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고용노동부는 30일 41개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용 성과와 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한 우수 사업자를 발표했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사업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가입자의 사업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법정 평가제도로, 201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46개의 퇴직연금사업자 중 5곳을 제외한 41곳이 참여했고,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기준 99.9%를 담당하는 기관들이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우수 사업자에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전지정 운용상품을 위한 별도의 디폴트옵션 전문위원회를 설치해 체계적이고 명확한 상품 적합성 검증과 사후 성과평가체계를 구축했다. 삼성증권은 디지털본부와 연금본부를 통합해 디지털 기반의 연금 운용 기능을 강화했고, 확정급여(DB)형 퇴직 부채 성향을 세분화해 분석함으로써 사업장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재정검증 산출과 검증 업무 이원화로 재정검증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으며, 납입부담금 예측 서비스를 통해 DB형 가입 사업장이 적립금을 적정하게 관리할 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30일 올해 중소기업 지원 실적이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보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심사하는 '특례보증지원', 민간 기금 출연을 통한 저금리-고한도 금융지원 확대 등 올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절반 이상인 5만1천개사가 무역보험을 이용하고 있다. 앞서 무보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안심 수출 파트너스 DAY'를 개최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5극 3특'(5대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기반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청 등 10개 지자체 담당자에 대해 수출 유공 포상이 이뤄졌다. 또한 무역보험 제도와 우수 지원 사례를 공유해 각 지역의 수출지원 최일선에 있는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장진욱 무보 중소중견사업본부 부사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무보와 지자체 간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차제를 포함한 수출지원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각 지역 현장의 목소리가 무역보험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은행의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 가입자 수가 출시 1개월 만인 지난 28일 30만명을 넘어섰다. 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는 달리기 거리 1㎞당 러닝캐시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일 최대 10포인트), '20+ 뛰어요' 전용 적금(최고금리 연 6.6%) 등의 혜택을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한 습관이 금융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와 혜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다음 주 삼성생명 유배당 계약자 몫 회계처리를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일탈회계' 논란에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은 다음 달 1일 질의회신 연석회의를 열고,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의 새 회계기준(IFRS17) 상 일탈회계 유지 여부를 논의한다. 생명보험협회와 시민단체가 각각 금감원, 회계기준원에 이와 관련해 질의서를 제출했는데, 같은 사안이라 한 번에 처리하기로 했다. 핵심 쟁점은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이 기존처럼 유배당 보험 계약자 몫을 '계약자지분조정' 항목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다. 삼성생명은 1980∼90년대 유배당 보험 상품을 판매하며 가입자들이 납입한 돈으로 삼성전자[005930] 지분을 8.51% 매수했다. 2023년 도입된 IFRS17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중 계약자에게 돌아갈 몫을 보험계약 부채로 표기해야 한다. 그러나 금감원은 이를 '계약자지분조정'이란 부채 항목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했다. 새 회계기준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보험 부채가 이전보다 과소 표시돼 오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일탈 조항'을 적용한 것이다. 통
▲ 고인 : 송준환(향년 82세)씨 ▲ 별세 : 2025년 11월 29일 오전 7시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 발인 : 2025년 12월 1일 오전 8시 ▲ 전화 : 02-3410-691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라이프는 29일 고용노동부와 주요 정부 부처 및 경제 단체 주최 '2025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근로자의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제도 운영과 실제 활용률, 조직문화 등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근무혁신 문화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신한라이프는 유연근무제, PC오프 제도, 반반차 제도, 연차 자기결재 시스템 등 직원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연근무제는 전체 직원의 과반이 활용하며 근무 자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난임치료 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일과 육아의 양립을 돕는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 생활에 맞춘 지원 체계를 갖췄다. 