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DB나눔재단(이사장: 이동걸 산은 회장)은 10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신세계 '위드미'(대표: 윤명규) 및 '사회연대은행」'대표: 김용덕)과 공동으로,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KDB창업지원사업의 새로운 모델인 소셜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창업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 주던 기존 방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위드미」와 공동으로 사회공헌차원의 부담 없는 가맹조건으로 취약계층의 창업을 유도함으로써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2005년 시작된 KDB창업지원사업은 산업은행에서 출연한 창업기금 34억원을 재원으로 하여, 그동안 9차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 177명에게 창업대출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자립기반 구축과 자활의욕 고취를 도모하였다. 대기업과 중소상인 간 상생형 편의점을 표방하며 성장해 온 신세계「위드미」는 이번 소셜프랜차이즈 창업지원을 위해 가맹비 면제, 운영자금 지원 등의 창업혜택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나아가 편의점 월 수익이 일정 금액에 미달할 경우에는 안정화 지원금까지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창업지원사업에서는 소외계층 창업희망자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그동안 이슈가 되었던 시내면세점 추가선정이 일단락되면서 관세청장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낙회 관세청장 교체가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기 관세청장에 정만기 청와대 산업비서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은 관세청장 자리가 기재부 세제실장의 승진코스였으나 이번에는 상황이 녹록치 않다. 이번 인사를 앞두고 기재부와 세정가에서는 앞으로 승진 자리가 아예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지난 2일 관세청 차장에 김종열 기재부 관세국제조세정책관이 선임되면서 부터 직원들의 심기는 불편했다. 주요 핵심 인사 모두가 내부직원 발탁 보다는 외부인으로 채워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재부 또한 당혹스러워하는 반응이다.문창용 세제실장이 관세청장으로 승진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 업고 복병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동안 문창용 세제실장은 세법개정을 하면서 연말정산파동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정부의 신임을 받아온 인물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조실장을 지냈던 정만기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은 FTA와 면세점 등 그동안 해왔던 업무와 연관성이 높다는 이유 때문인 것으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중부지방세무사회 정범식 회장이 이의신청한 ‘회원권리정지 1년’의 징계 건이 이사회에서 기각됨에 따라 정 회장은 곧바로(4월19일) 회장직에 대해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정 회장의거취문제는 오는 6월 정기총회에서 재신임을 물어 결정키로 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최훈 부회장, 회장 직무대리)는 지난 5월 4일 한국세무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9일 밝혔다. 최훈(회장 직무대리)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범식 회장 사의표명과 관련하여 정범식 회장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데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현 상황이 한국세무사회 역사 중 우리 회의 가장 큰 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저를 비롯한 집행부는 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니 임원 분들도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최훈 부회장은 이어진 회무보고에서 정범식 회장의 사의표명에 따른 일련의 사건을 보고하고, 확대임원회의에서는 정범식 회장의 사의표명에 따른 회무공백상태를 막기 위해 정범식 회장으로부터 회무 관련 전권을 위임받은 최훈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리 임원으로 선정하고 회장 직무대리기간은 2016년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한은행은 인도 중앙은행으로부터 아메다바드, 랑가레디(하이데라바드 인근) 2개 영업점 신규 설립 인가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2개 지점 동시 인가는 인도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 최초 사례이며 인도금융당국이 외국계 은행에 대한 지점 설립 인가를 연간 10개 이내(2016년 6개 설립 인가)로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신한은행이 설립인가를 획득한 아메다바드와 랑가레디는 최근 자동차산업과 석유화학산업, IT, RD산업 등이 급성장하고 활성화되는 지역으로 인도 내 산업투자 선호도 1,2위를 달리고 있어 외국계 은행들의 지점 인가 경쟁이 치열하다.신한은행은 금번 설립인가를 획득한 2개 지점 모두 올해 개설 할 예정으로 기존 뭄바이, 뉴델리, 첸나이, 푸네지점과 함께 인도 주요 성장지역에 거점을 확보하고 인도 내 한국계 은행 중 최대 채널인 6개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가는 1996년 진출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지화 (현지대출비율 62%)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신한은행(인도본부)의 노력과 성과를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12억명의 내수기반과 작년 7.5%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화생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100세건강 보험특약에대한 6개월 독점 사용권을 획득했다.한화생명은 지난 2007년 11월 이후 9년 만에,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획득 상품은 한화생명이 4월부터 판매중인 ‘한화생명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에 탑재된 ‘입원수술보장특약’이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부여하는 것으로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을 말한다.