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은 기존 법률상 사용해왔던 ‘기술신용보증’,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명칭을 각각 ‘기술보증’, ‘기술보증기금’으로 변경하는 법 개정안이 3월 3일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기술평가를 통한 기술기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CI변경을 통해 2006년5월부터 ‘기술보증기금’을 기관 명칭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실제 사용하는 명칭(기술보증기금)과 법률상의 명칭(기술신용보증기금)과의 차이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중소기업, 금융기관, 법원 등의 오인을 초래하여 기관의 정체성에 혼동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금번 법 개정은 법률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약 6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발생하며, 향후 법률 명칭은 「기술신용보증기금법」에서 「기술보증기금법」으로 변경된다. 기보는 법률상 명칭개정을 통해 그간의 불필요한 오인을 없애고, 기술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시장 우위의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기업과 동반성장 및 업무제휴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기업에 10억원의 지분투자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투자하는 기업인 ㈜아이리스아이디는 홍채인식 시스템 관련 독자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우리은행과 핀테크기술 및 사업모델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올해 1월 우리은행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일반고객 대상 홍채인증 금융거래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총 투자금액은 10억원으로 지분투자 방식으로 3월중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이 유망한 핀테크기업을 발굴 및 조기투자하여 미래수익을 확보하고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로 고객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핀테크사업부, 스마트금융부 등 실무부서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기업을 추천받고 10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향후 이들 기업에 대해 실사 및 세부 투자방안을 검토해 투자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핀테크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였으나 재무상태가 취약하고 안정된 매출 및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금번 핀테크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외환·파생사업 활성화 TF 활동을 통하여 미래 수익원을 창출해나겠다고 밝혔다. 해당 TF는 저금리와 경기 불황의 장기화에 따른 수익 악화에 대비하여 자금운용부와 다수의 관련 부서들이 협동하여 작년에 설립되었으며, 올해는 자본시장 거래 확대, 상품 개발 및 판매 확대 등 외환·파생사업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날 주관부서로서 참여한 이성권 자금운용부장은 “올해는 비과세 해외 펀드 및 일임형 ISA출시로 파생상품 시장 역시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미래 수익원인 외환/파생사업의 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이에 대비하여 농협은행 역시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낙오될 것“ 이라며 참여 부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한편 농협은행은 2016년 전문은행 도약을 목표로 ‘응형무궁(應形無窮)’정신으로 격변이 예상되는 올해의 금융환경에 대비하여 외환 및 파생사업 활성화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의 경쟁력제고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현지시간 1일(한국시간 2일) 오후 미국 뉴욕 소재 ‘하버드 클럽(Harvard Club)’에서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가 주최한 ‘제1회 세계 최우수 PB은행 시상식(World’s Best Private Bank Awards)’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 2106)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글로벌 파이낸스誌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후 29년간 발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전문 언론사로 약 188개국, 18만명 이상의 금융인과 기업가들이 구독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1회 세계 최우수PB은행상’은 최근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을 반영하여 신설되었으며 전세계 각 국가별로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를 제공한 은행들의 면모를 분석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KEB하나은행은 국내 은행 중 가장 오랜 PB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시장상황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와 신상품 제공 ▲손님의 수익률로 담당 프라이빗 뱅커를 평가하는 신평가시스템 도입 ▲감성 마케팅을 통해 손님과의 유대감 증진 ▲ 세대간 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란 경제제재 해제로 제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문종훈 사장이 9박 10일 일정으로 이란/사우디/두바이/독일/스페인 등 중동 및 유럽 5개국을 방문해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한편, 현지 사업현황과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거래처와의 관계강화 및 사업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SK네트웍스가 3일 밝혔다.지난 1984년 테헤란 지사를 설립하면서 이란사업의 첫발을 내디딘 SK네트웍스는 불안한 정치/경제 환경변화로 대부분의 한국기업들이 철수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이란 시장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번의 사업중단도 없이, 현지 사업 파트너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데에 혼신의 노력을 집중해 왔다.