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를 활용한 ‘슈퍼바이브 X 프랭크버거 치지직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Frank Burger)’와 제휴해 진행된다. 대회는 22일 오후 7시 예선전, 27일 오후 6시 본선으로 나뉘어 열린다. 예선은 참가 스트리머들의 치지직 채널을 통해, 본선은 치지직 공식 게임 채널에서 성승헌 캐스터, 김정민 해설, ‘캡틴잭’ 강형우 해설의 중계로 생중계된다. 특히, 치지직 드롭스 기능이 활성화된 방송을 시청하면 플레이어 칭호, 카드, 감정표현 등 ‘프랭크버거’ 제휴 기념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본선 생방송 시청 시에는 ‘프랭크버거’ 스프레이를 획득할 수 있는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슈퍼바이브’에 새롭게 도입된 ‘트리오 모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3인 1팀 구성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역전 기회가 풍부한 전투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넥슨은 전국 프랭크버거 매장에서 제휴를 기념한 신메뉴 버거세트 4종(치즈도넛비프버거, 어니언탑비프버거, 해쉬비프버거, 크리스피카츠버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운영하는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가 대전 격투 게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4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되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4월 22일에는 레전드 ‘로렌과 벡스’, ‘잭’O’, ‘아오이’를 위한 초희귀 스킨 3종이 출시된다. 각각 길티기어 인기 캐릭터인 ‘엘페르트’, ‘파우스트’, ‘바이켄’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전용 패션 티켓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5월 7일에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주인공 ‘솔 배드가이’가 45번째 신규 레전드로 합류한다. 솔은 전설 등급 근접 딜러 캐릭터로, 데뷔 패스 구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솔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경기장 배경음악(BGM)도 특별하게 변경된다. 또 5월 20일에는 레전드 ‘레드’ 전용 신화 스킨 2종이 추가된다. 이번 스킨은 길티기어 캐릭터 ‘브리짓’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데뷔 패스와 콜라보 패션 소환으로 획득 가능하다. 박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플랫폼이 해피툭(HAPPYTUK), 소프트월드(Soft-World)와 함께 대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서울 선릉역 인근 잼라운지에서 열리며, 대만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현지 인사이트와 실질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컴투스플랫폼의 글로벌 게임 통합 플랫폼 ‘하이브(Hive)’ 이용사를 비롯해 대만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개발사들에게 현지 퍼블리셔 및 결제 사업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주요 세션에는 ▲양민영 해피툭 대표의 대만 시장 현황 소개 ▲마일스 우(Miles Wu) 소프트월드 사업개발 팀장의 대만 시장 내 제3자 결제 중요성 강연 ▲신선호 컴투스플랫폼 글로벌사업 팀장의 하이브 비즈니스 전략 설명 ▲신종우 엔드나인게임즈 팀장의 하이브를 통한 해외 진출 성공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해피툭은 대만 최대 게임 퍼블리셔로, 타이페이 증권거래소(TPEx)에 상장된 기업이다. 대만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 퍼블리싱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4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게임 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남 해남군에 조성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재생에너지와 대규모 부지를 기반으로 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BS그룹에 따르면, 솔라시도는 국내 최대 수준의 일사량과 풍력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약 2090만㎡(632만평) 규모의 부지에 산업용수 등 주요 인프라를 완비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AI데이터센터,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산업단지 조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로 BS그룹은 TGK, 삼성물산, LG CNS 등 국내외 주요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솔라시도 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라남도가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계획을 발표하며, 솔라시도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솔라시도는 주변에 총 10GW 규모의 태양광·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가능해,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집약 산업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정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제공받는다. 특히, 전남도와 한국전력은 지난해 154kV급 변전소 등 전력 인프라 구축을 합의하며, 향후 데이터센터 산업의 전력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의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전문 자회사인 카본코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카본코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약 3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CCUS 시장 선점에 나선다. 카본코가 개발한 이산화탄소 흡수제는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 연소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데 쓰이는 핵심 물질이다. 화력발전소, 제철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하면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카본코의 흡수제는 1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2.15GJ(기가줄)로, 기존 상용 흡수제인 모노에탄올아민(MEA) 대비 46% 이상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바스프(BASF), 셸(Shell), 미쓰비시중공업 등의 흡수제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카본코는 최근 캐나다 앨버타탄소전환기술센터(ACCTC)에서 하루 6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파일럿 공정을 통해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이어 다음 달에는 경기 포천 복합화력발전소에 파일럿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실증 테스트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늘의집의 고감도 리빙 셀렉트샵 ‘바이너리샵’이 주방 인테리어 브랜드 MMK와 손잡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 ‘바이너리 키친’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늘의집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MMK 쇼룸에서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기분 좋은 어울림’을 주제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맞이 브런치 요리 수업으로 꾸며졌다. 