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위기 때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지난 경험을 거울삼아 다시 한번 한계의 벽을 넘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2일 공동 명의 신년사에서 "현재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위상과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경영 체질과 조직 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미래를 위해 더 과감하게 도전하고 투자하자"면서 "도전과 변신으로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자"고 독려했다. 두 사람은 "어려울 때일수록 세상에 없는 기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양보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인 품질력을 제고하고 고객의 마음을 얻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 "2023년은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본격화하는 원년이므로 친환경 기술을 우리의 미래 경쟁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것이 되도록 하자"며 ESG 경영 실천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변화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은 임직원 여러분이다. 다양성, 공정, 포용에 기반한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
▲ 고인 : 김용철 씨 ▲ 별세 : 2023년 1월 1일 오후 1시 ▲ 빈소 : 고대안산병원 장례식장 111호 ▲ 발인 : 2023년 1월 4일 오전 5시 ▲ 전화 : 031-411-444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홍기(전 보은농지개량조합 전무)씨 ▲ 별세 : 2023년 1월 1일 오후 5시 ▲ 빈소 : 충북 보은 농협장례식장 제2분향실 ▲ 발인 : 2023년 1월 3일 오전 8시 ▲ 전화 : 043-543-336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월선 씨 ▲ 별세 : 2023년 1월 1일 정오 ▲ 빈소 : 제주 부민장례식장 4호실 ▲ 발인 : 2023년 1월 4일 오전 7시 ▲ 전화 : 064-742-5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윤재로 씨 ▲ 별세 :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2023년 1월 4일 오전 8시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경상 씨 ▲ 별세 : 2022년 12월 31일 오후 7시 ▲ 빈소 :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2023년 1월 3일 오전 8시 3분 ▲ 전화 : 031-708-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용태 씨 ▲ 별세 : 2022년 12월 31일 오후 4시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 발인 : 2023년 1월 4일 오전 7시 ▲ 전화 : 02-2258-59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새해 감독 정책은 대내외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금융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새해 첫날인 1일 신년사에서 실물 경제가 위축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대내외 리스크 요인별 상시 감시와 취약 부문 잠재 리스크 점검을 강화해 금융권의 위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겠다"면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해외 대체 투자 등 고위험 자산의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선제적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민금융의 안정적 공급을 유도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정보센터 구축, 취약층 위험을 보장하는 다양한 상품 개발,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앱의 금융권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데이터 전문기관 추가 지정 등을 통해 금융 데이터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조성을 위한 입법 지원과 금융 플랫폼 확산에 대비한 업권별 감독 제도 정비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또 저탄소 경제로 전환되는 만큼 금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올해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크다. 복합의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용산 청사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수출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고 일자리의 원천"이라며 이같이 말하고 과거와 다른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WTO(세계무역기구) 체제가 약화되고 보호주의가 강화되는 과정에서 안보, 경제, 기술협력 등이 패키지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의 수출 전략은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며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 전략을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해외 수주 500억 불 프로젝트 가동 ▲인프라 건설·원전·방산 분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 ▲무역 금융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원 확대 등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수출 영토를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세계사를 돌아보면 위기와 도전이 세계 경제를 휘몰아칠 때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발굴한 나라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기업가 정신'을 가진 미래세대가 새로운 기술과 산업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올해)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23년 첫날인 1일 신년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등 적극적인 정책과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특히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구조개혁과 금융, 서비스, 공공 등 3대 분야 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민간 중심으로 경제를 활성화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부연했다. 