이란 진출 초기 직물사업에 주력하던 SK네트웍스는 2000년대 들어 철강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최근에는 완성차 및 반조립 제품 등의 자동차 관련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2008년부터 화학사업 본격화에도 나서 현재 핵심 산업재 전반에 걸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SK네트웍스는 현재 우리나라 전체 년간 이란 수출액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3월 한 달간 매 주말(3월 5일, 6일, 12일, 13일, 19일, 20일, 26일, 27일) 디지털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말 게릴라 이벤트인 ‘장풍(掌風) 출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장풍(掌風) 출금’은 손바닥을 활용해 바이오 인증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명칭으로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바이오 정보를 활용해 카드나 통장 없이 간편하게 출금하는 것을 의미한다. 3월 중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최초 바이오 정보를 등록한 후 이를 활용해 출금 거래를 완료하면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고 휴대폰으로 문자 수신이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4월 5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디지털 키오스크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07시부터 23시 30분까지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입 및 각종 비밀번호 변경 등 영업점 창구와 동일하게 107가지 업무를 할 수 있다. 단, 바이오 정보 등록은 상담직원과의 영상통화가 가능한 평일 09시부터 2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2시부터 1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키오스크의 기능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종합 주류회사 무학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리큐르)가 해외로 무대를 옮겨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수출량이 급증한 중국을 비롯해 총 8개국에서 컬러시리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유자, 석류, 블루베리, 자몽, 복숭아, 파인애플 등 총 6종의 좋은데이 컬러 시리즈는 지난해 5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무학의 야심작이다.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첫 출시 일주일 만에 200만병, 두 달 만에 2500만병 넘게 팔리며 주류시장에 리큐르 열풍을 몰고 왔다.2015년 8월, 무학은 국내에서의 판매 호조를 기반으로 컬러시리즈의 중국 수출을 시작했다. 첫 달 36만병을 수출한 무학은 지난해 12월까지 5개월간 총 147만여 병(73,500 C/S)을 수출하며 중국 시장의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올해 들어선 수출량이 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무학은 올 1월 한 달간 컬러시리즈 108만병(54,000C/S)을 중국에 수출하며 전월(23만 2000병) 대비 5배에 가까운 신장률을 기록했다.수출국도 늘었다. 지난 11월부터 미국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중국, 홍콩,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8개국에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를 수출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생명(대표:이성락)은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2가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해 ‘서울하이안치과 네트워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서울하이안치과 네트워크(대표원장:민철기)’는 다양한 지역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네트워크 치과이다. 이곳 원장들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모교 치과병원에서 인턴 또는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의사들로 구성되 있다. 현재 17개 지점에서 23명의 원장과 12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이들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의 치과 사업을 유지하면서 보험 영업으로 투자비용 없이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생명의 소호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설계사 조직과 영업망으로 병원 홍보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신한생명은 병원 의료진 및 내원 고객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하고 신규시장 확대에 활용할 예정이다.이처럼 소호슈랑스는 신한생명과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 모두 양방향 시너지가 창출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이다.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2일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 극대화를 위한 ‘全직원의 PB화’의 일환으로,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Cyber PB'를 오픈했다.Cyber PB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및 하나금융투자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 되었으며, KEB하나은행의 강점인 PB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로보어드바이저가 접목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손님이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성향을 진단하며, 투자목적을 분석한 후 1:1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자문형 신탁 방식 및 ETF 자동매매 방식의 로보어드바이저와는 차별화했다. Cyber PB는 △설문지 분석, △투자목적 분석, △시뮬레이션, △모델 포트폴리오 제안, △포트폴리오 제안 등 총 5단계로 진행된다.설문지 분석 단계에서는 KEB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접목하여 손님의 투자성향에 대하여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투자목적 분석 단계에서는 목돈마련, 자녀교육, 은퇴설계, 주택마련, 유산상속등 손님의 투자 목적을 분석한다. 시뮬레이션 단계에서는 손님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을 토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행 조세제도를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경제성장을 통해 과세기반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현명한 조세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일자리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력이 뛰어난 서비스업과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하여 세제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외부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유 부총리는 역외탈세 등 비정상정인 탈세 관행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소득 전문직․자영업자의 세금 탈루를 근절하기 위해 과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며 “고액 재산가의 자본거래․공익법인 등을 통한 변칙적인 상속․증여, 불법 자금유출 등을 차단하기 위하여 세무 검증을 철저히 하는 등 세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외소득․재산 은닉 혐의자에 대해 철저한 검증 및 세무조사를 강화하고 국가 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을 통해 확보
