에 이어 이번에 상임이사로 선임되면서 ‘여성 최초’라는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강 이사는 1961년 전북 순창 출신으로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북·강남지역금융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달 중순부터 대부업체와 저축은행을 비롯해 카드사, 캐피털사와 같은 여신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법정 최고금리가 기존 연 34.9%에서 27.9%로 7%포인트 내려간다. 지난해 말 효력을 상실했던 워크아웃의 근거가 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도 한시법 형태로 되살아나 2018년 6월 말까지 법적 효력이 연장된다. 또 금융사들은 고객의 폭언 등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치료 및 상담, 고충처리기구를 갖춰야 한다. 이런 내용을 담은 대부업법, 기촉법, 서민금융생활지원법 등 주요 금융개혁 법안을 포함한 20개 금융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대다수 금융개혁법안은 정무위 의결 내용대로 통과됐으며 전자증권법, 자본시장법 등은 법사위 심사 과정에서 법체계간 조화 등을 위해 일부 자구가 수정됐다고 밝혔다.금융위는 하위법규 정비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금융개혁 법안 중 이번 회기내 통과되지 않은 일부 자본시장법과 은행법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입법추진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부업법 개정안은 곧바로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됐다. 개정안의 유효기간은 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앞으로 정보 당사자가 아닌 제3자로부터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경우 당사자에게 개인정보 수집 출처와 처리 목적 등을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 또한, 주민등록번호 수집 근거 법령의 범위도 축소되는 등 기업체와 공공기관 등이 개인정보를 취득, 활용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행정자치부(홍윤식 장관)는 개인정보 수집출처 고지 의무를 강화하고, 주민등록번호 수집 근거 법령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보호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행자부가 이번에 개인정보 수집출처 고지 의무를 강화한 것은, 현행법 상으로는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제3자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정보주체에게 동의를 받고는 있으나, 정보주체인 당사자 입장에선 본인의 정보가 어느 사업자에게 제공되는지 인식하지 못한 채 동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사업자가 수집출처와 처리 목적 등을 직접 본인에게 통지하도록 이번에 관련 법률을 개정한 것이다. 다만, 사업자가 고지할 연락처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수집출처 고지 의무를 면제해 주는 등 제도 도입에 따른 사업자의 과도한 부담을 방지하기 위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3일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국유재산본부 이종진 이사를 포함한 주요 실무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유재산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실시했다.기획재정부 소관 62만 필지, 약 20조원의 국유재산을 전담 관리하는 캠코는 국유재산 대부·매각·개보수 업무 및 국유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서약식과 함께 반부패․청렴문화 경진대회를 열어 청렴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도 공유하는 한편, 국유재산본부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국고수입 증대, △국유재산 가치 제고,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혁신방안도 논의했다.이종진 캠코 이사는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데 모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무처리 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올해에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1조 5천억원 이상의 재정수입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2015년 국민권익위윈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국유재산 관리․처분으로 1조 3천억원(전년대비 30% 증가)의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www.citibank.co.kr)은 자산을 모을수록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해주는 씨티 자산관리 우대금리를 3월 2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씨티 자산관리 우대금리는 한국씨티은행에 예치한 예금, 펀드 등 자산 운용의 규모가 커질수록 최고 1.2%p까지 인하되는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이다.이 우대금리는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은행거래실적 별 우대금리가 결정된다. 2016년 3월 2일 기준, 은행거래실적 5천만원 이상에서 2억원 미만 시 연 0.8%p, 은행거래실적 2억원 이상에서 10억원 미만 시 연 1.0%P, 은행거래실적 10억원 이상 시 연 1.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더불어 “신규대출 초기 우대금리”를 별도로 운영하여 주택담보대출 신규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대출실행일의 은행거래실적이 5천만원 미만인 경우에도 은행거래실적 5천만원이상에서 2억원 미만 시의 우대금리(2016년 3월 2일 현재 0.8%p)를 받을 수 있다.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 자산관리 우대금리는 주거래 은행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계좌이동제 실시에 맞추어,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경쟁력 있는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3일 전자통관시스템을 사용 중인 관내 유관업체를 대상으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 시험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존망은 기존 3세대 전자통관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전자통관의 편의를 증진하고 국가 경제국경 관리를 지원하는 관세행정전산시스템의 새로운 시스템(4세대)이다.