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8일 '공정금융 추진위원회'가 1년간 7차례의 위원회를 통해 21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사와 소비자 간 금융관행 전반을 소비자 눈높이에서 재검토하고 개선하기 위해 작년 12월 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제2금융권이 실비용 내에서만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저축은행의 기업 한도대출 수수료 부과시 소비자가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금리·수수료 산정기준을 합리화했다. 신용카드 사용과 관련해서는 적립 한도 초과로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결제취소로 한도가 부활한 경우 미적립 포인트를 신속히 환급하도록 개선했다. 상속 금융재산 인출과 관련해서 금융회사마다 다르게 운영하던 상속인 제출서류를 표준화하고, 업무 외 재해로 인한 단체상해보험에 대해서는 피보험자인 근로자가 보험사에 보험금을 직접 청구할 수 있도록 약관을 개선했다. 차주가 범죄 피해로 대출받은 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금융사가 채권추심을 유예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금감원은 현재 전문가 5인으로 이뤄진 위원회 외부위원에 외부 전문가 1명을 신규로 위촉하고, 위원회 회의마다 모든 외부 위원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현재의 정국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국정 공백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 본회의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대다수 여당 의원의 불참에 따른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상황에서 국민과 국제사회의 우려를 덜기 위해 당과 정부가 공동 발표 형식으로 입장을 낸 것.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담화문을 통해 "질서 있는 대통령의 조기 퇴진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미칠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정국을 수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없으므로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퇴진 전이라도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 국민들과 국제사회에서 우려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수사에 대해 "엄정하고 성역 없이,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정부나 당이 대통령을 포함해 그 누구라도 (계엄 사태를) 옹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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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9일 '인공지능(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의심 가는 문자를 복사·붙여넣기 하면 앱에서 ▲ 스미싱 위험이 높은 문자 ▲ 안전한 문자 ▲ 단순 스팸 문자 ▲ 판단이 불가능한 문자 등으로 판단해주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스미싱 문자 여부를 판단하고 판단 근거를 작성하는 데에 고성능 AI 언어모델 '버트(BERT)'와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가 학습시킨 거대 언어 모델(LLM)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바일 금융 시대에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 오던 윤석열 탄핵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 부족에 따른 탄핵소추안 불성립으로 일단 제동이 걸렸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서도, 곧바로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하기로 하는 등 압박 수위를 다시금 끌어올릴 태세다. 애초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 왔다. 김건희의 주가조작 개입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등으로 대여 공세에 나서면서도 '국정 발목잡기' 역풍을 우려해 탄핵은 좀처럼 입에 올리지 않았으며,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가결'을 최대 목표로 설정했다. 그러던 중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 등이 불거지자 '탄핵의원 연대'가 결성되는 등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번져나갔고 여기에 윤석열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면서 민주당의 탄핵 움직임은 점차 빨라졌다. 이처럼 가속페달을 밟아오던 민주당이지만, 이날 김 여사 특검법이 2표 차이로 부결된 것에 이어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불참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표결이 무산되면서 민주당의 공세도 벽에 부딪히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민주당
▲ 고인 : 김용태 씨 ▲ 별세 : 2024년 12월 7일 오전 8시 ▲ 빈소 : 대구 동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 ▲ 발인 : 2024년 12월 9일 오전 9시 ▲ 전화 : 053-258-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연자(향년 92세) 씨 ▲ 별세 : 2024년 12월 6일 오후 ▲ 빈소 : 부산성모병원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4년 12월 9일 오전 8시 ▲ 전화 : 051-933-748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6일(현지시간) 10만 달러선을 탈환한 가운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9개월 만에 4천 달러선을 돌파했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43분(서부 시간 오전 9시 4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2% 내린 10만618달러(1억4천333만원)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지난 4일 사상 처음 10만 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까지 10만 달러선을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10만 달러선 아래로 내려왔다. 24시간 전보다 가격은 내렸지만, 전날 오후보다 가격이 상승하면서 하루 만에 10만 달러선을 회복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친가상화폐 인사를 내각에 전진 배치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5% 오른 4천43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이 4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지난 3일 3천500달러대였던 가격은 3일 만에 15% 이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700억원대 은행 돈을 빼돌려 실형이 확정된 우리은행 전 직원과 동생에게 범죄수익 은닉과 사문서위조 혐의로 징역형이 추가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소병진 김용중 김지선 부장판사)는 6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우리은행 전 직원 전모 씨와 그의 동생에게 1심과 같이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전씨 형제는 자신들이 이미 횡령으로 형이 확정됐기에 범죄수익 은닉 혐의 등으로 다시 처벌될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새로운 범죄수익 은닉죄를 구성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형제의 횡령을 도운 혐의를 받는 조력자들에게도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전씨 형제는 2012년 3월∼2018년 6월 은행자금 707억 원을 빼돌린 4월 대법원에서 징역 15년과 12년 및 추징금 673억여원이 선고됐다. 