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4일 투자 관련 주요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투자 캘린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 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 등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케이뱅크 앱을 통해 보다 쉽게 투자 정보를 확인하고 투자 활동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투자 캘린더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2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에서 열린 '부산 바다축제'에서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보이스 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보이스 피싱 수법과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온라인 금융사기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보험 가입을 도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31일 애큐온캐피탈은 전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이 대표는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애큐온캐피탈을 이끌게 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이 대표의 연임 배경으로 당기순이익 대폭 증가, 캐피탈업권 내 선제적 지속가능경영 실천, 자회사 애큐온저축은행과 적극적인 협업 진행을 꼽았다. 이 대표는 지난해 캐피탈업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이뤘다. 애큐온캐피탈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당기순이익 390억원 달성으로 전년 대비 271% 증가했으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도 80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 지난해 애큐온캐피탈은 국내 ESG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하고, 업권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리드그룹에 선정되며 ESG 경영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 노력도 지속했다. 업권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받았으며, 국제 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위원회가 상호금융권을 불러 소상공인 등의 대출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이와 관련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감독규정 개정이나 행정지도 등 제도적 뒷받침을 검토 중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농협·새마을금고·수협 등 주요 상호금융업권 관계자들을 소집해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폭과 적용 시기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상호금융권이 빠른 시일내 시중은행 등 다른 업권 수준에 맞춰 중도상환수수료를 낮출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조만간 상호금융권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도입 시기와 세부 방안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지난 17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대상을 상호금융권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소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대부분 금융권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관련 실비용 이내 수준으로 대폭 인하됐다. 그러나 상호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금소법 적용 대상인 신협만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졌고 나머지 농협, 새마을금고 등은 그대로다. 농협과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개별조합들에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동참을 권고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KB국민카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 선행과 손님들의 따뜻한 메시지를 소개하는 ‘KB이숍우화’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KB이숍우화’는 교훈을 담고 있는 ‘이솝우화’에서 착안한 캠페인 타이틀로 ‘이 SHOP(가게)’의 따뜻한 스토리를 소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인 ‘사장님의 보석함’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실제 방문한 손님이 사장님에게 남긴 따뜻한 감사의 메시지와 리뷰 내용을 토대로 노랫말을 만들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이다. 영상에 출연한 등장인물들은 모두 실제 소상공인 사장님들이며, 손님이 남긴 따뜻한 마음들이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이 되어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KB이숍우화’ 본편 2개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본편 영상에서는 선행과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소상공인 사장님의 스토리를 동화 형식으로 제작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소상공인의 우화’를 완성해갈 계획이다. ‘KB이숍우화’ 1편은 학교 폭력으로 고민하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치유해주었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OK금융그룹이 추진하던 상상인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 인수가 모두 좌초되면서 저축은행 업계 내 입지 확장을 노리던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업계 선두권 진입이 기대됐으나, 두 거래 모두 막판 협상에서 틀어졌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상상인저축은행은 금융위원회에 OK금융과의 매각 협상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 상상인저축은행 측은 현재 다른 사모펀드(PEF)를 새로운 매수 후보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상상인저축은행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강제 매각 명령을 받은 이후 OK금융과 우선적으로 협상해왔다. 구체적으로는 2023년 10월 상상인그룹은 유준원 대표가 과거 불법 대출 혐의로 제재를 받은 점 등을 이유로 금융위원회로부터 상상인저축은행 및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지분 90% 이상을 매각하라는 주식처분명령을 받았다. 이후 OK금융과 상상인 측은 1000억원대 초반 수준에서 인수가를 두고 이견을 좁혀왔으며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직전 단계까지 진척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고용승계 등 비재무적 조건에서 끝내 합의하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 여기에 OK금융이 동시에 추진하던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롯데카드가 고객 응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봇(Voicebot)을 고객센터에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AI 보이스봇은 자연어 처리(NLP)기술과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문의를 실시간 파악하고 응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보이스봇이 응대할 수 있는 문의는 기다리지 않고 쌍방향 대화를 통해 처리할 수 있어, 통화 대기 없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담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상담원 업무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이스봇이 적용되는 문의 유형으로는 ▲결제대금 문의 및 즉시 출금 ▲사용내역 문의 및 발송 ▲카드 이용한도 문의 및 상향신청 ▲카드 재발금 ▲분실신고 ▲사용등록 등 고객센터 주요 업무 내용이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향후 머신러닝 기반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보이스봇의 정확도를 높이고 응대 가능 문의 유형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AI 보이스봇 도입으로 고객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고객이 많이 찾는 단순 문의는 AI가 처리하고, 보다 복잡한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를 구축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KB저축은행은 지난 18일 서혜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32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여성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원데이 클래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한부모 가정에 해당 가정의 강사를 초빙해 소득 창출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임직원들은 클래스를 통해 직접 제작한 ‘유리조각 클라스 받침대’를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사회공원 활동은 특히 KB저축은행이 추구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과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저희 임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이 활동이 작은 씨앗이 되어 더 많은 분들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KB저축은행은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소외된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회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올해도 농산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인 ‘KB국민카드 조이풀 디지털 교실’을 실시한다. 7월 까지 교육 운영 계획수립과 참여학교 모집을 마무리하고 8월부터 강사 양성 교육과 참여학교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디지털교육이 진행된다. ‘KB국민카드 조이풀 디지털 교실’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적은 농산어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경력보유 여성 중 디지털 분야 경력자를 강사로 활용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전국 농산어촌 23개교 46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은 코딩(엔트리, 코스페이시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다양한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AI비서 및 스마트홈 만들기,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하여 나만의 테마파크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형 교육도 포함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25년 개정 교육과정 시행으로 인한 초기 코딩교육 필요성이 증대하는 시점에 이번 후원이 농산어촌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초 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그룹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JB금융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계열사인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이 참여하여 총 2억원의 기부를 결정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해당 성금은 수해 지역의 주택 복구, 수재민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도 각각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전북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에게는 최대 2000만원, 소상공인 고객에게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광주은행은 피해 기업에는 최대 3억원, 개인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양행 모두 최대 1.0%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수해를 입은 고객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을 보유하고 있다면, 별도 원금 상환 없이 1.0%p 금리 감면과 함께 대출금 연장과 분할상환금도 유예한다. JB금융 관계자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