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동아건설이 지난 27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가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40여명은 8조로 나뉘어 ▲잡초 제거 ▲표고목 정리 ▲고추대 제거 ▲마을 청소 등을 진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누적수주액 1조1154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며 그랜드사업단(대우건설 지분 25%)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지는 지하4층~지상29층, 50개동 아파트 414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2801억원(대우건설 분)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도정사업 분야에서 ▲신정4구역 재건축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등 3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따내며 1조1154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도정사업에서만 수주금액 5조원을 넘기며 최고 수주기록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사업지를 선별 수주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와 금리가 지나치게 상승하며 시장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수주 목표금액 달성을 위한 양적수주보다는 내실강화를 위한 선별수주에 주력하고 있다"며 "조합과 시공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3분기 153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2조4781억원, 영업이익 1534억원, 순이익 15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 3.9% 감소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7조7975억원, 영업이익 7233억원, 순이익 5832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영업이익은 3분기만에 올해 연간 목표(7650억원)의 94.5%를 달성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실적배경에 대해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기술을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프로젝트 손익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다"며 "멕시코, 말레이시아, 사우디 등 주요 해외 현장과 산업환경 부문의 안정적 수행으로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수주는 2조9380억원, 올해 누적수주 6조7571억원으로 약 18조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월 사우디 알루자인 석유화학 플랜트 기본설계(FEED)를 수주하며 기술경쟁력 기반 'FEED to EPC(설계·조달·시공) 전략' 성과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3조108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의 2023년 3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0% 감소했다. 이는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과 국내 사업장 품질·안전 강화 비용 반영으로 인한 것이다. 신규수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1조97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했다. 사업본부별 3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3분기 2조1820억원에서 2조2620억원으로 3.7% 증가했다.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2610억원에서 2960억원으로 13.4% 증가했다. 신사업본부는 지난해 2620억원에서 3680억원으로 40.5%가 늘어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규수주는 수원 영통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1590억원),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지생산 신축공사 (1580억원) 등 건축주택사업본부와 사우디 얀부 정유설비 SRU 업그레이드 사업 (2120억원) 등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성과를 이어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지난 주말 기준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DL건설은 지난 21일 '광주 동서작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1256번지 일원 대지면적 8만 5809㎡ 부지에 지하2층~지상 최고 28층, 15개동 1341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약 4290억원으로, 착공 예정 시점은 오는 2027년 8월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DL건설은 누적기준 1조963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는 서울시 모아주택 사업 등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주요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DL건설은 연말까지 약 1조7700억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또한 1조 클럽을 달성하게 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올해 누적 수주 3조원 실적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91% 줄어든 804억원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3분기 누계 매출 5조6581억원, 영업이익 2424억원이 예상된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8374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이다. 3분기 누계 신규수주는 10조6369억원을 달성, 전년동기 수주실적 (7조4563억원)보다 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플랜트 사업부문은 3분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총 2조4171억원의 신규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이 달에 추가 수주한 부천열병합발전소(3930억원)와 TW바이오매스(2426억원)까지 더하면 총 3조 527억원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이는 DL이앤씨가 연초에 제시한 3조5000억원의 플랜트 사업부문 수주 목표의 87% 수준이다. 주택 사업부문 역시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서 2조 3881억원의 대형 수주를 기록했다. 3분기에만 총 3조 6919억원의 신규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주택 사업부문의 3분기 누적 수주금액은 5조523억원이다. 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 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지역에선 집값이 하락전환 된 곳도 나왔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10월 넷째 주(23일 기준)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집값은 0.07% 올랐지만, 전주(0.09%)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1%→0.08%), 지방(0.03%→0.02%) 모두 상승폭 축소됐다. 서울은 0.07% 상승하며 23주 연속 상승했지만 전주(0.09%)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특히 가격 상승세를 이끌던 강남3구 역시 상승세가 추춤하고 있다. 이번주 강남구 상승세는 0.03%로 지난주(0.10%) 보다 다소 큰폭으로 축소됐다. 이어 서초(0.08%→0.06%), 송파(0.12%→0.10%) 역시 상승세가 줄었다. 강북은 마포(0.12%→0.10%), 용산(0.15%→0.14%), 강동(0.15%→0.14%) 등도 상승폭이 감소했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09%와 0.02%를 기록했다. 각각 0.04%p(포인트), 0.03%p씩 상승폭이 떨어졌다. 