횡령액 가운데 실물증권과 자기앞수표로 횡령한 34억원은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면소 판결을 받아 추징 대상에서 빠졌다. 이들은 재판이 진행 중이던 작년 1월 자금 횡령 과정에서 범행 은폐를 위해 문서를 위조하고, 차명계좌를 통해 자금세탁을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일시 : 2024년 12월 6일 ◇ 과장급 전보 ▲ 대통령비서실 파견 전영재 ▲ 서비스업감시과장 임경환 ▲ 전자거래감시팀장 송명현 ▲ 국제카르텔조사과장 이지훈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 양동훈 ▲ 〃 소비자과장 류용래 ▲ 〃 제조하도급과장 장혜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5일 동대문구가 실시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기업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1985년 유엔(UN)이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동대문구는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중랑천 일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구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4일(현지시간) 사상 첫 10만 달러를 돌파한 지 하루만인 5일 10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친(親)비트코인 대통령'을 자임하며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이를 환영했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비트코이너(비트코인 소유자) 축하한다"라며 "$100,000!!!"라고 적었다. 이어 팔로워들이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에 대해 자신에게 감사를 표시한 것에 대한 답변인 듯 "천만에요"(You're welcom)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다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Together, we will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고 썼다. 비트코인은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한 달 동안 약 50% 급등하며 10만 달러를 넘어 10만3천90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는 미 대선 과정에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세계의 비트코인 슈퍼파워가 되도록 하겠다"라면서 가상화폐 산업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미코바이오메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5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471원에 신주 67만9천809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잭나이트조합(67만9천809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공모주 한파에도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광고판) 업체 벡트가 일반 청약에서 1천170.34대 1의 양호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벡트에 따르면 5일까지 이틀간 벡트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118만7천500주에 대한 청약 건수는 8만6천783건, 신청 물량은 총 13억8천978만여주로 집계, 증거금 약 2조7천200억원이 모였다. 유창수 벡트 대표는 "시장 혼란이 가중된 상황 속에서도 성장성에 공감해 준 많은 투자자 분들이 있어 일반 공모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벡트는 기존 재무적 투자자(FI)가 없고 이번 공모 주식 외에는 유통 가능 물량이 없어 상장 후 '따상'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새내기주"라고 말했다. 앞서 벡트는 지난달 29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희망범위(3천500∼3천900원)의 최상단인 3천900원으로 확정했다. 오는 9일 납입기일을 거쳐 같은 달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오르비텍이 엑스플러스의 주식 약 95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오르비텍은 5일 공시를 통해 엑스플러스의 주식 1천730만4천189주를 약 9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오르비텍의 엑스플러스 지분율은 20.1%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17일이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다각화 및 수익 다변화"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컴위드가 계열사의 주식 약 150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한컴위드는 5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 한글과컴퓨터의 주식 62만6천304주를 약 15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한컴위드의 한글과컴퓨터 지분율은 24.1%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2월 4일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지분확대를 통한 안정적 경영권 유지"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2월 5일 ◇ 본부장 승진 ▲ 제조/기술본부장 조용준 ▲ 개발본부장 오세열 ◇ 임원 신규 선임 ▲ DT담당 맹운영 ▲ NEA영업담당 신동화 ▲ 장비기술담당 위상국 ▲ CSS VP of Technology 한기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2월 5일 ◇ 임원 신규 선임 ▲ 고우상 인프라운영실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2월 5일 ◇ 겸임 ▲ 송재승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담당 ◇ 부사장 승진 ▲ 최수진 리걸 앤드 컴플라이언스 담당 ▲ 정진명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담당 MD(임원 직무대행)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