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품질과 수익성을 높여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설계·전자·차량성능·파워트레인(PT) 등 5개 담당의 병렬 구조였던 연구개발본부의 조직체계를 ▲제품통합개발담당 ▲시스템 부문(4개 담당) ▲PM 담당의 삼각형 구조로 단순화한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차량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디자인담당과 상용담당은 연구개발본부 내 별도 조직으로 운영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이같은 차량 개발 철학을 담은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 조직(SBO)’ 체계 개편을 준비해왔다. 새로운 R&D 조직은 차량의 기본 골격을 의미하는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자동차 콘셉트를 선행 개발하는 ‘제품통합개발담당’과 자동차에 탑재되는 주요 개별 기술을 개발하는 ‘시스템부문’, 이들 부문과 협업해 자동차를 최종 완성하는 ‘PM 담당’ 등 3개 부문의 상호 유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은 가상 공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VENUE)’의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콘셉트는 ‘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울림(Urban Vibes)’으로 베뉴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의 시작 장소라고 할 수 있는 공항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영상은 대형 수송기에 베뉴를 탑승시킨 후 300미터 상공을 비행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컨 공항에 착륙하면서 베뉴를 화려하게 등장시키는 등 블록버스터급 대작 스케일로 제작됐다. 이어 코나와 투싼, 넥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현대차 SUV 패밀리가 총출동해 베뉴를 맞이하고 베뉴는 패밀리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로부터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은 후 현대차 SUV 패밀리의 일원이 된다는 스토리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베뉴는 최근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엔트리 SUV로 이 세대가 주목할 수 있도록 기존 자동차 캠페인 영상의 고정관념을 깬 획기적인 스타일로 제작했다”며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를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독거노인들의 AI 스피커 사용성이 충분히 확인된 만큼 단순 건강 정보 제공부터 위급 상황을 스스로 감지해 자동 119 호출 기능까지 수행하는 ‘노인 건강 돌보미’로서의 AI 비서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AI 돌봄 서비스는 지난 4월 SK텔레콤이 첨단 정보통신(ICT)기술로 우리 사회의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추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다. 당시 SK텔레콤은 한 달간 독거노인 총 2100명에게 자사 AI 스피커 ‘누구(NUGU)’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5개 지자체에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 1150명을 대상으로 AI 스피커 누구를 통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사용한 패턴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독거 어르신들의 ‘감성 대화’ 사용 비중(13.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 셀콤(Celcom)의 경영진이 8일 마곡사옥을 방문해 U+ 5G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셀콤은 지난 1988년 설립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통신사업자로 2021년경 5G 서비스 시작을 검토 중이다. 이날 셀콤 경영진은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및 사업모델,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전략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네트워크 구축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최단기간 LTE 전국망 구축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전략, 품질 고도화 활동을 설명했다. U+ VR, U+ AR 등 U+ 5G 6대 핵심 서비스와 사업모델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5G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 중인 ‘U+ 5G 이노베이션 랩’도 관심이 많았다. 최택진 LG유플러스 NW부문장(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노하우, 서비스 및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 5G 상용서비스를 준비 중인 셀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BT, 일본 소프트뱅크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BMW코리아가 고성능 모델인 ‘뉴 X3 M’과 ‘뉴 X4 M’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뉴 X3 M과 뉴 X4 M은 BMW의 첫 중형 프리미엄 고성능 SAV(Sports Activity Vehicle) 및 SAC(Sports Activity Coupe) 모델로 지난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BMW M 클래스 4차전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파워트레인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0ℓ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480ps의 힘을 발휘한다. 또 M xDrive를 통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며 8단 자동 M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해 독보적인 민첩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뉴 X3M과 뉴 X4 M을 통해 고성능 모델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성능과 민첩성을 기반으로 고성능 중형 SAV 및 SAC 세그먼트에서 리더십을 가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 X3 M과 뉴 X4 M은 오는 9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5G 속도 1등 자리를 두고 국내 이동통신 3사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초반에 밀리면 끝’이라는 심정으로 경쟁사 비방에 나서는가 하면 기지국 수와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물론 이통 3사가 벌이는 경쟁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수년간 준비한 서비스를 경쟁사가 비방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기는 어려울 것이다. 