심리상담 지원, 수평적 소통문화 강화, 보고 및 회의 간소화 등 근무 환경과 소통 방식을 개선하며 직원들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신한라이프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안칠례(향년 86세) 씨 ▲ 별세 : 2025년 11월 28일 오후 7시44분 ▲ 전화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5년 12월 1일 오전 7시40분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윌비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9일 윌비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35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원에 신주 350만주(기타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마겐파트너스(350만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올리패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9일 올리패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채무상환자금 등 약 7억4천만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500원에 신주 147만8천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제노큐어(최대주주, 65만4천주), (주)젠에스(38만4천주) 등이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너지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9일 에스에너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3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933원에 신주 1천40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27일 발생한 해킹 사고로 인한 회원 피해 규모가 약 386억원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약 23억원을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두나무 오경석 대표는 28일 사과문을 내고 "이번 침해 사고는 업비트의 보안관리가 미흡한 데 따른 것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대표는 "업비트는 27일 오전 당사 솔라나 계열 지갑에서 이상 출금을 탐지한 직후, 관련한 네트워크와 지갑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에 공개되어 있는 다수의 업비트 지갑 트랜잭션을 분석하면 개인 키(블록체인 지갑 주소와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일종의 비밀번호)를 추정할 수 있는 당사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 측 피해 자산 약 59억원을 포함한 총 피해 규모는 445억원으로 파악됐다. 두나무는 회원 피해 자산은 업비트가 보유한 자산으로 전액 보전했다고 전했다. 오 대표는 "업비트는 현재 지갑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있으며, 안정성이 확인되는 즉시 디지털 자산 입출금을 재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28일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은행 5곳에 합산 과징금 등 약 2조원을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이후 첫 조 단위 과징금인 데다 역대 최다 과징금이라 파장이 적지 않을 뿐더러, 이 같은 과징금 규모가 확정될 경우 은행권 자본 비율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과징금 감독규정에 따라 이날 사전통지서를 각 판매 은행에 발송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 등 5곳에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를 통보했다. 우리은행도 판매사지만, 규모가 가장 작아 제재 대상에서는 빠졌다. 과징금과 과태료의 합산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소비자 보호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 불완전판매에 엄중 제재 기조를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소법은 금융사가 위법 행위로 얻은 '수입'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의 50%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입을 '판매 금액'과 '수수료' 중 무엇으로 볼 것인지 관심이 쏠렸지만, 금감원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28일 BNK자산운용의 'BNK 카카오그룹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음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 ETF는 카카오 그룹의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우선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하는 상호출자제한 집단 중 카카오 그룹에 소속된 계열회사에 90% 비중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 에스엠, 디어유, SM C&C, SM Life Design, 키이스트, 넵튠이 해당된다. 이들 카카오그룹 계열사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이 속하는 산업 종목 중 카카오그룹 계열사를 제외하고 시가총액이 큰 종목에 나머지 10% 비중을 투자한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11월 28일 [DB INC] ◇ 상무 신규 선임 ▲ 재무팀 이강후 ▲ 전략기획담당 안상건 [DB하이텍] ◇ 부사장 승진 ▲ 영업본부장 김형석 ◇ 상무 신규 선임 ▲ PDK Enabling 팀장 정현섭 [DB 글로벌칩] ◇ 상무 신규 선임 ▲ 영업담당 이광수 [DB 월드] ◇ 부사장 승진 ▲ PM사업부장 이원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이 미국과 관세 전쟁 등으로 중국이 수출 대상 국가의 변화를 꾀하면서, 오히려 중국 제조업의 지배력이 커져 한국 등 경쟁국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한국은행은 27일 공개한 '최근 중국의 수출국 다변화 가속화 현상 평가' 보고서에서 "미국 관세정책이 완화하더라도 미·중 경쟁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앞으로도 중국은 수출국 다변화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수출국 다변화는 단기적으로 대(對)미국 수출 감소를 완충할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신흥시장 등 미국 외 국가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의 영향력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중국 통관기준 수출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올해 1분기 5.6%에서 2분기 6.1%, 3분기 6.5%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당초 중국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미 수출 급감을 미국 외 국가로 수출을 늘려 완충하고 있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올해 2∼3분기 중국의 대미 수출은 26% 줄었지만, 같은 기간 EU·아세안·아프리카 등 미국 외 국가로 수출은 1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 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게걸음' 모습을 보이며 1,463원 부근에서 마감했다. 