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대구본부세관은오늘(21일)개청 49주년 기념일을 맞아우수공무원과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기념식을 가졌다. 1907년 7월 부산세관 대구보세화물 취급소로 세관업무를 처음 시작한 대구세관은 그해8월 21일 대구세관으로 승격되면서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입통관업무를 총괄하기 시작했다. 현재는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울산, 속초, 동해, 원주 등 전국 5개 본부세관 중가장 넓은 지역의 세관업무를 관할하고 있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한 대홍코스텍 김기환 대표 등 수출입기업 임직원 3명과 정확한 통관업무를 수행한 우수공무원 7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대구세관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과 열정을 다 한 전현직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으로 인한 국내외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매진해달라"고 직원들에게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KT&G(사장 백복인)와 재단법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이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국토 최동단 독도에서 "사랑해요 독도"를 외쳤다. 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은 지난 8월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사랑해요 독도, 사랑해요 대한민국(I ♡ Dokdo, I ♡ Korea)’ 행사에 참여했다. 독도재단은 민간 차원의 독도수호사업, 국내외 홍보 활동을 통한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경상북도 출연기관이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민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고자 금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학생들은 첫 날 독도문제 전문가인 이정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특강과 ‘도전 독도 상상벨’ 퀴즈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도 관련 지식을 쌓았다. 다음날에는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박물관 견학과 함께 ‘KT&G 상상유니브’가 진행하는 ‘I ♡ 독도’ 스피치 대회를 통해 독도를 보고 느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안용복기념관 등을 답사가 진행됐다. 이동재 KT&G 상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김기훈 광양세관장이 20일 자유무역지역 항만배후부지에 입주한 제조업체 현장을 방문해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훈 세관장이 방문한㈜EEW-KHPC와 성화산업(주)은 강관제조를 위해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기업으로 작년 기준 광양항 ‘철강 관’ 수출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생산·가공 공정 등을 둘러보며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확대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김 세관장은 "세관에서 업체별 관세환급과 자금부담 완화제도에 대한 활용방안 등을 직접 안내할 것"이라며 "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여 개선의견을 발굴,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신세계면세점이 지난 6월 카카오와 제휴해 보인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가 오픈 두 달여 만에 멤버십 가입자 수 3만명을 돌파했다. 신세계면세점이 가입고객 3만명을 분석한 결과, 4050 세대가 약 48%를 차지해모바일로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2030에서 4050 세대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나를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뉴노멀 중년(New Normal Middle Age)’층의 등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신세계면세점은 파악했다. 또한 간편가입 서비스 도입 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수는 도입 직전 월 대비 약 76%, 전년 동기대비 370% 증가해 그 효과를 확실히 입증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멤버십 가입 유도가 쉽지 않았던 4050 세대의 가입을 이끌어낸 점과 촉박한 출국 시간으로 회원 가입 유도가 쉽지 않았던 인천공항점 면세점에서도 많은 회원 가입을 유도한 점이 큰 성과”라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쇼핑 여정을 면밀히 분석해 꼭 필요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부산본부세관과 부산광역시가지역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무역(경제)통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오는 21일 체결한다. 주요 협약사항은▲부산본부세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무역통계 자료 활용에 협조 ▲부산광역시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경제통계 자료 제공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통계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간 협력을 적극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양기관은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최근 급격한 무역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에 대한 행정지원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본부세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수출지원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 무역통계 정보를 기반으로 한 협업형 현장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일시 : 2019년 9월 7일(토) 오전 11시 장소 : 더라빌(구 웨딩의 전당) 1층 그랜드볼룸(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31) 문의 : 02-541-8000(더라빌)
일시 : 2019년 9월 8일(일) 오전 11시 장소 : 소노펠리체 컨벤션 다이아몬드홀(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6 한국도심공항 3층) 문의 : 02-2222-7401(소노펠리체 컨벤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올해 7월대구·경북지역의 주요수출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급감하면서 수출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11.6%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본부세관이 19일 발표한'7월 대구·경북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대구·경북지역 수출은37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11.6%줄었다. 대구·경북지역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전자제품(28%),철강 및 금속제품(30%)등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전기전자제품 -30.9%,철강 및 금속제품 -6.7%로 모두크게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구지역만 살펴보면 기계와 정밀기기(-27.2%), 철강 및 금속제품(-11.7%) 등 수출이 감소해 7월 수출액 6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7% 줄었다. 