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누그러질 것이라는 전망에 낙폭을 확대했다. 17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1.50원 하락한 1,35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 종가 1,363.80원과 비교하면 5.70원 하락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이날도 미사일 교전을 이어갔지만, 긴장이 완화할 수 있다는 신호도 나왔다.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워싱턴에서 전화 한 통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같은 사람의 입을 막을 수 있다"며 "그것은 (우리가) 외교로 복귀하는 길을 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두고 "올바른 길을 가고 있던 이란과 미국의 합의를 좌초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네타냐후는 수배된 전쟁 범죄자"라고 비난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란이 중동 지역의 중재국을 통해 핵 협상에 나설 의사가 있다는 점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란이 이스라엘과 교전을 중단할 의사를 드러낸 것이라고 시장은 해석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16일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 선정을 위해 9월 30일까지 소설(괴테문학)·시(푸시킨문학)·수필(피천득문학) 등 3개 부문에 걸쳐 후보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대상 부문은 2023∼2024년 출간된 단행본을 등기우편으로 제출, 최우수상 부문은 등재·출간된 적 없는 창작 작품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받는다. 상금 규모는 9천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SG닷컴은 오늘(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농심·코카콜라와 '푸드 픽(PICK)' 행사를 하고 라면류와 음료를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두 브랜드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해준다. 구매 후 행사 페이지 배너에서 적립을 신청하면 SSG머니 5천원을 선착순으로 적립해준다. 신라면 더 레드와 코카콜라, 짜파게티 더 블랙과 코카콜라 제로, 배홍동 칼빔면과 코카콜라·스프라이트 등 특정 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한다. 해당 구매 고객을 위한 추첨 이벤트도 있다. SSG닷컴은 또 수도권과 충청권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별 가공식품 행사를 한다. 오뚜기, 대상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자 기획한 행사"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딜크릿'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딜크릿은 정해진 시간 동안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별해 앱 푸시(알림) 수신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 맞춤형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무료 배송해준다. 1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구매왕을 찾아라' 이벤트는 누적 결제 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 한 명에게 엘포인트(L.POINT) 100만점을 증정한다. 상위 50위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1만점을 각각 제공한다. 최대 96%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세일, 원플러스원(1+1) 행사 등도 매일 테마를 바꿔 진행한다. 이경진 롯데온 딜크릿서비스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쇼핑 경험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가 내수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최소 20조원 규모의 2025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지역화폐 지원책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이는데, 추경 편성 때 세입예산을 조정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작년까지 2년째 '세수펑크'로 나라 살림이 빠듯한데 올해도 세수 상황이 녹록지 않은 까닭이다. 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조원 이상 규모로 예상되는 2차 추경안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편성 작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경기 회복, 소비 활성화,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추경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기재부는 추경 편성 과정에 세입예산의 연간 목표치 수정도 필요한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지난해 30조원대의 세수결손이 났던 탓에 올해는 작년보다 40조원 이상 세수가 더 걷혀야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다. 올해 국세수입 예산은 382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실적(336조5천억원)보다 약 45조9천억원 많다. 앞서 발표된 4월까지의 실적을 보면 현재로선 빠듯한 상황이다. 지난 1∼4월 국세는 142조2천억원 걷혀, 작년 동기보다 16조6천억원 증가하는 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해 올해 78조원 규모에 달하는 조세지출이 전면 재점검키로 했다. 조세지출은 면제하거나(비과세) 깎아주는 방식(감면)으로 세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간접적인 재정지출 성격이어서 '숨은 보조금'(hidden subsidies)으로도 불린다. 각종 소득공제, 세액공제, 우대세율도 조세지출에 해당한다. 특정 정책목표를 뒷받침하는 세제 지원책이지만, 정책목표가 달성되더라도 수혜층의 반발로 일몰이 거듭 연장되면서 국가재정에 상당한 부담을 가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속도를 내는 이재명 정부로서는 국가재정 효율화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조세지출 전반적으로 재점검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조세 지출이 최우선 손질 대상이다. 건수로는 65건, 금액으로는 16조9천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정비 대상으로 분류되는 '적극적 관리대상'이 61건으로, 총 15조1천억원 규모다. 일몰이 도래하지 않는 조세지출도 선별적으로 구조조정이 가능하다. 법 개정 사안으로, 국회의 의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SG닷컴은 내일(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스포츠·레저 부문 혜택에 집중한 '스포츠 쓱세일'을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배럴,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스윔웨어(수영복류)와 아이더나 다이나핏 외투와 같은 '역시즌'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더스크랙 등의 운동용품과 다이와 낚시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에는 인기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에 판매하는 '스포츠 타임 특가'를 진행한다. 첫날인 16일 나이키 운동화와 헌터 부츠를 시작으로 수영복, 유아 자전거, 골프 의류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을 매일 1장씩 지급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8% 청구 할인 혜택도 준다. 