양주시(-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220건을 심의해 총 963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12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대상에서 제외됐고, 89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 1220건 중 이의신청은 총 88건으로, 그 중 40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7590건이다.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26건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법정관리에 들어간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자에 양태정 변호사가 선임됐다. 인천지방법원은 25일 대우산업개발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직무대행자로 양 변호사를 선임했다. 양 대표이사 직무대행자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신라젠 주식회사 경영지배인을 역임한 상법 및 자본시장법 전문가다. 법무법인 광야 대표변호사,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2011년 대우자동차판매 건설 부문이 인적 분할해 설립한 건설사로, 아파트 국토교통부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75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이안’과 ‘엑소디움’을 통해 이름이 알려져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2023년 시공능력평가액 4115억원으로 시공능력평가 75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2020년 코로나19 창궐기를 지나 제로금리시대가 막을 내리고 미국 연준의 주도로 전 세계 기준금리가 계속 올라가는 추세에 이상영 회장이 마스크 사업에 뛰어들면서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회사가 회생절차에까지 이르게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8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5% 감소한 10조971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7.5% 늘어난 70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건설부문이 매출액 5조2820억원, 영업이익 30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6.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5% 감소했다. 상사부문 매출액은 3조2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00억원 늘어난 890억원으로 나타났다. 건설부문은 카타르 태양광, 네옴터널 등 수익성이 좋은 사업 매출이 본격화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상사부문은 저수익 품목 효율화로 매출이 줄었지만 오텔리녹스 철강 정밀재 공장 등 운영사업장 호조와 태양광 매각이익 등으로 이익 규모가 확대됐다. 패션부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560억원, 330억원이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리조트부문은 레저 수요 증가와 식음 신규 사업장 확대로 매출액(9450억원)과 영업이익(930억원) 모두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 점검과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 1급이 참석하는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발표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경우 대부분의 과제가 법 개정을 요하지 않는 시행령, 내규, 행정지도 등으로, 정부는 관련 제도의 신속한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 PF 금융지원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6일 PF 특별 상담창구를 개설했으며, 20일부터 ▲HUG PF 보증한도 확대(사업비의 50→70%) ▲보증요건 완화(시공순위 폐지, 선투입 요건 완화 등) ▲중도금대출 책임비율 상향(90→100%) 등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HF) 역시 대책 발표 직후 ▲PF 대출 보증규모 확대(5→10조원)와 ▲중소 건설사 P-CBO 매입한도 확대(3조원)를 실시했으며 ▲PF 정상화펀드 우대 상품(대출 보증비율 90→95%로 확대)도 11월 중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이달 공급한 'e편한세상' 단지 2곳 청약에만 14만4479개의 통장이 몰렸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54가구 모집에 총 13만3042명이 몰리며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최고 경쟁률은 430.4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95㎡A에서 나왔다. 해당 주택형의 기타 경기 경쟁률은 1902.6대 1에 달했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에 총 1227가규 규모다.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 907가구(전용면적 74‧84㎡)와 민간분양 320가구(전용면적 95‧115㎡)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또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일대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역시 올해 강동구에서 공급된 5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1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437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돼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발전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유럽 원전시장은 에너지가격 불확실성 등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규 원자력발전 및 관련 분야에 대한 발주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대우건설은 동유럽 원전분야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대우건설은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체코·폴란드 상용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시공주관사로, 팀코리아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의 경우 최대 걸림돌로 평가되던 미국 웨스팅하우스社와의 소송이 최근 기각되면서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이러한 대외여건 속에서 대우건설은 슬로베니아에서 LILW(Low and Intermediate Level Radioactive Waste) 저장고 건설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LILW 저장고 건설사업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신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슬로베니아 크루슈코(Krško) 원전 인근 부지에 얕은동굴처분 방식의 사일로 1기와 부대시설을 시공하게 된다. 