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매매가의 7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 www.kbstar.com)은 부동산 정보사이트 (http://nland.kbstar.com)를 통해 2016년 2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한 결과 2016년 2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서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74.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달(73.8%)보다 0.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서울 강북지역의 경우 전세가율이 전국 평균(74.4%)을 웃도는 76.4%로 높게 조사되었고 강남지역은 72.3%로 나타났다. 서울 25개구중 전세가율 80%를 돌파한 구는 서울 성북구(83.7%)와 성동구(80.7%) 2곳으로 조사되었다. 성북구의 전세가율은 전국 시군구중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보이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성북구는 재개발 영향으로 인한 물량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성동구는 강남북의 뛰어난 도시 접근성 등으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구별로 살펴보면 구로구(79.9%), 동작구(79.8%), 강서구(79.5%), 마포구(77.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www.kbfg.com 회장 윤종규)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 차세대 주도 산업 육성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KB 우수 기술기업 투자펀드'를26일 조성했다.본 펀드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 등 계열사들이 출자하는 벤처펀드로서 기술평가기관(TCB)의 기술평가를 받은 우수기술 보유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며, 주요 투자 대상 업종은 차세대 성장산업인 IT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핀테크(Fin-tech) 및 첨단 소재·부품 분야이다.펀드의 운용은 지난 25년간 800여개 기업에 투자, 총 9개 벤처펀드에 걸쳐 4,450억원에 대한 운용 경험이 있는 KB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한다.KB금융그룹은 한국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구조적 저성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차세대 성장산업과 관련된 'KB 12-1 벤처펀드(2012년, 500억 원)', 초기기업(start-up)에 도움을 주는 '미래창조 KB 창업지원 펀드(2014년, 400억 원)' 그리고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ies) 보유기업의 성장을 위한 'KB 지식재산 펀드(2015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KEB하나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가진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시행 기념행사’에서 KEB하나은행 광고 모델 하지원씨가 모바일 뱅킹을 통한 계좌이동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종룡 금융위원장, 하지원씨,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어느 은행에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A은행과 B은행 계좌에 연결되어 있는 자동이체내역을 C은행 계좌로 옮기려면 C은행 창구를 방문하여 변경신청해야 한다. C은행에서 신규계좌를 개설함과 동시에 변경신청도 가능하며, 이미 C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경우 신규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변경신청할 수 있다.인터넷뱅킹의 경우 모든 은행이 2월 26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다만, 모바일뱅킹의 경우는 대구, 씨티, 수협, 제주, 전북은행 등은 올해 중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각 은행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는?은행 창구에서는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영업마감 시간인 4시까지 심야・휴일영업창구에서는 페이인포와 동일하게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회・변경・해지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인터넷뱅킹에서의 ‘조회’서비스는 매일(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각 은행에서 계좌이동 처리에 소요되는 기간은?은행창구와 인터넷뱅킹에서 계좌이동 신청시 소요기간은 최대 5영업일로 동일(자동납부 변경 기준)하다.자동이체 변경신청 후 처리결과 확인방법은?‘자동송금’은 변경신청 후 실시간으로, ‘자동납부’는 변경신청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A는 자택 근처에 있는 B은행으로 주거래은행을 변경하고 싶어도 공인인증서가 없고 인터넷 이용이 어려워 페이인포에서 계좌이동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으나 은행창구에서 계좌이동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B은행에 방문하여 신규계좌를 개설하면서 기존 거래은행 계좌에 등록된 자동이체를 B은행계좌로 한번에 이동했다. 내일부터 각 은행 창구와 인터넷에서 주거래 은행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손쉽게 바꿀 수 있는 '계좌이동제 3단계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기존의 보험·통신료·카드요금·공과금 외에 적금·펀드·월세 등 자동송금 계좌도 조회 및 해지, 변경을 할 수 있다.이에 따라 800조원을 둘러싼 총성없는 머니무브 쟁탈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는 25일 자신의 은행계좌를 조회해 불필요한 계좌를 해지하거나 계좌이동서비스를 26일부터 각 은행창구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금융결제원의 페이인포(www.payinfo.or.kr) 사이트를 통해서만 조회·변경·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금융결제원은 작년 7월 1단계를 도입하면서 자동납부 계좌의 조회·해지 서비스를, 10월 2단계에서는 변경 서비스를 제공했다.그러나 페이인포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KEB하나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시행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계좌이동서비스 시행을 추진해온 임종룡 금융위원장,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유관기관 내빈과 함께 KEB하나은행 광고 모델인 하지원씨도 참여하였다. 