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에 따라, 상품혁신과 시장경쟁을 통한 성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보험협회가 ‘생명보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에 관한 협정’을 전면 개정한 후 취득한 첫 사례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보장금액의 상한을 적용한 정액형 입원·수술보험으로, 첫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에는 손해율 부담으로 갱신형으로 판매해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보장기간도 80세로 짧았다. 또한 보장상한액을 설정함에 따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지난 1일부터 이란 중앙은행 및 멜리뱅크(Bank Melli Iran)를 방문해 지급보증서 발급 절차 및 이란계은행-KEB하나은행 본점-유럽 채널을 연결하는 EURO화 대금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방안 등을 점검하고 협의했다. 국내 외환자금결제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KEB하나은행은 이란 거래의 핵심인 자금결제 서비스를 위해 주요 이란은행들과 환거래 관계 복원 및 결제계좌 개설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란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함 행장은 이란 은행들 방문에 이어 독일과 러시아지역까지 방문해 현지 영업현장을 둘러보고 영업확대 전략을 점검했다. KEB하나은행은 러시아 영업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출전담사무소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러시아법인이 개인금융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금년 하반기에는 블라디보스톡에 러시아법인의 지점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모스크바에 위치한 러시아 현지법인의 영업 확대전략을 점검했다. KEB하나은행 러시아법인은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의 현대자동차 러시아법인 및 협력업체 앞 활발한 금융지원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B국민은행은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3회차에 걸쳐 여의도본점과 KB손해보험빌딩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 운용역과 함께하는 소통콘서트’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5일 밝혔다.총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소통콘서트는 은행권에 처음으로 도입된 일임형 ISA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는 자산관리 응대를 위해 진행됐다.특히, 모델포트폴리오(이하’MP)를 직접 설계한 운용역과 상품 펀드매니저가 MP에 대한 설계배경과 운용철학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MP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현재의 금융시장 전망과 글로벌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파악하는 커리큘럼을 함께 구성하여 참가 직원의 자산관리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의 일임형ISA는 고객 투자성향에 맞는 초저위험(1개), 안정추구형(2개), 위험중립형(3개), 적극투자형(2개), 공격투자형(2개) 등 10개의 다양한 MP로 구성되어 있다. KB국민은행 김효종 WM그룹 대표는 “KB국민은행의 일임형 ISA는 안정적인 모델 구성과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운용인력을 보강했고, 펀드평가 전문기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사례 1선제적인 대출상담 및 지원으로 빚을 내 빚을 갚는 악순환 탈피◈ A씨(42세, 남)는 1년 만기 신용대출 2천만원을 받아 사용해 오던 중, 대출 만기를 두달여 앞두고 거래은행으로부터 대출연장을 하기 위해서는 일부 금액을 상환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졌다. 그 동안 A씨는 생계비가 필요할 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서민금융회사의 대출을 받아 사용해왔는데 이로 인하여 대출받을 당시의 신용등급보다 2단계 이상 하락하여 거래은행에서는 신용대출의 자동연장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그런데,연체를 막기 위해 카드론이나 대부업체 이용을 고민하던 A씨에게 거래은행은 A씨가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의 대상자가 되며, 상환의지가 있다면 대출금의 일부 상환없이 최장 10년까지 장기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하거나 다른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A씨는 만기도래 전까지 거래은행의 안내․상담에 따라 기존의 신용대출을 새희망홀씨로 전환하여 대출상환의 부담을 덜고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여 더 많은 빚을 질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사례 2 신용회복 지원제도를 통한 대출상환 방안 마련◈ B씨(35세, 남)는 부모님이 연로하여 신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은행권에 연체 우려가 있는 채무자와 연체중인 서민들을 위해 정부와 금융권이 팔을 걷어부쳤다. 은행 신용대출자 가운데 연체 우려가 있는 채무자를 선제로 지원하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 오는 6월 말까지 도입된다. 또 금융권에 연체 중인 채무자에 대해 채무조정 지원정보 제공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금융감독원은 주로 연체 발생 후 사후관리에 집중된 기존 채무조정 지원제도를 보완해 연체 우려가 있는 고객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체 가능성과 채무조정 지원 정보 등을 미리 제공해 불법추심이나 사금융이용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금감원은먼저 은행 가계 신용대출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연체 우려가 있는 채무자 등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 2개월 전후에 장기분할상환대출 전환 등을 안내하고, 상담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정상적으로 대출 기한을 연장할 수 없을 정도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경우나 다중채무자, 단기 연체자 등이 주된 대상이다. 