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새로운 성장모델로 금융, 생산, 유통, 복지를 아우르는 ‘융복합협동조합’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문철상 회장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서 가진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2주년의 소회와 함께 ‘신협 현황과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문 회장은 “신협은 이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저금리, 저성장과 함께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가 만연한 상황에서는 금융협동조합만으로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선 ‘융복합 협동조합’을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문 회장은 “장기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신협의 주된 이용 계층인 도시 서민, 농어민, 영세자영업자들이 생존의 위기에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신협은 조합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했다”며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협동조합운동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문 회장은 “협동조합으로서 신협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지 않으면 더 이상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절박감에서 생존전략 차원으로 고심한 끝에 ‘융복합협동조합’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문 회장이 제시한 융복합협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당국이 최근 신용카드 도용 피해가 잇따르자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내렸다.금융감독원은 22일 최근 개인PC에서 공인인증서 및 개인정보를 몰래 빼내 본인도 모르게 온라인으로 신용카드를 부정발급받고 인터넷 쇼핑사이트에서 골드바 등 현금성 물품 구입에 사용한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현재까지 신용카드 부정발급·사용 피해자가 51명, 부정발급․ 사용 금액은 약 4억1천만원으로 개인별 피해금액은 500~600만원에 달했다.피해 고객에 따르면, 은행 홈페이지로 위장된 피싱사이트에 접속된 줄 모르고 보안카드번호,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한 이후에 신용카드가 부정발급되었거나(피싱/파밍 추정), 보이스피싱에 속아 신분증 발행일자, 보안카드번호 등을 전화통화로 불러준 이후 신용카드 발급이 신청되는 피해가 발생(보이스피싱/파밍 추정)했다.카드사나 은행 전산망을 직접 해킹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금감원은 카드사를 상대로 보안 강화를 지도하는 한편 금융소비자들에게도 사고예방을 위해 개인정보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금감원은 “일반 금융소비자는 사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지난해 거주자의 해외카드이용금액(132.6억달러)이 전년대비 증가율은 8.7%를 기록하며 200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국자수 증가율(20.1%)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원/달러환율 상승(7.4%)으로 인한 해외구매 감소로 총 해외카드이용 증가율이 둔화되고 해외직구액(-1.5%)도 소비자불만 증가, 구매가격 상승으로 인해 2015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여신금융협회는 분석했다. 또 2015년 신용카드 해외이용금액은 94.7억달러로 전년대비 8.5%, 직불형카드 해외이용금액은 38.0억달러로 전년대비 9.2% 증가했다.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정책(소득공제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직불형카드 이용증가율(9.2%)은 신용카드 이용증가율(8.5%)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였지만 여객운임 하락과 중저가 여행시설 이용 확대로 해외구매금액 중 여행관련 업종 1건당 평균결제금액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엔화 약세(-6.2%)로 인한 출국자수 증가(45.2%)와 온라인 구매 활성화로 국가별 해외카드구매금액 중 일본(29.6%)과 룩셈부르크(68.6%)가 높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보안이 취약한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Point of Sales) 단말기를 노려 사용자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되어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악성코드는 해외에서 발견된 것으로, 해외 웹사이트 접속이나 이메일 소통이 많은 현실 상 POS를 사용하고 있는 국내 기업도 주의가 요구된다. 공격자는 해외 특정 프로그램의 디지털 서명을 악용해 해당 악성코드를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위장했다. 만약 사용자가 보안이 취약한 POS 단말기에서 해당 악성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해당 악성코드는 실행 중인 프로세스의 메모리 영역에 접근해 저장된 정보들을 유출하는 ‘메모리 스크래핑(Memory Scraping)’ 공격 방식을 사용해, 감염 POS 시스템의 메모리 영역에 저장된 사용자의 금융 정보(카드정보 등)를 특정 CC 서버(Command Control, 공격자가 악성코드를 원격 조종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버)로 전송한다.메모리 스크래핑(Memory Scraping)이란 프로세스의 메모리 영역의 정보를 스캔하는 것을 말한다. 메모리에는 프로그램의 다양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캐피탈이 오늘(1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전기자동차 관련 상품을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는 세계 유일의 전기자동차 박람회로 18일부터 7일간 개최되며 관련 업체 120여개가 참가해 전기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BNK캐피탈은 차별화된 오토리스/오토론 상품 조건을 안내하고 특히 △전기자동차 다이렉트론 △전기자동차 오토리스 상품 등을 안내하여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현재 정부는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전기자동차를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관련 금융 상품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BNK캐피탈은 BNK금융그룹의 자회사로 매년 꾸준한 성장과 실적으로 작년 당기순이익 436억원, 총자산 4조2800억원 을 달성하였고 전국 23개 지점에서 오토금융, 소매금융 및 리스/할부에 대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는 봄 시즌을 맞아 고객의 신학기 준비, 쇼핑, 여행에 혜택을 주는 ‘새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카드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알라딘’과 ‘인터파크도서’ 쇼핑 제휴몰에서 하나카드로 도서 구입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알라딘’ 쇼핑몰은 이용금액의 7% 할인혜택을 3월 20일까지, ‘인터파크도서’ 쇼핑몰은 이용금액의 5% 할인혜택을 3월 31일까지 제공한다. 