김철민 SSG닷컴 라이프스타일마케팅파트장은 "최근 개최한 '쓱 썸머 페스티벌' 열기를 이어가고자 여름철 수요가 높은 스포츠·레저 상품을 중심으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기업간거래(B2B) 온라인수출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해외 바이어 구매 문의가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무역 전문가가 일대일로 밀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안전 선호 심리가 누그러진 영향으로 상승분을 일부 되돌렸다. 14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4.80원 오른 1,363.5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 종가 1,369.60원과 비교하면 6.10원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정규장을 1,369.60원에 마친 뒤 유럽장에서 1,370원 선 위로 재차 올라오며 상승폭을 늘리기도 했다. 하지만 뉴욕장 들어 안전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달러인덱스가 오름폭을 줄이자 달러-원 환율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 타격하면서 지정학적 불안감이 확산됐으나 이란은 마땅한 대응 수단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작다는 인식 속에 위험 회피 심리도 누그러지는 흐름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듭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란이 핵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한 점도 확전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ING의 통화 전략가들은 이스라엘의 공습이 "저평가된 달러에 반등의 촉매제를 제공했다"면서도 "정상적인 상황이
◇일시 : 2025년 6월 13일 ◇ 고객담당 대표 ▲ 류길주 ◇ 부대표 ▲ 노영석 ▲ 백봉준 ▲ 이기복 ▲ 이승환 ▲ 진봉재 ◇ 신임파트너 ▲ 김진국 ▲ 김현 ▲ 박빛나 ▲ 성수경 ▲ 엄경순 ▲ 이무열 ▲ 이승목 ▲ 이지현 ▲ 장주호 ▲ 정수정 ▲ 조홍래 ▲ 한병민 ▲ 현승훈 ▲ 황재근 ▲ 김동현 ▲ 김진욱 ▲ 박정수 ▲ 박준영 ▲ 박현규 ▲ 유형균 ▲ 장용석 ▲ 장은종 ▲ 전세나 ▲ 전혜진 ▲ 홍성훈 ▲ 황선정 ▲ 문정재 ▲ 민철홍 ▲ 손승우 ▲ 윤선영 ▲ 임준일 ▲ 강정모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오늘(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인공지능(AI) 저작권 제도개선 협의체(워킹그룹)'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체부가 올해 3월 AI 업계, 권리자 단체, 학계, 법조계, 관계부처 관계자를 모아 발족한 협의체(워킹그룹) 세 개 분과가 2개월 동안 총 여섯 차례 회의하며 논의한 내용과 최신 해외 동향을 공유한다. 세 분과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도 분과',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거래 활성화 분과', '인공지능 산출물 활용 분과'다. 제도 분과는 AI 학습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는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TDM) 면책 도입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AI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나 고품질 인간 저작물 수요가 여전히 많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거래 활성화 분과에서는 AI 사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문저작물 분야부터 소분과(小分課) 운영을 이달 중 시작하고 하반기에 다른 분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산출물 활용 분과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저작물 저작권 등록 안내서'와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에 의한 저작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13일 시중에 유통되는 손톱용 미용 접착제 일부 제품에서 함유 금지 물질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환불 조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또는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되는 미용 접착제 17종을 시험 검사한 결과 해외직구 상품 3종에서는 다이클로로 메탄(DCM)과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등 유해 물질 2종이 검출됐다. 또 엔리안 브러쉬온 젤글루(제조사 원진포리머), BB네일글루(원진포리머), 도나와 네일글루(다성티엔티), 푸딩글루 젤타입(파란네일) 등 국내 제조 상품 4종은 메틸메타크릴레이트를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클로로 메탄과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모두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체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함유가 금지된 물질이다. 다이클로로 메탄은 피부나 눈에 닿으면 심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경미한 피부 자극을 유발한다. 소비자원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국내 기준을 위반한 해외직구 3종 제품 판매를 즉시 차단하도록 했다. 또 국내 제조 4종의 경우 이미 환경부 '리콜'(결함보상) 중인 푸딩글루 젤타입을 제외한 나머지 3종의 제조사에 법 기준 위반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마트는 오늘(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과일데이'를 통해 수박과 참외 등 14개 품목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과일데이 행사 품목은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4개로 늘었다. 할인은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최대 40%까지 받을 수 있다. 수박 전품목(까망애플·조각수박 제외)과 참외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해주고 블루베리와 사과, 고산지 바나나는 40% 싸게 판다. 이마트는 이른 더위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박 40만통을 준비했다. 체리와 천도복숭아, 산딸기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각각 정상가 대비 20% 할인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에서 과일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e머니 3천점을 적립해준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과일데이를 통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소비를 활성화하고 물가를 낮추고자 대형 과일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마트앱 이마트팜에서 과일 수확 시 바나나·체리·복숭아·자두 등 실제 과일로 바꿀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소폭 확대하며 1,357원 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12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7.90원 떨어진 1,357.1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 종가 1,358.70원과 비교해 1.60원 더 내려앉았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3년여 만의 최저치까지 내려가면서 달러-원 환율도 연동됐다. 달러인덱스(DXY)는 이날 장 중 97.602까지 밀렸다. 