은행들은 채무자 별 상황에 따라 최장 10년 이내 장기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하거나 만기연장, 이자유예 등의 도움을 주게 되며, 새희망홀씨를 비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은행연합회 여성위원회는 지난 3일 여성금융인네트워크 및 사회연대은행과 저소득 여성가장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을 사회연대은행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양성평등 및 여성의 특성을 활용한 보다 유연하고 공평한 조직문화로의 변화’를 위하여 지난 3월에 설치된 은행연합회 내 여성직원 협의기구다. 동 위원회는 앞으로 주니어(은행권 차ㆍ과장급이하)여성금융인 네트워크 결성 등 대내외 인적 교류 활성화,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회공헌활동, 대내외 홍보활동 등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연합회 여성위원회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저소득 여성가장 자립지원 기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은 해당 기금을 재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여성가장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자립지원 기금 조성을 위하여 은행권 및 유관기관 임직원 대상으로의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 전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자선 바자회 개최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이 재정·통화정책을 함께 사용해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산업은행 등 관련기관 협의체는 4일 오전 회의를 열고 '국책은행의 자본 확충' 방안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보, 양현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송문선 산업은행 부행장, 신덕용 수출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TF)가 첫 모임을가졌다. 국책은행 자본확충은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당사자의 엄정한 고통분담과 국책은행의 철저한 자구계획이 선행되어야 하며, 오는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협의 과정에서 나오는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국회와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구조조정 자본확충 방안으로는 정부가 재정을 직접 투입하거나 한국은행이 수출입은행 채권 등을 인수하는 방식 등이 논의되고 있다. 정부는 검토 중인 구조조정 안이 노출될 경우, 해당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어 회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구조조정 과정에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국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한진해운이 신청한 조건부 자율협약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채권단은 4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한진해운이 지난달 25일 신청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자율협약)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자율협약이란 채권단이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을 구제하고자 대출상환을 유예시키는 것이다. 이번 자율협약에 따라 채권단은 3개월간 원리금과 이자 회수를 유예하고,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채무 재조정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동안 한진해운은 채권단과 사전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자율협약을 신청했다가 자료 보완 요구를 받았고 오너의 '도덕적 해이' 비판에 직면하는 등 구조조정을 하는데 많은 진통을 겪어 왔다. 채권단의 이번 결정은 현대상선과 같이 공평한 기회를 주기위해 한진해운도 조건부 자율협약을 개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자율협약은 이해관계자(용선주, 사채권자 등)의 동참 및 Alliance 유지 등을 전제로 한 조건부 협약이기 때문에 이 중 하나라도 협상이 무산될 경우 자율협약은 종료된다. 이러한 조건이 붙은 건 한진해운이 가장 높은 수준의 구조조정인 법정관리로 진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국은행은 신임 부총재보에 임형준(54세·사진) 인사경영국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형준 신임 부총재보는 연세대 경제학과 학사·석사 과정을 마치고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시장운영팀장, 주식시장팀장, 공보실 부실장, 2014년 4월부터는 인사경영국장을 맡아왔다. 임 부총재보는 그동안 해외 근무 등 여러 부서를 두루 거쳐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았기에 인사관리 및 조직의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19년 5월8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김낙회 관세청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세청 사랑동호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노인요양시설인 예스 시니어(yes senior welfare center, 대전 동구)를 방문하여 ‘효(孝) 사랑 실천’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경로효친(敬老孝親)의 전통미덕을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 청장은 삼겹살과 오리고기를 구워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요양시설 환경을 정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워 요양시설에 입주해 있는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박대통령의 이란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하여 5월 2일에는 ‘이란 중앙은행’, 5월 3일에는 ‘이란산업개발재건기구’ 및 이란의 대표적 상업은행인 ‘멜랏은행’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3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이란중앙은행은 이번 MOU 체결로 양국의 국가?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금융 및 산업 관련 정보?