마찬가지로 경북 지역도전기전자제품(-31.7%), 철강 및 금속제품(-6.3%) 수출이 감소하면서 7월 수출액은전년 동기 대비12.0% 감소한 3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23%), 동남아(19%), 미국(18%), 유럽(11%) 등 순으로, 중국으로의 수출은 작년 같은달 대비 14.8%, 전년 동기 대비18.0%로 각각 감소했다. 대구·경북지역 7월수입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베트남 정부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자동차 생산·조립용 원자재와 부품 수입에 대한 관세를 모두 철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언론은 베트남 재정부가 자국 자동차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세금 우대 정책을 적용,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전했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해 완성차 수입과 관련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에 대해 관세를 철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30일 발효된 다자간 무역협정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따라 일본 등 10개국에서 수입하는 완성차에 대한 관세를 향후 7∼9년 안에 없애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유럽연합(EU)과 서명한 자유무역협정(EVFTA)이 발효되면 EU 회원국에서 수입하는 완성차에 대해서도 향후 9∼10년 안에 관세를 모두 철폐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올해 상반기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 줄었다.2분기 영업이익만 놓고보면 약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서비스 인포빅스가 18일 발표한 10대 그룹 계열 90개 상장사(금융계열사 제외)의 반기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총 21조297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45조8189억원)보다 53.52% 준 것으로 집계됐다. 10대 그룹 상장사의 영업이익률은 올 상반기 6.59%로 지난해(13.73%)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는데, 2분기에는 4.95%로 작년(12.98%)의 절반에 훨씬 못 미친다. 그룹별로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2곳이고 나머지 8곳은 줄었다. 10대 그룹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기록한 한화그룹은 한화케미칼(-71.87%)과 한화(-63.90%)의 부진 속에 올상반기 영업이익이 1180억원으로 작년 동기(4341억원)보다 72.81% 줄었다. 삼성그룹의 영업이익은작년 동기 23조2704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7조9443억원으로 65.86%나 줄었다. 한진그룹의주력기업인 대한항공 영업이익이 8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무역 여건 악화 상황에서 지난 7월 부산지역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세관이 16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올해 7월 부산지역 수출은3.8% 증가한12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과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각각57.4%,17.7% 증가했는데, 주요 품목으로는 중국으로 화공품, 철강관, 정밀기기 등 중화학 공업품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전반적인 승용자동차 수출 부진에도 프랑스·영국 등 승용자동차와 관련부품 수출은 증가했다. 7월 부산지역 수입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4.8% 감소한 12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기계류·전자기기 등 자본재 수입이 26.3% 줄었다. 이와 관련해 세관에서는 "일본·미국 등으로부터 자본재 수입이9개월째 감소했다"며"국내 설비투자 둔화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KT&G(사장 백복인)가 상상마당 개관 12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 '이러고들 놀고있다'를 내달 7~8일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특강은 ‘OO의 하루’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소소한 일상과 창작 과정, 예술을 즐기는 노하우를 담은 이야기를 전한다. 9월 7일에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AROUND’의 송원준 대표가 매거진 회사 대표로서의 삶을 소개하고,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가 좋아하는 것을 보고 쓰고 말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8일에는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김예지 저자가 청소부와 일러스트레이터를 겸업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소개하고, 힙합 뮤지션 제리케이(Jerry.k, 김진일)와 음악 칼럼니스트 블럭(Bluc, 박준우)이 뮤지션과 평론가라는 각각의 입장을 대변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KT&G 상상마당’의 개관 12주년을 맞아무료 특강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KT&G 문화공헌부 지효석 부장은 “이번 특강은 대중들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1차관에 김용범(57·행정고시 30회)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국가정보원 1차장에 최용환(62) 주이스라엘 대사를 각각 임명하는 차관급 인사를 14일 단행했다. 김용범 신임 차관은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 국제금융국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및 부위원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금융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인사 발표에 나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김 차관은 축적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토대로 국내외의 복잡한 경제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환 신임 차장은 1984년 국정원에 입사해 해외정보 분야의 전문가로서 30여년간 일해왔다. 특히 주미공사와 주이스라엘 대사를 역임하면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를 쌓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메리칸대에서 국제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고 대변인은 "최 차장은 지구촌 시대 국정원의 해외정보 역량을 강화하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2019년 보세사 전형’ 합격자 880명을 13일 발표했다. 지난달 6일 실시된 2019년 보세사 전형에는 총 3120명이 응시하고, 880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28.2%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67.9점이며, 합격자 최고 점수는 88.8점으로 집계됐다. 올해 최고령 합격자는 윤 모 씨(남,64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오 모 씨(남,20세)이다. 