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빅스마일데이 베스트 앵콜’ 기획전을 열고,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의 히트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앵콜 기획전은 앞서 진행된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인기 상품들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일자별로 카테고리를 나눠 매일 달라지는 베스트 앵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디지털/가전, PC’ 카테고리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15일에는 ‘가구/인테리어, 자동차공구, 식품, 생활용품’ 상품을, 16일에는 ‘패션, 뷰티, 스포츠/유아동용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주말인 17일과 18일에는 ‘스타배송, 여행, 도서, 해외직구’ 특가 상품이 준비된다. 이 밖에도 G마켓과 옥션의 특가딜 코너에서도 빅스마일데이 인기 상품을 동일한 행사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매일 100개씩 5일간 총 500개의 상품이 슈퍼딜(G마켓)과 올킬(옥션) 코너에서 판매된다. G마켓 관계자는 “최저가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등 상반기 할인 역량을 집중해 진행한 빅스마일데이가 성황리 마무리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9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85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O-NE사업의 올 1분기 매출은 8762억원,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매일 오네(O-NE)’ 서비스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한 원가가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다만 CJ대한통운은 대형 이커머스 기업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매일 오네’ 서비스 도입 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L(계약물류) 부문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8135억원으로 나타났다. 물류 컨설팅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덕분이다. 그러나 신규 수주분에 대한 초기 원가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한 397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부문은 매출 1조1430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글로벌 무역환경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육아 필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베이비&키즈쇼’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베베앙, 닥터아토, 모윰, 르번 등 유아 생활용품 브랜드와 요미요미, 푸디버디 등 유아식품 브랜드까지 총 100여 개 이상의 육아 브랜드가 참여했다. 물티슈와 스킨케어, 식기류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스낵, 주스, 영양제 등 식품까지 총 6000여 가지 육아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와우회원을 위한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정가 70만 원대 ‘알집매트 유아용 더블제로 매트’를 13일 하루 동안만 40만 원대의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문 설치기사가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및 설치하는 ‘로켓설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와우회원을 위한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베이비&키즈쇼’는 매 회차 브랜드 참여 규모가 늘어나면서 쿠팡의 대표 육아 브랜드 할인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부모 고객들의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해외 식품사업의 견조한 성장에도 국내 소비 침체와 바이오사업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체 실적이 하락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3625억원, 영업이익 246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7.8% 각각 감소한 수치다.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7조2085억원(-0.1%), 영업이익 3332억원(-11.4%)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식품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2조9246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0% 줄어든 1286억원에 머물렀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1조4365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가공식품의 디지털 전환으로 온라인 매출이 33% 증가했지만, 내수 소비 부진이 지속되며 전체 매출이 정체됐다. 또한 올해 설 명절 시기가 빨라 선물세트 매출 일부가 지난해 4분기에 미리 반영된 것도 영향을 줬다. 반면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1조488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가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쟁점사항】 ① 처분청이 부정과소신고가산세를 부과하면서 처분사유를 구체적으로 고지하지 않아 절차상 위법한지 여부② 기존 부품 반환 조건부 할인금액을 수량할인으로 신고한 행위가 「관세법」상 부정과소신고가산세 부과 대상인지 여부③ 부정과소신고가산세 부과를 이유로 한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 취소 처분의 적법 여부 【당사자 주장】 ▪ 청구인의 주장청구인은 가스터빈 부품을 수입하면서 기존 부품을 반환하는 조건으로 할인받은 금액을 ‘수량할인(Volume Discount)’으로 신고한 것은 단순한 통관관세사의 착오에 기인한 것이며, 이를 계약서나 송품장 등 관련 서류에서 허위로 작성하거나 고의적으로 사실을 은폐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부정과소신고가산세 부과는 위법하고, 이를 근거로 한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 취소 처분 또한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 처분청의 주장처분청은 청구인이 기존 부품 반환 조건부 할인임에도 불구하고 계약서 및 송품장 등의 관련 서류를 허위 작성하여 마치 수량할인인 것처럼 위장한 점, 수입신고 당시 기존 부품 반환 조건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고의적으로 숨긴 점 등이 확인되므로, 이는 「관세법」 제42조 제2항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의 창업비를 대폭 낮춘 신규 가맹 모델 ‘콤팩트 매장’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대비 60% 수준의 비용으로 창업 가능한 ‘콤팩트 매장’을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콤팩트 매장은 15평 규모 소형 매장으로 주방 및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시설만 남기고 인테리어를 단순화해 창업 비용을 1억 원 초반대로 낮췄다. 