이번 설명회는 국종망 시스템에 대한 화면설명을 비롯해, 업무별 주요 변경내용 소개, 각 업무 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특히 각 업무 시스템 개발자가 참여하는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업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35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관세청에서는 국종망 시스템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총 3차에 걸친 시험운영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2차 시험운영이 진행 중이며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3차 시험운용할 예정이다.앞으로 시험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3차(3.7~3.18)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4세대 국종망홈페이지(http://4sedae.customs.go.kr) 또는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배우 조인성씨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에게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행사 에 참석, 배우 최지우(본명 최지향)씨에게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산세무서(서장 신재봉)는 3월 3일 아산세무서 대강당에서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 및 국가재정에 공헌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등에 대해 표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 하나마이크론㈜ 최창호 대표이사는 ‘명예세무서장’으로, 세무법인 자연 우태균 세무사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각각 위촉됐으며, 3월 3일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33번째, 50번째 내방민원인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이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효성오앤비 주식회사(대표이사 박태헌)와 연세치과의원(원장 손성원)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에스테크(대표 이미영)는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의 모범납세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김광규 영동세무서장은 “납세자의 작은 소리라도 귀담아 들어 세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하고, 준법 청렴 세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세무서장은 3일대강당에서 개최한 제50회 '납세자의 날'과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는 선진납세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6명(모범납세자 4명, 아름다운 납세자 1명, 세정협조자 1명)에 대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등 표창장 수여와 함께 국악공연,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감사의 떡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행사를 후에는 수상자 및 초청 인사들에게 금년도 국세행정운영 방향 등을 소개하고, 이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 무허가로 ‘간편결제서비스’ 사업을 하겠다며 H사는 투자자를 끌어 모았다. 회원은 코인 사용금액의 3% 마일리지 적립, 가맹점은 가맹점 회원이 사용한 금액의 0.4%, 지사와 총판은 0.5%를 지급하는 간편결제서비스를 한다며 TV, 신문 등에 총판 모집 광고를 냈다. H사는 총판은 계약금 100만~300만원, 지사는 1천만원을 받았고, 총판, 지사에게 영업 목표량을 달성하면 1억원 상당의 주식을 무상 증여한다고 약속했다.H사는 총판. 지사에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증금 300만원을 내고 판매할 중소기업을 유치하거나 가맹점비 50만~100만원의 대리점 5개를 유치하면 직원화하여 첫달 100만원, 익월 100만원, 익익월부터 매월 200만원 지급한다고 했다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 2015.10월 피해를 본 지사ㆍ총판들이 H사를 사기로 형사고발하자 다른 관계사가 코스닥에 등록된 회사를 인수하여 우회 상장할 계획으로 큰 수익이 날 것이다 현혹하면서 불특정 다수인 대상으로 주식 교부 조건으로 다단계로 자금을 모으고 있다.금융당국이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핀테크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핀테크 사업에 편승해 고수익을 미끼로 유사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로 소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길동, 박일곤 현 수협은행 상임이사(부행장)의 연임을 의결했다.연임이 결정된 이길동 상임이사는 광주 출신으로 1982년도에 본회에 입회하여 전산정보부장, 리스크관리부장, 금융기획부장 등을 거쳐 상임이사직을 맡고 있다.또 재신임된 박일곤 상임이사는 경남 충무 출신으로 1986년도에 본회에 입회하여 동대문지점장, 부산지역금융본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상임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한편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은 같은 날 오후 본사에서 소이사회를 열어, 지도경제사업 상임이사로 발탁된 강신숙 이사의 후임으로 권재철 강북지역금융본부장을 사업본부장(부행장)으로 선임했다.권재철 사업본부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1989년도에 본회에 입회하여 여의도지점장, 경남지역금융본부장, 강북지역금융본부장 등을 거쳤다.이번에 연임된 상임이사 및 신임 사업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지난 3월 3일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호치민지점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를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 중 본인가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영업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은행 호치민지점이 개점할 경우 중국 칭다오지점에 이은 부산은행의 2번째 해외영업점이 되며, 지방은행 최초로 베트남에서 영업을 하게 된다.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률로 해외 투자기업들로 부터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로 각광 받고 있는 국가로 한국의 3대 수출시장인 동시에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이기도 하다.