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롯데면세점 해외점의 물류 인프라 및 상품 소싱 역량을 발판삼아 해외 직구(직접 구매) 사업에 뛰어들며 트래블 리테일러(Travel Retailer)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롯데면세점은 21일 해외 상품 직소싱 온라인몰인 ‘LDF BUY(엘디에프 바이)’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일반 고객 대상 그랜드 오픈이다. ◈ 롯데면세점 호주법인이 직접 맡아…타 해외점으로 상품 소싱처 확대 예정 이번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면세사업을 넘어 ‘트래블 리테일’ 영역으로 외연을 확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롯데면세점 호주법인이 있었다. 현지 호주법인은 2019년부터 호주 지역서 4개 매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롯데면세점 호주법인은 현지 상품 소싱부터 플랫폼 운영, 제품 판매, 국내 거주 소비자 대상 직배송 서비스 제공 등을 맡아 진행한다. 향후 해외점이 있는 다른 국가로 상품 소싱처를 확대하는 한편, 상품 카테고리 또한 화장품, 패션, 시계 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내국인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까지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 호주 건강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서울세관에 소재하는 관세청국립관세박물관의 전면적인 리뉴얼공사를 마치고 18일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임재현 관세청장 및 원로를 비롯하여 사전에 초청받은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관세박물관은 관세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2000년 8월 서울본부세관 1층에 설치된 관세 전문박물관이다. 지난 해 4월부터 디지털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전시실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는 리뉴얼 공사를 실시했다. 새로워진 국립관세박물관은 ‘관문(關門)-국경의 문과 빗장’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관문을 지키고 국제교역의 질서를 만들어가는 세관인의 역할을 각각 관세역사관, 관세행정관, 관세외교관으로 나누어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관세역사관은 약 41미터의 벽면에 총 6개의 시대로 나눈 관세청의 역사를 풀어냈다. 관세행정관은 밀수·마약 단속 등 주요 관세행정을 12개의 소주제로 구분하여 소개하며, 관세외교관은 국가 간 관세행정 협력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관세청의 모습을 담았다. 개편된 관세박물관은 전시공간뿐 아니라 전시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박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에어서울이 NS 홈쇼핑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기내 홈쇼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김웅 에어서울 운항본부장과 김용만 NS 홈쇼핑 SB사업본부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 제휴로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오는 22일부터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제주 등의 국내선 기내에서 NS홈쇼핑의 쇼핑북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쇼핑북의 명칭은 ‘AIR SHOP(에어숍)’이다. 기존 NS홈쇼핑 쇼핑북과 달리 2040세대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디자인, 상품 등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쇼핑북을 즐길 수 있는데다 홈쇼핑 상품을 특별 추가 할인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NS홈쇼핑 쇼핑북 ‘에어숍’에는 식품, 리빙, 패션 등 총 250여가지 NS홈쇼핑 상품이 소개되며, NS홈쇼핑 고객센터나 카카오톡을 이용해 주문하면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향후 NS홈쇼핑은 에어서울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내에서 주문하고 바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바로드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여행공방, 로망스투어,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여행사와 함께 국내 비행기 여행상품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심하고 취향에 맞는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우선, 김포-포항 비행기 노선을 이용하는 'Amazing Weekend Adventure'는 포항과 안동, 의성 등을 방문하는 1박2일 상품으로 한식 만들기와 클레이사격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주 금요일 출발하는 김포-양양 노선 상품은 휴가철 꽉 막히는 도로 위의 정체를 피해 청정 동해안 피서여행을 즐길 수 있다. 김포-여수 노선을 이용하는 낭만가득 여수·순천 여행, 김포-사천을 잇는 이국적 느낌의 남해 여행, 4인부터 출발하여 ‘우리끼리만’ 즐기는 프라이빗 울산여행 등 취향에 따라 지역 곳곳의 매력적인 ‘한국기행’을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여행상품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참여인원을 제한하는 등 소규모로 운영해 보다 안심하고 비행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행사에 항공비용 할인을 지원하여 개별 관광객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스마트체크인 절차 및 해외여행 가상체험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즐길 수 있는 '인천공항 방구석 해외여행' 게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의 '인천공항 방구석 해외여행'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천공항 방구석 해외여행'으로 검색 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스마트체크인 등 비대면 공항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에 따른 항공수요 회복시기에 대응해 여객 분들께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쉽게 안내하기 위해 이번 게임 앱을 출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출시한 '인천공항 방구석 해외여행' 앱에서는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랍 등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체크인 서비스를 가상공간에서 체험해봄으로써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스마트체크인 서비스의 이용방법을 게임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다. 