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납부불성실가산세는 정상적으로 세금을 신고하여 납부하여야 하는 날까지 신고하고 납부하지 않았을 때부터 계산된다. 그 금액은 하루당 1만분의 3이다.과거에는 10퍼센트의 납부불성실가산세를 부과했지만, 지금은 납부불성실가산세 한도액이 없다. 가령 세금을 무신고하여 세금을 고지받았을 경우, 부과제척기간(과세관청이 부과하고 과세할 수 있는 법정기간, 기간이 지나면 세금을 부과할 수 없게 된다.세목에 따라 정해진 기간이 다르며 통상 5년)이 거의 임박하여 과세하게 된다면, 납부불성실가산세액은 산술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부과제척기간이 5년을 채워서 과세를 한다고 한다면, 5년에 365일을 곱하여, 다시 1만분의 3을 곱하고, 당초 납부하여야 할 세액을 곱하면 가산세액이 얼마인지를 계산해 낼 수 있다.물론 잘 발생되지는 않겠지만, 부과제척기간인 5년을 다 채웠다는 개념으로 계산을 할 경우 54.7퍼센트의 납부불성실 가산세율이 발생되니 가산세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가 있다. 본세 1억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5,475만원이 납부불성실가산세로 징수되는 것이다. 물론 부과제척기간 5년을 완전히 채워서 과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그러나 상속이나 증여세와 같은 세목이
(사진=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행복과성공을위해도움주었던사람으로기억되는것이나의직업철학이자인생철학이다.그래서항상초심으로살아간다.늘이직이나전직을한사람들에게묻는다.행복한가?라는물음을통해나는더정확하게상대에게도움을줄수있다”서현철부사장은“나는직업선택을잘했구나.정말의미있는일이다”라고자신의직업에대해생각한다.새로운잡(job)을찾아연결해주는일이좋다.가고싶은곳(연봉,조건)에마음껏문두드리게해주는일이흐뭇하다.누군가자신을통해성장한다면그만한만족감도없다.평생직장개념이아니라평생직업개념에서,직장=꿈의실현에대해질문했다.요즘취업생들은직업개념보다직장이라는유명세나기업이미지에약하다.그래서그것을최고의회사선택기준으로내세운다.여기에대해직업에대한폭넓은안목을갖는것이우선이라고덧붙인다.“인생에있어본인의궁극적목표를설정하고,30대에,40대에,50대그리고60대에어떤일을통해삶의의미를찾아갈것인지고민한후,그것을실현할수있는기업을찾아취업하는것이먼저라생각한다”이어“그다음본인역량을발휘할수있는기업이어느곳인지?등을따져선택적으로지원하는것이좋은방법”이라고한다.서부사장은스티브잡스나마크저커버그같은이들이한국에서태어나대학을마치고취업했다면세계적인애플이나페이스북같은회사를창업할수없었을거라고한다.먼저개인은인문학으로내면의성숙을연마하고,돈이나외재적성
(조세금융신문) 우리는 하루가 24시간으로 공평하게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물리적으로만 24시간일 뿐 시간에 대한 가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시간은 절대 공평하지 않습니다. 특히 인생에서 하나의 사건을 만나게 되면 시간의 밀도는 달라집니다. 크로노스에서 카이로스로 전환되는 것이죠. 즉, 사도 바울이 예수를 만난 것처럼 생에 그러한 사건이 펼쳐지면 시간의 의미는 달라집니다.사도 바울은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목에서 ‘사랑’의 보편성을 이방인에게 전하는 ‘주체’로 부활하게 됩니다. 일자(신)는 개인적 율법이 아니라 사건으로부터 유래한다는 신비한 체험을 합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앎의 문제가 아니라 주체의 도래였습니다. 사건을 통하여 인생의 주체로 부활하는 것, 그런 다음 인생은 소명을 향해 가는 삶이 됩니다.도스토에프스키 역시 사형장으로 가는 5분을 어떻게 쓸까 고민합니다. 혁명서클에 가담해 총살형을 선고받았던 그에게 5분은 대단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분은 이별에 쓰고 나머지 3분은 인간이 인간을 죽일 권리가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총살 직전 사형중지로 극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그는 평생 5분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하루를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