기념행사는 함영주 은행장의 인사말과 함께 금융결제원의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개요 설명, 계좌이동서비스 창구 및 온라인(모바일)뱅킹 시연 및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동 서비스 시행 의의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소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특히,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은행 창구를 통해, 하지원씨는 모바일뱅킹을 통한 계좌이동서비스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시행으로 계좌이동을 위한 이용채널이 페이인포(www.payinfo.or.kr)에서 각 은행(창구, 온라인뱅킹)으로 확대되고, 자동이체 유형도 자동납부에서 자동송금이 추가됨에 따라 주거래 계좌 변경을 위한 편의성 및 은행 선택폭 확대 등 국민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2016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박람회)의 전통문화우수상품전 대상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에 ‘RYU1987’의 ‘옻칠색잔’이 선정됐다. RYU1987의 ‘옻칠색잔’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전통공예인 옻칠에 현대적인 색감을 입힌 작품”이라며 “실용적이며 완성도가 높아 발우세트와 같은 다른 아이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전통문화우수상품전 대상으로 선정된 유남권 작가는 “‘나의 세대에서는 전통 옻칠을 어떻게 풀어 나아가야 하는가’하는 숙제가 있었다. 어렵게 만들어낸 샘플을 다시 반복해서 수정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아왔다. 그렇게 완성해낸 것이 ‘옻칠색잔’이다. 옻칠을 시작한 지 올해로 8년이 됐다. 앞으로 꾸준히 기술을 익히고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디자인에 대한 감각도 키울 예정이다. 또한 상품에 대한 나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우리 옻칠이 가야할 방향을 찾아보려 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이와 함께 전통문화우수상품전의 우수상인 운영위원장상에는 ‘옻앤옻’의 ‘천연옻칠 오방색 공기놀이’와 ‘계절사이로’의 ‘이불, 참선방석, 다포 외’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된데다 모바일카드 발급이 허용되면서 지난해 모바일카드 사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5년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카드 사용액은 일평균 1조9000억원(총 687조원)으로 전년대비 8.8% 증가했다.카드 유형별로는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1조5012억원으로 3.1%에서 6.8%로 증가했다. 특히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3천680억원으로 전년보다 17.9%로 증가세가 대폭 확대됐다.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주유소 사용액이 감소했지만 편의점과 홈쇼핑 등 유통관련 업종에서의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6.8% 늘었다.특히 모바일방식의 신용카드가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와 모바일카드 단독 발급 허용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83.7% 증가했다. 지난해 4월부터 플라스틱카드가 없는 모바일카드 발급이 가능해졌다.체크카드의 이용실적은 일평균 3677억원으로 17.9% 증가하면서 전년(18.4%)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세제혜택 확대 및 신용카드와 유사한 부가서비스 제공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15%로 동일한 반면 체크카드 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해 문을 닫는 은행지점을 활용해 도심형 뉴스테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부는 업무보고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은행지점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도심형 뉴스테이 719 가구와 패밀리형 뉴스테이 1185 가구 등 민간제안사업 2000 가구를 확정했다.먼저 도심형 뉴스테이의 경우 경제여건 변화에 따라 불필요해진 은행지점을 활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719 가구의 시범사업을 확정했다. KEB하나은행 대구 대명·기업금융센터와 부산 양정·광안지점을 리츠가 매입해 주거용 오피스텔 719 가구로 재건축한 후 주변 시세 이하의 임대료로 10년 이상 임대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에 위치해 있고 특히 3개 지점은 지하철역과 바로 인접하고 있어 직주근접형 임대주택을 원하는 젊은 직장인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이지만 특성 있는 평면으로 설계하고 주택임대관리회사인 HN주택임대관리가 하나금융 관계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해 젊은 직장인과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차인이 월세 세액공제를 받기 쉽도록 임대료 카드 결제·현금영수증 발행 시스템을 도입하고 멤버십 포인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www.kbfg.com)과 KB금융공익재단은 25일~26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KB스타 경제·금융 캠프'를 실시한다.2013년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KB스타 경제·금융 캠프'는 2014년부터 그 대상을 다문화가정으로 확대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의 만족도에 있어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캠프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경제ㆍ금융 이론과 지식을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미니올림픽, 미션챌린지, 도전 생산왕’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KB금융그룹 공익재단 관계자는“경제·금융 캠프는 천안연수원 내에서의 모의 영업점 창구 미션 수행, 생산 및 판매과정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하고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며,“앞으로도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KB금융그룹은 경제·금융교육을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2단계 금융개혁을 추진한다. 