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5일 영국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그룹)과 글로벌 금융 사업 및 디지털 자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투자은행(IB), 자금시장, 외국환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디지털 자산 등 미래 금융 영역에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금융 노하우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면서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미래 금융 영역에서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 금융시장의 핵심 허브로, 글로벌 시장에 강한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은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마을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지역 밀착형 금융 지원에 나선다. 15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 기업 중 하나인 마을기업을 핵심 파트너로 설정하고, 지방자치단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금융·비금융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국에 네트워크망을 둔 농협금융의 강점을 살려 보증, 이차보전 등 금융 지원뿐 아니라 경영 컨설팅, 상품 경쟁력 강화, 지역농협과 중앙회를 통한 판로 개척 지원 등의 비금융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 마을기업법 시행을 앞두고 지방금융 특화 모델을 시범 운영하는 차원이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공적 지원과 민간 금융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포용적 금융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마을기업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허리로 성장하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정부의 이란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은 낮다는 한국은행 평가가 나왔다. 한은은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추경 편성이 수요 측 압력을 통해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혔다. 한은은 "일반적으로 추경은 수요 증대를 통해 물가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지만, 추경의 규모, 형태, 시기 등에 따라 그 영향이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현재는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 비용 상승 압력의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추경의 물가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GDP 갭이 마이너스(-)인 점, IT(정보기술)와 비(非) IT 부문 간의 성장이 차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실질 GDP가 잠재 GDP를 하회할 만큼 경기가 부진해 당장 돈을 풀더라도 소비나 투자가 크게 늘어 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적다는 의미다. 또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월 올해 성장률을 1.8%로 예상하면서 IT 부문을 제외하면 1.4%에 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상향 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근 원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과 관련) 중동 상황 안정화가 중요하지만 필요하다면 구두 개입을 할 수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도쿄에서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과 한일 재무장관 회담을 가진 후 주일 특파원들과 만나 "달러가 강세이고 유로화나 엔화, 원화가 절하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양국이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무질서한 움직임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처를 하는 방안을 협의했다"며 필요하면 양국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은 회담 이후 발표한 문서에서 "원화와 엔화의 급격한 가치 하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오는 11월 기한이 만료되는 한일 통화 스와프(통화 교환)에 대해서는 현재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시점은 아니라는 인식을 공유했다면서도 "향후 규모 등을 일본과 협의할 것이고 일본 측도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은 2023년 12월 1일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일본의 희토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사모대출 부실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금융시장 상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상황을 닮아가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투자전략가 하넷은 전날 낸 투자자 노트에서 "2026년 자산 가격 흐름이 2007년 중반에서 2008년 중반 사이의 가격 움직임과 불길할 정도로 유사하다"며 "월가가 불길하게도 '2007∼2008년 유사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지난 2007∼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위험 속에 국제 유가는 중국 등의 수요 급증과 투기적 수요 유입으로 2007년 중반 배럴당 70달러선에서 2008년 7월 배럴당 147달러까지 오른 바 있다. 최근 들어서는 사모대출 부실 우려로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으면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하넷은 현 미국 금융시장은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지 않고, 사모대출 문제가 금융위기와 같은 시스템적 위기로 확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격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일시 : 2026년 3월 13일 ◇ 국장급 직무대리 ▲ 재정혁신정책관 임영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6년 3월 13일 ◇ 과장급 ▲ 국제재정협력과장 황유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이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카드를 선보인다. 13일 우리은행은 놀유니버스, 코나아이와 외국인 고객 전용 선불카드 기반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지난 5일 체결했으며, 다음 달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 연동과 제휴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인천공항 환전소에서 선불카드를 교부하고, 국내에서 사용하면 업계 최고 수준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은행 무인 환전기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환전·충전 서비스도 지원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월가 사모대출펀드에서 전례 없는 투자자 자금 이탈이 이어지면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사모대출 위험 노출도가 큰 주요 투자회사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모건스탠리는 사모대출 관련 우려가 이어지면서 전장보다 4.05% 하락 마감했다. 아폴로 글로벌매니지먼트(-5.44%), 블루아울 캐피털(-4.55%), 블랙스톤(-4.78%), 아레스 매니지먼트(-6.73%), KKR(-3.73%) 등 주요 사모대출 관련 투자회사들도 주가가 동반 급락했다. 모건스탠리가 전날 자사의 사모대출펀드(노스헤이븐 사모인컴펀드)의 1분기 환매 한도를 펀드 지분의 5%로 제한하며 투자자 환매 요청의 절반 규모만 수용했다는 소식이 시장 불안감 확산을 유발했다.