지식 공유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회장은 산업은행의 개발금융 지원 및 PF 역량을 소개하며, 산업은행이 한국의 수출신용공여기관(Export Credit Agency, ECA)과 협력하여 이란 경제발전을 위한 Project에 대해 실질적 금융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5월 3일에는 ‘韓-이란 비즈니스 포럼’ 행사 중 양국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산업개발재건기구와 MOU를 체결하여 이란 국내 주요산업 개발, 자본투자 및 개발금융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컨퍼런스포럼 등을 통한 지식공유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같은 날 산업은행과 멜랏은행은 Syndicated Loan, PF, 자본시장, 파생상품 및 수출입금융 등의 업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보험을 계약하면서 많은 계약자들은 복잡한 약관을 꼼꼼히 읽어보거나 설계사의 고지의무에 대한 설명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게 현실이다. 결국 이러한 현실이 보험금 지급을 놓고 고객과 보험사간의 논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이에 금융당국은 소비자 보호와 고객과의 분쟁을 줄이기 위해 보험을 계약 때 고객들은 청약서와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 그리고 상품설명서 등의 서류에 계약사항을 작성하며 설계사 등 보험사 측으로부터 주요 사항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받도록 강제규정하고 있는 것이다.A씨는 1995년 1월 25일 B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했다. 이 사건 보험은 ‘A씨가 10년 동안 월 300만 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B보험사는 보험기간 동안 상해로 인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에 의한 손해를 보상하고, A씨가 만 55세 되는 해부터 10년 동안 연금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그 후 A씨는 10년 동안 보험료를 완납하여 2013년 1월 25일부터 연금을 받을 시기가 됐다.이 사건 보험 보통약관은 연금의 지급 액수 및 지급 방식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제19조 제1항: 연금액은 피고의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에 정한 바에 따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본부세관 김대섭 관장이 중국 수출기업들의 최고경영자들과 지역경제단체장들을 한자리에 초대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본부세관은 3일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경인지역 대중 수출기업 최고 경영자(이하 CEO)를 초청하여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인지역 수출기업 CEO뿐만 아니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련 지역경제단체장도 함께 참석했다 본 간담회는 거대시장인 중국과의 FTA발효에 따른 기업들이 활용하는 데 애로사항이 없는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또한, 중국의 까다로운 수입통관절차와 각종 인증, 검역 등 해외 통관애로 및 FTA 전략적 활용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대섭 세관장은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CEO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한·중 FTA 활용지원단’의 1:1 맞춤형 컨설팅, 규제개혁 등을 통하여 우리나라 기업들이 FTA효과를 100% 누릴 수 있도록 총력지원을 약속했다. ‘한·중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소비자들이 평가한 좋은 생명보험사 1위에 푸르덴셜생명이 선정됐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009년부터 2015년 까지 7년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은 3일 2015년 12월말 현재 23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2016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 종합평가 결과 1위는 푸르덴셜생명, 2위 삼성생명, 3위 ING생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성은 삼성생명, 소비자성은 라이나생명과 한화생명이 1위를 차지 하였고, 건전성은 푸르덴셜생명, 수익성은 교보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년도에는 7위였던 라이나생명이 3단계나 뛰어올라 4위를 차지하였으며 전년 5위였던 농협생명은 2단계 떨어진 7위를 차지했다. 안방보험에서 인수한 동양생명은 전년 18위에서 14위로 4단계 상승했으며, KB생명은 전년 21위에서 18위로 3단계 상승했다. 반면, AIA생명, ACE생명, 흥국생명은 각각 4단계 하락했다.지급여력비율등을 평가하는 안정성 순위는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ING생명이 2위, PCA생명이 3위를 차지하였다. 지급여력비율은 PCA생명이 391.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라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롯데면세점이 중국 현지에서 유치한 중국인 인센티브 관광단 8000여명이 5월 황금연휴 기간을 전후로 한국을 방문한다.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0월 중국 에이전트인 상해신유국제사유한공사, 한국 여행사인 화방관광과 맺은 양해각서(MOU)에 따라 중국 남경중맥과기발전유한공사(南京中脉科技发展有限公司)의 우수 임직원 8000여명이 오는 5일~13일 2차례에 걸쳐 한국을 찾는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방한 기간 중 서울 강남북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관광단 8000여명은 국내 면세점이 맞이하는 단체 관광객 가운데 최대 규모다.롯데면세점은 한국을 찾는 남경중맥과기발전유한공사 임직원들을 위해 한류스타 모델 환영 인사와 월드타워 내 스타에비뉴 관람 및 입점 기념 선물 증정, 다양한 쇼핑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들 관광객은 오는 5일~9일과 9일~13일 각각 4박5일 간 두차례에 걸쳐 입출국할 예정이며, 면세점 쇼핑의 편의를 위해 방한 일정 동안 200여대의 버스가 일자와 시간을 다르게 하여 순차적으로 월드타워점을 방문, 대규모 쇼핑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과거 통계를 바탕으로 이들 관광객의 1인당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포항세무서는 지역민에 대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청림지역 민원실을 운영하던 중, 편리한 접근성 등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포항 포항시 남구 오천읍주민센터 별관으로 이전하여 오천지역민원실로 새롭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오천지역민원실의 업무는 2016년 4월29일부터 개시했고, 사업자등록 신청․정정 업무, 민원 제증명 발급, 각종 신고서 접수 등 본 서 민원실의 업무와 동일하므로 포항시 남구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