특히 중국 근로자임금 절반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풍부한 노동력을 갖고 있어 한국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는 지역으로 이미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많아 4천여개 이상의 다양한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15년 ‘한국-베트남 FTA’ 공식발효와 베트남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등으로 경제 개방의 확대는 물론 해외 직접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어 한국기업들의 투자 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것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가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융권 성과주의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하영구)는 3일 오전 은행회관에서 회원사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2차 총회를 개최해 성과연봉제 도입 및 저성과자 관라방안 도입을 위한 사측 회원사로 구성된 자체 TF를 4일 본격 출범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사용자협의회는 이날 성과연봉제 도입 및 저성과자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산별 노사공동 TF 구성 등 지난 2월 4일 1차 총회 결의사항 후속조치 사항을 보고하고 2016년도 산별 임단협 사측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또 협의회는 2월 19일 금융노조에 성과연봉제 도입과 신입직원 초임 조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노사공동 TF구성을 공문으로 제의하였으나, 동의하지 않아 이날 총회에서 금융노조에 재촉구 하기로 했다.금융노조는 이 공문을 받은 즉시 반송 처리한 바 있다.또한 협의회는 2016년도 산별 임단협에서 ▲2016년 임금 동결 ▲신입직원의 초임을 시장임금에 맞게 조정해그 재원만큼 신규채용 확대 ▲저성과자 근로계약 해지 근거조항 취업규칙 마련 및 재교육 업무재배치 등을 노조측에 제시키로 했다.이와 관련 금융노조는 '초임 삭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지난 달 수출입 중소기업 170곳을 대상으로 ‘환율이슈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수출입 중소기업의 81%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있었던 작년보다 올해 환율 변동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조사 기업의 87%가 은행 거래 시 환리스크 관리에 대해 설명을 듣거나 권유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환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는 기업은 44%에 불과했다. 환리스크 관리는 ‘CEO’(38%), ‘환리스크 관리 실무자’(31%), ‘CFO’(29%) 등이 담당하고 있었으며, 관리 방법으로는 ‘선물환 상품 가입’(59%)이 가장 많았고, ‘계약시 대금결제일 조정’(17%), ‘환전시점 조정 등 방법’(11%),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 상품 가입’(9%), ‘원화결제 유도 등 결제통화 다변화’(4%)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환리스크를 관리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그 사유로 ‘환율변동성 예측 불가’(48%), ‘환리스크 관리 인력 부족’(14%), ‘환리스크에 대한 이해도 부족’(14%), ‘환변동시 추가 이익에 대한 기대’(3%), ‘수수료 등 비용 문제’(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3일부터 KB스타뱅킹내에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인‘KB경조사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KB경조사알림 서비스’는 돌잔치, 결혼, 부고 등의 경조사를 SNS를 통해 쉽게 알릴 수 있는 신개념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다. KB스타뱅킹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첩장, 부고장, 연하장 등 경조사 안내 템플릿을 활용해 사용자가 직접 일정, 장소, 메시지 등을 입력하고 카카오톡과 연계해 초대장도 발송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핀테크와 생활 속 금융이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경조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초대장을 받은 상대방은 전화번호만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KB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축의금 등을 전달할 수 있다.KB국민은행은 “앞으로 경조사뿐만 아니라 모임, D-Day 관리, 공과금 납부, 쇼핑 등으로 금융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것”이며, “생활 속에 금융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고객중심 생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가 대학생들의 ‘도전 멘토’ 역할을 맡는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아주대학교(총장 김동연)의 도전학기 프로그램인 ‘파란학기제’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아주대 캠퍼스 내 율곡관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비맥주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는 전문가 멘토단을 조직, 6월까지 아주대학교 2016학년도 1학기 ‘파란학기제’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팀의 문제 해결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학기 우수 수료자에게는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참가학생들의 거침없는 도전을 응원하고자 발대식 및 수료식 등 각종 행사와 디지털 홍보 활동 등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아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파란학기제’는 아주대의 상징색인 파란(아주블루)색에서 따온 이름으로 꿈과 도전을 상징하며 ‘알을 깬다’라는 뜻도 담고 있다.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틀과 세계를 깨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는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도전과제를 설계하고 실천해 정규학점을 인정받는 교육 과정이다.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신설한 학기제다. 한편, 이날 캠퍼스 내 다산관에서 파란학기제 발대식도 함께 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