기존 모델(25평 기준 약 1억 8천만원)과 비교하면 약 40% 이상 저렴하다. 가맹비 역시 대폭 낮춰 예비 창업주의 부담을 추가로 덜었다.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는 “노브랜드의 본질을 지키고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제거한 신규 가맹 모델로 예비 창업주의 부담을 낮추고 노브랜드 버거의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번 모델을 통해 가맹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2030년까지 버거 업계 Top 3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가성비 높인 신메뉴 ‘NBB어메이징 더블’ 출시 노브랜드 버거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더블 패티를 적용한 가성비 신메뉴 ‘NBB어메이징 더블’을 선보인다. 신메뉴는 기존 더블 패티 버거 대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생활필수품을 한데 모아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생필품위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피죤·크리넥스·케라시스 등 인기 브랜드 100여 곳이 참여하며,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원데이 균일가’ 코너다. 12일 하루 동안 13개 상품을 990원, 1990원, 2990원 등 파격적인 균일가에 판매한다. 크리넥스, 케라시스, 브레프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릴레이 반값’ 코너에서는 1개 상품 구매 시 같은 상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1+1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내 매주 월, 수, 금요일마다 새로운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대표 상품으로 ▲라이프홀릭 100% 베이킹소다(800g, 2000원대) ▲테크 3D 캡슐세제 3챔버 리필(7개입X2개, 3000원대) ▲제이숲 스타일제이 포맨 포마드 헤어 왁스(95ml, 5000원대) ▲스너글 그린스파클 플러스 섬유유연제(2L, 7000원대) ▲럽센트 프래그런스 미스트 플라워마켓(100ml, 7000원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이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캠페인을 2주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일 우유 배달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더불어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개인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서울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3000 가구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한다. 캠페인의 주제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안부 편지를 작성해 전달하는 ‘안부우편함’으로,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의 안부 편지 중 선정된 메시지는 독거 어르신들이 매일 배달받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80mL 냉장제품 우유팩 측면에 인쇄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멸균제품 세트(16개)를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참여자 모두에게는 온라인을 통해 ‘안부 인증서’를 제공한다. 이 인증서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 중인 ‘패밀리위크’ 특별 기획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테마별 인기 상품을 8일 공개했다. 먼저 ‘어린이날’ 테마에서는 국내 이유식 브랜드 루솔의 ▲‘냉장 이유식/반찬 2~5단계 골고루 24+2팩’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제품은 아이들의 성장 단계별로 세분화된 제품 구성과 신선 배송 서비스로 육아 가정의 인기를 얻었다.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맥스드라이 팬티형 2팩’도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뒤를 이었다. ‘어버이날’ 테마에서는 부모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프리미엄 식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닥터린의 ▲‘초임계 알티지(rTG) 오메가3 x 5박스’와 더한우플러스의 ▲‘한우 선물세트 블랙4호 0.8kg 소고기 구이용’이 상위권에 오르며 실용적이면서도 정성이 담긴 선물로 주목받았다. 또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의 계절적 특성에 맞춰 ‘패밀리데이’ 테마에서는 나들이와 캠핑용품의 수요가 높았다. 레토의 ▲‘접이식 캠핑웨건’과 너트리의 ▲‘꽃보다오징어 오리지널 세트(230g+230g)’가 가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됐다. 뛰어난 휴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웰푸드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요청에 힘입어 30여년 만에 ‘치토스 돌아온 체스터쿵’ 새콤달콤 딸기맛을 재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체스터쿵은 1990년대 중반 출시돼 치토스의 마스코트인 ‘체스터’의 발바닥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과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단종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으며 최근 2년간 롯데웰푸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재출시 요청만 200건이 넘는다. 롯데웰푸드는 이러한 소비자의 목소리에 화답했다. 