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2023년 연간 매출 3335억원, 영업손실 164억원, 당기순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5% 감소했고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44억원, 영업손실 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0%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은 77%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중 PC/콘솔 플랫폼 비중은 85%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검은사막은 신작급 규모의 '아침의 나라' 콘텐츠와 다양한 편의성 패치 및 신규 이용자 지원을 돕는 업데이트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이용자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이브 역시 확장팩 '하복' 출시와 이브 온라인 기반의 FPS '이브 뱅가드'를 선보이며 복귀 이용자를 불러왔다. 하지만 차기작 부재로 실적 하락세는 면치 못했다. 올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등 신규 콘텐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가는 한편, 이브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의 공개와 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33년만에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21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면 삼성E&A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삼성E&A는 53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Identity),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 E는 'Engineers'로 회사의 강력한 자산인 Engineering 기술과 미래 산업의 대상인 Energy와 Environment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Earth와 Eco를 만들어 갈 Enabler이자 혁신의 주인공이 되는 임직원 모두를 의미한다. A는 'AHEAD'로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업을 이끌어온 역사 속에서 First Mover로서 끊임없이 변화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수행혁신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회사의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비전 선포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미래 구상 과정에서 '변화된 비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초대형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올해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넷마블은 15일 초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박영재 사업그룹장을 비롯해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장현진 개발총괄이 참석해 아스달 연대기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아스달 연대기은 2024년 넷마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이 게임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개발팀이 보유한 뛰어난 IP 해석 능력과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로 제작됐다. ◇ 아스 대륙서 3개 세력 간 권력 투쟁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제일건설㈜과 함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건립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2월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선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로 각각 469가구(1단지, RC11), 548가구(2단지, RC10)로 구성된다.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3단지(RM4)는 아파트 597가구, 오피스텔 271실, 4단지(RM5)는 아파트 504가구 마지막으로 5단지(RM6)는 아파트 610가구, 오피스텔 271실로 구성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교통망은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등 50개 인터넷신문사가 카카오를 상대로 제기한 '카카오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중지' 가처분 신청 두 번째 심문이 13일 진행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5민사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뉴스검색 제휴관계의 계약성 등에 대한 2차 심문을 개시했다. 협회와 카카오 측 변호인은 한 시간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뉴스검색 제휴관계의 계약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다퉜다. 인터넷신문사측 법률 대리인 정의훈 변호사는 "카카오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통해 심사를 통과한 매체에 한해 심사규정 등을 준수한다는 취지의 동의서를 제출 받은 후 뉴스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계약의 본질적인 사항이나 중요사항에 관해 특정할 수 있는 기준과 방법 등에 관한 합의만 있으면 계약관계가 성립한다는 판례에 비춰 카카오와 검색제휴 인터넷신문사는 계약관계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제평위 심사를 통과해 검색제휴가 되는 비율은 신청 매체의 3~8%에 불과할 정도로 문턱이 높았다"며 "제평위 통과 후 카카오다음은 검색정책 변경 동의서 제출을 요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벌점을 부과해 6점 이상이 되면 재심사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적기능을 대폭 확대한다. LH는 주택공급불안 해소를 위해 10만5000호의 주택 인허가와 5만호의 착공을 추진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8조4000억원의 65%를 산반기 중 조기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LH는 공적기능 강화에 역점을 두고 ‘5대 부문 11대 중점과제’를 담은 업무계획을 확정했다. 11대 과제는 ▲주택공급 확대 ▲조기착공 및 공급기반 확보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재무관리 강화 ▲국민체감 혁신 ▲고품질 주택 건설 ▲살고 싶은 스마트도시 조성 ▲저출생·고령화 맞춤형 대응 ▲주거취약계층 지원 ▲지역 산업 활성화 ▲지역 성장거점 조성 등이다. 특히 올해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 및 주택공급 확대방안’ 등 정책과제를 속도감 잇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본부에 현장인력을 추가 배치해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일정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해 원가상승, 착공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LH는 우선 고금리·원자재값 상승으로 민간부문 공급여력이 축소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0만5000가구의 주택 인허가와 5만가구의 착공을 추진한다. 인허가는 전년실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카카오톡과 라인에 에픽세븐 공식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늘도 에하! 에픽세븐콘'는 그림작가 'diyap'이 에픽세븐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로 스마일게이트가 작가와 협업을 통해 공식 이모티콘으로 출시했다. 해당 이모티콘은 귀여운 그림체로 예전부터 여러 에픽세븐 이용자 커뮤니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공식 출시를 위해 신규로 제작된 이모티콘을 포함한 총 32종의 이모티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용자가 제작한 2차 창작물을 공식 이모티콘으로 출시한 사례는 게임업계 최초로 게임 IP 확장의 기반이 되는 이용자의 2차 창작물 제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이모티콘 출시에 앞서 지난 2월 1일에도 에픽세븐 첫 공식 이모티콘 '매일 함께해! 에픽세븐콘'을 출시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한 홍보 영상을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으며, 홍보 영상을 감상하고 스토브 커뮤니티에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오늘도 에하! 에픽세븐콘' 카카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자체장이 원활한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지급하는 선금 한도가 당초 계약금액의 80%에서 100%까지 확대된다. 