산업훈장(15명)★ 모범납세자ㅇ 금탑산업훈장 ㈜세스코 대표이사 전순표ㅇ 은탑산업훈장 ㈜신라공업 대표이사 최병선 삼성에스디아이㈜ 대표이사 조남성ㅇ 동탑산업훈장 ㈜파미대표이사 황석용㈜사랑방미디어 대표이사 조덕선 지엠텍㈜ 대표이사 조남철 NR 지엔씨 대표 진정복ㅇ 철탑산업훈장 ㈜코스탯아이앤씨대표이사 변호산 한국T.A 대표 강명훈㈜신흥건설 대표이사 박상춘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 김 연 배ㅇ 석탑산업훈장㈜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대표이사 전 익 성의료법인 행촌의료재단 대표이사 김 동 국㈜화신볼트산업 대표이사 정 순 원★ 세정협조자ㅇ 은탑산업훈장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박 형 수근정훈장(1명)★ 세정협조자ㅇ 홍조근정훈장성균관대학교 교수 이 준 봉국민훈장(1명)★ 세정협조자ㅇ 국민훈장석류장김·장법률사무소고문 성 수 용산업포장(9명)★ 모범납세자아세아시멘트㈜대표이사 이 훈 범동산프라스틱대 표서 강 면글롭텍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신 강 석로쏘㈜대표이사임 영 진㈜대영베이스 대표이사 권 혁 희㈜캠 스대표이사 박 근 성㈜스포릭 대표이사 서 재 철㈜오글랜드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이 정 호하이호금속㈜ 대표이사 호 동 철근정포장(1명)★ 유공공무원ㅇ 근정포장국세청서기관윤 영 석대통령 표창(24명)★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김완일 세무법인가나 대표세무사(사진)가3일 오전 10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김 대표세무사는 1977년 4월에 국세청에 임용된 이래 1993년 3월까지 국세청에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재산제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세법 지식을 넓혀 1990년 제28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하고 세무사가 됐다. 1993년 3월 세무사업을 개업한 이래 연구하는 세무사, 비상장주식평가의 달인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김대표세무사는 그동안 기획재정부 소속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조세개혁위원회, 국세예규심사위원회 등의 위원으로 참여하여 세무사로서 얻은 경험과 학회에서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불합리한 세제와 세정의 개선과 납세환경 변화에 따른 세법 개정을 하는데 역할을 하여 정부포상을 받게 되었다. 김 대표세무사는 과세당국과는 국세청의 비상장주식평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비상장주식평가제도의 합리적인 개선과 시가평가 및 적용에 대해 자문을 하여 공정한 과세가 되도록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 서울지방국세청, 강동세무서와 송파세무서에서 각각 국세심사위원회 위원을 하며 납세자에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앞으로 개인이나 기업도 10억원 초과 거액을 인터넷뱅킹을 통해 한번에 이체할 수 있게 된다.한국은행은 2일 금융기관 간 거액자금 이체를 처리하는 한은 금융망과 인터넷뱅킹 등 금융기관의 일반 고객 간 자금이체를 처리하는 전자금융공동망을 직접 연계하는 연결결제 시스템을 3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10억원 이상의 거액을 보내는 개인이나 기업의 경우 이를 10억원 단위로 10회 분할해서 계좌 이체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따라전자금융공동망 등 소액결제망을 통한 자금이체는 이체 다음 영업일 금융기관간 정산되기 전까지 신용리스크에 노출됐다.이는 고객간 자금이체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만, 이체인의 거래은행과 수취인의 거래은행간 대금정산은 다음 영업일에 한은금융망을 통해 차액만 결제 처리되면서수취인에게 먼저 자금을 지급한 수취인의 거래은행은 이체인의 거래은행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신용리스크에 노출됐다.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기관들이 고객의 거액자금이체를 소액결제망에 의존함에 따라 2014년 국가별 GDP 대비 소액결제망 비중은 일본 6.4배, 영국 2.7배, 네덜란드 2.4배, 미국 3.1배, 프랑스 2.5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보다 효율적인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과 감사활동 수행을 위해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외부 감사전문가를 3월 1일자로 선임하여 감사실장(송영소, 前감사원 출신)에 보임했다고 밝혔다.한국감정원은 2014년,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등급, 2015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최고등급, 2016년 부패방지시책평가 유공에 따른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등 명실공히 반부패 청렴 최우수기관으로서, 공공기관 중 가장 청렴한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를 확실히 정착시키고 감사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원 최초로 외부공모를 통해 외부 감사전문가를 감사실장으로 임용하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 상반기 전국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물량은 7만5천여가구로 조사됐다.2일 건설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중 택지개발지구 등 공공택지에서는 아파트 90개단지 7만5,14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2015년 동기 대비(135개단지 9만1,268가구)에 비해 17.6% 줄어든 것이다.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올해 아파트 51개단지, 4만1,08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은 39개단지, 3만4,06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중 공공택지 비중이 크게 줄었다. 작년 상반기에는 공공택지 분양물량 비중이 전체(14만8,287가구)의 61.5%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20만3,100가구)는 36.9%로 24.6% 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2014년 9.1대책으로 2017년까지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공공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유지되고 있으며 민영아파트 전매제한은 1년이다. 