당시의 제조 설비가 사라진 상황에서도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치토스 돌아온 체스터쿵’ 새콤달콤 딸기맛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로써 치토스는 ▲치토스 매콤달콤 ▲치토스 스모키바베큐 ▲치토스 돌아온 체스터쿵 새콤달콤 딸기맛 총 3종의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치토스 돌아온 체스터쿵’은 전국 편의점과 할인점,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재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체스터쿵 스쿨어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또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자랑거리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7개 학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이 프리미엄 감자칩 스낵 ‘크레오파트라’ 시리즈 2탄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담백하고 바삭한 감자칩에 국산 김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1980년 출시 당시 생감자 스낵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이집트 여왕의 이름을 딴 독특한 제품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크레오파트라’라는 브랜드명은 현재까지도 젊은 세대 사이에서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활용될 만큼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 2월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올리브’를 출시하며 약 40년 만에 브랜드를 다시 선보였다. 또한 고(故) 이주일을 모델로 기용했던 1983년 광고를 리마스터링해 공개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단순히 짭짤한 감자칩을 넘어 감자의 풍미와 어울리는 원재료를 조합해 보다 세련된 맛을 강조한 브랜드”라며 “지난 2월 출시한 ‘솔트앤올리브’의 향긋한 풍미에 이어 최근 해외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김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두 번째 제품 ‘솔트앤김’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은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오는 19일부터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일본 현지에 대규모 만두 신공장을 세우고 냉동만두 시장 선점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의 '카즈사 아카데미아 파크'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만두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축구장 약 6개 규모(4만 2천㎡)의 부지에 연면적 8,200㎡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갖추며, 오는 7월 완공해 9월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 일본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일본에서 최근 새롭게 확산되는 'K-트렌드'를 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과거 K-팝과 K-콘텐츠 중심이던 한류는 이제 K-푸드를 포함한 생활문화 전반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올해 첫 글로벌 현장경영으로 일본을 방문해 "일본에서 다시 불붙은 한류 열풍은 K-컬처 글로벌 확산의 결정적 기회"라며 "이미 준비된 비비고 브랜드 등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현지화와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신공장을 통해 일본 냉동만두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일본의 냉동만두 시장 규모는 연간 1조 1,000억 원에 이르고, 특히 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웰푸드가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돼지바’, ‘설레임’, ‘위즐’ 3종의 저당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저당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은 ▲돼지바 저당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 ▲위즐 리치바닐라 저당 등 총 3종이다. 돼지바 저당은 쿠키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잼이 어우러진 기존 돼지바의 맛과 특징을 그대로 재현했다.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 역시 원조 설레임 특유의 우유 맛을 충실히 담아냈다. 위즐 리치바닐라 저당은 위즐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일맛 아이스크림이다. 이들 제품은 당 함량을 크게 낮췄다. 각 제품의 당 함량은 100ml당 2.0g에서 2.4g 수준으로, 동일 유형의 일반 제품 대비 최대 87.8%가량 낮다. 당 섭취 부담은 낮추면서도 친숙한 맛과 식감을 살려 저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기존 제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저당 제품 특유의 산뜻함을 나타내는 하늘색 컬러를 적용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이 지난 6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여름의 카메라’를 연출한 성스러운 감독에게 특별상인 ‘농심신라면상’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심은 오는 8일까지 영화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제정된 ‘농심신라면상’은 앞으로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지닌 감독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농심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 신라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이 상을 제정했다. 이번 수상작인 ‘여름의 카메라’는 영화적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아 성스러운 감독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선정됐다. 농심은 또한 영화제 인근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퀴즈 이벤트와 SNS 인증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글로벌 제품인 ‘신라면 툼바’와 신제품 ‘마라짜파게티’, ‘배홍동칼빔면’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된 홍보부스에는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과 옥션이 7일부터 13일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무제한 할인쿠폰부터 매일 최대 100만 원 당첨 이벤트까지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G마켓과 옥션은 이번 행사에서 할인쿠폰 3종을 무한 발급한다. 구성은 ▲12% 할인쿠폰(최대 20만 원 할인) ▲15% 할인쿠폰(최대 5만 원 할인) ▲2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이다. 특히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2% 고액 쿠폰을 무제한 제공하는 것은 이번 빅스마일데이가 처음이다. 