지난 2022년 3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돌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는 소식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달러 매도 심리가 강해졌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0.1%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 0.2%를 밑돌았다.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근원 PPI도 0.1% 올라 예상치 0.3% 상승을 하회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76.9%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카카오가 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 왕숙에 인공지능(AI) 디지털 허브를 구축한다. 1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 지역에 AI 디지털 허브를 건립하기 위한 협상을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마무리했다. 카카오는 최대 6천억원을 투자해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들어가는 대형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착공해 2030년 가동이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카카오 측은 남양주 왕숙 첨단산업단지 부지를 국내 핵심 AI 허브로 육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2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 먹통 사태를 겪은 카카오는 2024년 1월 가동을 시작한 데이터센터 안산에 이어, 남양주 왕숙으로 제2데이터센터 부지를 확정하게 됐다. 한편, 이번 투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대형 투자가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 경기 지역 핵심 공약으로 '남양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구 지정'을 발표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12일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을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포츠 브랜드 'UFC스포츠'가 귀멸의 칼날 주요 캐릭터를 차용해 제작한 의류, 모자, 양말, 열쇠고리 등 100여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8만원대다. UFC스포츠 이월상품 균일가전도 있다. 오는 29일까지 맨투맨, 반소매티셔츠, 다운점퍼 등을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예중 SSG닷컴 백화점상품팀 MD(상품기획자)는 "희소성 높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을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2일부터 '2025 코바코 미디어 온라인 홍보단 3기'를 모집한다. 홍보단은 광고경기전망지수, 방송통신광고비조사, 방송콘텐츠 인터넷반응 조사 등 코바코가 생산하는 다양한 미디어 데이터 관련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추후 활동 내용을 심사해 시상도 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홈페이지(kobaco.co.kr/site/adstat/home)에서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2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서머 슈즈 페어'를 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전 지점에서 진행되는 서머 슈즈 페어에선 여름 샌들과 레인부츠, 플랫슈즈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레인부츠 브랜드인 헌터를 비롯해 크록스, 레페토, 제옥스, 올버즈 등 약 30여개 신발 브랜드를 중심으로 200억원 규모의 여름 신발 물량을 푼다. 특히 여름 신발 신세계백화점 단독 상품도 50억원 규모로 별도로 기획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서머 슈즈 행사를 2021년·2022년에는 7월 초, 2023년·지난해는 6월 중순으로 앞당겼고,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 이상 더 빨리 시작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에 장맛비가 시작돼 예년보다 장마 시기가 일주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중부지방 장마는 19일 이후 시작할 확률이 높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급변하는 여름 장마 시즌에 맞춰 선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이번 서머 슈즈 페어에서는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을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12일 대륙간백화점협회(IGDS)와 공동 개최하는 '제16회 IGDS 월드 백화점 서밋'(WDSS)이 지난 11일 이틀간 일정으로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행사는 매년 세계 각국의 주요 백화점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업계 최대 포럼이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둔 IGDS에는 38개국 40여개 백화점이 가입돼있다. WDSS는 2008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2010년), 스위스 취리히(2016년), 독일 베를린(2024년) 등 13개국 15개 도시가 돌아가며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300여명이 참석해 미래 경영 및 유통 혁신 전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개회사에서 "이번 서밋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시대 환경 속에서 유통의 미래 동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방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아딜 메붑 칸 영국 리버티 백화점 CEO(최고경영자), 패냐 챈들러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 CEO, 유고 히라마츠 일본 시부야 파르코 총괄 디렉터, 알베르토 트리포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좁히며 1,370원 선까지 내려온 채 장을 마쳤다. 12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6.60원 오른 1,370.9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 종가 1,375.00원과 비교하면 4.10원 하락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상승률이 둔화하자 달러인덱스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한 만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 재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받았기 때문이다.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보조를 맞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서울장을 1,370원대 중반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뉴욕장 들어 1,370원대 초반까지 상승폭을 줄였다. 미국 노동부는 5월 전품목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근원 CPI도 전월비 상승률이 0.1%에 그쳤다.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알렉산드라 윌슨-엘리존도 멀티자산 부문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이 통제 수준을 유지하거나 고용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