기존에 마련한 개혁과제를 확고히 안착시키고, 미뤘거나 부족한 과제들을 신규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금융위는 25일 오전 ‘제1차 금융개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단계 금융개혁 추진방향 및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회의에는 장범석 금융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금융개혁 추진위원회 위원,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이날 2단계 금융개혁 방향을 논의하고 올해 ▲국민 금융편익 확산 ▲실물지원 기능 강화 ▲금융산업경쟁 제고 ▲자율책임문화 정착이라는 4대 전략을 골자로 12대 핵심과제와 36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금융위는 “지난해 1단계 금융개혁을 통해 변화와 성과의 조짐을 보였으나 아직은 '미완의 개혁'이라고 평가하고 제2단계 금융개혁을 추진해 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단계 금융개혁의 골자는 기존에 마련한 개혁과제를 확고히 안착시키고 미루었거나 부족한 과제들의 신규 추진이다. 70개 세부과제가 제도화되고 금융현장에 제대로 착근되고 있는지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보완하고 실천가능한 과제의 발굴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추진된다.현장점검반을 통해 금융회사뿐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금융개혁으로 금융권에변화와 성과의 조짐이 보이고 있으나, 금융현장의 의견과 서베이 결과를 보면 아직 미완의 개혁"이라며 "올해는 '금융개혁 추진위원회'와 함께 제2단계 금융개혁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융개혁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25일 개최한 ‘제1차 금융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장범식)'에서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균형감을 가지고 추진하여 국민과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제2단계 금융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임 위원장은 "작년에는 금융개혁 방안과 틀을 만들고 규제를 완화했다면 올해는 이를 구현하고 철저히 점검·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에 추진한 70개 개혁과제들을 시장에 확고히 안착시키고 기존 서비스를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여 국민들과 기업이보다 쉽게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금융회사, 금융인프라,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등을 통해 금융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고 기업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장·공모제도 개선 등의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자녀의 학습 및 진로 컨설팅 서비스인 ‘i-커리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제휴사인 심리검사전문연구기관 한국가이던스가 제공하는 ‘i-커리어 솔루션’ 서비스는 초·중생을 대상으로 학습과 진로에 관한 검사를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생명 FC(Financial Consultant)에게 받은 인증코드만 있으면 자사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자녀의 나이에 따라 5개의 검사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1~3학년을 위한 진로발달그림검사,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을 위한 강점검사 및 학습동기유형검사,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을 위한 학습흥미검사, 중학생을 위한 진로역량검사 등 나이별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심리검사를 통해 자녀의 상태를 확인하고 진로 개발 계획을 세울 수 있다.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은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과 FC들이 재무 설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고객과 가족의 장기적 행복까지 지원해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는 다양한 채널로 고객에게 ‘하나멤버스’ 소개 및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금융사 멤버십 상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새로운 컨버전스 쇼핑 플랫폼인 모바일 TV 홈쇼핑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 소개 및 가입 프로모션을 할 계획이다.신개념 모바일 TV 홈쇼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랜드를 반영해 쇼핑과 오락을 접목하고 실시간으로 고객과 양방향 소통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하나멤버스’ 소개 및 가입 프로모션 방송은 2월 25일 9시에 첫방송을 시작으로 3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그외 시간에는 무궁화 홈쇼핑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www.mugoonghwa.com)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하나멤버스’ 프로모션 방송은 이혁, 전하나 쇼호스트들과 하나멤버스 코칭팀 손영옥 과장이 함께 진행하며 하나멤버스 가입 및 사용방법, 혜택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또한 실시간 인터넷 채팅창을 통해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의 문의사항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답변하게 된다.‘하나멤버스’ 프로모션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을 위한 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중앙회가 25일 대전 유성구 덕명동 소재 신협연수원에서 전국 910개의 신협을 대표하는 대의원 200명을 포함해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43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저금리 기조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국 신협의 총자산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65조 8천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24%가 증가한 2,350억원을 시현, 14년 연속 흑자라는 값진 결실을 이루어냈다”고 말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값진 성과를 낸 전국 1만 7천여 신협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중앙회 또한 여신활성화를 통해 비회원 대출 2조원 돌파, 공제자산 4조 7천억원 달성 및 8년 연속 목표 초과 달성 등 전 부서가 노력한 결과 2,079억원의 당기순익을 실현해 중앙회의 조합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협 예탁금의 비과세 연장으로 조합원과 서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서민들의 자립 지원과 신협의 영업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신협의 숙원사업이던 중앙회 비회원여신 한도 확대(300억→500억)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기차 전용 보험상품이 이르면 오는 9월 출시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완성차 업계 및 보험 관계 기관과 함께 전기차 특성에 맞는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협의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한국에너지공단이 참여한다. 