한 총리는 작년 세계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속에서 이태원 참사도 발생해 국민들이 큰 아픔을 겪었다며 "새해에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모든 국민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방시대' 현실화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한 그는 아울러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국제사회와 협력해 기후 위기, 디지털 격차 등 글로벌 현안에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네이버가 서울대 인공지능(AI) 정책 이니셔티브(SAPI)와 공동으로 네이버 AI 서비스 기획·개발 과정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31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AI 서비스에 적용된 윤리 준칙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양 기관이 두 번째로 펴낸 것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용자들과 함께 뇌병변을 앓는 어린이 치료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30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지난 9월 우마무스메 '한국 고객 차별' 논란과 관련, 이용자를 대표해 운영진과 간담회를 열었던 김성수·정주한 씨, 이철우 변호사 등은 지난 29일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들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재활병원을 방문해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이용자들이 모금한 1천만 원에 카카오게임즈가 같은 액수를 매칭해 마련된 금액으로, 병원 내 저소득층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배종수 씨 ▲ 별세 : 2022년 12월 30일 오전 8시 ▲ 빈소 : 양산농협 장례식장 VIP실 ▲ 발인 : 2023년 1월 1일 오전 10시 ▲ 전화 : 055-912-1846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거시경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위기 극복에 주력하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계묘년(癸卯年) 신년을 앞둔 30일 '국민께 드리는 새해인사'를 통해 내년 다짐을 밝혔다. 추 부총리는 "2023년에도 우리 경제가 직면한 대내외 경제 여건은 여전히 어렵다"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그동안 풀지 못한 구조적 문제들도 실타래처럼 얽혀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융·부동산 시장 등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생활물가 안정을 통한 생계비 경감,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사회 안전망 확충 등을 통해 민생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새해 초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와 민생 예산 신속 집행도 예고했다. 추 부총리는 "경제위기 극복 후 재도약을 위한 노력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기업의 수출·투자 촉진을 위해 금융지원, 규제혁신 등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혁신, 전략 분야 초격차 확보 등을 위한 신성장 4.0 전략도 구체화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 추진과 인구·기후변화, 경제안보, 지역균형 발전 등 미래대비 체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기업과 정부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원팀'이 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한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9일 배포한 2023년 신년사에서 "거대한 경제 위기의 파고를 극복하려면 모든 경제 주체들이 힘을 하나로 모으도록 우선 기업의 경영 활동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지나친 규제는 과감히 없애고 혁신을 유도할 수 있도록 규제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맞게 낡은 법·제도를 고치고 신산업 진출과 기술혁신을 저해하는 높은 진입장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세 제도는 정치·이념적 논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며 "경쟁국보다 과도하게 높은 우리나라 법인·상속세는 투자 기피,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손 회장은 "일부 정치권에서는 노조의 불법행위 책임을 감면하는 노조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어 기업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낡은 노동법과 불합리한 관행이 노동시장 경직성과 노사 간 힘의 불균형을 초래해 대립적 노사관계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노동시장 개혁이 늦어질수록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
▲ 고인 : 채이경 씨 ▲ 별세 : 2022년 12월 29일 오전 7시 ▲ 빈소 : 춘천효장례식장 202호 ▲ 발인 : 2022년 12월 31일 오전 8시 ▲ 전화 : 010-5369-907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2년 12월 29일자 ◇ 부이사관 승진 ▲ 입찰담합조사과장 장혜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미선 씨 ▲ 별세 : 2022년 12월 29일 오전 7시 ▲ 빈소 : 창원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 2층 10호실 ▲ 발인 : 2022년 12월 31일 오전 8시30분 ▲ 전화 : 055-712-09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운송업자가 화물 배달을 완료했는데도 고객이 수취를 거부해 초과 비용이 생기면 그로부터 1년 안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해상 운송업체 A사가 B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각하한 원심을 깨고 최근 사건을 부산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사는 B사의 의뢰를 받아 2017년 2월 광양항에서 베트남 호치민항까지 화물을 운송했다. B사는 의뢰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화물 인수를 거부했다. A사는 자사 소유 컨테이너에 화물을 담은 채 호치민항 터미널에 보관했다. 그에 따른 비용은 계속 늘어났다. 이에 A사는 2019년 3월 B사를 상대로 컨테이너 초과 사용료와 터미널 보관료를 달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A사의 손을 들어줬으나 2심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났다며 각하 판결했다. A사가 화물 운송을 완료한 지 1년을 넘은 시점에 소송을 제기한 것은 상법 규정상 부적법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상법 제814조 제1항은 '운송인의 송하인이나 수하인에 대한 채권과 채무는 청구원인의 여하에도 불구하고 운송물을 인도한 날 또는 인도할 날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KT 이사회가 구현모 현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결정한 것을 놓고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기금이사·CIO)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서 본부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KT 이사회가 현직 CEO를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해 발표한 것은 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며 "앞으로 의결권 행사 등 수탁자 책임활동 이행과정에서 이러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KT의 지분 10.35%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 서 본부장의 이같은 입장 발표는 구 대표의 연임 여부가 결정되는 내년 3월 KT 정기 주주총회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임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KT의 지분은 국민연금 10.35% 외 현대자동차그룹이 7.79%, 신한은행이 5.58% 각각 KT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는 국내 기관과 개인, 외국인 등으로 분산돼 있다. 서 본부장은 전날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KT와 포스코를 예로 들며 "소유 분산 기업들이 CEO 선임을 객관적·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에 따라 해야 불공정 경쟁이나 셀프연임, 황제연임 우려가 해소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