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 소속 하나캐피탈이 인도네시아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에 진출해 그룹의 해외 비은행 부문 확대에 더욱 가속도를 내게 됐다. 하나캐피탈은 8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PT. Sinarmas(시나르마스) Hana Finance’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하나캐피탈의 인도네시아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 진출은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부문·비은행부문 확대 전략에 따른 것이다. KEB하나은행이 작년 8월 미얀마 마이크로파이낸스 시장에 진출하고 올 5월 중국 중민국제융자리스사를 공동 설립한 데 이어 하나캐피탈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함에 따라 그룹의 비은행부문 해외진출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하나캐피탈은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은행인 ‘PT Bank KEB HANA Indonesia’와 함께 인도네시아 Sinarmas(시나르마스)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중고자동차 할부시장부터 시작해 신차 할부, 산업기계 리스 등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나르마스 그룹은 펄프 부문 세계 2위 등 제조, 금융, 부동산 개발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으로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하나캐피탈의 할부금융 노하우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 www.citibank.co.kr)은 연말을 맞이해 씨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스키, 온라인 쇼핑몰 혜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씨티은행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씨티카드 고객(씨티BC, 기업, 체크, 체크+신용카드의 체크 사용분 제외)을 대상으로 11번가 최대 11% 할인, G마켓 할인 쿠폰 제공, 옥션 2%~10% 할인, 인터파크 10%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씨티카드는 또 전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5/16 스키 시즌 하이원 리조트, 지산 리조트 이용 시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하이원 리조트에서 씨티카드 결제 시 리프트/장비렌탈/관광 곤돌라/수영장 30% 할인, 눈썰매장 10%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산 리조트에서는 씨티카드 결제 시 리프트/렌탈 30% 할인 및 식음업장(콘도직영) 10% 혜택도 누릴 수 있다.씨티카드는 이와 함께 12월 11일 단 하루 동안 씨티카드 고객(씨티BC, 기업, 체크, 체크+신용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신세계닷컴, 위메프에서 대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오마이데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정부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폭이 과하다는 의견이 나왔다.9일 국회 입법조사처 최지현 조사관은 '카드수수료 인하방안 관련 쟁점 및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번 수수료율 인하는 감소된 자금조달 비용에 비해 과도하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정부와 여당은 카드사의 자금조달 비용 하락 등을 근거로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를 현 수준보다 0.7%포인트, 연매출 10억원 이하인 일반가맹점은 평균 0.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카드업계에서는 이 조치가 시행되면 연간 수수료 수익이 6천700억 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조사관은 "저금리로 카드사의 자금조달 비용이 감소했다지만, 신용카드의 경우 대금 결제까지 걸리는 기간이 한 달 남짓이어서 비용감소 효과가 크지 않다"며 "체크카드도 직불성인 만큼 저금리로 인한 비용감소와 관계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카드사 입장에서는 수익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해 서비스 부문을 축소하거나 연회비 인상 등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소비자의 후생에 대한 고려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조사관은 "영리기업에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감소를 감내하라는 요구에는 한계가 있다"며 "수수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MG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는 경기 성남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관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잡월드는 직업세계관, 진로설계관, 청소년체험관, 어린이체험관 총4개의 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MG새마을금고 체험관이 위치한 어린이체험관에는 총39개의 직업을 체험 할 수 있다. MG새마을금고 체험관은 ‘새마을금고 객장’ 콘셉트로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금융업과 관련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국잡월드 내에서 통용되는 화폐 ‘조이’로 저축, 환전, 이체 등 다양한 은행 업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금융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MG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체험관 오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래의 잠재 고객인 어린이들이 MG새마을금고를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하나카드(대표 정해붕)가 일본 도쿄 아오야마 소재 JCB 인터네셔널 본사에서 JCB와 '모바일 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모바일 결제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개발된 모바일 결제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내년 상반기 중 HCE(Host Card Emulation) 방식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아울러 JCB의 ‘제이스피디’(J.Speedy) 기반 HCE 및 해외발행 비접촉카드 ‘제이 스피디’(J.Speedy) 사용이 가능한 국내가맹점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해당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각종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하나카드가 가진 모바일카드 등 비접촉 결제 관련 노하우와 JCB의 글로벌 인프라 및 결제 솔루션을 잘 접목하여 활용한다면 비접촉 결제서비스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용카드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카드 단말기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가 속속 출시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페이뱅크(대표 박상권 www.paybanks.co.kr)는 동물병원 스마트 파트너인 PnV(www.pnv.co.kr)와 함께 동물병원용 EMR 프로그램인 이프랜즈(e-Friends)와 연계한 ‘패드형 안드로이드 e-POS’을 최근 출시했다.