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한국필립모리스가 트로피컬의 시원한 맛을 담은 신제품 ‘히츠 썸머 브리즈’를 5일 전국 편의점과 소매점에 출시했다. 한국시장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는 히츠 썸머 브리즈는 실제 담뱃잎을 압축해 제조된 아이코스만을 위한 특별한 제품이다. 히츠 골드 셀렉션에 이은 13번째 아이코스 전용 히츠 제품이기도 한 히츠 썸머 브리즈는양산 공장에서 직접 생산된다. 가격은 한 갑당 4500원이며, 아이코스 직영점과 전국 편의점, 소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필립모리스정일우 대표이사는 “히츠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세계 최초로 히츠 썸머 브리즈를 출시한다”며 “히츠 썸머 브리즈는 특유의 시원한 맛과 함께 아이코스 사용자들에게 더욱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올해 부산경남지역에서FTA를 활용해 수출하는 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세관이 4일 발표한FTA활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부산 기업의 FTA활용률은 71.3%, 경남은 56.8%로 집계됐다. 아세안·중국 등과의 FTA를 활용하는 경우도 2015년 기준 264개 업체에서 올해 1917개로 급격하게 늘었다. 특히 FTA 활용 여부가 기업 수출규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FTA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들의 수출은 25.9% 감소했으나, FTA활용기업들은 수출 규모가 36.3% 증가했다. FTA를 활용한 수출성장세는 자동차와 석유화학 합섬원료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부산 수영구 소재 기업들의 FTA교역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이들 지역 수출액은 최근 5년간 각각58.9%, 105.3% 증가했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적 어려움으로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FTA 활용은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나 기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요 전략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산세관은 수출기업들의 FTA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수의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2019년도 신입·경력사원 채용’ 예정 인원은 190여 명으로, 80여 명이었던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대졸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재무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SCM ▲R&D ▲인사 ▲IT ▲부동산 ▲글로벌 등 모두 10개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경력사원은 ▲재무 ▲마케팅 ▲법무 ▲제조 ▲원료 ▲글로벌 ▲경영관리 등 7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KT&G는 특히 시장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왔다. 고졸 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기존 블라인드 방식에 AI(Artificial Intelligence) 면접을 도입할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 끈기와 집념을 가진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적극적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본부세관은 3일 관세사, 수출입업체 임직원 등 관세행정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정된 수입원재료 환급방법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입신고필증 유효기간 단축대상 물품에 대한 3개월 규정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세율별 환급사용물량 제한대상 물품에 대하여 세율별 물량비중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이 진행됐다. 세관은 조정고시와 관련해 주요 질의, 주요 적용오류에 대한 올바른 적용방법이 포함된 해설서 '개정 환급방법조정고시 Q&A'를 만들어 배부했다. 또한 관련 업체가 조정고시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으로 성실하고 정확하게 환급신청 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 중심으로 고시 개정내역, 해당 원재료 환급방법과 절차 등 적용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관세 관련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겠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환급 업체들의 자금수요를 고려해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해 중소수출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이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주요 신남방국 통관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인천, 부산, 구미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주요 신남방국가의 통관제도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에 대한 특별 교육이 진행된다. 특강은 1일 6시간 과정으로 각 국가별 통관전문가 3명이 2시간씩 진행하며, 현장에서 기업별 1:1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 신청 시 상담할 내용을 미리 제출하면 1:1 상담을 좀 더 신속하고 자세하게 받을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점수(10점)도 부여한다. 수출입기업, 물류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교육은무료이며,인터넷 또는 전화로 교육 신청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YES FTA 홈페이지 참조.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릴 베이퍼(lil vapor)’의 전용 담배인 ‘시드 아이스 업’ (SiiD ICE UP)을 4일 출시하고 전국 판매처를 대폭 확대한다. 신제품 ‘시드 아이스 업’은 한층 더 시원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의 특징을 패키지의 블루 컬러와 크리스털 질감 표현을 통해 구현했으며, 액상형 전자담배의 공통적 단점으로 지적된 액상 역류현상이 개선됐다. ‘시드 아이스 업’의 출시로 ‘릴 베이퍼’의 전용 담배는 총 4종으로 확대됐다.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판매망도 대폭 확대한다. ‘릴 베이퍼’와 ‘시드’의 판매처를 기존 전국 주요 편의점 18,300개에서 3만9000개소로 두배 이상 확대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시드 아이스 업’의 출시로 ‘릴 베이퍼’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릴 베이퍼’는 한 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고,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되어 첫 모금부터 풍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벌인다. 