상반기 전국 공공택지 주요 분양단지를 수도권과 지방으로 나눠 분양시기순으로 소개한다.◆수도권… GS건설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A11구역에 짓는 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윤종 아주캐피탈 사장은 “지금은 우리가 직면한 현실과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 생존과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이 필요한 때”라며 “변혁의 시기에 걸맞는 과감하게 변화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리더가 돼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 사장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창출을 위해 ‘△성장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경쟁사를 넘어서는 비용경쟁력 강화 △상품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 캡티브(Captive) 실현’을 2016년 3대 중점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이윤종 사장을 비롯한 리더급 80여명은 선자령 트래킹 코스를 밟으며 2016년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전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하늘목장을 출발해 선자령 정상, 동해전망대를 거쳐 대관령휴게소까지 행군하는 10.8km 도전코스다. 26일부터 1박2일 간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켄싱턴플로라 호텔에서 개최된 아주캐피탈 경영전략세미나에는 임원, 지점장, 센터장 및 팀장 등 전국의 리더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캐피탈업계를 둘러싼 경영환경과 위기요인을 분석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 상호저축은행중앙회(회장 이순우), SGI서울보증(사장 최종구)은 2일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중금리신용대출 활성화를 통한 금리 양극화 해소와 중신용 금융소비자의 후생증진을 위해 협약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1월 27일 발표한 보증보험 연계 중금리대출 신상품 구체화를 위한 시발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들은 중금리 대출상품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이번 양해각서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협약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상호 개진했다.향후 협약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2016년 하반기 중 중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관련 조치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김재천 주택금융공사(HF) 사장은 2일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갖고“최고의 주택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과 정부,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 “미래의 공사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아울러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공익지향의 자세를 강조하며“국민이 우리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섬김경영을 실천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에도 적극 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열린 마음으로 신뢰의 조직문화를 키워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함께 만들자”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카드 사장 후보로 정수진 現 하나저축은행 사장, 하나생명 사장 후보로 권오훈 前 KEB하나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또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로 황종섭 前 KEB하나은행 부행장,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에 정경선 前 KEB하나은행 전무, 하나금융투자 사장 후보에는 이진국 前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각각 추천하였다.하나금융그룹은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등 계열사 CEO와 지주 이사진 후보 선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내정된 신임 CEO 5명 가운데 4명이 은행 출신이다.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는 수 차례 심의를 통해 계열사 CEO 및 지주 사•내외이사 후보를 심사하여 각 사의 이사회에 후보를 추천했다.추천된 후보들은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친 후 이달 말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CEO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임기가 만료되는 추진호 하나캐피탈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연구소 소장은 연임된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후보는 1955년생으로 하나은행 남부영업본부장, 호남영업본부 전무, 리테일영업그룹 부행장 등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3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만디리은행 본점에서 인도네시아 만디리은행(Bank Mandiri)과 상호 협력 및 인도네시아 농업금융 발전을 위한 합작사업 등에 관하여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만디리은행은 자산, 자본, 대출 및 예금 잔액 기준 인도네시아 최대 은행으로, 정부가 지분의 60%를 보유한 국영은행이며, 2천 3백여 개의 지점과 1만 5천여 대의 ATM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농업금융을 통한 인도네시아 농촌개발을 위한 은행 뿐 아니라 보험, 리스, 마이크로 파이낸스 등 금융 분야 전반에 걸쳐 각 기관이 보유한 금융 노하우와 사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 지분투자 등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은 농업 관련 대출, 농가 신용보증, 농업 관련 보험 등 다양한 농업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디리은행과 인도네시아 농업금융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만디리은행은 농협금융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인도네시아 농업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또 김용환 회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일정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