연내 500만 돌파를 노리고 있는 5G 시장에서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는 의욕도 있을 것이다. 애초 이통 3사는 5G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20Gbps로 기존 LTE 대비 20배쯤 빠르다고 홍보해왔다. 이에 따르면 4GB 용량의 풀HD 해상도 영상 한편을 받을 때 걸리는 시간은 이론상 1초도 안 걸린다. 하지만 이통 3사가 5G 상용화 초반 구현한 데이터 속도는 이론상 최대 속도의 10분의 1쯤인 2~2.5Gbps 수준이다. 번화가 중 5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이 많으며 특히 건물 내에서는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마저도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의 이야기다. 전국에서 5G를 쓸 수 있는 것은 오는 2024년께로 전망되고 있다. 5G 가입자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내달 말까지 ‘바로(baro)’ 요금제를 추천받거나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바른 로밍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바로는 전 세계 170개국에서 무료로 고품질의 음성 로밍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런칭 반년 만에 누적 3800만 콜, 누적 통화 80만 시간, 총 이용자 수 220만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바른 로밍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여행 기간과 데이터 용량만으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바로 통화를 이용한 고객은 누구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 대상 요금제는 바로 3·4·7GB와 바로 원패스 300·500·VIP 등 총 6종이다. 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은 9일 오전 8시 오픈되는 온라인·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휴대폰 본인인증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여행 지역과 기간만 입력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바로 요금제 추천뿐만 아니라 ▲신세계면세점 스마트선불 ▲신세계면세점 BLACK 멤버십 ▲비타500 1병 등 100% 당첨되는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추천받은 바로 요금제 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U+ 프로야구’가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국가서비스대상 스포츠콘텐츠 부문과 매일경제 주최 모바일브랜드대상 스포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함께산업정책연구원·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공동 주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스포츠콘텐츠 부문에도 선정됐다. 올해 5G 특화 기능을 추가하며 새롭게 단장한 U+ 프로야구는 지난달 26일 기준 일별 누적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에 이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고객의 많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타 통신사 고객에까지 전면 개방하고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전적 비교 ▲TV로 크게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전체를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원하는 위치를 확대해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경기장 줌인’, 추가 60대의 고화질 영상 촬영 카메라를 동원해 홈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다양한 각도로 생동감 있게 포착하는 ‘홈 밀착영상’이다. 이달 2일부터는 프로야구 시즌 종료 시점까지 경기 중 실시간으로 투구 및 타구·주루·수비 궤적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은 최근 고급 인테리어 시장에서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이 주목받고 있는 것을 반영해 이 컨셉에 IoT 기술을 접목한 부엌 신제품 ‘유로6000 시그니처(EURO Signatur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유로6000 시그니처는 검정과 흰색의 색상 대비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도시적인 분위기의 부엌을 연출한다. 여기에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가공한 흑니켈 색상 손잡이는 부엌에 포인트가 된다. 무광 도어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무광 도어는 관리가 어렵다는 우려가 있지만 한샘은 내구성을 높여주는 ‘마이크로 엠보 코팅’ 기법으로 도어를 마감해 지문과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도어를 만지면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어 더욱 고급스럽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IoT TV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부엌을 구성할 수 있다. IoT TV는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와 연결 가능한데 요리 중 손을 사용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음성 명령만으로 유튜브에서 레시피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또 ‘오픈 갤러리 벽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지 않아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고 컵, 접시 등 식기류를 전시할 수 있다. 아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립한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지무브는 현대차그룹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0년 6월 설립한 국내 최초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기술개발·기구제조업체다. 특히 관련 기술 부족으로 과거 높은 가격대의 수입제품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국내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국산화를 추진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보조기기 보급률을 높였다. 이를 위해 지난 9년간 이지무브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과 디자인 등 인증·특허건수가 40여건에 달한다. 