덕분에 에어컨이나 로봇청소기, 의류관리기 등 고단가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큰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카테고리 제한 없이 대부분의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3만 원 할인쿠폰(20%)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브랜드별 최대 25% 추가 할인쿠폰과 7% 카드사 결제할인까지 다양하게 중복 적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체감 할인 폭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 사이트별 8종씩 선보이는 초특가 상품 ‘오늘의 품절중독’도 준비했다. 최대 47%까지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한정수량 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인기 염색약 ‘헬로버블(HELLO BUBBLE)’이 미국에서 상표권 분쟁에 휘말렸다. 뉴욕에 본사를 둔 신흥 뷰티 스타트업 ‘버블뷰티(Bubble Beauty, Inc.)’가 같은 이름의 상표를 미국에서 먼저 출원하면서 양사 간 법적 갈등이 발생한 것이다. 헬로버블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 미쟝센에서 출시한 폼 타입 염색약이다. 과거 K-팝 아이돌 블랙핑크(BLACKPINK)를 모델로 기용해 ‘블랙핑크 염색약’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를 모델로 선정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분쟁으로 미국 진출 전략에 뜻밖의 장애물을 만났다. ◆ 버블뷰티, 빠른 상표 출원…뒤늦게 대응 나선 아모레퍼시픽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월 24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버블뷰티가 출원한 ‘HELLO BUBBLE’ 상표에 공식 이의를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버블뷰티는 지난해 2월 28일 스킨케어 제품 및 온라인 판매 서비스용으로 'HELLO BUBBLE'을 USPTO에 출원했으며, 같은 해 8월 27일 공식 공고까지 마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칼로리 부담을 덜어낸 과일 요거트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애플망고 바나나 요거트 ▲딸기 바나나 요거트 ▲블루베리 바나나 요거트로 구성됐으며, 매일 바이오 무가당 요거트에 생 바나나와 과일 베이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엠즈씨드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저칼로리’, ‘저당’ 메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칼로리 부담을 줄인 요거트 메뉴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여수 베네치아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산업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유청단백질의 열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과 단백질 강화 제품 개발 사례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식품산업공학회는 1996년 창립된 이래 식품 및 생명과학 분야의 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학술단체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식물성 및 대체가능 동물성 유래 소재의 용해도 향상과 분산 안정성 제어 기술과 응용’ 세션을 후원했으며, 유청단백질의 열 안정성을 개선하는 기술과 단백질 강화 제품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유청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과 류신 함량이 높고, 빠른 흡수 속도와 높은 흡수율, 뛰어난 근육 합성 효과로 인해 운동 후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단백질 강화 음료 제조 시 고온 살균 공정이 필수적인데, 이 과정에서 열에 의한 유청단백질의 응집 현상으로 제품 품질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맡은 매일헬스뉴트리션 R&D 부문 이용규 팀장은 고온 살균 공정에서 발생하는 단백질 응집 문제를 해결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30일까지 ‘알급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추천 선물과 유아동 인기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유아동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비롯해 주요 그룹딜 상품 일부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최대 12% 할인 쿠폰과 함께 롯데카드로 결제 시 최대 3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6000원 할인 쿠폰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6000원 할인 쿠폰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롯데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5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 ▲5만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알급날’ 프로모션은 알리익스프레스가 고객들에게 실속형 쇼핑을 제안하는 특별 프로모션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관광 명소인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라면 체험 공간인 ‘신라면 분식’ 1호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은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마추픽추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과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농심 브랜드 경험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페루의 ‘신라면 분식’ 1호점은 마추픽추로 가는 필수 관문으로 알려진 아구아스 칼리엔테스(Aguas Calientes)에 3층 규모로 마련됐다. 매장의 1층은 방문객들이 직접 라면을 끓이고 맛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며, 2층부터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농심 신라면의 역사와 주요 제품들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농심은 앞으로도 전 세계 주요 관광지에 ‘신라면 분식’을 개설하고,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중에는 아시아 지역에 ‘신라면 분식’을 추가로 열 계획이며, 향후 세계 각국의 주요 랜드마크에도 추가 매장 오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의 지붕인 스위스 ‘융프라우’와 지구 최남단 도시 칠레 ‘푼타 아레나스’ 신라면 체험 명소처럼 ‘신라면 분식’이 지구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