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보훈병원에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부산보훈병원을 찾아 6.25전쟁 및 월남전 등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의 치료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가유공자와 직접 만나는지는 않았다. 김 국세청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들을 따뜻하게 돌봐주고 정성을 다해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입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며 준비한 간식을 전달했다. 이어 김 국세청장은 김해세무서를 찾아 하영식 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팀장・직원들과 함께 일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김 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5월 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 조기 극복, 국민경제의 빠른 회복과 도약을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일선 세무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 신고에서 드라이브 스루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르면 내달부터 국세청 성실납세 협약제도가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제도로 새롭게 단장한다. 세금신고가 제대로 됐는지 꼬치꼬치 따지는 파수꾼이 아니라 납세협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반자로서 거듭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제도는 올바른 회계처리 체계를 갖춘 중소기업에 대해 사전진단을 통해 오류를 수정해주는 국세청의 세무지원제도다. 세무조사나 신고 후 신고검증을 받기 전 컨설팅이 이뤄져 불필요한 가산세 부담을 줄이고, 성실히 회계처리를 한다고 판단되면 정기세무조사도 면제해줘 중소기업의 세무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국세청은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제도의 도움이 필요한 소규모 기업에 대해 지원의 문을 활짝 열고, 검증 문턱을 낮추어 부담 없는 컨설팅 위주의 간편확인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쉽고 간편해진 국세청 세무컨설팅 우선 살펴봐야 할 부분은 신청대상이 연매출 100억 이상 ~ 1000억원 미만으로 확대됐다는 점이다. 기존 신청 후보군인 300 ~ 1500억원 미만에서 상위 구간인 1000 ~ 1500억원 구간을 제외하는 대신 100 ~ 300억원 기업들을 신규 후보군으로 설정했다.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대상자가 되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중부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광주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등 3개 직위에 대해 적격자를 공개 모집한다. 국세청은 오는 17일까지 국세청과 각 행정기관 중 유관업무 종사 공무원을 관리자급으로 임용하는 공모직위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중부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고위공무원 나급으로 세목별 세수·사후관리 등을 수행한다. 관련 업무에 종사한 나급 공무원부터 3, 4급 등 과장급 공무원이 지원할 수 있으며, 인사혁신처에서 진행하는 고위공무원 역량평가를 통과한 바 있어야 한다. 광주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은 4~5급 보직으로 세금부과 후 납세자 불복심판, 행정소송 등의 사무를 맡는다. 국세청 전자세원과장은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 효과적인 세원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직급은 광주국세청 징세송무국장과 같다. 국세청이 아닌 타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이 임용될 경우 월 10만원의 공모직위 보전수당과 월 50만원의 가산금이 추가 지급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국세청 인사 1팀으로 방문·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의 경우 마감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접수한다. 면접 심사는 6월 중 진행하며, 면접 등 일정은 개별 통보한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 임승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와 김복산, 민건우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가 11일 오후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과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쳤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 임승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가 11일 오후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과 함께 엄지척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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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회장과의 대회방' 으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자유게시판이 본래의 게시판 운영취지와는 맞지 않는 게시물이 반복적으로 게시되어 회원 화합과 단합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되고 있으며, 일방적인 자기주장은 물론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글을 올려 그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 회원들을 호도함으로써 결국 회원간 반목과 대립을 야기시키며, 더 나아가 세무사의 품위를 실추시키는 비방성 글이 계속 게시되어 홈페이지 게시판 운영정책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재 운영중인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의 회원자유게시판을 폐지하는 대신, 회장이 직접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여 회원과 회장 상호간의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회장과의 대화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 9월에도 홈페이지 게시판에 회원간 상호비방, 명예훼손성 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회원게시판’을 폐지였으나 그후 2017년 7월 다시 ‘자유게시판’으로 부활하여 현재까지 운영되어 왔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임승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오른쪽)와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왼쪽)이 11일 오후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포옹을 하며 대화를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승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연대부회장 후보 김복산, 민건우)는 11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달 29일 후보 등록과 함께 진행된 기호추첨에서 기호1번을 뽑은 임 후보는 "준비된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이날 개소식은 역삼동 한라클래식 2층에 마련된 가현택스 회의실에서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진행됐다. 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라기 보다는 후보로 회원들에게 인사를 처음 드리는 자리다. 조세전문가로 인정받는 세무사가 갖고 있는 지식과 정보가 국민에게 얼마나 소중히 쓰이고 있는지를 여러 방법으로 국민에게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런 일을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앞장서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후적인 기장업무 중심의 문제 해결이 아니라 사전적인 컨설팅 업무로 중심을 이동하여 세금에 대한 고민은 세무사를 찾으면 해결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 대가를 정정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또 "세무사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 김성진)이 지난 10일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과 ‘AI 정책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측은 금융권 인공지능 정책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하고 리포트를 작성해, 금융기관 및 기업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진 태평양 대표 변호사는 “태평양은 인공지능 전문팀을 신설하고 규제 분석과 대응방향 제시를 통해 내실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금융보안원과의 시너지를 통해 보다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AI정책 연구결과가 고객 서비스와 산업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태평양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금융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하고, 금융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태평양 인공지능 팀은 이상직 변호사를 비롯한 전문가 약 25 명을 중심으로 금융AI기술, 로봇 등에 대한 자문을 해왔으며, 이외에도 해외규제 분석을 포함해 AI 거버넌스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