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아산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갈아치운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100% 완판에 성공했다.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일반분양 물량 893가구의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앞서 1순위 청약 결과 1506건이 접수되며, 지난해 하반기 아산시에 분양한 5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 112대 1(전용면적 84㎡PH)로 지난해 아산시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업계에서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단기간 완판이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이자, 아산 지역 내에서도 보기 드문 결과로 보고 있다. 충남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지역별 미분양 주택은 천안시 3916가구, 아산시 2247가구 순으로 총 6163가구에 달한다. 이처럼 충남에서도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지역에서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대표 주거 브랜드인 ‘e편한세상’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는 평가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그동안 일대에서 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의 '푸르지오 EDITION(에디션) 전시관'이 실내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르지오 에디션 전시관은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인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를 구현하기 위한 공간으로 고객들이 '푸르지오'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내일(20일)부터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경매 유예 조치가 전격 시행된다. 전세사기 피해지원 범부처 태스크포스(TF)는 19일 오후 첫 회의를 열어 경매 유예 조치를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파악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은 모두 2천479세대로, 피해 주택을 전수조사한 결과 채권은 전부 금융기관이 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은행권과 상호금융권에서 채권을 보유한 경우 오는 20일부터 즉시 경매를 유예하도록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금융기관들에 협조 공문을, 금융감독원은 비조치 의견서를 각각 발송했다. 비조치 의견서는 금융회사가 하려는 사업 등이 금융 관련 법이나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될 때 금융당국이 발급한다. 부실 채권이 돼 민간 채권관리회사(NPL)에 매각된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경매 절차 진행을 유예토록 협조를 구하고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추가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기관 종류에 따라 경매 유예가 되지 않는 곳이 있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모두 유예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경기미 소비를 촉진하고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고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H는 "경기도 농산물 소비 진작과 청년층 대상 양질의 식사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 중인 수도권 11개 대학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와 참여 대학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내용은 '1식당 1천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력해 수도권 내 11개 대학에 2천만원 상당의 경기미 혹은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와 별도로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총 지원금액은 2억2천만원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지원이 마중물 역할을 해 더 많은 대학생이 건강한 식사를 하길 바란다"라며 "향후 경기도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11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에서 4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미국 텍사스주(州) 테일러시(City of Taylor)의 도시개발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더크로스비골프클럽에서 테일러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하고 MOI(의향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사장과 브랜드 라이델(Brandt Rydell) 테일러시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브랜드 라이델 테일러시 시장은 “반도건설이 두바이 ‘유보라 타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은 물론, 미국 LA에서 한국건설사 첫 자체개발사업인 ‘The BORA 3170’을 준공하며 한국 K-주택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선보였다”면서 “반도건설이 테일러시와 도시개발 관련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날 브랜드 라이델 시장은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후 인근에 위치한 반도건설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주상복합 현장과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와 단지 내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등을 차례로 방문, 반도건설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확인했다. 테일러시는 미국 텍사스주 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고객 만족(CS) 서비스 일환으로 롯데캐슬 입주민에게 캐슬링(CASTLing)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캐슬링(CASTLing)은 지난해 11월 통합 고객 만족 서비스를 구축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론칭한 CS서비스 브랜드이며, 이번에 진행하는 캐슬링 문화행사는 전국 롯데캐슬 중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문화행사로는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와 삼베 수세미, 샴푸바 만들기 등 친환경 관련 원데이 클래스, 재활용 분리수거 인식 개선 체험 등 다양한 입주민 참여형 행사가 있다.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에는 마술쇼, 키다리 삐에로 공연과 칼갈이, 자전거 수리 등 실용 서비스 행사가 포함돼 있으며, 먹거리(커피 트럭, 솜사탕, 츄러스 등)가 풍성하게 구성돼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환경개선 서비스인 외부 유리창 청소와 지하 주차장 바닥 청소도 제공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캐슬링 서비스는 단지 내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입주민들과의 소통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 집 방문의 날 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0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강당에서 '2023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4월 이후 LH가 공급하는 토지는 총 1944필지(448만6000㎡)이며, 신규 공급하는 분양주택과 단지 내 분양상가는 각각 6353가구, 182가구다. 토지의 경우 수도권에서 1092필지(205만2000㎡), 지방권에서 852필지(243만4000㎡)가 공급된다. 주요 지구는 ▲인천영종 193필지(26만3000㎡) ▲화성동탄2 27필지(20만3000㎡) ▲평택고덕 29필지(19만2000㎡) ▲양주회천 121필지(13만2000㎡) 등이다 분양주택은 총 6353가구가 공급되며 수도권 11개 지구(12개 블록)에서 5181가구, 지방권 2개 지구(2개 블록)에서 1172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계양(공공분양 747가구, 신혼희망타운 359가구) ▲서울공릉(신혼희망타운 154가구) ▲고양장항(신혼희망타운 371가구) 등이 지방권에서는 ▲부산문현2(공공분양 768호) ▲남원주역세권(신혼희망타운, 404가구) 등이 신규 공급된다. 단지 내 분양상가는 수도권 166가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실질적 투자자를 보호하고 리츠업체 부담도 줄이기 위해 현행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관리·감독체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방침이다. 18일 국토부는 ‘리츠 감독·감독체계 개편을 위한 민·관 합동 TF’(리츠 관리체계 개편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리츠협회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리츠 경쟁력 강화방안’ 중 하나로 검사체계를 처벌에서 계도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1년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 제도 도입 이후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전통적 투자대상인 주택, 오피스 외 유통시설, 물류센터, 호텔, 주유소 등 투자 대상이 다변화됐고 해외자산 투자 확대도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현행 리츠 관리‧감독체계는 리츠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형식적인 검사와 사후 처벌 위주 관리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장 변화에 맞춰 국토부는 관리·감독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사후관리체계에서 사전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리츠 업무 매뉴얼 배포하고 공시 및 보고사항 사전 안내하며 법령해석·위반사례 검색창구를 마련할 계획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갤러리에 선보인 ‘래미안 유니버스’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20여개국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56개국 1만여 출품작을 대상으로 2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래미안 유니버스는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건축 분야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역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14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래미안 유니버스는 2022년 9월 리뉴얼한 래미안갤러리의 5층 공간으로, 영상관과 주거체험관,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공간은 래미안이 생각하는 주거 본연의 가치와 미래 주거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래미안 유니버스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쏘노리 이희진 대표가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다채로운 컬러와 개성 있는 마감재를 사용하여 독특한 주거 공간을 구현한다. 삼성물산의 주거문화관인 래미안갤러리는 래미안 유니버스를 포함해 래미안 RAI 라이프관, 래미안 얼스피릿(earthpirit), 네이처 갤러리 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태흥빌딩에서 미국의 '지니매'(Ginnie Mae)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주택금융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HUG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이병훈 HUG 사장 직무대행과 임직원, 앨래나 맥카고 지니매 사장단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부동산 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점에 공감하며 서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식교류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968년 설립된 지니매는 민간발행 주택저당증권(MBS)에 지급보증을 제공해 2차 주택저당시장 안정화를 도모하는 미국 정부 기관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