주력상품으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방 진입형 슬로프 차량(휠체어 슬로프, 휠체어 리프트) ▲전동보장구(의료용 스쿠터, 전동 휠체어) ▲이동 보조기기 및 자세 유지기기(장애 아동용 유모차, 이지체어) ▲긴급 피난 대피기구(KE-휠체어) 등이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지무브는 새로운 사회적기업 육성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지무브가 장애인 이동권 신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지속 성장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3년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 BMW의 하랄트 크뤼거 최고경영자(CEO)는 임기 연장을 하지 않고 계약이 끝나는 내년 4월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BMW의 감독이사회는 오는 18일 후임자를 내정하기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엔지니어 출신인 크뤼거는 2008년 경영진에 진입한 뒤 2015년 5월부터 CEO를 맡아왔다. 이후 2015년 9월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박람회에서 쓰러져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주회사인 다임러에 고급차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빼앗긴 BMW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미국의 테슬라에 주도권을 내준 상황이다. 한편, 크뤼거의 후임으로는 올리버 집세가 가장 유력하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도보했다. 1991년 견습생으로 입사한 집세는 자동차 생산 담당 임원으로서 미국과 중국에서의 생산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BMW코리아는 롯데마트와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롯데마트 내 BMW와 MINI 공식 서비스센터 입점 등을 포함한 시너지 창출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BMW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롯데마트 네트워크를 활용해 BMW와 MINI 서비스센터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경주용 차량의 빠른 정비가 이뤄지는 ‘피트(Pit)’의 개념을 BMW와 MINI 차량 서비스에도 적용해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PI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BMW와 MINI 고객들은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롯데마트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롯데마트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매주 토요일마다 특별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U+ 멤버십 주말의 특권’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에 마련한 U+ 멤버십 주말 혜택은 ▲CGV 심야영화 1+1 영화관람 ▲GS프레시 수박 1만원 할인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본인 및 동반 1인 60% 할인 ▲할리스커피 아메리카노 1+1 등이다. CGV 1+1 영화관람 쿠폰은 심야영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매를 무료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으로 6일에 U+ 멤버스 앱에서 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받은 고객 5000명은 이달 중 금, 토, 일 오후 10시 이후에 언제든지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13일에는 GS프레시에서 수박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또 20일에는 서울랜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동반 1인까지 파크이용권을 60% 할인해주고 27일에는 할리스커피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1잔을 추가로 주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고객의 야외 활동량이 많은 토요일을 타겟으로 지난달부터 진행한 U+ 멤버십 주말의 특권 프로모션이 예상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019년도 분양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통합 앱 구축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LH가 올해 공급 혹은 준공하는 약 2만1000세대에 KT의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IoT의 접목으로 LH 입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홈 산업 발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시흥은계 B1 블록을 시작으로 LH 입주민들에게 KT 인공지능 서비스와 아파트 단지 특화 서비스를 본격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거실 조명 제어, 난방 등 세대 내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고 공지사항 조회, 주민투표 등 커뮤니티 특화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외에도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교육, 쇼핑 등 다양한 홈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LH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의 간판이자 30년 넘게 국내 중형차를 대표해온 쏘나타가 5년 만에 새 옷을 입고 귀환했다.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이 처음 등장한 이후 어느덧 8세대 모델까지 출시됐다. 그동안 쏘나타는 평범한 30~40대 가장들의 구매비율이 높아 ‘국민차’, ‘아빠차’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다. 하지만 현대차는 8세대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면서 이런 오랜 이미지와의 작별을 선언했다.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전무)는 출시 당시 “쏘나타는 더는 국민차, 아빠차가 아니어도 좋다”며 “이제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도로 위를 달리는 세단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센터장의 발언에는 평범한 중형세단으로 인식되며 쇠락해가던 쏘나타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완벽하게 변신한 8세대 모델을 통해 새로운 쏘나타의 매력을 드러내겠다는 자신감이 함축돼 있었다. 그렇게 처음으로 실물을 드러낸 신형 쏘나타의 모습을 처음 마주한 순간 ‘이게 뭐지?’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기존 쏘나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가져다줬다. 말 그대로 개성 그 자체였다. 입을 쫙 벌린 듯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좌우 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달에 출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VENUE)’의 주요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베뉴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가 운영하는 베뉴 튜익스(TUIX·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상품에는 적외선 무릎 워머와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 등이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적외선 무릎 워머는 스티어링 휠 하단에 적외선 복사열 장치를 설치해 겨울철 히터 바람 없이도 운전자의 허벅지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준다. 