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주가연계증권(ELS) 등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의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 전반을 대폭 손질한다. 투자자 성향 평가부터 상품 설명서 구성, 부당 권유 행위 규제, 내부통제 체계 강화까지 전방위적인 개선책이 추진된다. 14일 금융위원회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방지 대책’의 후속 조치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과 관련 감독규정 개정안을 오는 15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는 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홍콩 H지수 급락 여파로 발생한 ELS 대규모 손실 사태를 계기로 마련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투자자 보호 장치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있다. 먼저 금융회사는 투자자의 거래 목적, 재산 상태, 투자 경험, 상품 이해도, 위험 선호도, 연령 등 6가지 항목을 모두 반영해 성향을 평가해야 한다. 지금까지 일부 금융회사가 항목을 생략하거나 평가를 자의적으로 운영해 온 관행에 제동을 거는 조치다. 앞으로는 투자자의 손실 감내 수준을 벗어난 고위험 상품 판매가 사실상 제한된다. 상품 설명서도 한층 직관적으로 바뀐다. 기존에는 법정 항목 나열에 그쳤다면, 앞으로는 설명서 최상단에 ‘이 상품은 소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검찰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사실을 인지하고도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롯데카드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14일 오전 9시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가 홈플러스 사태 관련 특정경제처벌법 위반(사기), 자본시장법위반 혐의 고발 사건으로 롯데카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MBK파트너스가 대주주(지분 59.83%)로 있는 롯데카드가 홈플러스에서 받을 결제대금을 담보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한 후 판매해 투자자들의 피해를 키웠다는 의혹에 따른 것이다. 앞서 롯데카드가 발행한 채권 투자자들이 지난 1일 법무법인 로백스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서울중앙지검에 롯데카드 대상 고발장을 제출했다. 현재 이들은 롯데카드가 홈플러스 신용등급이 강등될 것을 알면서 채권을 팔아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홈플러스가 자금난을 은폐하는 과정에 롯데카드가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과도한 부동산 대출 쏠림 현상이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은행권에 여신 관행 개선과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유입을 강력히 주문했다. 금감원은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병칠 부원장 주재로 18개 국내은행 이사회 의장들과 정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부원장은 “은행들이 견조한 자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택담보배출 등 일부 부문으로의 쏠림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필요한 곳에 자금을 중개하는 은행 본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위한 포용적 금융환경 조성에 은행이 사회적 책임을 바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부원장은 경영진의 내부통제 관리 및 이행에 대한 감시와 견제 강화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해 조직 내 역할과 책임이 명확해지고 임직원의 경각심이 제고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매뉴얼과 전산시스템 등 인프라 측면에서 보완 등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CEO 경영승계, 이사회 독립성 확보 등 지배구조 개선 과제에 대해 중장기적 시각에서 이사회가 선제적으로 대응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은행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 방안, 보안 수준, 신뢰성, 활성화 계획, 장애 대응체계 등 다양한 항목에서 하나은행의 우수성을 인정하며 결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국가 공인 신원 증명 수단이다. 이번 선정으로 하나은행 고객들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금융 거래는 물론 관공서, 의료기관 방문을 비롯해 연령 확인이 필요한 상품 구매 등 일상 생활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달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친 후 7월부터 하나원큐의 ‘원큐지갑’을 통해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최종 선정으로 손님의 디지털 편의성을 한층 더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원큐를 통해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디지털 노하우와 안전한 정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가진 주요 금융 규제 권한과 금융기관 단독 검사권을 넘겨받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과거 외환위기 전까지 한은 산하에 있던 ‘은행감독원’ 기능을 회복하고 감독 범위를 은행 외 비은행 금융기관으로까지 확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1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한국은행은 국정기획위원회에 금융 안정 관련 정책 수단을 직접 보유하고, 금융안정 기구 내에서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감독 체계 개편안을 제출했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계부채가 20년 넘게 한 번도 줄지 않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가 왜 생겼느냐. 거시건전성 정책과 통화정책이 유기적으로 가야하는데 그런 메커니즘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은이 목소리를 높여 거시정책을 강력하게 집행하는 지배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가계부채와 부동산 PF 문제 해결을 위해선 거시건전성 정책과 통화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하고, 이를 위해 한은의 강력한 역할과 체계적인 지배구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다. 특히 한은은 현재 공동검사 요청 외에는 권한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를 분리해 별도 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신설하려는 정부 방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해당 방안이 위기 대응력과 책임성을 약화시켜 결국 금융소비자 보호에 역행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11일 금감원 노조는 ‘금융소비자보호에 역행하는 금소원 신설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금감원 노조는 금감원에서 금소처를 별도 기구로 분리하는 방안에 적극 반대한다. 금감원 내 금소처를 두는 현행 체계는 탁월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조는 금소처 분리가 소비자 보호 역량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감원 내부에서 활발하게 공유되는 감독 정보와 업무 경험이 단절되면, 금소처 직원들의 시장과 상품에 대한 이해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전문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당시 금소처가 검사 부서와의 신속한 협업을 통해 96% 이상의 피해구제 합의율을 이끌어낸 사례도 거론됐다. 노조는 “해당 사례는 금감원 통합 체계의 강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소비자피해 발생시 감독기관은 책임감을 갖고 일사분란하게 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7년 이상 5000만원 이하의 장기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하는 ‘배드뱅크’가 다음 달 설립된다. 11일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 연체 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배드뱅크 설립 실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맡게 되고 8월 설립 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체 채권 매입을 개시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 방안을 3분기 중 발표할 계획으로, 세부안 준비 과정에서 그간 논란이 있었던 외국인 채무 소각 관련 기준을 마련한다. 또한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 탕감 가능성과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 관련 불거진 우려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실무방안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위는 관계부처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채무자’에 한해서만 채무를 소각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권 사무처장은 “성실하게 상환한 국민들의 마음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만, 누구나 장기 연체에 빠질 수도 있어 사회적 재기 지원 시스템으로