최근 원자재가 상승,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방 건설업계의 자금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행안부측 설명이다. 행정안전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 건설업계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지자체장이 신속・효율적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계약상대자의 재무건전성을 고려해 계약금액의 최대 100%까지 선금을 지급할 수 있다. 아울러 행안부는 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계약법 시행령'과 관련한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을 오는 6월말 까지 연장했다. 한시적 특례는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5%→2.5%) 및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5%) 인하, 단독입찰 또는 유찰 시 즉시 수의계약 가능, 대가 지급시기(5일→3일 이내) 단축 등이다. 이외에도 계약 이행에 따른 기성대가 지급기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검사횟수를 3회에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라인그룹 계열 건설사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라인그룹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이 HUG가 2022년 경영실적을 근거로 지난해 기업신용을 평가한 결과, 각각 AAA와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라인건설은 ▲자산총계 8028억원 ▲부채총계 1842억원, 부채비율 29.8% ▲매출 4271억 ▲영업이익 966억원, 영업이익률 22.6% ▲순이익 986억원, 순이익률 23%를 기록했다.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약 28%가 줄었지만 기업의 영업성과를 측정하는 ROE(자기자본 수익률)는 16%, ROIC(투하자본수익률)는 54.6%로 나타났다. 이 외에 차입금 의존도 0.47%, 이자보상배수 1500을 기록해 높은 수준의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보였다. HUG 관계자는 "라인건설은 국내외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재무안정성과 경영전망 등이 매우 양호해 극심한 경기 침체기에도 채무상환에 전혀 문제가 없는 초우량 신용 보유 업체"라고 설명했다. 동양건설산업은 ▲자산총계 6960억원 ▲부채총계 2107억원, 부채비율 43.4% ▲매출 6931억원 ▲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자사의 RF 온라인 IP를 바탕으로 기획·연재 중인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드 본 블러드’는 넷마블이 자사 IP의 확장을 목적으로 제작한 RF 온라인 세계관 기반의 웹소설이다. 이번 웹툰 제작 결정은 웹소설 론칭 3개월 만에 130만 다운로드 돌파, 평균 별점 9.4점 기록 등 웹소설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웹툰 제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메가 히트작으로 유명한 ‘레드아이스스튜디오’가 맡았다. 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 결정은 IP인 ‘RF 온라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두터운 팬심과 웹소설의 작품성을 인정해주신 독자분들의 성원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연내 ‘RF 온라인 넥스트’ 신작 출시에 앞서 웹소설과 웹툰을 통해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지스타 2023에서 공개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2024년 연내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NHN이 게임즈와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국가의 판권을 갖고 스텔라판타지의 퍼블리싱을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 NHN 측 설명이다. 스텔라판타지는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높은 완성도의 미소녀 3D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링게임즈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성공을 이끌었던 주요 제작진이 2019년 설립한 게임사다. 현재 2024년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정교하고 수준 높은 액션 플레이와 캐릭터 콜렉터블 장르의 장점을 절묘하게 결합한 '스텔라판타지'를 제작 중이다. 스텔라판타지는 ▲전문 시나리오팀을 투입한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 간의 서사에 공들인 풍부하고 흥미로운 게임 스토리라인 ▲언리얼엔진 4로 제작한 수려한 캐릭터 모델링 ▲실시간 4인조 동시 전투 액션 시스템 ▲메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를 비롯한 보스전과 몬스터전투(PvE)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NHN이 스텔라판타지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8일 자사의 2023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등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의 호조와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더 파이널스’, 메이플스토리M(중국) 등 신규 출시작의 흥행에 힘입어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게 넥슨측 설명이다. 2022년 말 카타르 월드컵 시기부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온 'FC 온라인'은 2023년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며 기록적인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도 춘절 패키지 판매에 호조를 시작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메이플스토리'도 6차 전직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성장에 일조하며 2023년 넥슨의 PC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또 '블루 아카이브'와 '메이플스토리M'이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모바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 넥슨은 지난해 한국과 중국, 일본, 북미‧유럽, 동남아 등 기타 지역까지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데이브 더 다이버'와 '더 파이널스'의 성과로 북미‧유럽 지역에서 4분기에만 매출이 78%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1%, 75% 줄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한국 1조1497억원 ▲아시아 3499억원 ▲북미·유럽 135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445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35%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 1조2004억원 ▲PC 게임 3651억원 ▲로열티 매출 1445억원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377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92% 급감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글로벌 전 지역에서 전분기 대비 성장을 달성했다. 한국은 28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성장, 아시아는 8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북미·유럽 역시 길드워2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15% 성장한 379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의 4·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상승한 2989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의 견조한 매출과 리니지2M, 리니지W의 업데이트 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설 연휴 영향으로 2월 둘째 분양물량은 급감했다. 2일 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설 연휴가 낀 2월 둘째 주에는 잠시 쉬어가는 모양새다.