또한 게임 속에서 스마트체크인 체험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해외여행 콘텐츠로 이동해 가상 해외여행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미션 완료 후 지급되는 포인트를 이용해 공사가 진행하는 여행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여행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38회 관세사 자격시험 2차 시험이 오는 6월 26일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서울 용산철도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2곳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9시까지 입실해야 한다. 일부과목면제자의 경우 오후 13시 40분까지 입실한다. 시험장소 확인 방법은 '큐넷 관세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 후 로그인을 한 후,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수험표 출력해 시험장소 확인하면 된다. 관세사 2차 시험은 1교시 관세법을 시작으로, 관세율표 및 상품학, 관세평가, 무역실무 등 총 4과목을 과목별 6문항씩 주관식 논술형으로 치르며 올해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90명이다. 제38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자는 5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도 합격률이 23.58%에 비해 올해 합격률은 27.76%으로 증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토)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된 1차시험에 2593명 중 2013명이 응시했고, 매 과목 40점 이상·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기록한 559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1차시험 과목별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관세법개론 53.97점, 무역영어 50.85점, 내국소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여행자 휴대품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고가 해외 유명 상표 시계 83점을 밀수입 하려던 외국인 여행자 2명과 국내 인수책 1명을 검거하고, 검찰에 불구속 고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 제한으로 국내에서 고가 명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결과 밀수 범죄를 적발했다. 전문가의 감정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밀수입한 시계 83점의 시중 판매가격은 33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일부 제품은 개당 1억4천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 일당은 고급 시계를 수입할 때 부과되는 고액의 세금을 회피할 목적으로, 부피가 큰 시계 케이스는 국제 특송 화물이나 국제우편을 이용해 따로 반입했다. 시계 본체와 보증서만 신변과 가방 등에 은닉하여 직접 휴대 반입하는 방법으로 밀수입을 시도하였으나, 세관의 휴대품 검사 과정에서 적발됐다. 고가 시계 수입시 물품가격의 총 47.4%의 제세 부과한다. 관세 8% + 개별소비세 20% + 교육세6%(개별소비세의 30%) + 부가세(과세가격+관세‧개별소비세‧교육세의 10%)가 포함된다. 이번에 적발된 밀수 수법을 보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과 합동으로 6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입물품의 전자파 적합성기준 준수여부를 집중검사 한다고 밝혔다. 전자파 적합성 기준 준수여부는 기기가 전자파를 발생해 다른 정보통신·전자 기기를 오작동 시키거나, 다른 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로 해당 기기가 오작동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된 기술기준이다. 이는 불법·불량 방송통신기자재 등을 수입통관 단계에서 차단해 불법 기자재로 인한 전파혼신을 막고, 전자파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합동단속의 주요 대상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열화상카메라, 살균소독기, 영상회의 장비, 공기청정기, 전기마스크이며, 적합성평가 사후관리 단계에서 부적합이 많이 발생하는 마사지기, 엘이디(LED) 조명기기, 프로젝터 등도 포함된다. 인천세관, 부산세관 등으로 반입되는 기기에 대해 집중점검할 계획이며, 적합성평가 인증 여부 및 기술기준 부합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적발되면 통관불허, 시정명령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이와 병행해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는 방송통신기자재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들에게 전자파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16일(수) 개청 138주년을 맞아 인천본부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주요 간부와 최소한의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1883년 개청 이래 오늘날의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세관으로 발돋움하기까지 헌신한 선배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놓여 있지만 모두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본부세관은 개청기념일을 맞아 타임캡슐 봉인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타임캡슐에는 △관세공무원 제복 △직원들이 꿈꾸는 20년 후 나와 세관의 모습에 대한 소망 편지 △직원들이 추억하는 명장면 △기념앨범 △세관 업무관련 물품 및 홍보물 등 인천본부세관의 현재 모습과 기억을 담은 다양한 수장품이 봉인되었으며 20년 후인 2041년 개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본부세관은 개청기념일을 맞아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21개 유관업체와 우수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간소하게 실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서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6일 글로벌 면세전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한 ‘2021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서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와 ‘올해의 시내면세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는 공항·면세점·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8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 시상식의 대상 격인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를 수상한 롯데면세점은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를 위해 자체 온라인몰인 ‘럭스몰’을 오픈해 운영했다. 또한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왔던 ‘패밀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90만 명에 이르는 인터넷면세점 신규회원을 유치하는 등 전례 없는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작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