세관은 수입 냉장명태, 냉장갈치, 목기 등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예방을 위해 2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광주권역을 중심으로 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통 수입수산물 중 일본산 활(活)가리비 등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유통이력 대상물품 중심으로 원산지 계도와 홍보를 통해 자율적인 법규준수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세관은 이번 단속을 통해 고의적인 원산지 둔갑, 시장교란 행위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조치를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본부세관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제도의 중요성을 홍보·계도 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세종시 소담동에 유초등 프리미엄 창의융합 교육센터 ‘소담학원’을 론칭했다. 한솔교육 소담학원은 유아 대상 ‘신기한나라 에듀라운지’와 초등 대상 ‘플라톤 아카데미’가 결합된 유초등 통합 교육센터이다. 한솔교육은 17년 11월 초등 대상 교육시설인 플라톤아카데미 1호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0개 지점을 오픈하며 꾸준히 시설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창의융합 공간 ‘신기한나라 에듀라운지’ 1호점을 오픈하며 고객 주거공간과 가까운 프리미엄 유아 놀이교육 서비스 라운지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 ‘플라톤 아카데미’는 한솔교육 주니어플라톤을 통한 독서토론 학습과 기초학습, 교과학습을 아우르는 초등 통합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기한나라 에듀라운지’는 12년 동안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신기한나라’의 방문교육 프로그램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수학나라’, ‘신기한나라 코딩 큐비코’ 등을 시설형에 맞게 개발한 유아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솔교육 소담학원에서는 책놀이와 돌봄이 함께 어우러지는 놀이케어 프로그램 ‘책놀이 돌봄 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29)씨가변종 대마를 국내로 밀반입하려다 세관 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이 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숨긴 뒤 전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입국자 세관 검색 과정에서이씨의 액상 대마 밀반입을 적발한 뒤 검찰에 인계했다. 적발된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과 현대가 등 재벌가 3세들이 상습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의 변종 마약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일단 귀가 조처했으며, 이씨의 범죄 전력 여부, 마약의 종류, 범죄 인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이씨처럼 항공여행 경로를 통해 국내로 반입하다 적발된 마약은 2018년 58건에서 올해 6월 5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오늘(2일)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이하 AEO)을 받은 업체는 태국으로 수출할 때현지에서 보다 빠른 수입절차를 거치게 된다. 관세청은2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한·태 정상회담’을 계기로양국인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이날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태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이 AEO 업체로 공인받는다면 물류비 절감, 납기일 단축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관세청은 태국과의 AEO MRA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지난 2개월 간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우리 AEO 업체의 수출화물에 대한 태국의 수입검사가 약 86%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관세청은 수출기업 지원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MRA 체결국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AEO 제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관세청 또는 가까운 전국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미국과 중국이 예고한대로1일부터 상대국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이로인해9월 중으로 예상됐던 무역협상 재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은31일(현지시간)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동부시간 기준 내달 1일 0시 1분(한국시간 1일 낮 1시1분)부터 총 112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한다고 전했다. CNBC 방송은 "수많은 식료품과 가정용품들이 곧바로 관세의 타깃이 된다"고 전했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도"의류, 신발, 필기구, 기저귀, 텔레비전, 골프채, 낚싯줄 등에 대해 일요일(1일)부터 15% 관세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관세를 예고했던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가운데는 상당수 소비재 품목들이 포함되어 있다.이 중 약 1560억 달러 규모의 핵심 정보·기술(IT) 제품 수입품은 12월 15일부터 관세부과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휴대전화와 랩톱의 교역 규모만 약 800억달러에 달한다. 앞서 미국은 이미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관세율도 오는 1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롯데면세점이중소중견기업의판로 개척과 입점 비용을 지원하며상생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8월 30일 ‘스타라운지(Star Lounge)’에서 궁중비책, 클리오, 디어달리아, 바이예랑 등 중소중견기업 4개 업체와 뷰티 클래스를 열어롯데면세점 최상위 VIP 100여 명을 만났다고 1일 전했다. 프리미엄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인 ‘궁중비책’은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 아시아권 고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뷰티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 왕실의 원자 보양법에서 유래한 브랜드 탄생 스토리와 환절기 맞이 피부 장벽 개선을 위한 보습 레이어링 비법을 공개했다. 국내 메이크업 브랜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클리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브랜드 ‘바이예랑’, 프레스티지 비건 뷰티 브랜드인 ‘디어달리아’는 올가을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한 설명과 가을 메이크업 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 사용을 배제하는 '디어달리아'는 프랑스, 미국, 태국 등 전세계의 프리미엄 백화점에 입점하며 탁월한 제품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인천본부세관은 지난 31일부터 오늘(1일)까지 이틀간 열린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에서 세관 자진신고 홍보에 나섰다. 인천공항에서 개최된 스카이 페스티벌은인천공항공사에서 2004년부터 개최해 K-POP 등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외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음악축제이다. 