봄철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하나카드 고객이 크로스마일 1만마일을 10만 하나머니로 전환한 후 3월 31일까지 하나카드 쇼핑몰에서 하나머니 누적 사용금액이 3만원 이상일 경우 사용금액의 40%, 최대 1인 4만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갤러리아 면세점 63’과 ‘SM 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은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혜택을 받을 수 있다.‘갤러리아 면세점 63’에서는 사용금액에 따라 400달러이상 2만원, 800달러이상 4만원, 1,200달러이상 6만원, 1,600달러이상 8만원, 2,000달러이상 10만원의 갤러리아 상품권 증정 이벤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저축은행(대표이사 김영만)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본인인증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 16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KB저축은행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상용화한 블록체인기반 본인인증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공인인증서 없이 금융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이 인증시스템은 본인명의 휴대폰에서 인증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블록체인네트워크에 저장된 인증서로 본인을 인증하는 방식이다.공인인증서 의무사용과 관련해서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3월 외국인의 국내 온라인쇼핑몰 거래편의 등을 위하여 기존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규제를 폐지하고, 전자금융거래의 종류, 성격, 위험수준을 고려하여 안전한 인증방법의 사용을 허용한 바 있다.또한블록체인인증서를 비트코인의 거래인증장소로 사용되는 블록체인네트워크에 저장해 보안성을 확보했다. 블록체인인증서는 다수의 블록체인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분산 저장되고 본인인증요청 시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신뢰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사실상 위·변조 등 해킹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KB저축은행 관계자는 "본인명의가 확인된 휴대폰에서만 이용이 가능해 거래안전성을 높이고, 6자리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종합금융(대표 정기화)은 최고 연5% 금리를 제공하는 ‘The조은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본이율 3.0%에 최대 2% 우대금리가 가능한 고금리 적금상품으로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최대 12개월, 가입금액은 월 10만원이상 100만원 이하이다.이 적금의 가입기간 중 우리종합금융의 정기예금, CMA Note, 금융상품의 평잔 기준에 따라 최대1.5%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2~5인 이상 동반가입 △직장인(급여이체), △50세 이상 어르신 △예비부모 △우리카드 신용카드 및 우리은행 계좌 보유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경우0.2~0.5% 특별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되어 최고 5%까지 금리 혜택이 가능하다.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목돈마련을 위한 더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자The조은 정기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우대금리를 통해 주거래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한 하루만 예치해도 연 1.5%의 금리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식 CMA Note도 저금리시대에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T캐피탈(대표이사 윤종호, https://www.jt-capital.co.kr)은 따뜻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파란불 금융 서비스’ 캠페인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광고는 ‘마음까지 알아주는 금융을 만나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파란불 금융 서비스’ 캠페인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파란불 금융 서비스’는 금융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에게 진정한 힘이 되고, 건전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JT캐피탈의 다짐을 담고 있다. 실제로 JT캐피탈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심사방식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파란불 금융 서비스’ 캠페인 광고는 작은 강아지가 광고모델 이훈 가족 곁으로 오게 되는 이야기와 이훈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드라마 형식으로 전개된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를 주는 강아지와 사람의 교감에 빗대어 친근하고 따뜻한 금융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JT캐피탈은 광고 속에 등장하는 강아지의 이름을 공모하는 ‘펫 마스코트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JT캐피탈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저축은행(대표이사 김영만)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인터넷뱅킹 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하고 오는 3월 14일 차세대 뱅킹시스템을 오픈한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인터넷뱅킹 시스템은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설계를 통해 인터넷 금융거래에 친숙하지 않은 고객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KB저축은행은 심리스(Seamless, 끊김 없이 매끄러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홈페이지, 인터넷뱅킹 등 13개 사이트를 통합했다. 특히, 고객이 불편해 했던 복잡한 보안프로그램 설치 절차를 단일화하고, 액티브X를 제거한 오픈뱅킹시스템을 구축해 익스플로러, 크롬 등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에서 이용이 가능하다.또한,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구성과 디자인을 단순화 해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시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여 외부기관으로부터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취득했다.인터넷뱅킹 서비스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빠른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