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반석블레스포레', 대구 서구 내당동 '반고개역푸르지오'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북 울진군 후포면 '울진후포오션더캐슬'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대우건설은 대구 서구 내당동 868-1번지 일원에서 '반고개역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개동, 3개동, 전용면적 84·157㎡ 총 240가구를 14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6월 입주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 초역세권이며, 2·3호선도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한정거장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 학군으로는 서도초, 구남중, 경상여중, 대구제일고 등이 자리하며 대형마트와 새길시장 등의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 견본주택 오픈 단지 GS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동 961-11번지 일원에서 '영통자이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비롯한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이번 펀드는 2.3조원 규모다. 은행 1.2조원, 증권 4000억원, 롯데 그룹사 700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5.4조원 PF우발채무 중 2.3조원은 3년간 장기로 연장되며,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2025년 말 이후로 롯데건설은 PF우발채무를 2조원대로 줄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조달금리는 선순위 8.5%, 중순위 8.8% 등 기존 메리츠금융 펀드 대비 금리를 낮추고 기간도 3년의 장기 구조로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조건을 갖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을 통한 장기 조달구조로의 전환으로 PF우발채무를 3년 만기로 연장하며 한층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뤘다"며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으며, 2023년도말 기준 약 2조원의 현금성 자산도 보유하고 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하면서 7분기 연속 영업적자 기록을 멈췄다.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4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로 매출은 3.2%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하락한 2조5014억원, 영업손실은 696억원, 당기순손실은 3133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작년 9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실적 온기 반영 및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5340억 원이며 누적으로는 2조78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5%, 한국 20%, 유럽 12%, 동남아 9%, 일본 6%, 기타 8% 순이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3%, RPG 38%, MMORPG 9%, 기타 10%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이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현장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 동부건설은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매달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해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공정과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안전 취약 구간에 대한 예방 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각별히 강조했다는 게 동부건설측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안전보건 강조사항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자체적으로 설정한 안전보건 수칙인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의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동부건설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설 명절 기간 동안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민감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집중 현장 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 또 현장 미작업 구간의 전원 차단을 통해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설 연휴 안전대책 수립 및 이행, 비상연락망 가동 등을 점검했다. 특히 고소작업 등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작업은 연휴 기간에 금지하기로 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현장의 안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넵튠이 코스닥 상장 이후 첫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넵튠은 지난해 연결 매출 997억원, 영업이익 21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39%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28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3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각각 32%, 1700%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게임 사업 매출은 8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올랐으며 기타 매출을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도 18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5% 올랐다. 넵튠은 투자와 인수를 통해 캐주얼 및 미드코어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늘려나가는 동시에 견고한 광고 플랫폼 사업 강화로 두 사업 영역 간 시너지 극대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우르르용병단’과 ‘고양이스낵바’, ‘무한의계단’ 3개 게임은 지난해 누적 매출 590억원으로 넵튠 전체 게임 매출의 70%를 넘어설 정도로 게임 사업을 견인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은 애드엑스, 애드파이, 리메이크 사업 유닛에서 지난해 전체 광고거래액 700억원, 매출 185억원을 달성했으며, 50%가 넘는 영업이익률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의 2, 3월에 진행될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7일 소개했다. 엔씨소프트는 6일 오후 8시 아이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2월 업데이트 라이브'를 진행했다. 방송에는 아이온 안진호 디렉터와 김인선 개발자가 참여해 업데이트 콘텐츠를 직접 시연하며 업데이트 내용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온 클래식은 2월 중 ▲신규 전장 '검은 드라늄 격전지' 추가 ▲'주신 강림' 업데이트 ▲클래스 체인지와 특별 이벤트 ▲신규/복귀 이용자 무료 지원 혜택 등을 진행된다. '검은 드라늄 격전지'는 종족과 무관하게 매칭이 가능한 파티형 신규 전장이다. 이용자는 넓은 전장에서 지형의 고도와 활강 기술을 활용해 다이나믹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검은 드라늄 격전지'에는 점령을 통한 상대 진영 거점 뺏기, 버프 제공 몬스터, 대장전 같은 전략 요소도 준비돼 있으며, 일정 시간 이후 등장하는 사령관을 공략해 역전을 노릴 수도 있다. '주신 강림'은 게임 진행을 통해 외형 변신인 루미엘의 사도와 루미엘 변신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새롭게 추가된 '루미엘 명화'를 완성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히트 비주얼 노벨 게임 '러브인 로그인'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6일부터 13일(한국 시간)까지 ESD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과 출시 예정 타이틀을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프리뷰 행사다. 매년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스팀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수백여 가지의 체험판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히트 비주얼 노벨 게임 '러브인 로그인'(개발사 온파이어게임즈)의 글로벌 공식 배급사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러브인 로그인'은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한 탁월한 심리 묘사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180만 뷰를 기록한 노벨피아의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를 원작으로 한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국내 비주얼 노벨 중 가장 도전적인 CG와 스토리로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 스토어를 통해 2022년 12월에 첫 출시됐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스토브에 이어 스팀에서도 '러브인 로그인'을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