▲72년생 ▲안성고 ▲세무대학 ▲방통대 법학과 ▲8급 경채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서울세관 특수조사과장 ▲서울세관 조사총괄과장 ▲한국무역협회 파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0년생 ▲성남고 ▲세무대학 ▲방통대 경영학과 ▲8급 경채 ▲청주세관 휴대품과장 ▲관세청 행정관리담당관실 ▲관세청 규제혁신팀 ▲성남세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8년생 ▲화곡고 ▲단국대 무역학과 ▲성균관대 법학과 석사 ▲7급 공채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서울세관 수출입물류과장 ▲대구세관 세관운영과장 ▲부산세관 감사담당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0년생 ▲장훈고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단국대 국제관세학 석사 ▲7급 경채 ▲연수원 인재개발과 ▲인천세관 분석관 ▲서울세관 분석실장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장 ▲전주세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0년생 ▲계성고 ▲경북대 공법학과 ▲7급 공채 ▲관세청 운영지원과장▲관세청 행정관리담당관 ▲수원세관장 ▲관세청 감찰팀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1년생 ▲동성고 ▲세무대학 ▲방통대 경영학과 ▲8급 경채 ▲인천세관 통합검사장신축 T/F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부산세관 세관운영과장 ▲인천공항세관 조사총괄과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3년생 ▲이서고 ▲세무대학 ▲방통대 무역학과 ▲8급 경채 ▲부산세관 신항부두통관과장 ▲인천세관 항만통관검사1과장 ▲인천공항세관 수출입물류과장 ▲인천세관 세관운영과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0년생 ▲잠실고 ▲세무대학 ▲방통대 행정학과 ▲서울시립대 세무관리학 석사 ▲8급 경채 ▲창원진해세관 비즈니스센터장 ▲ 서울세관 심사관 ▲관세청 외환조사과 ▲서울세관 외환조사총괄과장 ▲서기관 승진(23.03.29) ▲부산세관 통관검사1과장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9년생 ▲동천고 ▲서강대 경제학과 ▲KDI국제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호주국립대 국제발전경제학 석사 ▲행시 45회 ▲인천세관 인천항통관지원1과장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부산세관 심사국장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서울세관 조사2국장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관세평가분류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가상자산 시장이 연일 강세장을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 랠리, 기관 매수 확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완화 등이 시장 가격을 견인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1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4.17% 오른 11만59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만2000달러를 기록하며 5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하루 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넘어섰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6.34% 급등한 2945.18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XRP도 5.28% 오른 2.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도 4.78% 오른 164.27달러를, 도지코인도 7.81%의 급등세를 나타내며 비트코인, 주요 알트코인, 밈코인 모두 전방위적으로 가격이 오르는 이른바 ‘전 시장 랠리’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최근 기술주 중심의 미국 증시 랠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기술주들이 모인 나스닥지수가 3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엔비디아는 시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소외계층 산모 지원에 나섰다. 10일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전날 서울시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애큐온 호프 온(Hope On)! 소외계층 산모 출산 지원금 지원’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은 소외계층 산모들의 출산 및 양육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된 산모들을 먼저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에 나선다는 취지다. 양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출연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권은경 경영기획실장, 김준혁 사회공헌실장이 참석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시 각 자치구를 통해 다자녀 가족돌봄청년,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산모 100명에게 출산 지원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길 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제도의 틈새에서 소외된 산모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앞으로도 금융회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품질관리실장 등을 대상으로 10일 ‘2025년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를 통해 금감원은 감사인에 대한 외감법 위반 주요 조치 사례 등을 안내해 위반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한계기업 및 IPO 예정기업에 대한 심사감리 현황, 감사인지정제도 개선사항 등 감사품질관리 업무와 밀접한 내용을 안내했다. 먼저 이날 금감원은 감사인 지정 시 대형, 중소형 회계법인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인 지정 점수 적용 방식 등을 개선했다고 안내했다. 감사인 지정점수에 적용되는 가중치 및 지정제외점수를 감사보수 및 감사투입요소, 감사품질 등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차등화하고 빅4 회계법인이 자산 5조원 이상의 대형사를 지정받을 경우 감사인 점수가 더욱 크게 차감됨에 따라 빅4에 대한 지정 비중이 감소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그간 빅4 회계법인에 대한 지정회사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빅4 회계법인에 유리하게 운영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또한 금감원은 주권상장법인 감사인의 등록 요건 유지 및 독립성 준수 의무 위반 등 외감법 위반으로 조치된 주요 사례를 설명하고 위반사항이 반복되지 않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비(非)은행 기관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내비쳤다. 이 총재는 다수의 민간 기관이 각자 원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경우 국가 통화 시스템의 근간인 ‘화폐의 단일성(Singleness of Money)’이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일 이 총재는 한은 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다수 비은행 기관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면 화폐 가치가 다 다를 수 있어 19세기 (미국) 민간화폐 발행에 따른 혼선이 다시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통화정책을 하기 어렵고 중앙은행 시스템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유통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의 90% 이상은 미국 달러에 연동된 형태로 한국 내에서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취임하면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제도화 논의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 이 총재는 이런 흐름에 대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