정부는 전기차 전용 보험을 개발하기 위해 완성차 업체 등과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24일 오전 보험개발원,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보험료율 산정 등 상품 개발을 위한 평가와 분석을 주도한다. 완성차 업체는 충돌 차량 제공과 사고 통계 등 각종 분석자료를 지원하며 정부는 협의체 운영을 총괄한다.현재 전기차 사용자는 동급 내연기관차 사용자보다 20~40만원 가량 자기차량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고가의 배터리가 장착된 탓에 차량 가격이 내연차량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이다.전기차 전용 보험상품이 마련되면 보험료가 지금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금융위 관계자는 “아직 전기차 보급대수가 적어 자생적 전용상품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조치로 전용 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위원회가 가계 부채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00조원 넘어서면서 한국경제의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여신가이드라인 안착으로 증가율은 낮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금융위원회는 24일 “최근 가계부채의 빠른 증가세는 기본적으로 주택시장 정상화, 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수요 확대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4분기 증가세(41조1000억원)에 대해서는 분양물량 확대 등 부동산 거래 증가, 올 2월 여신 가이드라인 시행 및 상호금융권 토지·상가담보대출 관리강화(2015년 11월) 시행 이전의 선수요 등에 기인됐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건전성이 양호한 은행권 주담대(2015년말 402조원) 위주로 증가했고 상환능력이 양호한 소득 4~5분위 가구가 가계부채 약 70%를 보유하고 있다”며 “금융자산이 부채대비 2배 이상 크고 빠르게 증가하는 등 가계부채 수준은 전반적인 건전성과 최근의 증가세 분석 등을 감안할 때 금융 시스템 차원의 안정성은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최근 가계대출이 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주택시장 정상화 및 서민경제 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가계부채가 1200조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저금리와 부동산경기 회복 지난해 집단대출 수요 증가로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당국은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여신가이드라인 안착으로 증가율은 낮아질 것”이라며 다소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5년 4분기중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 규모는 1207조원으로 나타났다.2014년말 가계신용 잔액이 1085조300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새 121조7000억원(11.2%)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증가폭은 한은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사상 최대 기록이다. 가계대출은 전분기보다 39조4000억원 증가한 1141조8000억원, 신용카드사와 렌탈업체 등 판매신용 규모는 1조7000억원 증가한 65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가계대출이 급증한 것은 저금리에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며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가계 빚의 6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 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www.kebhana.com)은 24일 미얀마 캄보자은행(Kanbawza Bank)의 양곤 본사에서 송금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두 은행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EB 하나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미얀마 內 1 위 민간 은행인 캄보자은행과의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에 체류 중인 미얀마 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무역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국내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약 63만명, 이 중 약 2만명의 미얀마 근로자가 국내 체류 중이다. KEB 하나은행 FI영업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미얀마 유수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근로자 송금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KEB하나은행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도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은행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총 24개 국가, 126개 영업망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해외 네트워크 보유는 물론, 국내 은행 최초로 캐나다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한 글로벌 핀테크 서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甲은 유비스타의 대표이사로, 온세통신을 인수하기 위해 유비스타의 전환사채의 발행과 대출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인수대금을 납입하고, 온세통신 대표이사가 되었고, 온세통신에 대한 회사정리절차는 종결되었다. 이후 甲은 전환사채와 대출금에 대한 담보로 ①온세통신 소유 부동산과 매출채권 등에 대하여 근저당권이나 질권을 설정하여 주고, 온세통신이 유비스타에 발행한 ② 신주인수권부사채 834억 원을 조기상환하였다. 유비스타는 2007.11.9. 온세통신을 흡수합병하였고, 온세통신은 우회상장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甲은 ①과 ②의 행위로 특경법위반(배임)으로 기소되었다.온세통신 사건(복합형 LBO)은 1심에서 배임죄가 인정되었고, 2심과 대법원에서 배임죄 성립이 부정된 사례이다. LBO(leveraged buyout)는 사들이려는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금융회사에서 빌린 자금을 이용해 해당 기업을 인수하는 MA기법이다. 복합형 LBO는 피인수기업의 담보제공행위가 있고, 이후 인수대상회사와 합병(합병 후 자산인출포함)을 하는 유형이다.1심에서는 유비스타(인수기업)의 이사 甲이 온세통신 주식의 100%를 보유하였다고 하더라도 법인과 주주는 별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