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클리프워터 역시 전날 주력 사모대출펀드(클리프워터 기업대출펀드)의 환매 요청 규모가 펀드 전체 지분의 14%에 달한 가운데 환매 한도를 7%로 제한한 것도 사모대출 관련 월가의 경계감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사모대출 시장을 향한 신용 위험성 경고 속에 사모대출에 강점을 가진 월가의 투자회사들은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고객들의 줄 이은 환매 요청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우량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에 집중투자 하는 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소부장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지난 10일 기준 1조원을 넘어섰다. 연초 4천600억원 수준이었다가 두 달여 만에 5천억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앞서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반도체 ETF'도 이미 지난 1월 27일 기준 순자산 1조원을 넘었다. 코스피가 6,000선을 넘나드는 등 증시 활황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돈이 몰리면서 올해 들어 순자산 1조원이 넘는 ETF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1천여개에 달하는 국내 ETF 가운데 순자산 '1조원 클럽'에 가입한 ETF는 78개로 집계, 지난해 말 66개에서 두 달여만에 12개 ETF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200 ETF가 2006년 12월 22일 처음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4년 말까지 순자산 1조원 이상의 ETF는 34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중반부터 시작된 국내 주식 시장 급등으로 ETF에도 자금이 대량 유입되면서 '1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생명이 유배당 보험에서 역마진 구조가 지속됨에 따라 향후 계약자 배당 재원이 발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이같은 내용의 유배당 계약 관련 현황을 담았다. 유배당 계약 관련, 구체적 내용이 사업보고서에 담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새 회계기준(IFRS17)에 맞춰 '일탈회계'를 중단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유배당 계약과 관련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공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삼성생명이 보유한 유배당 보험 계약은 148만 건이다. 삼성생명은 1986년 이후 40년간 총 31회, 총 3조9천억원의 계약자배당을 지급했는데 작년 말까지 이익잉여금으로 유배당결손을 보전한 금액은 11조3천억원이다. 삼성생명은 앞으로도 유배당 계약에서 초과 이익이 발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생명은 "당사 자산운용수익률이 4%이고 고정금리 유배당 계약에 매년 지급할 이자가 평균 7%인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향후 상당한 유배당 보험 손실이 발생해 초과 이익이 발생하기 어려운 구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삼성전자[00593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차기 사장 선임 절차를 연기하고 지배구조 체제 전환을 우선 검토한다. NH투자증권은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서 대표이사 선임안이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정기 주총일 임기가 끝나는 윤병운 사장의 후임 사장 후보를 선임하는 등 주총 안건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주총 안건에서 대표이사 선임안을 제외하면서 임추위 일정을 잠정 보류하기로 하고 지배구조 체제 전환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향후 이사회에서 단독, 공동, 각자대표 등 지배구조 체제를 결정한 뒤 임추위의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거쳐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NH투자증권 측은 "대주주와 논의 과정에서 이사회에 제안된 사항으로, 급격한 자본시장 환경 변화와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배구조체제 전환은 회사 내부 검토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외부 전문기관 참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다만, 경영승계 절차 연기에 따라 기존 윤병운 대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카드는 11일 시니어 고객의 노후 준비 및 자산 관리를 위해 'NH올원더풀카드'를 출시했다. NH농협카드에 따르면 해당 카드 고객은 자신의 소비 패턴에 따라 특정 업종에서 집중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 팩(PACK)'또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적립 가능한 '적립 팩(PACK)' 2가지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할인 팩'은 4대 영역(생활소비, 건강·자기관리, 교통, 여가)에서 전월 실적을 바탕으로 합계 최대 6만원(영역별 최대 1만5천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 팩'은 전월 실적 40만원이 넘으면 국내외 가맹점에서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두 혜택 서비스는 매달 한 번 변경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1일 이란 사태와 중동 분쟁 확산에 따른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란 사태 비상대책 TF'를 설치하고 수출 기업을 위한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업 수요에 맞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장영진 무보 사장이 TF 총괄을 맡아 직접 지휘하고, 무보 부사장 3인이 각각 피해 지원, 위험 점검, 정책·조사 파트를 책임진다. TF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국가 및 이스라엘 등으로 수출하는 기업과 중동 지역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실시간 피해 및 애로사항 접수, 긴급 자금 공급, 정부 정책 지원 등을 총괄한다. 무보 긴급 지원 방안에는 피해 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무역금융 한도를 최대 1.5배 우대하고, 보증서 만기 도래 시 기간을 연장하는 등 지원책이 담겼다. 또 보험 사고 시에는 신속히 보상해 기업 피해를 줄인다. 또한 수출 거래선 다변화를 위해 해외신용조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장영진 사장은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유동성 지원 및 수출 거래선 다변화를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산업통상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60조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오지급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현장 검사를 한 달 만에 마무리한 금융당국이 조만간 내부 심사를 거쳐 제재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께 빗썸 사태 관련 검사를 끝마쳤다면서 "현장 검사에서 현행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들여다봤고, 내부 심사 후 제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달 6일 사고가 발생하자 곧바로 현장 점검에 착수했으며 사흘 뒤엔 검사로 격상해 한 달 가까이 사고 경위를 살폈다. 당초 지난달 말까지 검사할 계획이었으나 실제는 일주일 정도 더 걸렸다. 금융당국은 빗썸이 실제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을 크게 웃도는 규모가 지급된 이른바 '유령 코인' 사태 경위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집중 검사했다. 사고 이후 국회 질의 과정에서 이재원 빗썸 대표가 직접 언급한 추가 코인 오지급 사례까지 두루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빗썸의 내부 통제 시스템 결함도 주요 검사 항목 중 하나였다. 빗썸은 내부 장부 수량과 실제 코인 지갑 잔액을 대조하는 작업을 거래 다음 날 하루에 한 차례만 해왔고, 지난달 사고도 실무자가 이벤트 대상 테스트 계정을 확인하면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