미국 추수 감사절 휴장을 맞아 어느 한쪽으로 방향성이 쏠리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28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90원 내린 1,46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64.90원 대비로는 2.20원 낮아졌다. 1,462원 수준으로 뉴욕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위아래로 큰 움직임 없이 좁은 범위에서 횡보했다. 한국은행의 향후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원화는 상대적으로 강세 압력을 받았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2.50% 수준을 유지했다. 4연속 동결이다. 통화정책 방향 의결문에서 '인하 기조'는 '인하 가능성'으로, 추가 인하 '시기'는 '여부'로 각각 조정됐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최고 투자책임자(CIO)인 마크 헤펠은 달러의 매력이 약해지는 만큼 포트폴리오별 통화 비중을 다시 점검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그는 유로와 호주달러 등을 추천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7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술 경쟁 심화에 따른 생산적 금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연구기관에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조세재정연구원,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연구기관 5곳과 '금융구조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TF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의 하위 조직이다. 이 위원장은 "AI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생산적 금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을 정교화·고도화하려면 각 연구기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면서 "각 연구기관이 생산적 금융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KDI가 주요국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추진 동향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해외사례와 제도적 유인체계 등이 논의됐다. 연구기관들은 이날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연구기관 합동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융위는 회의를 추가로 열고 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약진통상의 주식 약 300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27일 공시를 통해 봉제의복 제조업 계열사 약진통상의 주식 356만2천945주를 약 3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약진통상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측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주식회사 약진통상에 대한 지배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앱티스(대표이사 한태동)와 캅스바이오(각자대표 최환근·김남두)는 26일 차세대 항체-분해약물접합체(이하 DAC, Degrader-Antibody Conjugate) 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DAC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앱티스는 3세대 위치 선택적 링커 접합 플랫폼 'AbClick®'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에 분해약물(payload)을 정밀하게 접합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캅스바이오는 공유결합 저해제 및 분자접착 분해제 개발에 특화된 신생 바이오벤처로, 자체 구축한 화학단백체학 플랫폼 ‘RaPIDome’를 통해 신규 타겟 발굴 및 분해기전(payload) 설계 역량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앱티스의 링커/접합 플랫폼과 캅스바이오의 분해약물 설계 역량을 결합, 고형암 및 혈액암 치료용 DAC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사의 협력은 항체 기반 전달체 기술과 단백질 분해 치료제(payload) 기술이 융합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특히 기존 ADC(세포사멸형)를 넘어 표적 단백질 제거형 치료제로의 전환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 원큐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원큐 라인업 3종은 기존 연질캡슐 대비 크기를 축소해 복용편의성을 높였으며, 뉴네오솔 공법을 적용해 체내 흡수 속도를 약3.3배 개선했다. 또한 천연 색소 사용과 제조 후 36개월 품질 안전성을 확보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원큐 라인업은 성분에 따라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 3종으로 나뉜다. 이브원큐는 이부프로펜 200mg이 주성분으로 두통, 편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은 위장장애가 적으며 해열·진통은 물론 소염 작용까지 겸비해 인후통·근육통 등 염증을 동반한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덱스원큐는 덱시부프로펜 300mg이 주성분으로 진통, 해열, 소염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의 활성 성분만 뽑아 만든 덱시부프로펜은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하거나 심한 통증에 효과적이다. 나프원큐는 나프록센 250mg이 주성분이며 치통, 편두통, 관절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나프록센은 진통 완화 효과가 뛰어나고 반감기가 길어 다른 약물 대비 효과가 오래가는 특징이 있다.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