이번 행사기간 인천세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약탐지견 인형을 나눠주고‘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해보기’, ‘궁금한 세관 신고사항 확인하기’, ‘자진신고 홍보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이 궁금해 하는 세관 신고사항을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출입국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의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30일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위치한반도체 업체 ‘㈜이녹스첨단소재’를 방문해세제 혜택 등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등을 개발,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서 2018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첨단소재 분야의 유망기업이다. 그러나 지난 7월 일본이 반도체 핵심소재인 3개 품목의 전략물자를 수출 규제하고, 이달 28일 우리나라를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자 경영상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명구 세관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반도체 주요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한 후, 수출규제로 기업에 피해가 발생한다면 관세 납기연장, 분할납부, 당일 관세환급 등의 세정지원 혜택과 관세조사, 외환검사를 유예하는 등 경제보복이 마무리될 때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세관장은 “앞으로도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 소통창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유니패스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 수출전략을 논의했다. 30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2019년 유니패스 해외 확산 민관협의회’에는 민간기업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코이카 등 전자정부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모여유니패스의 해외수출 확대와 관련 수출기업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중소 ICT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반성장 방안을 비롯해, 전자정부 수출 확대를 위한 부처간 연계강화,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한 개도국의 실질적 지원방안 등 안건에 대해 나눴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진희 관세청 정보기획과장은 “관세청을 비롯한 전자정부 수출 유관기관은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지속성장 가능한 전자정부 수출 모델 개발, 해외 사업 위험관리 강화와 초보 ICT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수출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2005년 카자흐스탄에 유니패스를 처음 수출한 이후 현재까지 해외 13개국,4억 1270달러누적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68년생 ▲전북 익산 ▲남강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美캘리포니아주립대 경제학 박사 ▲행시 37회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대전세관장 ▲관세청 기획심사팀장·심사정책과장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관세평가분류원장 ▲인천본부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64년생 ▲전북 군산 ▲이리고 ▲세무대학 ▲방통대 경영학과 ▲고려대 행정대학원 석사 ▲8급 경채 ▲본청 조사총괄과장 ▲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본청 통관기획과장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국장
◇ 국장급 전보 ▲관세청 강태일(姜泰一)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김윤식(金允植)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오는 9월부터 수도권 컨테이너 물류기지인 의왕ICD세관절차 간소화가 이뤄진다. 안양세관(세관장 김종웅)은 의왕ICD에 반입되는 수출입물품의 통관시간 단축과 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물품이동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의왕ICD는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이 분리되어 부산항·광양항 등으로부터 철도·도로를 통해 수출입 컨테이너 물류의 터미널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한진, CJ대한통운 등 주요 운송사의 보세창고는 각 터미널에 위치하지 않아 물류흐름을 저해하고 있었다. 세관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0년 9월 보세운송특례 제도를 시행했지만 어려움이 지속되자, 올해 5월 말의왕ICD 발전 협의회를 발족하고 협의를 거쳐 새로운 보세운송특례 개선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의왕ICD 1, 2터미널 간 물품이동 절차를 현행의 재보세운송 승인 절차에서 반출입신고로 대폭 간소화했으며, 악용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터미널 간 이동물품에 운송통로를 신규로 지정했다. 안양세관은 터미널 간 재보세운송절차 생략을 통해 연간 1500만원의 기업 물류비용 절감과 통관시간건당 0.5시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세관은면세점에 중소·중견기업 국산품을 납품하는 기업을 초청해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50여개 기업 관계자는 29일 서울세관 10층 대강당에모여 세관으로부터 면세점 입점 절차·방법, 입점 지원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세관은 면세점에 납품한 물품에 대한 수출실적 인정을 위한 간접수출증명방법과 수출지원정책 등 각종 혜택의 수혜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면세점 입점 희망 기업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면세점별 입점 가이드를 제공하고, 서울 시내 면세점과 협업해 추진중인 K-팝업스토어, 이동판매대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세관은 이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한국무역협회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관계자를 초빙해 수출실적증빙 프로그램(uTradeHub)을 시연했으며,면세점을 통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이나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도나눴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서울세관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면세점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며“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더욱 어려워진 무역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발굴과 수출확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