전년도보다 합격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전체 합격자의 62.9% 이상이 20~30대 청년층으로구직활동을 위해 화물관리 전문자격증인 보세사자격을 취득하려는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보세사 시험을 주관하는 관세청은 “앞으로도 보세사 제도를 활성화해 통관물류, 화물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대내외적으로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세사 역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홈페이지와 (사)한국관세물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보세사 자격증은 이달 21일부터 우편으로 교부할 예정이다. 향후 보세사로 근무하고자 할 때에는 한국관세물류협회 본회 또는 지역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2명의 KT&G 원료본부 및 김천공장 임직원들은 13일 김제시 봉남면의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5000㎡(1500평)의 농지에서 약 3000kg의 잎담배를 수확했다. 잎담배 농사는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집중되며,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농가들은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G는 이러한 농가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민들과의 상생을 지속해오고 있다. 잎담배 수확 작업뿐만 아니라 봄철 이식 작업 시에도 일손 돕기에 나서며 연중 농민들과의 상생을 이뤄 나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민웅기 KT&G 김천공장장은 “KT&G는 매년 국산 잎담배를 전량 구매하고 있으며, 경작인별 잎담배 판매대금의 30%를 현금으로 사전 지급하는 등 농가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리치푸드㈜의 대표 브랜드 뉴욕야시장이 트렌디한 시즌신메뉴 ‘닭껍데기 후라이’와 ‘흑당 깔루아’ 2종을 출시했다. 바삭한 식감이 예술인 닭껍데기후라이는 지난달 홍대직영점에서의 시범운영을 통해 소비자층의 뜨거운 반응과 인기를 확인한바 있다. 흑당깔루아는 요즘 대세인 흑당을 사용하여 개발된 칵테일 음료이며, 흑당 버블티와 깔루아의 만남으로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술을 잘 못마시는 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뉴욕야시장 메뉴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동은, 박다솔 연구원은 “시즌메뉴로 출시한 닭껍데기 후라이와 흑당 깔루아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닭껍질과 흑당이라는 두가지 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벌써부터 많은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트렌디하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야시장의 시즌메뉴 2종은 일부 가맹점을 제외한 전국의 뉴욕야시장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부산본부세관은 노성용 관세행정관을 8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해 13일 시상했다. 노성용 관세행정관은 수출 기업이 일본 내 수입통관 과정에서 일반세율(4.4%) 보다 낮은 협정세율(2.2%)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간담회와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유럽 등에서 생산된 제재목을 국내에 반입한 후 일본으로 수출하는 해당 업체는 노 행정관의 도움으로비가공증명서를 발급받아 협정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심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송우진 관세행정관은 인력, 정보 부족 등으로 낮은 세율 또는 과세가격 공제를 적용하지 않고 수입신고한 중소기업을 위해 신고내역을 분석한 후 106개 기업에 과오납한 관세 등 165억원을 환급지원했다. 박승권 관세행정관은 중국산 저가 의류 6946벌(시가 약 7억원)을 국산으로 원산지를 둔갑시키고 자체 브렌드를 부착한 후 백화점 등에 판매한 업체를 검거해 조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감시분야에는 이대현 관세행정관이 외국무역선 선원 밀수입에 관한 UCC를 제작한 후 영상교육 자료로 배포하고, 영상 제작과정에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중국산 저가 LED 수입 컨버터를 국산으로 둔갑해 국내에 판매한 업체를 적발했다. 13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해당 업체가 일명 '라벨갈이'를 통해 국내에 판매한 LED 컨버터는 22만4021점으로 시가 10억원 상당이다. 업체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중국산 LED 컨버터를 자신의 사업장에 반입한 후 중국산 라벨을 제거하고 국산 표시 라벨을 부착하는 수법으로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국내 제조업체 등에 판매했다. 업체는 납품처에서 내구성이 좋은 국산 컨버터를 요구하자, 국내 생산제품으로는 납품 단가를 맞추기 어려워 중국산 제품을 라벨갈이 해 판매한 것으로 세관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또한 세관이 고효율 LED 조명기기 협회에 의뢰한 결과 이번에 적발된 LED 컨버터는 LED 조명기구에서 교류(AC)를 직류(DC)로 변환시켜 LED 모듈에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장치이며, 적발된 제품은 국산제품보다 내구성이 훨씬 떨어진다. 인천본부세관은 해당 업체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이미 판매된 원산지 둔갑 제품에 대해서는 과징금 약 5000만원을 부과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김영문 관세청장이일본 수출규제 관련 반도체 분야 현장에 방문해기업 의견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문 청장은 13일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화학제품을 수입·제조하는 중견기업㈜이엔에프테크놀로지(충남 천안)와 반도체 제조 보세공장인 ㈜삼성전자(경기 화성)를 방문했다. 김 청장은 업체의 소재·부품·장비 수급 상황을 점검한 후, 수출규제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규제 대상 품목의 물량확보 단계부터 신속통관, 세정지원, 대체수입선 컨설팅까지 관세행정 모든 역량을 집중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인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평택세관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전용 창구를 마련해본청과 일선세관이 체계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기업들도 필요한 지원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요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김의성 BAT코리아 대표이사가 13일 열린 글로 신제품 출시 간담회에서 "유해성이 적은 차세대 담배제품군에 대한 세금은 차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BAT코리아는 13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 신제품 '글로 센스'를 공개했다. 글로 센스는 1개의 액체 포드와 담뱃잎이 들어있는 담배 포드를 결합해 피우는 신개념 제품으로, 전자담배 중에서도 '기타유형'으로 분류된다.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 중 개별소비세만 놓고 봤을 때, 기타유형의 전자담배에는 1그램당 51원의 세금이 매겨진다. 일반 궐련 담배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20개비당 594원, 궐련형 전자담배 20개비당 529원, 액상형 전자담배가 니코틴 용액 1밀리리터당 370원이 부과되는 것과 비교했을 때 '글로 센스'에 붙는 세금은 확연히 적다. 김의성 대표는 "세금과 관련해 BAT는 책임있는 회사로서 한국의 법과 규제에 대해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면서도 "일반 궐련 담배와 차세대 제품군에 대해 비슷한 수준의 소비세가 매겨지고 있는데, 유해성이 적은 글로센스나 차세대 제품군에 붙는 세금은 차별화되어야 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 간담회는 김의성 대표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