올해 6월 ITB(Invitation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17개 시·도와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주택 인허가 속도를 높이고 제도개선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이는 지난달 25일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17개 시·도와 함께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촉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이후 주택건설 사업 인허가를 신청했지만 아직 승인되지 않은 대기 물량은 17만6천호가량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최근 주택공급여건 악화로 인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가량 감소(34.7 →21.3만호)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17개 시·도 인허가 담당자들은 인허가가 지연되는 주요 사유로 각종 영향평가 등을 포함한 관계기관 간 협의 지연이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현재도 관계기관 간 협의가 어려운 부분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허가 의제 및 통합심의 제도를 활용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심의를 의무화하고 의제사항 및 통합심의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주택사업 인허가 후 지하안전평가를 착공 전까지 완료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3분기 전국 땅값이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부터 오름세로 전환한 뒤 상승폭이 커졌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지가변동률은 0.30% 올라 2분기(0.11%) 대비 상승폭이 0.19%p(포인트) 확대됐고, 지난해 3분기(0.78%)와 비교하면 0.48%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지가변동률은 0.13%로, 전월(0.11%) 대비 0.02%p 높은 수준으로, 전년 동월(0.20%) 대비 0.07%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0.14%→0.39%) 및 지방(0.06%→0.14%) 모두 2분기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0.11%→0.44%), 경기(0.16%→0.36%), 세종(0.15%→0.34%) 3개 시도가 전국 평균(0.30%)을 웃돌았다. 시군구별로는 용인처인구(2.15%), 성남수정구(1.14%), 울릉군(1.03%), 군위군(0.86%), 강남구(0.85%) 등 53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최근 동향을 살펴보면 올해 9월 전국 지가변동률은 0.13% 상승했으며, 7월 0.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메이드가 11월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3' 티켓 대체불가토큰(NFT)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켓 NFT는 지스타 입장권과 스폐셜 굿즈 교환권 등 혜택이 담겼다. 다이나믹 NTF 기술로 구현해, 티켓 모습이 사용 여부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티켓은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판매하는 입장권과는 별개의 상품이다. 위메이드는 오는 25일 정오 NFT 플랫폼 '나일'에서 티켓 NFT 판매를 시작한다. 위믹스 월렛(WEMIX Wallet)을 이용해 방문을 희망하는 날짜에 해당하는 일일권을 위믹스 달러(WEMIX$)로 구입할 수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약속된 가치를 보장하는 '네이트 NFT(NEITH NFT)', 현실의 가치를 담은 '리얼 월드 이벤트 NFT' 등 진일보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NFT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NFT를 통한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행사에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판타스틱4 베이스볼' 등 신작 2종을 시연하고, 이외에 다양한 전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대만 게임개발사 네오바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규 모바일 수집형 액션 RPG '진·삼국무쌍 M'의 글로벌 동시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이 선보이는 '진·삼국무쌍 M'은 일본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진 삼국무쌍 8' 기반 모바일 게임이다. 삼국지 서사를 배경으로 개성 있는 무장들이 펼치는 '무쌍' 액션을 모바일로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진·삼국무쌍M은 51종의 캐릭터들이 지닌 다양한 전술법을 조합하는 전투의 재미와 자신의 영지를 운영할 수 있는 '본영' 시스템을 통해 '진 삼국무쌍 M'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삼국무쌍 M'의 사전등록은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등 글로벌에서 동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사 선정 총회를 10여 일 앞두고 취소된 초유의 사태 배경에는 포스코이앤씨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9일 시공사 선정을 겸한 토지등 소유자 전체회의 소집 취소 공고를 내며 10월 29일로 예정된 시공사 선정 총회 취소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는 공문을 통해 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이 사업시행자의 권한이 없는 롯데마트 부지를 사업면적에 포함했으며, 정비 계획 내용을 따르지 않아 사업진행이 멈췄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포스코이앤씨가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소유주들에게 현대건설의 위법 행위가 있었다며, 서울시에 확인할 것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서울시 담당 주무관의 이름과 내선연락처를 노출한 것과 연관이 깊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통해 서울시에서는 접수된 민원들을 살펴보다 입찰 과정에서의 절차상 문제점을 확인, 진행 과정에 제동을 걸었다는 후문이다. 실제 영등포구청이 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에 발송한 공문을 살펴보면 지난 13일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에 대한 민원이 다수 접수돼 사업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이 면밀하게 검토하라는 ‘정비사업 추진 관련 법령 준수 철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무량판 구조로 지어진 아파트 중 2017년 이후 준공된 단지 427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철근누락 등 부실시공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3일부터 2개월간 실시한 전국 민간 무량판 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기관과 함께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국토안전관리원이 조사에 입회했다. 조사가 끝난 후 국토안전관리원의 결과에 대한 검증 절차도 진행했다. 특히 준공된 아파트 현장은 원하는 경우 입주민이 직접 조사에 입회하기도 했다. 288곳 중 121개 단지(42%)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427개 현장(시공 139개, 준공 288개)을 대상으로 벌였다. 지하 주차장과 주거동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했고, 사실상 벽식구조에 가까운 주거동 무량판 혼합구조(무량판 기둥+벽체)는 제외했다. 조사는 우선 구조기술분야 전문가가 구조계산서상의 설계하중 적정성, 기둥·슬래브의 전단보강설계 적정성 및 구조안전성을 확인했다. 현장점검은 비파괴 검사장비(슈미트해머, 철근탐지기)로 콘크리트 강도 적정 여부와 전단보강근 배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여의도 재건축 1호 사업지로 꼽히며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자칫 지체될 우려에 놓였다. 서울시가 KB부동산신탁의 시공사 선정 과정에 위법 소지가 있다며 입찰공고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렸기 때문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사업 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이 정비계획 확정 이전에 신속통합기획안(신통기획안)에 근거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 부분에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서울시는 공문을 통해 정비구역 현황과 사업 시행자의 업무 추진 적정성에 대해 법령 위반을 검토해 달라고 영등포구와 KB부동산신탁에 내용을 전달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수주전이 과열 양상을 보여 중재 정도의 입장이라는 후문도 나돌고 있다. 여의도 한양은 영등포구 여의도독 42 일대 588가구를 허물고 최고 56층 아파트 956가구와 오피스텔 128실 조성된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앞세우고 3.3㎡당 공사비를 798만원, 총공사비 7020억원을 제안했고,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와 공사비로 3.3㎡당 824만원, 총공사비로 7740억원을 제안했다.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