이번 ‘패드형 안드로이드 e-POS’ 출시와 함께 페이뱅크는 동물병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PnV와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페이뱅크는 패드, 카드단말기, 자켓 등 하드웨어의 공급과 e-POS 설치를 맡고, PnV는 동물병원 영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할 제품은 동물병원 전용으로는 최초로 개발된 e-POS로, 일반적으로 보급된 POS의 모든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은 동물병원의 유통/판매 제품의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판매내역 및 체계적 수납금 관리를 실현하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PAD(태블릿PC)에서 판매영수증을 발행하고 금액을 결제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 분쟁 건수가 2년 사이 2.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에 따른 분쟁 건수는 지난 2013년 29건에서 올해 72건으로 늘었다.이에 금감원은 관련 유의사항을 발표했다.우선 낯선 사람들의 지나친 호의는 조심할 필요가 있고, 경찰관 등을 사칭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해당 국가 영사관에 전화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해외에서 신용카드 분실·도난 등으로 부정사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신용카드사 콜센터에 연락하여 해당 카드에 대한 사용정지 신청 및 해외사용 이의제기를 해야 한다. 또 피해 발생시에는 현지 경찰로의 신고도 중요하지만 신용카드사에 우선적으로 신고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해외여행을 가기 이전에 신용카드사 콜센터 전화번호를 숙지하고 문자메시지 결제 알림 서비스 및 핸드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아울러 본인명의의 신용카드는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가족이라도 양도해서는 안 된다. 양도한 신용카드의 부정사용은 표준약관에 따라 보상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이다.이밖에 호텔 체크아웃 시에는 반드시 보증금 결제취소 영수증을 확인하고, 영수증 확보가 어려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KB저축은행(www.kbsavings.com)의 KB착한대출은 2014년 금융감독원의‘우수금융신상품상’수상을 시작으로‘2015 소비자의 선택’등 2015년 한해 동안 9관왕을 차지했다. 이러한 ‘고객의 선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KB착한대출 고객을대상으로 2015년 12월 7일부터 무료보험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KB플러스사랑단체보험’이 바로 그것이다. KB플러스사랑단체보험은 KB착한대출 신규고객이면 누구나 온라인 및 모바일대출 약정시 간단한 동의절차만으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다. 대출고객이 상해로 인한 사고발생시 사망 또는 50%이상 후유장해로 진단받을 경우 남아있는 대출금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는‘사고로 인해 겪게 될 가족의 정신적 부담과 물질적 부담을 덜어주자’라는 KB저축은행의‘착한금융’실천의 한 맥락이라고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KB저축은행은 최근 회사 슬로건을‘국민의 착한 금융파트너’로 변경하여, 국민의 평생동반자가 되겠다는 약속과 의지를 표현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착한금융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의 이념이‘무료보험 가입서비스’라는 고객감동 실천으로 이어졌다.중금리 대출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용카드사가 최근 3년간 축소·폐지한 부가서비스 혜택 약 8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공개한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은 최근 3년간 모두 79차례 금감원에 부가서비스 축소·폐지 약관변경 신고를 했다.여신금융업 감독규정에 따라 2009년 8월 이후 출시된 카드는 1년 이상 부가서비스를 유지해야 하고, 지난해 12월부터는 의무유지기간이 5년으로 늘었다.서비스 축소·폐지 사유로는 할인혜택 등을 제공해야 할 제휴사가 해당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폐업하는 바람에 서비스를 폐지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예를 들어 명품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던 롯데카드 다이아몬드 카드의 경우 제휴사의 폐업 탓에 서비스를 200일 만에 종료했다. 현대카드의 M2·M3 에디션도 제휴사의 사업폐지를 이유로 레스토랑 할인 서비스를 180여 일만에 종료했다.같은 기간 카드사별로 사라진 혜택을 보완하고자 대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서비스를 확대하는 약관변경 신고를 한 것은 모두 44차례로 부가서비스 축소·폐지의 절반 수준이었다.신 의원은 "카드사들은 카드를 출시할 때는 부가서비스를 대폭 탑재했다가 이후 서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오는 6일까지 코엑스 1층에서 열리는 ‘2015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여한다.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인 ‘도브투래빗’과 협업을 통해 전시장 내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부스에 방문한 고객은 모니터에 뜨는 질문을 터치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Code와 그에 대한 설명을 확인하게 된다. 또 Code 아이콘이 3D 프린터로 출력되는 모습을 시연할 수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신한카드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것”이라며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회사의 자산이라는 인식 하에 디자인 능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Code9은 신한카드가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남녀 각각 9개씩 총 18개를 도출해 낸 고객중심의 상품개발 체계이다.