반려동물 패키지는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차량 내부도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7개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를 활용한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와 안전벨트에 연결할 수 있는 반려동물 가슴줄, 반려동물의 승하차 때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커버 등이 있다. 또 오토캠핑족을 위한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는 텐트를 베뉴 트렁크 부분과 연결시켜 공간활용을 극대화했으며 텐트와 차량이 일체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텐트의 공기 주입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타이어 응급처치 키트에 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한양대학교와 AI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온라인 AI 커리큘럼 운영 ▲AI 분야 인재 양성 및 생태계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정보시스템학과 학부 정규 과정에 ‘AI Application’ 온라인 과목을 개설한다. SK텔레콤의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와 국내외 우수 연구 사례 등을 통해 AI 음성인식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음성합성, 영상인식과 같은 응용 기술까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들이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현장의 생생한 기술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한양대학교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연내 국내 주요 대학 2~3곳과 추가 협약을 체결해 산학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현 SK텔레콤 역량·문화그룹장은 “전 세계적으로 AI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의 미래 성장 동력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전문가 양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5G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트럭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완성된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를 내달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 1918년 브랜드 최초의 트럭인 원톤(One-ton)부터 100년을 이어온 픽업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쉐보레의 정통 중형 픽업트럭으로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에만 14만대 이상 판매된 주력 모델 중 하나다. 콜로라도의 인기 비결은 아메리칸 픽업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편의사양에 있다. 뒷 범퍼 모서리에 발판을 탑재해 적재함에 오르지 않고도 손쉽게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텝과 테일게이트를 안전하게 천천히 열리도록 하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 등이 반영돼 있다. 또 어두운 곳에서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 적재함 안쪽을 특수 코팅해 미끄럼 방지와 내구성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와 카고 레일 상단을 보호하는 베드 레일 프로텍터 등 작업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세밀한 장치들도 적용됐다. 실내공간의 각종 버튼과 온도조절 다이얼, 기어노브 역시 장갑을 끼고도 조작이 편하도록 큼지막하게 디자인돼 픽업트럭 특유의 실용성을 강조했다. 2열 시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한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인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은 기아차 최초로 시행되는 ‘100개월 초장기 구매 프로그램’으로 선수율 제한을 두지 않고 100개월 동안 4.9%의 고정 금리를 적용하며 50개월 이후부터는 중도 상환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은 유예형 할부 방식과 일반형 할부 방식을 결합시켜 고객의 월 납입금 부담을 대폭 축소시켰다. 구체적으로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의 구입할 시 1~50개월 동안은 차량가의 50%의 유예한 뒤 50%의 할부원금 상환 및 유예금 이자 납입만을 진행하고 51~100개월 동안 남은 유예금 50%를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납입할 수 있다. 실제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을 적용해 ‘모닝 1.0 가솔린 베이직 플러스 트림(965만원)’을 구입할 경우 1~50개월 동안은 달마다 약 13만원을, 51~100개월 동안은 달마다 약 11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기아차는 이번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의 도입을 통해 차량 구입 초기에 드는 목돈과 높은 월 납입금에 부담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엔진의 종합적인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신기술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CVVD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CVVD 기술은 지금까지는 부분적으로만 가능했던 엔진 밸브 열람 시간 제어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기술로 상충관계인 엔진의 성능과 연료소비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면서 배출가스까지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성능은 4%, 연비는 5% 향상되고 배출가스는 12%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현대·기아차는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은 배기량 1598cc의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80ps,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구현했다. 여기엔 CVVD 기술 외에도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저압 배기가스재순환 시스템(LP EGR)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EGR 시스템은 엔진에서 연소된 배기가스 일부를 다시 엔진으로 재순환시켜 연소실의 온도를 낮춤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