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컴투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4060711214_131046.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앞세워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927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연간 매출은 6.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1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은 5573억원, 영업이익은 24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1.7%, 17.9% 성장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지속적인 글로벌 상승세와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KBO(한국프로야구) 및 MLB(미국프로야구) 공식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과가 실적을 이끌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게임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은 70%에 육박했으며, 4분기에만 1000억원이 넘는 해외 매출을 거뒀다.
컴투스는 올해 자체 개발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하고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기존 흥행작을 지속 발전시켜 실적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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