브런치 레스토랑 애시드하우스 소속 조제희 셰프와 우희현 셰프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토마토 시트러스 플레이트(샐러드) ▲새우스뫼뢰브뢰(샌드위치) ▲레몬 바질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셰프들의 시연을 따라 요리를 완성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플레이팅을 연출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바이너리샵이 엄선한 인기 브랜드 제품들도 함께했다. 오덴세, 이도, 삼작소, 엔알세라믹스, 버미큘라, 드부이에, 사브르, 글로벌나이프 등 다양한 쿡웨어와 테이블웨어를 직접 사용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클래스 종료 후에는 MMK에서 준비한 앞치마가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됐다. 오늘의집 바이너리샵은 이번 쿠킹 클래스에 이어 5월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전이 요동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원 실익 극대화를 전면에 내세운 '역대급 조건'으로 포스코이앤씨를 압박하며 수주 판도에 변화를 예고했다. 공사비, 금리, 이주비, 공사기간 등 주요 사업 조건 대부분에서 HDC현산이 경쟁 우위를 점하며 '용산 터줏대감'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서울 중심부에서도 손꼽히는 핵심 입지다. 대규모 철도부지를 민간 재개발로 탈바꿈시키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거·상업·업무·문화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도시를 목표로 한다. GTX-B노선,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와 용산국제업무지구(MICE 단지) 조성 재추진 움직임으로 '제2의 강남'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조합과 시공사 모두에게 중대한 미래 성장 동력을 의미한다. ◇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전면에 내건 HDC현산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부담 최소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경쟁사 대비 압도적 조건을 제시했다. HDC현산은 평당 858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의 894만원보다 36만원 저렴한 수치다. 향후 정비계획 변경으로 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영남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783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별관 2층 ‘명예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원선 협회장을 비롯해 박병남 서울시회장, 지영일 경기도회장, 이경춘 인천시회장이 참석해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협회는 지난 4월 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공동주택 관리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운동을 전개해 성금을 마련했다. 모인 기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하원선 협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주택관리사들과 공동주택 관리업계 종사자들이 정성과 마음을 모았다”며 “이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 회복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나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1991년 설립 이래 공동주택 관리업 종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행정법원이 임차인 거주로 전입이 지연된 경우에도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하며, 세무서의 양도세 부과 처분을 취소했다. 서울행정법원이 원고 A씨가 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2024구단60339)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것인데, 재판부는 "원고가 신규 주택에 기존 임차인이 거주하고 있어 임대차 종료 후 전입이 가능했던 점을 고려할 때, 신규 주택 전입요건은 연장된 임대차기간 종료일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사건에 따르면 A씨는 1999년 취득한 기존 주택을 2020년 12월에 매도하고, 2020년 9월 신규 주택을 매수했다. 그러나 신규 주택에는 기존 임차인이 거주 중이었고, 임대차기간은 2021년 10월까지였다. A씨는 기존 임차인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종료일만 연장했으며, 임차인은 2022년 6월 7일에야 주택을 명도했다. A씨는 같은 날 이사와 전입신고를 마쳤다. 하지만 세무서는 신규 주택 취득일(2020년 11월)로부터 1년 내에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약 3억원의 양도소득세(가산세 포함)를 부과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임차인의 점유 종료 후 이사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농심이 발주한 울산 삼남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8일 계약을 체결하고, 21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1220-1 울산 삼남물류단지 내에 연면적 16만6694㎡(5만425평, 축구장 약 23개 면적)에 달하는 대규모 물류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로 설계됐으며, 공사 기간은 24개월로 2025년 5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울산 삼남 물류센터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주변에 개발 중인 울산 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맞물려 향후 물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이번 수주를 통해 발주처 ㈜농심과의 사업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농심은 CJ제일제당, CGV 등 CJ그룹 계열사들과 다양한 이색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물류센터 신축을 계기로 양사 간 상생 시너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경기도 광주, 평택, 부천, 안성, 화성, 용인, 경남 양산 등지에서 다수의 물류센터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가야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가야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648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1층, 아파트 16개동 총 199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7034억원에 달한다. 