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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네트워크로 배터리 절감…7월 중 전국 확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5G C-DRX 기술의 전국 확대를 이달 말까지 끝내겠다고 21일 밝혔다.

 

C-DRX는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 중에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저전력 모드로 전환시켜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준다.

 

 

기존의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데이터 이용 중에 스마트폰 모뎀과 통신사 기지국 간 통신이 끊김 없이 지속됐다면 C-DRX 환경에서는 데이터 송수신 주기를 최적으로 줄여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갤럭시 S10 5G 모델로 5G C-DRX 기술 적용 전후 배터리 사용시간을 테스트한 결과 사용시간이 최대 3시간 59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KT는 자체 테스트를 통해 5G로만 데이터 수신을 하는 방식이 5G와 LTE를 병합하는 것보다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데이터를 내려받는데 사용하는 스마트폰 모뎀이 1개(5G)일 때와 2개(5G+LTE)일 때의 배터리 소모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수길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상무)는 “KT는 국내 최초 배터리 절감기술 상용화를 통해 LTE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5G에서도 앞선 배터리 관련 기술로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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