롯데건설은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아파트 외관에는 커튼월룩과 옥상구조물, LED 경관조명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휴식, 운동, 산책, 놀이가 가능한 다양한 조경 공간과 함께 입주민들이 레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및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가야4구역의 신규 단지명으로 ‘롯데캐슬 아스테온(ASTEON)’을 적용할 예정이다. ‘ASTEON’은 라틴어로 ‘별’을 의미하는 ASTER와 영어로 ‘위에’를 뜻하는 ON을 결합한 이름으로, 부산 밤하늘처럼 특별한 가치를 지닌 단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가야4구역은 뛰어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출시 11주년을 기념해 셀프 떡볶이 브랜드 두끼와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5월 11일까지 전국 두끼 매장에서 실시된다. 행사 기간 동안 두끼 매장 방문 또는 포장 구매 시, 신비의 소환서와 크리스탈로 구성된 '서머너즈 워' 게임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두끼 매장에서는 서머너즈 워와의 협업을 기념하는 특별 소스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이 해당 레시피를 사진으로 찍어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 '두끼 특별 레시피 인증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면, 게임 내 재화가 지급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두끼 식사권(5만 원), 서머너즈 워 공식 굿즈, 신비의 소환서, 크리스탈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서머너즈 워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대상 이벤트도 별도로 마련됐다. 구독자 전원에게 즉석 당첨 쿠폰이 1차(4월 23일~27일), 2차(4월 28일~5월 2일)로 나눠 지급되며, 이 중 총 100명에게 두끼 식사권(2만 원)이 추가로 증정된다. 아울러 두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컬래버레이션 축하 댓글 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게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이하 KIGI)' 2기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발을 통해 크래프톤은 인도 전역 게임 개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KIGI는 2023년 10월 시작된 크래프톤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인도 게임 산업 활성화와 혁신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6개월에서 1년 동안 게임 산업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과 함께 최대 15만 달러(한화 약 2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크래프톤은 이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이 독창적인 게임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2기에는 1기 대비 선정 기업 수를 두 곳 늘려 총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선정 기업은 ▲클린업 게임즈(Kleanup Games) ▲아드바이타 인터랙티브(Advaita Interactive) ▲싱귤러 스킴(Singular Scheme) ▲스매시 헤드 스튜디오(Smash Head Studio) ▲언와인드 게임즈(Unwind Games) ▲진저 게임즈(Ginger Games) 등이다. 이들은 전국 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이 2025년 상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최종 19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이번 모집에서 '오렌지팜' 6개 팀, '오렌지가든' 13개 팀을 선발했다. 오렌지팜은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와 초기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오렌지가든은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정기모집에는 부동산, 바이오, 금융, 콘텐츠, 데이터,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500개 팀이 지원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서류 평가, 인터뷰, 발표 심사를 거쳐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엄선했으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선발 과정에 참여해 초기 투자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팀별 사업 단계에 따라 맞춤형 교육, 코칭, 멘토링, 글로벌 진출 지원을 받는다. 오렌지팜 선발 팀은 12개월 동안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받으며, 최대 5억 원 규모의 초기 투자 기회와 함께 벤처캐피탈(VC) 멘토링 및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렌지가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충북 영동군에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에 착수하며 국내 에너지 인프라 강화에 본격 나섰다. DL이앤씨는 지난 17일 영동군 상촌면·양강면 일대에서 '영동양수발전소'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수발전은 전기가 남을 때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린 뒤, 수요가 많은 시간에 물을 하부로 떨어뜨려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수력발전 방식이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총면적 118만㎡(약 36만 평) 부지에 건설되며, 전력 생산 규모는 500㎿(메가와트)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5034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3년 만에 신규 추진하는 양수발전 사업이다.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양수발전소가 건설된 것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였으며, 해당 프로젝트 역시 DL이앤씨가 시공했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력발전과 댐 분야 국내 최다 시공 실적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과거 이란 카룬댐,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 인도네시아 카리안댐 등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늘의집이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오늘의집 라이브'를 론칭하며 새로운 쇼핑 채널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오늘의집은 21일 오후 8시 첫 '오늘의집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방송에서는 소형 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PRO'를 소개하며, 제품 특장점을 오늘의집 MD와 미닉스 쇼호스트가 직접 출연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늘의집 라이브를 통해 고객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판매자 및 다른 구매자들과 소통하며, 라이브 방송 한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방송에서는 체감가 약 41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푸드컨테이너 사은품이 제공된다. 또 방송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미닉스 식기세척기, 미닉스 필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오늘의집 라이브는 오늘의집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 및 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에싸(4월 28일), 바겐슈타이거(5월 7일), 데스커(5월 12일)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라이브를 이어간다. 판매 품목은 소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조합은 지난 19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확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사업지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 12만1634㎡ 부지로, 지하 3층~지상 46층, 총 21개동 28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1조1945억원에 달한다. 장위8구역은 GTX-C 예정 노선인 광운대역(지하철 1호선)과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1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또한 장곡초, 장위초, 광운중, 남대문중 등 우수한 학군과 더불어 우이천, 오동근린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풍부한 녹지 인프라도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트리젠트(RAEMIAN TRIZENT)'를 제안했다. Trinity(삼위일체)와 독일어 Zentrum(중심)을 조합해, 장위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장위 최고 높이인 150m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글로벌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주거 임대 프롭테크 기업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서울에 1호점을 오픈하며 공식 진출했다. 블루그라운드는 1개월 이상 중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호텔 이상의 편의성과 집 같은 안락함을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를 내세운다. 뉴욕에 본사를 둔 블루그라운드는 현재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5000실을 직접 운영 중이며, 누적 이용 고객은 12만 명, 파트너 건물주는 5000명을 넘어섰다. 서울 1호점은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인근 '아스티 논현' 오피스텔 24개실에서 시작해 본격적인 예약 접수와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루그라운드는 '짐만 가지고 와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무는 곳'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각 유닛에는 가구, 가전은 물론 침실과 욕실, 주방, 조리도구, 식기류, 세탁기까지 완비돼 있으며, 방과 거실은 반드시 분리되고 침실에는 창문이 있어야 한다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서울 1호점에는 이탈리아산 MODULNOVA 키친 시스템, 독일 Miele 냉장고, 이탈리아 FANTINI 수전, 프랑스 Tarkett 바닥재 등 고급 가전과 마감재가 기본으로 설치됐다. 이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5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월 대비 19% 증가한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경기 지역에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2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5월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6205세대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도 입주물량이 8436세대로, 전체의 52%를 차지한다. 광명시와 의왕시 등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수도권 전체 입주물량(9,277세대)도 전월 대비 221% 급증했다. 서울은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571세대), 성북구 석관동 '상월곡역장위아트포레'(191세대),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동동문디이스트'(79세대) 등 소규모 단지 위주로 총 841세대가 입주한다. 인천은 5월 중 입주 예정 단지가 없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더헤리티지'(3804세대),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2633세대) 등 대규모 단지의 입주가 집중된다. 이 외에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라젠느'(862세대), 파주시 탄현면 'e편한세상헤이리'(1057세대)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반면 지방은 전월(1만698세대)보다 35% 감소한 6928세대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 도시정비사업 역사상 최고 수준의 조합원 혜택을 제시했다. HDC현산은 조합원당 최저 이주비 20억원(LTV 150%)을 약속하며 경쟁에 나섰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산이 제시한 이주비는 과거 최고로 평가됐던 한남4구역 삼성물산(12억원)보다 8억원 높고, 이번 경쟁자인 포스코이앤씨(16억원)보다도 4억원 높다. 특히 HDC현산은 추가 대출 시에도 LTV 150% 조건을 고수했으며,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LTV 160% 대비 실질 체감 수령액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 조건도 업계 최저 수준을 제시했다. HDC현산은 사업비 조달 금리를 CD금리+0.1%로 제안해 포스코이앤씨(CD금리+0.7%) 대비 0.6%포인트 낮췄다. 사업비가 수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만큼, 이자 비용에서 수십억 원 절감이 가능해 조합원의 부담 경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비 또한 파격적이다. HDC현산은 평당 공사비를 858만 원으로 제시해 포스코이앤씨(894만 원) 대비 평당 36만원 저렴하며, 조합이 산정한 예정공사비(96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